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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세일 마지막 주 '명품 대전' 등 인기 행사로 총력전

신세계백화점이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앞두고 시즌 인기 대형행사를 앞세워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일 매출을 초·중·후반기로 나눠 살펴본 결과 세일 후반부에 매출이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이 세일 막바지까지 매출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주력 프로모션과 인기 대형행사를 마지막 주에 배치하는 동시에 고객들도 북적이는 세일 초반기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외투 중심의 점포별 초특가 상품과 해외 명품 대전 등 시즌 주력 대형행사를 앞세워 신년세일 막바지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분주니어를 필두로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트리니티, 블루핏 등 편집숍 인기 상품들과 피에르아르디, 델라라나,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단독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또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9일부터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는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속옷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와코루 대전'이 펼쳐진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렸으며 인기 팬티, 브라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세일 후반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의류 중심의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표 대형행사를 앞세워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4 13:55: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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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8월 홍대 신사옥 입주…"1300여명 신규채용할 것"

주요 계열사 신사옥 입주계획 공식발표 3S로 그룹 체질 개선…'퀀텀 점프' 원년 삼을 것 올해 4600억원 투자 및 1300여명 신규 채용 애경그룹이 올해 8월에 6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신사옥에 대해 공식발표했다. 애경그룹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에 그룹 통합사옥을 건축하고 있다. ◆8월 홍대 신사옥 입주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그룹CEO)은 지난 12일 개최한 신년 임원워크숍에서 "2018년 새로운 홍대 시대를 열어 보다 젊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퀀텀 점프를 하자"며 "특히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임직원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기 기대하며 훗날 홍대 시대 개막이 애경그룹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통합사옥에는 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를 비롯해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의 계열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사간 활발한 소통 및 협업 체계가 구축되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사옥규모는 연면적 기준 약 5만3909㎡(1만6000평)으로 복합시설동(판매시설·업무시설·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과 공공업무시설동 등이다.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그룹 계열회사에서 이용하는 업무시설(7층~14층) 외에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Holiday Inn Express Seoul Hongdae) 호텔이 294실(7층~16층) 규모로 들어선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판매시설(1층~5층)이 입주할 계획이다. 신사옥이 완성되면 여행 및 쇼핑, 생활뷰티 등 애경그룹의 소비재 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지주회사 전환, 이익중심경영, 사업효율화 등을 추진한 결과 성장을 위한 투자여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자는 의지를 그룹 임원들과 공유했다. 채 총괄부회장은 "낡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자"며 "올해가 애경그룹이 대도약을 해야 할 원년"임을 선언했다. 애경그룹은 지난해 제주항공, 애경유화, 애경산업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실적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 최근 10년간 수익 중심의 경영을 한 결과 2008년 이후 재무구조가 매년 개선됐고 연평균 19%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S 그룹 체질 개선 애경그룹은 2018년 경영방침을 3S로 요약하고 3S(SMART·SEARCH·SAFE) 실행을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그룹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SMART는 기존 업무방식에 대해 끊임없는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관행 및 경직된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개선하자는 것이다. 또 SEARCH는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M&A 추진 및 인재확보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SAFE는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안전과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법규 준수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으로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애경그룹은 올해를 3S를 통해 애경그룹이 퀀텀 점프를 하는 원년으로 정했다. 전년대비 20%대의 영업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4600억원대의 투자를 계획했다. 안재석 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사장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발맞춰 애경그룹도 제주항공 등을 중심으로 올해 1300여명의 신규채용을 예정하고 있다"며 "2018년 애경그룹의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그룹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1-14 13:40: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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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벤처 네트워킹 위한 'GWG' 행사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WE WORK) 삼성역점에서 벤처 네트워크 행사인 'GWG(Grow with GS)'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버즈니, 제로웹, ab180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과 스톤브릿지, 퓨처플레이 등 벤처캐피털(VC) 40여명, GS그룹사 및 GS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GS홈쇼핑의 투자 파트너사가 된 페이코, ab180, 도그메이트, 펫프렌즈, 파라스타 등 7개사의 소개로 시작됐다. ab180 남성필 대표는 "투자 파트너사로서 GS홈쇼핑이 이어준 다른 벤처투자사들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GS홈쇼핑 박영훈 전무와 스톤브릿지 김일환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패널로 나서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과 일반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사)로서 각각 '2018년 국내 스타트업 트렌드'를 예측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GWG'는 GS홈쇼핑이 추구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2015년 9월 첫 모임이 시작된 후 올해로 4년째, 총 12회 이상 진행했다. AI세션이나 그로쓰해킹, 케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스타트업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파생된 혁신 결과물들을 GS홈쇼핑의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에 접목해 상호 성장의 선순환을 꾀하고 있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GS홈쇼핑은 CVC 모델을 한국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기업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또 협업해서 바람직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01-12 18:29: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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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100' 홈쇼핑 론칭

롯데제과, '자일리톨100' 홈쇼핑 론칭 롯데제과에서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 제품인 '자일리톨100'을 홈쇼핑으로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일리톨100'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첨가물이 전혀 없는 순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로서 분말형태의 제품이다. 단맛이 설탕보다 강하고 칼로리가 낮아 먹기 좋다. '자일리톨100'은 양치 후에 섭취하면 좋으며, 커피 등 음료와 요리에 설탕 등 감미료 대신 넣을 수 있다. '자일리톨100'은 수저로 떠먹을 수 있는 병용기 제품과 1회씩 편리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낱개 스틱포장 제품 2종이 있다. '자일리톨100'은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병용기 제품은 2만5000원, 스틱포장 제품 2만원이다. 롯데제과 '자일리톨100'은 인기가 좋아 CJ 오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12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2시 00분까지 실시한다. 특히 방송에서는 핀란드산 자일리톨 110 g 8통과 스틱 2통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자일리톨은 자작나무나 떡갈나무 등 수목에서 채취되는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천연감미료다. 자일리톨은 설탕과 단맛 및 당도가 비슷하여 설탕 대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에 요리를 할 때 사용이 가능하며, 과일 및 채소에 뿌려 풍미를 높이거나 김치찌개 신맛을 잡을 때, 쿠키를 만들 때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2018-01-12 15:42:35 박인웅 기자
에스티팜,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테크 쇼케이스 컨퍼런스 참석

에스티팜,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테크 쇼케이스 컨퍼런스 참석 에스티팜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테크 쇼케이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글로벌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텍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치료제(STP06-1002)와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STP02-3725), 에이즈치료제(STP03-0404) 총 3가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미팅을 통해 에스티팜은 혁신신약들의 전임상 결과 및 임상진입 전략을 소개했으며,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향후 공동개발 및 투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미국 에모리 대학과 진행 중인 신규기전의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많은 관심은 향후 라이센싱 아웃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여 주었다. 대장암치료제 'STP06-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 저해 기전으로, 암세포에 대한 뛰어난 선택성을 가진 first-in-class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또한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 'STP02-3725'는 담즙산 유도체를 이용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후보물질로, 암 관련 혈전증(cancer associated thrombosis) 전임상 동물시험 연구에서 기존 항암제들과의 병용투여 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결과에서도 암 관련 혈전증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나타냈다. 에이즈치료제 'STP03-0404'는 비촉매활성부위 인테그라제(non-catalytic site integrase)를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의 약제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다. 이번 파트너링 미팅에서 소개된 3가지 과제는 현재 2019년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 김경진 에스티팜 사장은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을 추구하는 에스티팜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재 다양한 항암제와 항바이러스 분야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회를 맞는 바이오테크 쇼케이스 컨퍼런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료학회 중 하나이며, 약 50개국의 2100개 투자자와 제약사를 대상으로 연구 총회, 워크숍, 네트워킹 및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8-01-12 15:36: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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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먹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람하세요"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먹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람하세요"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비비고 한섬만두와 함께 떠나는 평창 동계올림픽! GO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비고 한섬만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주요 경기의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는 21일까지 '비비고 한섬만두' 구매 인증샷 또는 구매 영수증을 '비비고'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쇼트트랙, 여자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등 주요 인기 종목의 경기관람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비비고 한섬만두'가 기존 왕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품질을 바탕으로 출시와 동시에 왕만두 시장 1위로 올라서는 등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향후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운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한섬만두'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전 국가적인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역시 큰 관심을 받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예정된 추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이번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01-12 15:31: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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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스타벅스 럭키백' 올해도 당일 완판 될까?

[르포]'스타벅스 럭키백' 올해도 당일 완판 될까? '2018 스타벅스 럭키백' 한정 판매가 시작되는 11일 오전 7시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인 더종로점 앞은 한산했다. 지난 2015년 개장 2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야 겨우 살 수 있었던 모습과 대비되는 풍경이다. 스타벅스 더종로점 럭키백 1호 손님인 직장인 지은남(43)씨는 "오전 6시부터 혼자 한 시간 동안 매장 오픈을 기다렸다"며 "사람이 많을까 봐 걱정하고 왔는데, 개장 시간인 7시까지도 저 뒤에 아무도 없어서 놀랐다"고 말하며 머쓱해 했다. 인근 광화문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판매가 개시된 지 30분이 지났지만, 럭키백을 사 간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광화문점에서 럭키백을 구매한 직장인 황금란(37)씨는 "이번 구성품엔 재고들이 많이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칭 스타벅스 덕후라는 이 씨(31) 역시 럭키백의 단점으로 "재고처리"를 꼽았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럭키백 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럭키백 행사가 '악성 재고 처리가 아니냐'는 논란 역시 해마다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럭키백 행사는 재고 처리 성격이 아닌 고객 할인 행사로 진행하는 부분"이라며 "총 8종의 제품 중 2종이 오직 럭키백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제품이고, 나머지 6종은 럭키백을 위해 남겨놓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무료 음료 쿠폰 3장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럭키백은 80%정도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오전 8시에서 오전 8시 30분이면 완판되던 것에 비해 아쉬운 속도다. 스타벅스 럭키백 열풍이 식은 이유가 무엇일까. 재고처리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비싼 가격도 소비자가 럭키백을 외면하는 이유로 제기됐다. 7일 오전 8시께 스타벅스 명동점에서 만난 직장인 강 씨(30대)는 "럭키백이 너무 비싸다"면서 "솔직히 이 정도 부속품이면 2만9000원 정도가 적당한 가격"이라고 전했다. 실제 스타벅스는 럭키백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 2007년 3만원초중대였다. 2011년 3만8000원, 2012년 4만2000원, 2014년 4만5000원, 2015년 4만9000원, 2017년 5만5000원으로 꾸준히 올려왔다. 2018년 올해 럭키백 가격은 작년보다 4000원 더 비싼 5만9000원이다. 전년도 대비 약 8% 상승한 가격이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의견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럭키백이 올해 판매가 대비 3배 정도 가치가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매력적이지 않은 구성품도 럭키백의 인기가 사그라든 이유다. 서울 도봉구에 사는 황 씨(37)는 "작년엔 복주머니 파우치같이 괜찮은 걸 줬는데, 올해는 윷놀이 세트처럼 별 필요도 없는 걸 줘서 사람들이 잘 안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동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윤 씨(30대)도 "럭키백에 필요 없는 부속품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색이 변하는 기능성 머그를 추가했다"며 윷놀이 구성품에 대해서는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지인이 모여 윷놀이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재고처리 논란, 비싼 가격, 불필요한 구성품 등 수많은 문제를 떠안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럭키백을 구매하는 이유도 있다. 이날 오전 8시경 프레스센터점에서 만난 직장인 이지은(36)씨는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 온다"며 "이번에 모험으로 처음 도전해본다. 럭키백에 들은 머그잔을 주변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몰라 뜯을 때 설레는 마음 때문에 럭키백을 샀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새문안로점에서 럭키백을 구매한 직장인 우혜진(30)씨는 "'어떤 행운이 들어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럭키백을 사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황금 개띠 해라고 컵에 강아지 캐릭터를 새겨놨는데, 너무 귀엽지 않냐"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은남 씨는 "럭키백 때문에 혼자 매장 로비에서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며 "예전에 사지 못한 한정판 제품이 들어있을까봐 혹시나 하는 기대감 때문에 럭키백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럭키백이 가진 불확실성의 재미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부추기고 있었다. 또한 스타벅스 충성 고객들의 한정판 제품 수집이 럭키백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1-11 17:32: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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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美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서 미래 성장 비전 제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美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서 미래 성장 비전 제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셀트리온의 글로벌 활약상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전 세계의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서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했으며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셀트리온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서 회장은 10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진행된 셀트리온 발표 세션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연단에 나섰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미래를 내다보고 착실히 준비해 온 끝에 지금의 성장을 일궜으며, 이 순간에도 성장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이상 진행 예정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경쟁자로 불리우는 암젠(Amgen)과 제넨텍(Genentech)과 비교해서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에 비해 월등한 원가경쟁력으로 시장을 압도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그는 해외 유통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제3공장을 해외에 짓기로 한 계획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내에 해외 공장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기존 계획 대비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각종 제공 혜택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회장은 면역계 바이오시밀러(Immunology Biosimilar)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Oncology Biosimilar)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New Drug Development) 전략을 비롯, 화이자·테바등 글로벌 유통사들과의 네트워크와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중점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셀트리온은 휴미라와 엔브렐이 양분하고 있는 TNF-α 억제제 피하주사제형 시장을 목표로 한 램시마의 바이오베터 램시마SC, 인플루엔자 A 항체 신약 치료제인 CT-P27 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기 상업화를 위해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서 회장은 이날 새로운 바이오시밀러인 휴미라와 아바스틴의 임상에도 속도를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밝혔으며 폐렴백신등 적극적인 제품 파이프라인 강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오리지널 사가 고동도 제품을 개발한 휴미라의 경우, 이에 맞춰 고농도 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해 조만간 임상에 돌입해 경쟁사 제품 대비 강력한 우위를 확보할 것이며, 아바스틴의 경우 퍼스트무버 경험을 통해 얻어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신약 파이프라인 중에서는 CT-P27과 함께 폐렴 백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고의 품질과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신약 제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바이오제약기업의 선도주자가 되기 위해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기기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원격진료시스템 시대가 도래, 진단장비를 통해 집에서 치료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며,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 회장은 끝으로 "직원과 주주, 파트너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결국은 환자와 의사, 그리고 각 국의 정부도 효능은 동등하지만 약가는 저렴한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셀트리온의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2018-01-11 16:23: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