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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 주춤…백화점·편의점 웃고 가전판매점 울었다

6월 소비 주춤…백화점·편의점 웃고 가전판매점 울었다 비교적 선선한 여름 날씨와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가전판매점 소비가 뚝 떨어진 가운데, 소비지수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엘포인트 소비지수에 따르면, 남녀 불문 20대 소비지수는 상승했지만, 40~60대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지난 6월 엘포인트(L.POINT) 소비지수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6월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월드컵 특수를 누렸던 전년 동월(2018년 6월) 대비 2% 하락했다. 유통영역별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과 편의점이 각각 5.1%, 1.8% 오른 반면, 가전전문판매점(-9.2%), 슈퍼마켓(-9.2%), 인터넷쇼핑(-7.5%), 대형마트(-0.8%)는 다소 하락했다. 특히, 가전전문판매점은 지난해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선선한 날씨 탓에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가전 판매가 주춤하며 9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컵 특수로 TV, 빔프로젝터 등 영상가전 판매가 급증했던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백화점의 경우, 패션 의류 및 잡화 판매가 늘고 '백캉스(백화점 바캉스)' 특수로 식당가 매출이 오르면서 소비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는데, 빵(47.5%), 이유식(35.4%), 레토르트(25.5%), 용기라면(21.5%)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소용량 제품 수요가 늘면서 '애플 수박', '4분의 1쪽 수박' 등 미니수박(25.2%) 판매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또, 혼술·홈술 트렌드 확산으로 치킨/족발(11.2%), 떡볶이(19.9%) 등 HMR 안주류 소비가 늘어난 반면, 오징어(-4.1%), 어포류(-49.4%) 등 마른안주 소비는 줄었다. 맥주 수요는 월드컵이 있었던 전년 동월 대비 수입(-5.3%), 국산(-7.7%)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남성이 1.7% 상승, 여성이 3.1%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11.5%)만 소비지출이 늘었고, 30대(-0.2%), 40대(-3.2), 50대(-4.9%), 60대(-6.6%) 모두 소폭 줄었다. 그 중 20대 남성의 경우, 슈퍼마켓을 제외한 전 유통영역에서 전년 동월 대비 소비지출을 확대하며 소비지수가 15.0% 상승했다. 30대 남성은 백화점 소비가 14.6% 증가해 다른 유통채널에서의 일부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수가 5.1% 올랐다. 40대(-0.4%), 50대(-3.9%), 60대(-3.3%) 남성은 모두 소폭 감소했다. 여성은 20대 소비지수만 전년 동월 대비 10.3% 올랐고, 30대(-2.2%), 40대(-4.0%), (-5.2%), 60대(-7.9%)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월드컵 특수까지 맞물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6월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인해 소비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이달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다시 여름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3900만 엘포인트 회원을 바탕으로 유통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발표하는 민간 경제지표다. 롯데 계열사 8개 유통 영역에서의 소비활동이 전년 동월(혹은 전월) 대비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를 보여준다.

2019-07-23 14:1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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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새권' 인기…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조기 확대

'쓱새권' 인기…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조기 확대 배송 가능 물량 3000건→5000건 확대…서울경기 17개 구 배송가능 SSG닷컴이 새벽배송 시작 한 달 만인 오는 29일 오후부터 더 넓은 지역의, 더 많은 고객에게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서비스가 내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주문 마감이 줄을 잇자, 올해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4개월 앞당기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송 권역은 기존 서울 10개 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 구로 넓어지고, 일 배송물량 역시 3000 건에서 5000 건으로 확대된다. 이처럼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조기 확대하고 나선 것은 새벽배송이 처음 시작된 지난 27일 이후, SSG닷컴은 일 배송 물량인 3000건이 97% 이상 달성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밤 10시를 전후해 마감되는 날이 많고, 특히 주말을 앞두고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배송 주문 고객 가운데 2회 이상 이용한 재구매율도 15%를 넘어서고 있다. SSG닷컴은 고객센터를 비롯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과 확대 계획 문의가 쇄도해 이번 새벽배송 조기 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새벽배송을 이용하기 위해 SSG닷컴에서 처음 장을 본 고객도, 새벽배송 전체 이용자의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먼저, SSG닷컴은 물류 피킹(Picking) 시간을 촘촘하게 재조정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 배송 건수를 3000건에서 5000건으로 확대한다. SSG닷컴은 올 연말 세번째 온라인 전용센터인 네오 003 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새벽배송 물량 역시 1만건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배송되는 '쓱배송 굿모닝'을 합하면 하루 2만건 이상을 오전 시간대에 배송하는 셈이다. 배송 지역도 서울 및 수도권 총 17개 구로 한층 넓혔다. 강서구, 양천구, 강남구 등 기존 서울 11개 구에 서울의 송파구와 광진구, 성동구를 추가했다. 은평구와 관악구 일부 지역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판교 신도시를 포함해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새벽배송 지역에 포함됐다. 다만, 수지구 고기동 일대는 제외됐다. 올 연말에는 늘어난 배송 가능 물량에 맞춰 배송 권역도 서울 및 수도권 30여개 구로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더 많은 소비자들이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보다 빨리 권역과 배송 건수를 늘리게 됐다"며, "콜드체인 시스템 등 네오가 가진 차별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권역 확대에 맞춰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첫 구매고객 '알비백' 무료 증정 이벤트도 올 연말까지로 기간을 대폭 늘렸다.

2019-07-23 14:0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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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위메프, 김동희 영업본부장(이사) 신규선임

[인사] 위메프, 김동희 영업본부장(이사) 신규선임 위메프는 전사 MD조직을 총괄하는 영업본부를 신설, 김동희 디지털가전사업부장(실장)을 영업본부장(이사)으로 승진·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동희 본부장은 2005년~2016년 LG전자 기획 및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 3월 위메프 가전팀 팀장으로 입사했다. 같은 해 12월 디지털가전사업부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이번 인사로 위메프 MD(상품기획) 조직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에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입사 3년여 만에 위메프 디지털·가전 분야 거래액(GMV)을 5배 이상 성장시키며, 위메프가 온라인쇼핑 주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인사로 김 본부장은 신설된 영업본부에서 상품과 관련된 총 11개 실을 총괄한다. 위메프는지난 3년간 검증된 기획력과 영업전략으로 김본부장이 위메프 이커머스 사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프 하홍열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MD 기반의 초저가·최저가 상품기획등 위메프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메프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3 13:5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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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결식아동 위해 '사랑의 도시락' 후원

NS홈쇼핑, 결식아동 위해 '사랑의 도시락' 후원 NS홈쇼핑은 국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22일 판교 본사에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000만원은 지난 4월 펼쳐진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만들었다. 경기 중 마련된 3,4라운드의 16번 홀 NS존에 선수들이 샷을 안착시킬 때마다 적립된 이벤트 금액에 일부를 NS홈쇼핑이 추가 부담했다. 전달된 1000만원 기부금은 3300개의 도시락으로 만들어져 결식아동에게 제공된다. 후원금이 전달된 월드 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이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에게 전국 8개 '사랑의도시락 나눔의집'에서 주 5회, 일1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NS홈쇼핑이 전달한 기부금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되지 않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결식 아동들에게 따듯한 도시락으로 만들어져 전달될 예정이다.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은 "NS홈쇼핑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곧 방학을 맞이 하는 아이들에게 끼니 걱정 없는 건강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성남시 어린이집 전체 대상 안전모 기부,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탈북 청소년 교육·생활 안정화 정착금 지원, 성남 분당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과 아동 복지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07-23 13:50:02 신원선 기자
CJ ENM 오쇼핑, 중소 협력사 신제품 R&D 비용 지원

CJ ENM 오쇼핑, 중소 협력사 신제품 R&D 비용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 CJ ENM 오쇼핑부문 상품 차별화로 윈윈 CJ ENM 오쇼핑부문이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0곳에 올 하반기 총 3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약 10억원을 중소기업 R&D 비용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단순한 판매 촉진이나 판로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9년도 협약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협력기업10곳(미라클피플사·태석광학·더네이쳐홀딩스·대경아이엔씨·보국전자·스팀보이·오리엔탈코리아·네츄럴메이드·온니포유·휴롬)의 임직원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3억원을 출연한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이란 대기업이 비용을 출연하면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영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CJ ENM 오쇼핑부문의 협력사 10곳은 올 하반기 유통·디자인 분야 R&D에 약 25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올 초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업계 첫 '협력사 인센티브(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협력사에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향후 3년간 협력사 지원에 8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도 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한재희 상생경영팀장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CJ ENM 오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비용 절감, 매출 신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CJ ENM 오쇼핑부문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서로 '윈윈'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3 13:43: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