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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중 비스페놀류 안전한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등 합성수지 소재 물병, 컵, 밀폐용기 등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비스페놀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스페놀A를 포함한 비스페놀류 8종의 사용실태와 용출량을 파악하여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234개 제품 모두에서 비스페놀류는 검출되지 않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을 통한 비스페놀류 용출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방법은 마트, 백화점, 주방용품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합성수지 재질(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폴리프로필렌 등 11개)로 만들어진 물병, 컵, 밀폐용기, 유아용 젖병 등 234개 제품을 구입하여 비스페놀류 용출시험을 실시했다. 용출시험은 식품에 접촉하는 면에 용출용액(물, 4% 초산, 50% 에탄올 및 n-헵탄)을 사용해 일정한 온도, 시간 조건에서 비스페놀류가 용출용액으로 용출된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과 관련하여 시험법이나 기준·규격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2 14:54: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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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제미글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영향력 확대할 것"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제미글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영향력 확대할 것" "제미글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지난달 31일 제미글로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70명이 참석,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미글로의 유용성과 제품개발 히스토리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LG화학이 제미글로 출시 5년만에 당뇨병 치료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그 동안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약 9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12월 제미글로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제미글로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이어가며 적응증 확대 및 제미글로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LG화학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제미글로군(제미글로·제미메트SR·제미로우)에 투입한 R&D 투자 규모는 약 1020억원, 국내외 임상시험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수는 1만여명이 넘는다. 또한 제미글로는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한국인에게 최적화 된 당뇨병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LG화학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 혈당 강하 효능 및 안전성은 물론 신장과 심혈관 보호효과에 이르기까지 부가적인 혜택을 입증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글로의 성공은 다국적사 의약품이 지배하던 국내 시장에서 국산 신약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제미글로군은 지난해 연매출 738억원, 시장점유율은 16%까지 확대됐다. 출시 이후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89.7%로 매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018-04-02 14:5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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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유전체사업, 올해부터 속도낸다…맞춤형 화장품·제약 제품 출시

한국콜마 유전체사업, 올해부터 속도낸다…맞춤형 화장품·제약 제품 출시 한국콜마가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제품과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한국콜마는 유전체 분석 개발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손잡고 유전체 정보를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타액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키트를 병원과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임산부와 신생아의 질병 발생 위험을 예측, 예방할 수 있는 키트, 암의 유전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개인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해줄 수 있게 된다. 뷰티 분야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기능성 제품과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건성, 지성 피부용 제품을 넘어 개인 맞춤형 미백, 피부탄력, 여드름 치료 등 다양한 피부고민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와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한국인 유전정보와 피부특성에 맞게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9월 유전체 분석 개발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지분을 인수한 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사례다.

2018-04-02 14:5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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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소비자 체험 제공하는 '공장투어' 인기

식품업계, 소비자 체험 제공하는 '공장투어' 인기 최근 식품업계에 소비자 체험을 제공하는 '공장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맛'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 환경 및 과정, 역사 등과 같은 깊이 있는 호기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가심비, 체크슈머, 미닝아웃 트렌드와 맞물려 가치 지향적인 소비가 늘었고 최근 푸드포비아가 확산되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공장투어' 프로그램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일반 식품부터 유가공, 주류, 펫푸드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기업들이 '공장투어'를 하는 까닦은 소비자에게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보여주며,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와의 밀착 소통으로 브랜드와 제품의 신뢰를 얻는 것은 물론, 입소문 효과를 얻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수확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도시 생활에 익숙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쿠키, 밀크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교실과 실제 생산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네 가지 햄·빵·과일·발효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방에서는 장인이 농가와 협력해 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소시지, 빵, 된장 등을 정갈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자연의 먹거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에 초점을 둔 공간인 만큼 소비자가 공방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제품들이 제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방을 둘러보고 난 후에는 체험교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치즈·우유빵·쿠키 등을 선택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먹거리 생산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안전 먹거리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농부들의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는 마늘 수확, 고구마 심기, 모내기 등 농부체험 프로그램도 시즌에 맞춰 운영 중이다. 주류 시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주류업체와 하나의 문화로서 술을 좀 더 깊게 향유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가 맞물려 양조장 투어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국순당은 강원 횡성공장 내에 '술 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하는 '주향로'라는 이름의 소비자 견학로를 개방했다. 주향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공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공장 2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생산라인 쪽 벽면을 유리로 시공하여 전통주 관련 전시물과 생산라인 등 공장 전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술병부터 50여년 전 막걸리 병, 누룩 틀 등 술을 빚던 옛 도구 등의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도 엿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의 강원과 전주 맥주 공장은 기업형 산업관광 장소다. 견학 및 시음 프로그램은 공장 내 전용 견학관인 하이트피아(HITEPIA)에서 운영한다. 공장 내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돼 직접 들어갈 순 없지만, 견학관의 통유리를 통해 공장 내부의 맥주 제조공정을 순서대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맥주를 만드는 4대 요소인 물과 보리, 홉, 효모는 투명한 상자에 들어있어 직접 만져보고 향도 맡아볼 수 있으며, 실제 제조과정을 담은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견학 후에는 당일 생산한 최상의 생맥주를 간단한 스낵과 함께 시음 할 수 있다. 하림펫푸드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개방형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국내 유일의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 공정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람객에게 공개해 일반 식품 관리 수준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체험공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셰프의 지도아래 건기식 펫푸드인 '키블'을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쿠킹 클래스를 통해 하림펫푸드 제품과 관련된 영양소 공부, 원재료 확인 등 직접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장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도 적합해 1석 2조라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2018-04-02 14:1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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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만 점포시대'…차별화 서비스로 집객 높인다

국내 편의점 점포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소비자가 점점 분산되자 편의점업계가 자사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집객 몰이에 나섰다. 편의점이 담배, 식음료를 구매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벗고 소비 접점이 넓은 유통 채널이라는 업태 특성을 최대한 반영 생활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제주항공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GS25가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예약·발권할 수 있는 '멀티키오스크'를 도입한 이후로 편의점과 항공사의 제휴서비스가 확장된 것이다. CU가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제주항공의 항공권을 예약한 소비자가 전국 CU 점포에서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항공권 예약을 마친 후 'CU 편의점 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휴대폰으로 발송된 수납번호를 가까운 CU에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 거래가 어려운 외국인, 학생 등이 대상이다. 신용카드 결제나 휴대폰 소액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들이 여행사를 찾아가지 않고 편의점에서 결제를 도울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인증 절차, 별도의 수수료 등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현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MD는 "제주항공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복잡한 절차나 수수료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에서 예매한 항공권을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S25도 지난해 에어부산의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할 수 있는 멀티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점포 내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뒤 무료 출력까지 가능하다. GS리테일은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지난 2015년 키오스크복합기 도입 테스트를 통해 (컬러)프린트, (컬러)복사, 팩스 주민등록등본 출력, 토익 성적표 발급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항공권 외에도 국내 편의점에는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대 규모인 4000여대의 ATM기를 앞세워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은 KB국민은행과 '편의점 속 생활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세븐일레븐 ATM기를 이용할 경우 KB국민은행 ATM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카카오뱅크와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GS리테일도 지난해 말부터 신한·우리은행과 손잡고 GS25에 설치된 ATM·CD(신한은행은 모든 기기·우리은행은 노틸러스 효성 기기 7000여대)에서 신한·우리은행 ATM(CD)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케이뱅크 카드로 GS25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수수료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의점의 금융 서비스는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사들이 자체 365 코너를 확대 운영하기 보다 편의점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으로 편의점 ATM기가 오프라인 지점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정부가 은행 ATM 수수료 인하를 포함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면서 ATM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금융은 근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편의점의 거대한 전국 인프라망이 미래 금융 환경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근 편의점에는 안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무인 자판기, 노래방, 카셰어링, 중고폰 거래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4-02 13:27: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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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베터 조성물 특허 취득

일동제약은 2일, 망막질환 치료용 바이오베터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IDB0062'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IDB0062는 망막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해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등을 치료하는 기존의 바이오의약품 '라니비주맙(제품명 루센티스)'를 개량한 바이오베터다. 특히, 라니비주맙의 단백질 유전자를 변형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 한편, 아주대학교가 보유한 '조직 침투성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약물 효능을 증대하고 내성 문제 개선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주력육성사업과제의 일환으로 비임상시험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시험 결과, IDB0062는 라니비주맙 대비 우월한 약물유효성을 보였으며, 안구조직 내부로의 약물전달효율 역시 더 우수해 기존의 주사제형은 물론, 보다 사용이 편리한 점안액 형태로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람의 망막세포를 대상으로 한 효능평가시험에서 라니비주맙뿐 아니라 최근 급성장 중인 경쟁 약물 '애플리버셉트(제품명 아일리아)'와 비교해서도 우월한 효능을 확인, 상용화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루센티스는 2015년 기준, 국내 매출액 약 245억 원, 전 세계 매출액 약 38억 달러(IMS데이터 기준)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최근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등 효용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 역시 성장 추세에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국내 특허 취득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차후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개발, 라이선스 아웃 등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8-04-02 13:20:2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