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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 모집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젊음과 패기 가득한 144명(남 72명, 여 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종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접수 후 추첨을 통해 4월 26일(목)에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발 시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은 우대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목포까지 총 577.9km를 걷게 된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국토대장정은 20년 이상 지속해온 역사와 함께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대원들은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두 발로 걸으며, 평소에는 느껴 볼 수 없었던 육체적 한계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끝내 두 발로 완주함으로써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

2018-03-30 10:03: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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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배우 조진웅 발탁

코카콜라,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배우 조진웅 발탁 코카콜라는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배우 조진웅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숙성된 연기 내공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진웅은 깊은 아로마 향과 맛이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해 2018년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조진웅은 오랜 시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연기활동으로 다져진 품격 있는 매력과 커피처럼 깊고 진한 남자의 향이 느껴지는 배우다. 지난해 영화 '해빙', '보안관', '대장 김창수' 등을 통해 묵직한 연기내공을 선보인 조진웅은 올해도 영화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조진웅을 조지아 고티카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하면서 깊은 향과 맛을 담은 제품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진웅과 함께하는 조지아 고티카의 새 TVCF는 오는 4월 중 온에어 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오랜 연기 내공으로 깊어진 매력과 그윽한 향을 풍기는 명품 배우 조진웅은 깊은 커피 아로마로 사랑 받고 있는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2018-03-29 15:47: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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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UAE·바레인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이하 'UAE')과 바레인을 방문하여 중동 보건의료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29일 밝혔다. UAE와는 기존의 국비환자 유치, 의료기관 진출에서 UAE 의료인의 한국 내 연수 실시, 한국 의약품의 UAE 진출 방안 모색 등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바레인과는 양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미 추진 중인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의 바레인 내 구축 사업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 구축(SEHATI-IT Project)'을 넘어 보건의료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의 물꼬를 텄다. 보건복지부 및 진흥원은 UAE 보건당국 및 UAE 정부기관과 면담을 통해 국비 환자 유치 뿐 아니라 의료인 연수, 제약 진출 등 보건의료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현재 UAE국비환자는 UAE軍총사령부(이하 UAE軍)와 아부다비보건청을 통해 오고 있는데, 2011년 1명을 시작으로 2017년 850여명의 규모로 증가했다. 한국 측은 UAE 국비환자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할랄 식단 제공, 기도실 마련 등 중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두바이보건청(Dubai Health Authority)과 두바이 보건청 소속 의료인의 한국 내 연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및 진흥원은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UAE대통령실 산하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을 방문하여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UAE 제약·의료기기 허가 및 의료인 면허를 담당하는 UAE의 보건예방부 압둘라만 빈 모함메드 알 오와시스 장관에게 한국 우수 의약품의 UAE진출 활성화, 한국 의료인의 면허인정 등급 상향조정 등을 위한 UAE 정부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UAE 보건예방부는 "한국산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한국 제약기업 실사, 면허 인정 관련 한국 의료교육시스템 현황 파악을 위해 UAE 대표단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또 바레인 보건복지부 대표단은 UAE에 이어 바레인을 방문하여 한-바레인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교류분야는 보건의료 정책 및 서비스, 병원운영·관리, 환자송출, 의료교육훈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기술 등 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심평원과 바레인 최고보건위원회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외에도 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전문가 교류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심평원은 현재 구축 중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의 향후 5년간 유지보수를 위한 협상 개시 서약과 함께 바레인 국가진료정보저장소 개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바레인과 보건의료 정보기술(IT)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한국과 UAE는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적인 협력분야인 건설 및 에너지 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도 양국 간 주요 협력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 "보건의료 IT시스템 수출에서 시작된 한국과 바레인 간 협력이 의료인 연수, 제약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 보건의료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29 15:38: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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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을 잡아라" 유통업계 'H&B 스토어' 공격 투자

롯데와 신세계, GS 등 유통 기업들이 현재 CJ가 장악하고 있는 'H&B 스토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H&B 스토어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올리브영 매장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980개지만 그 이후에도 점포가 꾸준히 확대, 현재 운영중인 점포는 10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191개, 롭스가 100개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그룹에서도 이마트의 '부츠'와 신세계백화점의 '시코르'가 꾸준하게 점포를 확산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 스토어 랄라블라가 기존 '왓슨스'의 간판을 내리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또한 오는 30일 부츠 자양점과 시코르 대전 둔산점의 오픈을 예고했다. 우선 GS리테일은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을 변경하고 온라인, SNS에서도 BI를 모두 바꿨다. 빠른시간 내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집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랄라블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참신한 서비스를 기획, 업계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랄라블라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설치된 택배기기를 통해 바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택배서비스는 GS리테일 사업부의 시너지를 창출한 사업이다.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이 랄라블라와 협의를 통해 매장 내부에 택배기기를 설치하고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즉시 환급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매장에 별도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은 올해 말까지 300여개의 랄라블라 점포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도 이마트가 운영하는 H&B 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인 신세계백화점 '시코르'를 앞세워 화장품 시장 공략의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30일 서울 자양동에 부츠 점포를, 대전 둔산동에 시코르 로드숍을 동시에 오픈한다. 이번 점포 확장으로 신세계는 8개의 시코르와 11개의 부츠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츠 자양점은 '뷰티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앞세웠다. 코스메틱 외에도 건강식품, 화장잡화, 일상용품을 보강해 화장품과 생활편의형 상품을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40% 수준이었던 화장품 이외의 상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시코르도 강남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로드샵의 문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코르 대전둔산점은 서울 외 지역에 들어서는 첫 로드샵이자 충청권에 최초 입점하는 점포다.

2018-03-29 15:38: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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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 개발 전망 분석 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등 6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치과용임플란트 외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시장현황, 기술·허가현황, 개발 전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 등 특수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를 이식해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 정도가 이식 성공에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잇몸뼈·턱뼈 재생을 도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임플란트'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치과용 바이오임플란트 제품은 없다. 특히 잇몸뼈가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을 위하여 줄기세포나 치아 주변 조직을 자극·이용하여 임플란트 주변에 골 형성을 빠르게 유도하여 단시간에 이식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 중이다. 또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는 심장·신장·귀 등 신체 장기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이식되는 의료기기로 이식형심장박동기,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이식형와우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들이 허가돼 있다. 현재 환자들이 기기나 배터리 교체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된 인체이식형 전자기기들이 연구·개발 중이다. '로봇 수술기'에는 의사의 수술을 도와주거나 가이드 해주는 의료기기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회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하여 정밀제어시스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로봇 수술기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는 각각 12건, 23건이 허가돼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5:19:3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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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관절염약 ‘류마스탑’ 기부

삼양바이오팜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플라스타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에 있는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류마스탑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복지회 산하 시설로 영등포구 관내의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삼양바이오팜 임직원은 류마스탑 1만 매를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관내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방제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류마스탑 플라스타는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류마스탑 플라스타는 일반 파스처럼 간편히 붙일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이 높고, 피부를 통해 약물을 아픈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전달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하는 외용 소염진통제로 1일 1회 붙이면 된다. 약효가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양바이오팜 엄태웅 대표는 "삼양바이오팜은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 활동 참여와 약품 기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29 15:19:2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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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에 따른 결과다. 질본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질본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가 있다. 특히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준수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조리',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할 것'이 있다.

2018-03-29 15:19: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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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환자 중 건강한 비만 환자도 콩팥기능 악화 위험 높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비만이지만 대사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비만의 유형)'환자도 대사 이상이 없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콩팥기능 악화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하여 만성콩팥병 성인 환자 1940명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 이상 동반 여부에 따른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에서도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대사 이상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비만도 콩팥기능 악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윤해룡 교수등이 정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의 예후 논란을 설명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신장 분야 국제학술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등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 만성콩팥병의 원인질환과 임상적 양상, 합병증 발병 양상, 악화요인, 사망위험률 등 특성을 파악하고 의과학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추적조사 연구를 기획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유형별 만성신장질환 생존 및 신기능 보존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통해 생산한 기초자료를 근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등 17개 병원에서 성인 및 소아 만성콩팥병 환자와 신장이식 환자 등 약 4000명을 10년 간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만성콩팥병 환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성콩팥병 환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건강한 신체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실천,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3-29 15:19:04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