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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품격'으로 승부

롯데마트,'품격'으로 승부 '품질', '가격' 두 마리 토끼 다잡아 롯데마트가 2019년 새해 테마를 '품격(품질+가격)'으로 정하고 고객만족 실현에 나선다.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12월에 비해 콜라(6.0%)와 된장(4.7%), 카레(1.4%) 등을 포함한 14개 가공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품목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격과 비교해보면, 설탕(11.0%)과 된장(9.8%), 생수(6.8%), 컵라면(3.4%)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하며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단순히 박리다매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 보다는 '가격'과 동시에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품격'을 강화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재료비와 교통비, 외식비 모두가 오를 때 내리는 것이 있다'는 기치 아래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매주 운영한다. '생활의 답' 섹션은 주로 과일과 채소, 축산, 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품질을 한 등급 높이고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상품 제안을 주로 다룬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사전 검증 절차를 통해 당도 상위 10% 내외의 고당도 과일만을 취급하는 브랜드인 '황금당도' 과일과 HACCP 시설을 통한 위생관리와 산지 직거래와 최첨단 포장설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수산, 축산 상품이 운영된다. 또한, '가성비의 답' 섹션에서는 모든 패키지에 가격을 표시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해 그 혜택을 가격에 반영,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한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룸바이홈(ROOMXHOME)' 등 롯데마트 PB브렌드 중 다양한 신상품과 행사상품을 제안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경기둔화로 인한 체감 물가 상승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 속에 매일 사야 하는 식재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초고가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의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1:1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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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비닐 60만장 감축…소나무 4388그루 심는 효과

AK플라자, 비닐 60만장 감축…소나무 4388그루 심는 효과 AK플라자가 비닐 60만장을 감축하며 친환경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AK플라자는 지난 해 10월 29일부터 시행된 '식품관 비닐쇼핑백, 우산비닐' 사용 줄이기 정책 도입 이후 100일간(2월5일까지) 총 60만장의 비닐을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전 지점은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쇼핑백은 부직포 소재의 장바구니로 교체하고, 우산비닐은 우산 털이개로 대체했다. 60만장 비닐 감축은 비닐 1장당 생산에서 폐기까지 47.5그램(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민관협력기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자료 기반) 약 28.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온실가스 28.5톤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을 154회(약 12만 km) 왕복 운행했을 때 나온 배기가스 배출량으로, 이 배기가스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4388그루의 소나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비닐사용 감축 추세로 봤을 때 향후 1년간 환경개선을 예상하면 매년 비닐 216만장 및 온실가스 103톤 감축, 약 1만5800그루의 소나무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9월부터 '리턴 투 그린, 노 리즌(RETURN TO GREEN, NO REASON)'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하기(1탄)을 시작으로 10월 비닐쇼핑백 및 우산비닐 사용 줄이기(2탄), 11월 고객참여 굿액션 환경기금 기부(3탄), 올해 1월 설 선물세트 보냉 아이스팩 수거(4탄) 등을 진행했다. 2월에는 다섯번 째 이벤트로 SNS 인기 환경보호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선보였으며, 오는 2월22일부터 24일까지는 전 점에서 AK멤버스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채소·과일용 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소·과일용 바구니는 식품관 신선코너의 롤비닐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세탁이 가능한 얇은 천 소재의 바구니로 평소에는 손바닥 크기로 접어 가방에 소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향후 고객들이 롤비닐을 대체해 바구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AK플라자 이한나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환경 개선에 대한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깨끗한 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보다 흥미로운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1:1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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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액티브러브' 발대식 개최…재능과 연륜 겸비한 시니어 선발

GS샵, '액티브러브' 발대식 개최…재능과 연륜 겸비한 시니어 선발 GS샵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GS샵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는 세대 갈등과 인식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 증진을 위해 출범했다. GS샵과 기아대책은 40대 후반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성우 배한성씨를 비롯해 전 전남 영광군 부군수,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경력의 봉사단원 3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액티브러브 단원들은 올해 말까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과 서울, 경기 지역의 초·중·고교 등을 찾아 공동체 의식, 소통, 존중 등을 주제로 하는 인성나눔 교육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GS샵 김준완 상무는 "분화된 가족 형태로 세대 간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능과 연륜을 겸비한 시니어들의 지혜와 전문성을 미래 세대와 나눔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액티브러브 1기로 활동하게 된 성우 배한성 씨는 "삶의 행복과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미래 세대에게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샵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도 운영 중이다. 전국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창설 이후 지금까지 9회에 걸쳐 2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오고 있다.

2019-02-19 11:03: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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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 개최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6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 아트클래스는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내 문화강좌다. 회사측은 임직원이 희망하는 강좌 주제나 의견을 미리 수렴해 행사에 반영한다. 이날 행사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라는 주제로 국제대회 입상경력의 김진구 바리스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핸드드립은 커피를 추출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다. 드리퍼(Dripper)와 종이필터를 이용해 분쇄한 커피 원두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내리는 방법으로, 에스프레소와는 또 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김진구 바리스타는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종류, 물 온도에 따른 커피 맛과 향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로 시작해 여러 가지 방법의 핸드드립을 직접 실습해 보는 순서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커피를 손수 내려 마셔보고 서로의 커피를 바꿔 비교하며 차이점을 음미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커피를 좋아해 하루에 한두 잔 정도는 꼭 마시는 편"이라며 "오늘부터는 커피를 직접 내려 마셔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커피 강좌에 대한 직원 요청이 많아 제대로 된 커피문화를 공유해보기 위한 기회로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이번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강좌도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019-02-19 10:34: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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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LG U+와 함께 국내 첫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스마트병원 통합 시스템의 일환으로 LG U+와 협력해 이대목동병원에 '스마트 수면병실'을 설치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18일 이대목동병원 7층 VIP 병실과 8층 수면다원검사실에서 개최된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장, 하은희 이화융합의료원장, 이향운 수면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LG U+ AIoT 부문 현준용 전무, 기업신사업그룹 조원석 상무 등 LG U+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수면병실은 LG U+에서 최근 출시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I 스피커와 숙면등, 숙면알리미 등이 설치돼 환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끄는 것은 물론 설정에 따라 편안한 음악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조명이 켜지기도 한다. 또 실시간으로 실내의 공기청정 상태와 습도를 모니터링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맞추는 등 병원 환경이 낯설고 예민한 환자들에게 호텔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인공지능과 IoT 시대를 맞이해 이대목동병원 VIP 병실과 수면다원검사실에 설치되는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을 계기로 이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에 이어 향후 LG U+와 협력해 보다 발전된 스마트 수면병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에 이화의료원과 LG U+가 함께 하는 스마트 수면병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된 기술을 병원 환경에 맞게 개발할 것"이라며 "이화의료원이 추구하는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돈독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9 10:34:29 이세경 기자
식약처,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물의 미네랄 함유량이 1ℓ당 8~32㎎이라면, 해양심층수의 미네랄 함유량은 1ℓ당 2g에 달한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활용되고 있다. 해양심층수에서 나온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서, 앞으로 다양한 식품을 통해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3월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것으로 보여,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식약처 강윤숙 신소재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오행록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다양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해양심층수 소비층 확대와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9 10:3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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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안성탕면 매출 3.1% 기부

농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안성탕면 매출 3.1% 기부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면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약 90억원 수준이다. 판매금액의 3.1%를 환산했을 때 농심은 이번 캠페인으로 약 3억원 정도의 기부를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농심은 1982년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세웠으며 이듬해인 1983년 안성 지명에서 제품명을 따온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공식 SNS 계정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 멀티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뜻 깊은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0:15: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