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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매일유업,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매일유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2009년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기존 인증의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요구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항목에 대해 재심사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운영(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출산·돌 축하선물 제공)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 유도(월2회)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재택 근무제 도입 ▲다자녀 출산가구에게 축하금 제공 ▲직원 및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직원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베이비샤워' 파티, 태교여행 '베이비문'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면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특히 매일유업은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과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예비 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운영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7-12-27 13:01: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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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 선호도 높아…차별성·수익률이 관건

요식업 창업 선호도 높아…차별성·수익률이 관건 불안정한 직장생활로 직장인들의 창업 희망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커피전문점과 음식점 등 요식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104명에게 '창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한 창업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45.5%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24.5%는 창업을 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11.5%는 직장생활과 창업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창업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은 8.1%에 그쳤다. 창업 시 도전해보고 싶은 사업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29.3%가 커피숍, 식당 등 요식업 분야를 꼽았다. 이어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관리분야(18.8%)가 2위, 업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17.8%)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직장인과 주부들에게는 커피전문점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커피 이외의 주력 메뉴에 대한 차별성과 경쟁력이 중요해 이를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스크림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협업한 카페띠아모는 유럽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90%인 젤라또를 콘셉트로 국내에 디저트카페 열풍을 몰고 온 브랜드다. 110년 역사의 수제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는 천연과일을 원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들어 신선함이 뛰어나다. 제조 후 72시간이 지나면 전량 페기 원칙을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창업에 필요한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28.9%가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자금 조달능력(26.4%). 홍보 및 마케팅 능력(17.8%), 사회적인 인프라·지원제도(15.2%), 풍부한 인맥(6.9%) 순이었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부엉이돈까스는 국내 돈가스 시장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다. 프리미엄 제주산 돈육을 100시간 저온숙성하면서 세계 최초로 녹차마리네이드를 도입했다. 여기에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스노우치즈돈가스, 아이스돈가스, 볼케이노돈가스 등을 최초로 개발했다. 전문 주방장이 필요없는 퀵조리 시스템과 합리적 원가 구성으로 안정적 수익구조도 장점이다. 성공적 매장경영을 위한 최적의 밀착형 슈퍼바이징 프로그램 등 효율적인 매장경영 관리시스템도 뛰어나다. 프리미엄 김밥을 지향하는 리김밥도 기존 김밥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재료들을 연구하고 조리과정에서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 등 건강 김밥이 장점이다. 리김밥은 또 미리 조리된 전체 메뉴의 김밥을 쇼케이스에 진열해 판매되는 방식을 채택해 경쟁력을 높였다. 리김밥 관계자는 "쇼케이스 진열판매방식은 매출에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와 판매를 각각 분리해 집중할 수 있어 인건비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김밥은 조리돼 전시된 김밥을 4시간 이내에만 판매를 하는 '4시간 판매제한'이라는 관리법을 적용해 신선도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할 경우 걸림돌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지나치게 비싼 임차료(3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기업에 유리한 시장환경(24.9%), 자금지원 부족(14.5%), 정부의 지원, 정책 미비(7.9%) 순이었다. 배달전문점은 임차료 부담과 인건비에서 일반 로드숍 매장보다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창업자금에 여유가 없다면 배달 아이템도 괜찮다. 그 중 하나가 치킨과 떡볶이를 결합한 치떡 세트와 배달전문이라는 특성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걸작떡볶이다. 치떡 세트의 종류 대표적인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간풍치킨, 양념치킨 등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직장인들이 창업을 고려한 이유에 대해서는 25.9%가 정리해고, 퇴직 등 직장생활의 불안정성을 꼽았다. 이어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23.1%),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5.9%), 직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나이가 다가오고 있어서(11.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윤 교수는 "창업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중요하다"며 "임대료 등 고정비를 제외한 식자재 비율과 인건비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수익률 제고에 영향을 준다"고 조언했다. 치킨 펍 바보스는 가맹본부의 저렴한 식재료 공급으로 가맹점주의 수익률을 높였다. 박기현 바보스 숭실대점 점주는 "월 2000만원 매출에 순수익이 700~800만원이 될 정도"라며 "식자재 비율이 33~35%밖에 되지 않아 점주의 마진이 좋아 창업했다"고 전했다.

2017-12-27 12:3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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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 출시…중국 등 11개국에 23만병 수출

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 출시…중국 등 11개국에 23만병 수출 하이트진로가 과일리큐르 제품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자두에이슬'을 출시하고 캄보디아·중국?태국·호주 등 11개국에 초도물량 23만병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자두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이후 3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다. 다만 시장상황을 고려해'자두에이슬'은 수출전용으로만 출시해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10월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과 중국·미국 등 해외시장을 과일리큐르의 새로운 돌파구로 개척하고 집중한 결과 지속적으로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2016년 과일리큐르 제품 수출물량은 217만병이었으나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의 수출 물량은 이미 두 배 가까이 늘어난 429만병으로, 올해 말까지 450만병 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특히 올해 '청포도에이슬'수출 물량은 175만병으로 지난해 20만병에 비해 8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선보이는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13도의 리큐르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존 과일주 제품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자두에이슬'은 사전 글로벌소비자 시음평가에서 과일리큐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맛'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주와 과일 맛의 어울림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는 신맛 보다는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른 과일리큐르(사과, 키위 등)의 맛 비교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자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혈액순환 및 피로회복에 좋고 특유의 달콤새콤한 맛과 향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여름 과일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자두에이슬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리큐르 제품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음용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7-12-27 12:30: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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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베트남 다낭에 휴롬주스 신규 매장 오픈

휴롬, 베트남 다낭에 휴롬주스 신규 매장 오픈 휴롬이 주스카페인 '휴롬주스'를 통해 베트남 다낭지역을 거점으로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주스 문화를 알린다. 휴롬은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에 휴롬주스 다낭 1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낭은 최근 몇 년 새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다낭 1호점은 대표 관광지인 미케비치 인근 쩐박당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공략하기 위한 거점 매장이다. 휴롬은 지난 2014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호치민 6개, 하노이 1개 등 총 7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다낭 1호점 오픈으로 베트남에만 총 8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다낭 최대 번화가인 윈반린 지역에 다낭 2호점을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다. 휴롬 측은 현재 원액기 제품이 세계 85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에게 휴롬주스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낭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3층 규모 단독건물로 지어진 휴롬주스 매장에서는 레드, 옐로우, 그린, 3가지 컬러의 건강주스를 비롯해 스무디, 비타민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베트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열대 과일 빙수와 더불어 파니니, 샌드위치, 브런치 등 식사대용 메뉴도 선보인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주스는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하고 트렌디한 프리미엄 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휴롬주스만의 운영 노하우와 관광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조합해 전세계 소비자에게 건강주스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2017-12-27 12:29: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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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새해 오픈 하자마자 '신년 세일'…최대 85% 할인

백화점업계가 2018년 첫 오픈부터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이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겨울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준비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총 48명의 고객에게 '경기관람권·숙박권' 패키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와 엘포인트(L.POINT)로 구매한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1등(5명)에게는 '폐회식(2매), 피겨갈라쇼 티켓(2매)'와 '온천 숙박권(2인실)'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2등(5명)과 3등(38명)에게도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경기관람권 및 숙박권을 준다. 전점 본 매장에서는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상품전'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총 200억원 규모,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상품전에서 롱패딩, 코트, 패딩부츠, 핸드백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지난 11월부터 판매 호조를 보인 패딩·코트·모피 등 아우터 상품 물량을 지난해 보다 20~30%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스커버리 레스터',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네파 사이폰' 등 11월 초 완판된 브랜드별 인기 패딩 상품을 대거 확보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세일 시작일에 맞춰 발리, 멀버리, 발망, 톰 브라운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시즌 종료시까지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15개 전점에서는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스포츠 페어, 여성 모피대전, 화장품 대전 등을 준비했다. 우선 윈터 스포츠 페어에서는 50여개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 걸쳐 총 150억원의 물량을 준비,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모피대전을 진행, 최대 85% 할인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신년 세일 기간 '프리미엄 리빙페어'를 기획,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신세계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나뚜지, 디자인벤쳐스, 한국가구, 템퍼, 씰리 등 인기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졸업, 입학, 명절을 앞두고 근사한 선물을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전과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세일과 여러 혜택을 선보인다. 2일에는 갤러리아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선착순 300명) 2018년 카카오프렌즈 탁상 달력을 증정하고 5일부터 7일까지는 구매금액별 5% 상품권(구매금액 기준 점포별 상이)을 증정한다.

2017-12-26 19:12: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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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부터 시코르까지"…뷰티업계, '강남 대전' 눈길

대한민국 쇼핑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역에 '뷰티 전쟁' 서막이 올랐다. 값비싼 부지에 300여평(1090㎡) 이상의 대규모 점포를 신규로 내세우며 뷰티편집숍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분석이다. ◆백화점 밖으로 나온 '시코르' 지난 22일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강남역 한복판에 선보였다. 강남권 최대 어학원 밀집지역인데다가 경기도 광역버스 정류장 등이 있는 이 곳은 국내 최고의 트래픽을 자랑하는 부지로 꼽힌다. 하루 유동인구만 25만명이 넘는다. 영화관, 식당 등 다양한 상점이 즐비한 국내 최대 상권으로 잠재고객은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코르는 지난해 12월 대구신세계를 시작으로 강남점(센트럴시티 내부),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에 잇따라 매장을 냈다. 이번 매장은 오픈 1년만에 백화점을 벗어난 '플래그십'이다. 이번에 오픈한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강남대로 금강제화 빌딩 1층에 들어섰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으로 각 층마다 테마에 맞게 꾸몄다. 영업면적은 1062㎡(321평)이다. 역대 시코르 중 가장 큰 규모로 오픈하는 이번 매장은 나스,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슈에무라 등 럭셔리 제품부터 SNS에서 핫한 K코스메틱까지 총 250여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매장은 다양한 컨셉의 셀프바 등 체험형 공간으로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스킨케어나 색조 제품을 자유롭게 셀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뷰티 스테이지를 별도로 구성된 것은 물론 전문 아티스트가 상주하는 스타일링바와 눈썹을 손질해주는 브로우바도 마련돼있다. 기존 시코르 매장이 '셀프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매장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존(zone)이 눈에 띈다. 럭셔리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설치하는 동시에 관련 키트를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두피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도 구비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에 화장품 기프트 자판기,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키오스크 등을 도입, 차별화를 시도한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계단에는 화장품이 쏟아지는 듯한 인테리어 장식이 눈에 띈다. 또 지하 1층에는 수십개의 거울로 둘러싸인 '미러 스페이스'가 있다. 바비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소품들도 여자들의 시선을 강탈시킨다. 헤어살롱 기구와 쇼파등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다양한 오브제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놀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 들어온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도 다른 뷰티편집숍과 다른 편집 구성으로 꼽힌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2030 여성들의 놀이터이자 중소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이었던 시코르가 드디어 백화점 밖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강남 지역 K뷰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큐레이션의 진수 '올리브영' 앞서 지난 9월말 국내 드럭스토어 업계 1위 올리브영도 강남역 중심 상권에 신규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명동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강남본점은 상권의 특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콘셉트가 특징이다. 단순히 많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 것뿐만 아니라 비슷비슷한 상품들 속에서 고객이 원하고 어울리는 것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극대화했다. 올리브영은 대한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1번가' 강남 상권에 걸맞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을 핵심 콘셉트로 잡았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세부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차세대 모델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약 991.7㎡(300평)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은 총 4개층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전문성을 강화한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등은 물론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4층은 고객 대상 건강·미용 클래스 공간으로 마련해 쇼핑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까지 주목된다. 시코르와 마찬가지로 1층은 '색조 메이크업'이 돋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픈 이후 한 달간 매출을 살펴보면 색조 메이크업 제품이 약 4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층에는 스킨케어 전문 공간이 마련, 피부 나이를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디바이스 '스마트 미러'도 배치했다. 반대편 스킨케어존에는 기초, 클렌징, 마스크팩, 썬케어 등 상품을 좀 더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큐레이션 했으며 게임을 통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코스메틱 벤딩머신'도 인기다. 바디케어 제품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세면대도 배치했다. 3층에는 올리브영이 지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남성 그루밍존이 단독 공간으로 자리했다. 올리브영은 면도용품과 화장품, 보정속옷 등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남성 전용 카테고리를 한층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다. 헤어 셀프바와 향수존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존의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이 곳에서는 애완용품과 다육식물, 음향기기, 리빙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남본점은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곳곳에 올리브영만의 강점이 녹아있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롭스'도 강남역 인근에 가장 큰 규모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입구 앞 색조 메이크업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운동기구와 체중계 등 헬스 관련 제품들도 대거 입점했다. [!{IMG::20171226000139.jpg::C::480::고객들이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특별 프로모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2017-12-26 17:18: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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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 돌입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매년 사전에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업계에서도 사전 예약 기간과 혜택을 대거 늘렸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일제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1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올해 30개 품목에서 올해 57개 품목으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 보신세트'가 9만8000원, '영동곶감 2호세트'가 7만원, '천년다랑 굴비마을세트'가 10만원 등이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약판매 행사 기간의 선물세트 수요도 매년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설에는 1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1월5일부터 25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한우, 굴비, 과일, 선물세트 등 설 명절 인기 상품 200여 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해준다.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 세트 비중도 전년보다 20% 늘렸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내년 설 명절 예약 판매 기간에는 제주 가자미, 여수 군평선이 등 지난 추석행사에 완판을 기록한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려 준비할 계획"이라며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월5일부터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굴비, 한라봉 등 국내산 선물 품목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3품목, 한우 등 축산 30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16품목, 건강식품 24품목 등 총 196가지 품목이다. 특히 농산은 23개 품목 중 19개, 굴비 등 수산은 16개 품목 중 14개가 국내산 선물로 구성되는 등 작년보다 국내산 선물 품목 수가 평균 15% 가량 늘어났다.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명절 선물도 늘려 선택의 폭도 넓혔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보다 저렴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올 설에는 갈치, 한라봉, 멸치, 곶감 등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명절 선물을 대거 추가해 예약판매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업계에서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본격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월31일까지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해 설 사전예약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2단계(10%·5%)로 진행되며 일찍 구매할수록 상품권 지급 비율이 높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구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전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5~10만원대 상품들의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매년 명절행사에서 사전예약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이번 설에는 전체 판매의 1/4에 해당하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주춤했던 5~10만원대 신선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 예약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2018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전체 품목은 지난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보다 20여 종을 늘려 총 300종 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상품권 증정행사 규모도 올해 처음으로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늘렸다. 김영란법을 고려한 5만원 미만 세트는 총 238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세트의 79% 비중을 차지한다. 5만~10만원 가격대의 농축수산물 세트가 전년 21종에서 올해 31종으로 소폭 늘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10대 카드(현대·하나·우리·NH농협·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 엘페이(L.pay)로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0대 카드로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최근 김영란법 개정안 통과로 10만원 이하 명절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2017-12-26 16:04:3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