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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고급계란 매출 290% 급증

지난해 발생한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일반 계란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고급 계란 수요가 급증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나 '1등급'으로 판정한 계란에만 호칭을 부여하는 이른바 '등급란' 매출이 지난해 241억원으로 전년의 62억원보다 288.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전체 계란 매출에서 9.9%에 불과했던 등급란 매출 비중도 지난해 27.0%까지 올랐다. 동시에 등급란을 구매한 고객 수도 늘었다. 2016년 170만명이던 이마트 등급란 구매 고객수는 지난해 480만명으로 약 3배가 증가했다. 일반란 구매 고객 수는 2016년 1170만명에서 지난해 900만명으로 20% 이상 줄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하루 평균 5만개 이상의 계란을 유통하는 계란집하장(GP)에 한해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계란의 등급을 평가한다. 시중에서는 1+와 1등급 계란만 등급란이란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등급란으로 판정된 계란은 국내 생산된 총 계란량의 약 7%에 불과한다.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란보다 가격이 약 2배 이상 비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30개 일반란 한 판 가격은 4880원이지만 등급란은 7000원이다. 약 40% 이상 비싼 셈이다. 고급 계란 선호 현상은 '유정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유정란 매출은 전년 대비 25.6% 증가, 구매 고객 수는 160만명으로 전년보다 6.7% 늘었다. 유정란도 일반란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상품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30개입 유정란 한 판 가격은 1만1900원이다. 조선익 이마트 채소팀 계란 바이어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따른 계란 품귀 현상과 살충제 계란 파동을 겪으면서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며 "등급란이나 유정란 같은 고급 계란에 대한 선호 현상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14 15:44: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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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라인몰 연매출 1조원 돌파…트레이더스는 1.5조원

이마트의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체 이마트 매출은 14조470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 매출은 1조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5.2% 급증했다.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온라인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트레이더스 매출은 1조5213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군포점이 개장 이후 이달 10일까지 목표 대비 145.6%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노후 점포를 정리하는 등 구조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온라인몰과 트레이더스는 적극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장 3곳을 새로 열었고 올해는 2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매진 행진 중인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직소싱 상품 개발을 통해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마트몰은 쓱배송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김포센터 옆에 비슷한 규모의 새 온라인 전용센터를 증설하고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라인 전용센터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동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 이마트몰 단독 상품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을 통해 현재 주요 고객층인 30∼40대뿐 아니라 온라인에 익숙한 20대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2018-01-14 15:12: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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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후가 가전 지형도 바꿨다"…이마트, 4계절 가전된 '에어컨' 예약판매

지구 온난화 현상과 미세먼지가 가전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 계절 가전이었던 에어컨은 공기청정기능과 난방 기능을 탑재하면서 지난해부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에어컨 대란의 학습효과로 인해 소비자들의 예약판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어컨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해 4월 공급 물량이 달리기 시작하고 5월에는 배송이 지연되면서 문의가 빗발쳤다. 이어 6월 이후에는 설치를 못 받은 가구들이 크게 밀렸다. 예약판매 종료 시기는 3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 4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에어컨 제조사들은 이번주부터 2018년 신규 모델 생산에 들어간다. 에어컨 비성수기에 이뤄지는 예약판매의 장점은 '프로모션'과 '배송'이다. 할인 혜택과 함께 지연 없이 원하는 때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이마트는 행사카드(KB·현대·신한·삼성)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10만원권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혹독한 기후 환경이 에어컨과 건조기, 스타일러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 공기청정기능, 인공지능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예약판매부터 뜨거운 시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1-14 14:53: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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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건강 관리·다이어트 돕는 제품이 뜬다

식음료업계, 건강 관리·다이어트 돕는 제품이 뜬다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발맞춰 식·음료 업계에서도 국산 원료와 저칼로리를 강조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분위기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국산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와 무리하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함께 맞물리면서 다수의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국산 원료로 안전한 먹거리 중시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는 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우리콩두유 2종' 국산 검은콩, 오곡 분말을 담아 만든 '우리콩두유 검은콩'과 국내산 땅콩, 잣과 보리, 현미, 등 19곡을 원료로 한 '우리콩두유 잣'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콩두유 2종'은 수입산 대두액이 대부분인 국내 두유 시장에서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제조해 화제가 된 제품으로, 국산 콩을 맷돌방식으로 껍질째 갈아 넣어 콩의 비지 성분과 영양성분은 물론, 칼슘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정제나 유화제, 합성향료, 색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직접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 중인 '검정보리'로 만든 음료도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새롭게 출시한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 음료다. 일반 보리 대비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4배, 식이섬유가 1.5배 가량 많은 검정 보리 품종으로 만들어진 '블랙보리'는 건조한 겨울철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최근 출시된 동원F&B의 '양반 진한 사골 떡국' 역시 국내산 쌀로 만들어진 국산 원료 식품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옛날 방앗간 방식의 공법으로 떡을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이렇게 뽑아낸 떡은 갓 뽑은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낸다. 끓는 물에 3분만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리 방식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는 저칼로리 간식으로 새해 결심으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다이어트, 하지만 달달한 군것질이 새해 결심을 방해하고 있어 고민이라면 낮은 열량에 포만감은 물론, 맛까지 좋은 저칼로리 간식에 주목해보자. 롯데제과는 최근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은 곤약젤리 '곤약애(愛) 빠지다'를 출시했다. '곤약愛 빠지다'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데다 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곤약'을 주재료로 한 제품이다. 제품 100g당 39ℓ㎉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탱글한 식감이 더해져 포만감을 주며, 상큼한 과일 향을 더해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좋다. 짜먹는 타입으로 실내외에서 출출할 때마다 가볍게 꺼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폴리페놀과 식이섬유를 넣은 저칼로리 음료도 눈길을 끈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룩애플시크릿'은 풋사과를 20배 농축시킨 '풋사과추출폴리페놀'과 '식이섬유'를 액상 형태로 한 병에 담아낸 제품이다. 풋사과추출폴리페놀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며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룩애플시크릿'은 한 병에 30㎉의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AI,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안전 이슈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14 14:53: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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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인기 '화끈'"…롯데 빅마켓,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선봬

한 겨울 한파 속에서도 수입맥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롯데 빅마켓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 점에서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사히 맥주의 경우 2016년 기준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한 제품이다. 2011년부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맥주다.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는 엔젤링으로 유명한 스테디셀러 아사히 맥주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1200세트 한정으로 3만6900원에 판매한다. 구성은 아사히 수퍼드라이(500ml) 6캔에 흑맥주의 묵직한 맛과 풍부한 향이 살아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블랙(500ml) 3캔, 아로마 홉을 100% 사용하고 골든 맥아를 일부 혼용해 화려한 풍미가 일품인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500ml) 3캔 등 총 12캔이다. 전용 글라스 2종과 미니 글라스 2종이 함께 포함된다. 롯데 빅마켓은 2015년부터 수입맥주의 수요가 지속 증가, 특히 지난해 연간 수입맥주 매출 신장율이 18.9%에 달하면서 설 명절에도 수입맥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 이태동 롯데 빅마켓 주류MD(상품기획자)는 "수입맥주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가족, 친지들과 모임이 많은 명절기간을 고려해 이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대형 크기에 타 선물세트처럼 직사각형 패키지로 구성했기 때문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2018-01-14 14:53: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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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 말레이시아 3호점 오픈…"아시아 각국에서 러브콜"

이랜드리테일은 슈즈 SPA브랜드 '슈펜'이 말레이시아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펜은 지난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쿠알라룸푸르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어 지난달 조호바루에 3호점을 열었다. 슈펜은 조호바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대 규모의 쇼핑몰 패러다임 몰(Paradigm Mall)에 826㎡(2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조호바루는 싱가폴과 맞닿아 있는 국경도시로 주말에는 구매력이 높은 싱가폴 가족단위 고객들의 유입이 늘어나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싱가폴 지역 소비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상권이다. 최근 가성비가 좋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SPA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집객 효과가 뛰어나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이에 슈펜은 올해 상반기에만 말레이시아 내 3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슈펜 관계자는 "슈펜이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쇼핑몰에 대형매장으로 자리잡으면서 최신 트렌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한국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를 빠르게 반영하는 슈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1-14 14:52: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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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CJ제일제당, 업태 특성살려 '사업보국' 실천

[살맛나는세상이야기]CJ제일제당, 업태 특성살려 '사업보국' 실천 CJ제일제당은 식품 제조업의 특성을 살린 각종 사회공헌을 통해 핵심 경영철학인 사업보국을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조립봉사를 통해 준비하는 선물세트는 매해 연 평균 1만8000∼2만개 정도다. 한 세트 당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다. 제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매년 김장철이 다가오면 CJ제일제당은 서울김장문화제 김장나눔 행사에 참가해 CJ나눔재단과 연계한 임직원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는 각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여름부터는 겨울철 담근 김장 김치가 다 떨어질 시기에 맞춰 각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장 외에도 계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해 청을 담가 선물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5~6월은 본격적인 매실철으로 CJ제일제당 임직원은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으로 만든 건강한 매실청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이 직접 다듬고 설탕에 잰 매실로 만든 매실청 120병(2㎏)을 지역사회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전달했다. 겨울철에는 지역 소외계층에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으로 만든 건강한 레몬청을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매실청이 반응이 좋아 겨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레몬청을 만들어 전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 재능나눔단'이라는 단체를 운영해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인 '벽화아트'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꽃을 기부 받아 플라워박스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하거나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원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플로아트', 소외계층 중 사진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아트' 등의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재능나눔단 운영 후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율도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11월 누적 임직원 4300여명이 봉사활동을 했으며, 이는 임직원 80%이상(휴직자, 해외파견자 제외)이 참여한 것으로 지난해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활동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거주지 근처 담벼락에 형형색색의 그림을 그려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진행했으며 매번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역을 넓혀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공식적인 재능나눔단 활동 외에도 지역과 환경을 생각한 재능기부 활동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해 생리대를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과 폐지를 줍는 노인분들에게 시중 가격의 10배를 주고 폐지를 구매해 임직원이 캔버스를 제작하는 활동 등이다. 만들어진 캔버스는 아티스트가 작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판매로 생긴 수익금은 다시 노인들을 돕는 데 쓰인다. CJ제일제당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5회에 걸쳐 헌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생명나눔 활동을 통해 모인 혈액과 헌혈증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 전달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언제든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헌혈기부은행을 운영, 헌혈 참여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1위 기업에 맞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를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1-14 14:52: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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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 잠실 롯데월드타워 이사…소공동과 작별

신격호 총괄회장, 잠실 롯데월드타워 이사…소공동과 작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거처를 옮긴다. 아들인 신동빈 회장과 롯데지주 임직원 등은 지난해 하반기에 사무실을 롯데월드타워로 옮겼다. 이번에 신 총괄회장까지 잠실로 이주하면 롯데그룹의 40년에 걸친 '소공동 시대'가 마감된다. 롯데그루부 관계자는 14일 "총괄회장이 이달 16∼17일쯤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49층으로 이사한다"며 "정확한 날짜는 한정후견인 측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1978년 3월 '소공동 시대'를 열었다. 또한 1990년대 중반부터는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에 거주하며 업무를 봤다. 최근 대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거주지로 롯데월드타워가 적합하다고 결정했으며 이에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로 옮기게 됐다. 신 총괄회장의 거처는 롯데월드타워 49층 고급 레지던스형 공간이다. 당초 롯데는 롯데월드타워 108~114층에 위치한 최고급 오피스텔인 '프리미어7'에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인테리어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거주지를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변경했다. 이 곳에는 신 총괄회장의 법률 사무를 대리하는 한정후견인과 간병인, 경호원이 머물 공간도 같은 층에 들어선다.

2018-01-14 14:38: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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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5년만에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0만원짜리 한우를 5년만에 다시 판매하며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지의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중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종류를 지난해 설보다 50% 가량 늘려 판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5만~10만원대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29종)보다 두 배 이상 늘린 6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1.35kg)가 부활한다. 현대백화점이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상품은 명절 선물 판매 기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불고기(0.9kg)와 국거리(0.45kg)로 구성됐다.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불고기(0.9kg)·국거리(0.9kg)으로 구성된 10만원짜리 한우 냉장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2개월 전에 미리 한우를 구매하고,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33cm 이상 국산 민어 6마리를 말린 '민어 세트'(10만원)를 비롯해 전복 20마리를 담은 '알뜰 전복 세트'(8만원), 사과·배를 각각 6개씩 포장한 '사과·배 센스 세트'(8만원) 등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군산의 명물 '박대'를 말린 '군산 황금박대 세트'(10만원)와 무농약으로 재배한 '제주 흑화고'(10만원), 전남 임자도의 '황토 갯벌김 세트'(10만원) 등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 팀장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농·축·수산물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1-14 14:10: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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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1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화장품·향수 매장 개장

신라면세점이 오는 1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세계 유수의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모든 노하우를 총집결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화장품·향수 공항면세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08년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공항면세점 고객들의 이동 동선, 이동 속도, 매장 별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공항 이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장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공항면세점은 제한된 시간 안에 쇼핑을 해야하는 이용 고객의 특성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둘러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원하는 브랜드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출국 게이트로 이동하는 통로에서부터 많은 브랜드를 한 눈에 겹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고객의 이동 속도에 따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장 안쪽으로 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체험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원형의 '뷰티바(Beauty Bar)'도 새롭게 도입했다. 동선의 폭도 쇼핑 카트 너비와 캐리어 크기 등 공항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설정했으며 집기 및 광고물의 위치를 고객 시야각에 따라 효과적으로 배치해 공항면세점에 맞는 최적의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제2터미널에 조성된 신라면세점의 전체 매장 규모는 약 2100㎡(약 635평)로 총 110여 개 이상의 화장품·향수 브랜드가 즐비하다. 전체 면적 중 360㎡(약 108평)는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플래그십 매장 형식으로 조성했다. 각 플래그십 매장 규모는 기존에 공항에 있던 브랜드별 매장의 약 3배 되는 크기로 공항 내에서 개별 화장품 매장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는 최대 규모다.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하는 화장품·향수 매장은 매장 구성, 디자인, MD,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쇼핑환경을 제공해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4 14:10:2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