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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 무료로 들어보세요!"

"신세계 아카데미 무료로 들어보세요!" 백화점 큰손 5060 시니어 위해 무료 오픈 클래스 열어 백화점 문화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무료 오픈 클래스부터 2030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뷰티 콘서트, 10명 내외가 같이 듣는 단체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신세계 아카데미'는 이번 가을학기에 처음으로 강좌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카탈로그 소개 자료만 보고 수업을 신청했다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이번 학기부터는 관심 있는 강좌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여가와 커뮤니티 활동이 중요한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페셜 수업을 준비했다. 혈액순환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 건강요가', 간단한 춤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챠밍댄스'. 가창 실력을 기를 수 있는 '힐링 가요 산책', 발레와 필라테스를 합친 운동 강좌 '발레티스' 등을 원데이 클래스로 들을 수 있다. 문화센터의 시니어 수강생은 백화점의 '큰손'이기도 하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최근 3년 매출 실적을 분석해보면 5060세대의 매출 비중은 3040세대보다 낮지만 객단가(고객 한 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는 가장 높다. 비싼 제품에도 지갑을 잘 여는 우수 고객이란 뜻이다. 이에 시니어 고객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를 무료로 개설했다. 문화센터가 백화점의 문턱을 낮춰주면서 매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일반 고객들이 백화점을 이용한 횟수가 월 평균 1.2회인 것에 반해 아카데미 회원이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약 8회로 6배가 넘는다. 연간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인 VIP고객의 비중 역시 일반 고객보다 8배 가량 높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수강생들의 수요가 다채로워지는 만큼 나에게 맞는 강좌를 직접 들어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차후 더 다양한 오픈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카테고리를 세분화 한 다양한 맞춤형 클래스도 눈에 띈다. 신세계 아카데미 전 점에서 진행되는 '뷰티 콘서트'에서는 매주 색다른 뷰티 브랜드와 함께 화장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대구점 제외). 2030 세대들을 위한 뷰티 트렌드 메이크업을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바우처(2만원권)도 증정한다. '시코르'에서는 가을철 베이스 메이크업 수업을 진행하고, '슈에무라'는 전문 아티스트와 함께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준비했다. '아베다'는 미세먼지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두피 관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3040키즈맘을 대상으로 하는 '살롱 드 마마'도 신세계 아카데미에 처음 도입한다. 소수 정예로 전문가에게 직접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코칭을 받는 수업을 마련했다. 주52시간 근무 시행 이후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수업도 시작한다. 신세계 아카데미 영등포점에서는 10명 내외 단체 수강자를 대상으로 맞춤 클래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재테크, 어학, 글쓰기, 드로잉, 요리 등 자기계발이나 취미 활동 관련한 수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업체나 사내 동호회 등의 활동 시 원하는 일정과 콘텐츠로 맞춤 강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7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9월 7일까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9-07-28 11:4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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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디오우 "빠른 혁신 속에서도 음식의 안전성과 신뢰는 지켜야"

식탁 앞에 앉은 어린 손녀에게, 할머니는 항상 말씀하셨다.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라. 안그러면 네가 남긴 밥알처럼 피부가 울퉁불퉁한 남자랑 결혼하게 될거다."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 소녀는 자라서 세계 식품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관리자가 됐다. 천연 음식 보호제로 식음료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생선 대가리부터 지느러미 끝까지 비늘 한 톨도 버리지 않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메트로신문이 주최한 '2019 퓨쳐 푸드테크 코리아'에 참석한 신디 오우(Cyndy Au)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규제 및 제품관리 총괄본부장은 "할머니는 그때 이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지 않으면 건강을 잃게 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계셨다"며 "미래 혁신이 이뤄진다고 해도 음식의 안전성, 소비자의 신뢰가 기본이 돼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 듀폰 뉴트리션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 ▲220년 전 화학회사로 출발한 듀폰 뉴트리션은 현재 식음료 첨가제와 유화제, 효소, 동물 영양제 등을 만드는 바이오 기업이 됐다. 우리는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품 가공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효소를 이용해 유제품 등 천연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혹은 생선과 가금류를 100%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예를 들어, 생선의 살덩이는 프리미엄으로 팔고, 껍질은 사람 피부를 위한 영양제를 만들고, 머리나 뼈대, 내장은 오일이나 비료를 만드는 방식이다. 남은 음식물을 100% 사용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이다. - 그런 일은 왜 중요한가. ▲음식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유기농·천연이라면 사람들은 대부분 녹색을 생각한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코코넛 나무, 벌판에 풀어진 소들과 같은 전통 농법, 말 그대로의 천연 말이다. 하지만 과연 전통 방식만 유기농으로 봐야할까. 지속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기술을 사용해 현실에 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천연 제품을 잘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천연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유기적인 음식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 미래 음식 트렌드는 어떻게 예상하나. ▲소비자들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식품의 안전, 적정한 가격, 좋은 품질과 영양의 균형 등과 같은 기본적인 요구가 충족된다면, 소비자는 자신의 윤리관과 비전에 맞는 오가닉 , 공정거래, 동물복지와 같이 사회적인 가치에 부합하는 식품을 찾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식품 제조업체는 그 지역의 풍미는 물론 문화까지 존중하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현지 음식과 문화는 미래에 아무리 혁신적인 음식을 찾는다고 하더라고 변함없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30조의 구매력을 가진 밀레니엄 세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실시간 검색해 식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 몇 십 년간 유지될 것이다. - 한국 식품 시장이 가진 특징이 있다면. ▲음식에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소득국가인 한국은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기본적인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은 양보다 질을 찾고, 영양 정보와 음식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애, 사회 가치, 누구와 함께 먹는지, 어떤 감정을 갖고 먹는지 등 음식의 상징성을 더 중요시한다는 얘기다. 한 소비자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만약 돈과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한국 소비자들은 '더 건강한 재료로 요리하겠다'거나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겠다'고 응답했다. 패스트푸드보다는 이국적인 요리를 먹고 싶어한다. 최근 일어나는 '간단화' 트렌드도 눈에 띈다. 바쁜 생활로 혼자 먹거나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소용량으로 진화하고 있다. 편리함을 위한 가정 간편식이라든지, 당일 배송이나 새벽배송과 같은 트랜드는 한국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식품 규제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나. ▲실리적이인 얘기다. 먼저, 당신이 식품을 살 때 식품에 표기된 날짜가 유통기한인지 제조기간인지 헷갈릴 수 있다. 언제 까지 먹는게 좋다(best if used by)는 식품의 질을 나타내는 기한이 있고, 언제 이후엔 부패된다(expires on)는 안전성을 나타내는 기한이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 호주의 경우, 규제당국에서 안전성 만을 기준으로 모든 날짜를 기재하게 한다. 해당 기간이 지나면 못 팔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와 판매자도 헷갈리지 않게 적는 것이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 현재 글로벌 식품 규제의 가장 큰 이슈는 뭔가. ▲규제의 조화다. 국제 식품 규격인 코덱스(Codex)와 개별 국가의 식품 규제가 통합되지 못하는 것은 국가 간 식품을 거래하는 데 있어 높은 기술적 장벽이 된다. 그래서 한 국가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며 안전성이 입증되고 여러 요건을 충족한 식품이 다른 국가에서는 판매 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한국 역시 국가 수준에 그치지 않고 국제 수준으로 범위를 넓혀 기준을 정해야한다. 미래에도 마찬가지다. 가령, 천연 발효 기술을 통해 추출한 혁신 소재를 수용할 때 새로운 규제나 프레임을 찾기보다, 국가 규제가 기본적인 요건인 코덱스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규제의 조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정책 입안자와 업계 전문가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열쇠다. 신뢰는 사실 간단한다. 학계와 산업, 정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을 끌어내면 된다. 정책입안자는 산업의 응용기술과 전문기술을 잘 이해하고, 학계 및 식품 산업 전문가와 새로운 식품 규제에 대해 과학을 기반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소비자는 식품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어야 하고, 규제의 과학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도 바탕이 돼야 한다. 규제 비용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규제 비용이 높아지면 이 부분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비용이 효율적으로 관리 되고, 식품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소비자는 최상의 미래 식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래 푸드테크 산업의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해달라. ▲혁신도 좋지만 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언제나 노력해야 한다. 미래 음식을 단순히 곤충만 떠올려선 안된다. 각 국가의 문화적인 배경이나 국민의 인식도 고려해야 하고, 질과 양, 윤리적인 문제를 모두 감안해 원재료 조달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규제당국도 중요하다.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록 충분한 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 세대 소비자를 위한 교육도 뒷받침 뒷받침돼야 한다. 어릴 때 부터 수퍼마켓에서 음식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2019-07-28 11:4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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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미슐랭 '금돼지 식당'과 손잡고 돈육 햄 출시

이마트 피코크, 미슐랭 '금돼지 식당'과 손잡고 돈육 햄 출시 금돼지 식당 대표 메뉴 HMR 출시 계획 피코크의 맛집 콜라보 상품이 통조림으로까지 진화했다. 이마트는 2019년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금돼지 식당과 손잡고 오는 8월 1일 '피코크 금돼지 식당 햄'을 출시한다. 빕구르망은 미슐랭이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갖춘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올해 미슐랭 가이드에는 국내 61개 식당만이 이 등급에 선정되었다. 금돼지 식당은 약수역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 식당으로 갈빗대와 같이 나와 삼겹살과 갈비살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본삽겹', 눈꽃 같은 마블링이 있는 '눈꽃목살', 돼지 한마리당 200g 밖에 안 나오는 특수부위인 '등목살'이 대표 메뉴다. 피코크 상품개발 셰프와 금돼지 식당 메뉴 개발자들은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레시피를 잡고 상품을 완성했다. 특히 단백질 배합 비율을 높이고 배합육을 성글게 만들어 고기를 씹는 듯한 식감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칼집 통구이햄, 후라이팬을 이용한 큐브햄 등 금돼지 식당이 추천하는 햄 맛있게 먹는 법도 안내한다. 이마트는 햄을 시작으로 향 후 금돼지 식당의 대표 메뉴인 눈꽃목살, 본삽겹, 통돼지 김치찌개 등도 간편가정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마트 피코크는 2013년 삼원가든과 함께 백탕, 홍탕을 출시하며 맛집과의 콜라보를 시작했으며, 매년 상품 가짓수를 꾸준히 늘려 현재 34종까지 확대했다. 이마트 오승훈 피코크 개발 팀장은"바쁜 생활 속에서도 미식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트렌드에 맞춰 맛집과 협업한 피코크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면서 "특색있는 맛집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9-07-28 11:3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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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비타민 D, E 함량 높인 '삐콤씨 파워정' 출시

유한양행의 장수 브랜드인 삐콤씨의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이 출시 됐다.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과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와 비타민E 함량 증가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이다. 활성비타민 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을 50mg 고함량 사용하였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의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으며 오랜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이 되는 장점으로 육체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의 피로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으로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해 준다. 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10배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C와 E의 시너지 효과로 체내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키는 장점을더했고 비타민 D 함유로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개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삐콤씨 정의 비타민 E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9-07-28 11:26: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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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강남점, 교육 1번지 맞춤 회원제 '학부형 클럽'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교육 1번지 맞춤 회원제 '학부형 클럽'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29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형 대상으로 한 회원제 '학부형 클럽'을 운영한다. 강남점의 주변 상권인 '대치동'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이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형이라면 가입 가능하며, 본인 신분증과 자녀의 학생증 소지 후 강남점 사은행사장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6개월간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입 후 3개월 동안 강남점에서 구매 실적이 30만원이 넘어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학부형 클럽'을 운영해 인근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회원제를 진행함으로써 신규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강남점 주변에는 자녀 픽업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학부형이 많은데, 이 시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강남점의 평일 저녁 시간대(17시 30분 ~ 20시 30분) 매출 비중이 전 점 평균 대비 약 9.6% 높았으며, 이는 자녀 픽업을 위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부형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뜻하며, 학부형 고객들의 방문이 점포의 매출 증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강남점의 평일 매출 구성비는 60.0%로 전 점 평균 매출 구성비인 52.1% 대비 7.9% 가량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아이들이 학원에 가서 있는 평일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부모 고객들이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학부형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강남점의 '시크릿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해 자녀들의 학원이 끝나는 오후 10시에 맞춰 평일 오후 4~10시까지, 주말 오후 5~10시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대치동 학원가에 아이를 보낸 후 픽업시간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녀를 가진 학부형의 소비가 많은 백화점 식품관, 스포츠/유니 캐주얼/여성패션에서 월별 구매한 금액에 따른 적립 마일리지 사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교육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치동 인기 학원인 '미래탐구(대치점)'과 '종로학원'과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부형 클럽 가입 고객은 '미래탐구(대치점)'의 8월 수강에 신규 등록할 경우 강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등록생의 경우에도 학부형 클럽 회원 기간 동안 월 2개 수업의 수강료를 3%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터디카페, AR 영어북카페, 티클(TICKL) 동영상 학습참고서 등 교육 관련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대학 입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강남점 문화센터를 활용해 입시설명회, 종로학원 연계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김상우 점장은 "강남점 상권과 고객을 이해하며 단순히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학부형 클럽 외 향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8 11:2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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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캉스 오세요" 현대백화점, 방학 기간 맞이 체험전 진행

"백캉스 오세요" 현대백화점, 방학 기간 맞이 체험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방학 기간을 맞이해 무역센터점 등 6개 점포에서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점포별로 문화홀에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마련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먼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어린이 방학 체험전 '헬로 마이 오션'을 진행한다. 약 991㎡(300평) 규모의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헬로 마이 오션'은 바다를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에어바운스·슈팅 게임 등 체험형 놀이 시설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가 직접 채색한 물고기를 대형 화면에 살아움직이는 형태로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체험', 디지털 펭귄 캐릭터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는 '펭귄 콘서트', 바닷 가재 등 바다 생물의 특징을 몸에 덧입혀 AR(증강현실)로 표현해보는 '비 어 피쉬(Be a fish)', 게로 변신해 다른 친구와 물 속을 달리는 '경주 게임', 고무공을 멀티 비전에 던져 스토리에 따라 아기 물고리를 구하는 '인터랙티브 슈팅 게임' 등 6개 테마의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현장 가입 가능)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천호점과 충청점은 인기 만화 '신비아파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테마로 한 '신비아파트 고스트 미로 대모험'을(천호점, 8월4일까지, 13층 문화홀 / 충청점 8월11일까지, 7층 문화홀) 진행한다. 미로 속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존·슬라임 만들기 체험·완구 놀이존 등을 운영한다. 디큐브시티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지하 1층 햇빛 광장에서 '쿨 플레이파크'를 열고, 애니멀 범퍼보트, 피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다음달 4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뉴트로 롤링팝' 체험전을 진행한다. 행사장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롤러장'을 비롯해 오락기가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존', 전동 킥보드·전동 자전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존' 등으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카드 소지 고객은 '롤러장(운영시간 11:00~20:00)'을 1시간에 3000원(일반 고객은 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H포인트와 카톡플친 회원은 각각 1000원 추가 할인된다. 또한 '아케이드 게임존(운영시간 10:30~폐점 시)'은 당일 5만원·10만원·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되는 코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다음달 8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로봇&플레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로봇의 구조를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비롯해 최신 VR 게임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익사이팅 체험관', '아케이드 게임관' 등으로 꾸며졌다. 당일 5만원·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코인 10개·20개를 증정하며, 게임당 코인 1~3개를 사용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9월 22일까지 그림책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 상'을 2회, 우수상격인 칼데콧 아너상을 3회 이상 수상한 작가의 전시인 '데이비드 위즈너 전'을 연다. 이 전시는 2017년 미국 산타바바라 미술관에서 '데이비드 위즈너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진행되는 세계 투어의 첫 번째 순회전이다. 전시장에는 칼데콧 수상작인 '이상한 화요일'(1992년), '아기돼지 세 마리'(2002년), '시간 상자'(2007년) 등 대표작을 포함해 원화 총 75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도심 속 대형 백화점에서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백캉스족이 늘고 있다"며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7-28 11:1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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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엘클럽' 가입자 수 10만명 돌파…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 높일 것

롯데홈쇼핑, '엘클럽' 가입자 수 10만명 돌파…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 높일 것 롯데홈쇼핑은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이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론칭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엘클럽'은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이다.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 100% 페이백 등 연회비 이상의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당초 올해 연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목표했으나 예상보다 5개월 앞서 가입고객을 확보했다.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할담비'로 유명세를 탄 지병수 할아버지 모델 발탁이 화제를 모으며 단기간 내 가입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 엘클럽 가입고객 15만 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는 쇼핑 혜택 만족도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엘클럽'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 쿠폰'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회비 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50% 이상이 '맞춤 추천 상품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92% 이상이 '엘클럽 회원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엘클럽' 회원을 분석한 결과, 여성 회원 비중이 7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로는 3,40대(71%) 비중이 두드러졌다. 이는 일반 고객 대비 약 23% 높은 수치로 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대에서 연령대가 낮아졌다. 거주지는 서울(28%), 경기(27%)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지역에서는 송파(9.4%), 강남(7.7%), 서초(6%) 지역 거주자가 많았다. '엘클럽' 회원은 9개월간 평균 3.5회, 약 47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고객 평균(평균 1.9회, 24만 원)보다 약 2배 높은 기록이다. 모바일 채널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 회원이 83%에 달하며, 의류와 이미용 상품군을 집중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엘클럽'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회원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 썸머 홀릭 콘서트' 이벤트에 응모한 '엘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45명(1인 2매)에게 인기가수 '휘성'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그밖에 '엘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괌(GUAM) 전세기 탑승 및 3박 5일간 롯데호텔 전일 숙박을 제공하는 '썸머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예상보다 5개월이나 앞서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다"며 "유료회원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가격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회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8 11:0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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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직장인들이 '동묘앞'으로 가는 이유

퇴근 후 직장인들이 '동묘앞'으로 가는 이유 지하철1·6호선 동묘앞역과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사이 작은 골목에는 인쇄소가 모여있다. 이곳에 골목 분위기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찾아가는 '동묘가라지'와 '동묘마케트'가 있다. '동묘가라지'는 동대문 야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이름난 피자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묘마케트'는 맥주부터 와인까지 셀프(Self)로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달 초 가오픈 중인 동묘마케트에서 박상현 사장을 만났다. 대학교 졸업 후 수제맥주 스타트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2년 반 정도 일한 회사를 떠났다. 어릴적부터 익숙한 동네인 동묘 인쇄골목으로 들어왔다. 박 사장은 이곳에서 약 1년 전 '동묘가라지'를 오픈했고, 지근거리에 '동묘마케트'라는 매장을 오픈했다. 그가 동묘라는 곳을 찾은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감이다. 박상현 사장은 "동묘 구제시장, 문구완구 시장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말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트렌디한 식당이나 술집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을 낮춘 창업을 시도하면 적어도 망할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동묘는 박 사장의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그는 "어릴때 아버지가 사왔던 TV나 전자기기들, 이른바 불법카트리지 게임 소프트를 구입하곤 하던 곳이 동묘앞이다"며 "매년 생일날 아침이면 할머니께서 동묘앞 문구완구 시장으로 불렀던 곳이다. 이곳은 제게 생활밀착/생계형 장터다"고 전했다. 그런 동묘에서 이제 박 사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박 사장은 "동묘을 가지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 구분되는 특징이있다. 개인적으로 농촌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지역에 내린 뿌리의 가지가 길다. 이 곳은 약 20년 이상 장사를 한 분들이 수두룩하고, 아버지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이어가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여년이 지나고 다시 돌아와 장사를 하는데, 동네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이 우연히 찾아오고, 저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이 오시면 개인적으로는 참 좋다"고 덧붙였다. 가게를 오픈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다. 박 사장은 "텃새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계셨던 분들이 대부분인 만큼, 누군가 갑자기 들어와 장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기존 상인분들 중에 반기지 않았던 분들도 있었다"며 "안정화된 자신의 일상에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변화나 불편이 생기는 일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첫 번째 매장인 '동묘가라지'는 약 33㎡(10평) 규모로 1년 정도 운영했다. 매출은 월 2000~3000만원 사이다.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손님들이 늘어나 신규-단골 비율은 6:4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동묘마케트는 가오픈 1개월 기준 일 매출 20만원, 신규 비율은 80% 정도다. 그는 동묘 지역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박 사장은 "어떤 창업을 준비하던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동묘 지역의 특징으로 인한 주의점이 있다. 기존 상업이 유지되오던 자리는 생각보다 세나 권리가 높고, 부동산이 잘 나오지 않는다. 전체 규모가 큰 지역은 아니지만, 한 블록 내에서도 소비 패턴과 대상이 나뉜다. 이에 직접 시장조사를 세심하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재화의 원가·가격 책정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의 목표는 동묘 골목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창업자들이 끌어모아 경리단길 '장진우거리'처럼 동묘골목을 '박상현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2019-07-27 14:4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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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국산 우유 소비촉진 '깜짝 선물 이벤트'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의 소비촉진을 위해 KBS N과 함께 깜짝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KBS N 페이스북에서 우유자조금의 새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 우유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그 중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라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8월 18일까지 진행하고 당첨자발표는 8월 22일 개별 통보되며, KBS N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꿀 팁이 숨어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본 행사의 주체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위원장은 우유에는 114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풍부한 영양소로 노약자를 포함한 성인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하루 한 잔 이상의 우유를 마신다면 여름철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신선하고 건강한 국산 우유를 즐기는 방법은 카페라떼, 우유빙수, 요거트 등 생각보다 다양하며, 우유 및 가공품을 선택할 때에는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마크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마크는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 사용 제품에만 허락되는 인증마크이며,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는 약 290가지 테스트와 365일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 유통되기에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고, 마실 수 있다. 더불어 깜짝 선물로 라떼 교환권을 선정한 이유는 라떼 한잔에도 신선하고 건강한 국산 우유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소비자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음용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도심속목장나들이, 우유의 날, 우유박사 가족퀴즈 대회, 우유 요리 대회 등 우유와 관련된 체험과 교육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9-07-26 15:56: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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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김동현 선수와 함께한 '롱비치 블루' 광고 공개

던킨도너츠, 김동현 선수와 함께한 '롱비치 블루' 광고 공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새로운 커피 블렌드 '롱비치 블루' 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스 커피에 최적화된 블렌드인 '롱비치 블루'의 매력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함께 코믹하게 그려냈다. 광고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로 유명한 김동현 선수가 땀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근육질의 체구와 강인한 표정과 달리, 괴인들이 쫓아오자 겁을 먹고 달아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괴인들은 무더위에 지쳐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위해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를 외치며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달려가는 중이었고, 김동현도 매장에서 롱비치 블루 커피를 시원하게 즐기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아이스 커피가 맛있는 블렌딩으로 더 오싹하게'라는 콘셉트의 이번 광고는 던킨도너츠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과 극장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롱비치 블루 블렌드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김동현 선수와 함께한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9-07-26 12:36:3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