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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선고일 앞두고 롯데는 '노심초사'

신동빈 선고일 앞두고 롯데는 '노심초사' 오는 12월 22일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롯데그룹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신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 해외사업, 지주사 전환, 한일 통합경영 등 뉴 롯데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 신 회장은 총수일가 경영비리 관련 1심 결심공판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원의 중형을 구형받았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다음달 신 회장의 선고에 따라 법정 구속이 된다면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큰 걸림돌이 될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12일 공식 출번한 롯데지주는 식품을 비롯해 유통 부문의 42개 계열사를 1차로 편입했다. 이후 관광·화학 계열사를 추가로 편입해야 한다. 그러나 신 회장이 법정 구속이 된다면 식품·유통 부문 이외 계열사들의 중간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은 당분간 어렵게 된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의 상장으로 롯데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배구조를 확고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을 살펴보면 회사의 경영투명성이 주요 상장 심사 요건이다. 한국거래소의 경영투명성 심사는 이해관계자와 거래 동기의 타당성, 거래조건의 합리성, 임직원에 대한 대여금 관리 등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검증이 포함된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유죄 판결이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신 회장의 계획은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이같은 위기에도 롯데그룹은 해외에 활발한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유럽, 미국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인도,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했거나 투자할 예정인 해외사업의 규모만 100억달러(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총 40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나프타 분해 설비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 호찌민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 등에 20억달러(약 2조15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인도와 미얀마 식품 부문 인수·합병(M&A)에 2억5000만달러(약 27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건설 중인 에탄 분해 시설 프로젝트 투자금은 35억달러(약 3조8000억원)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호찌민시가 베트남 경제 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이 결합한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 스틸이 소유한 타이탄 공장 인근에 지난 2월 50만㎡를 매입하고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같이 해외사업 투자에 최종 의사 결정권자의 부재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한일 통합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일본에서는 회사 경영진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 책임을 지고 이사직에서 사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신 회장의 실형 선고를 받으면 일본롯데홀딩스는 이사회 및 주총 등을 통해 신 회장의 대표이사직 해임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달 22일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에 앞서 14일에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다.

2017-11-26 15:2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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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공항임대료 놓고 줄다리기 '팽팽'

면세업계가 막대한 인천공항 임대료 문제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인천공항공사·면세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2 여객터미널 개장과 맞물린 1터미널 면세점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와 별개로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문제로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드 사태 등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 변화로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지만 협상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임대료 29.5% 인하 지난 23일 인천공항공사는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에게 임대료 조정 방안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동 면세점 임대료를 기존보다 29.5%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내달 6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월 18일 제2 터미널이 개장하면 1터미널 이용객 수가 30% 가까이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임대료 인하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면세점 사업자들은 단순히 이용객 수 감소분이 아닌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액) 등 질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대한항공의 2터미널 이동 등을 고려하면 인하율이 40% 수준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면세점 사업자들은 이용객이 분산돼 매출이 감소하므로 2터미널 개장 시 1터미널 매장 임대료를 조정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과 KLM,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4개사가 사용한다. ◆롯데vs공항공사 '협상 장기화'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사드 보복 장기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 변화로 적자를 지속하며 인천공항점 임대료 부담이 커지자 이를 조정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었다. 공항점 입찰 당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에 맞춰 임대료를 측정했지만 사드 여파는 물론 시내면세점 추가, 면세점 정책 변화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되면서 현재 수준의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4조1000억원의 임대료를 공사에 납부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공식 조정 요청 이후 롯데와 인천공항공사는 4차례 만났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이어 지난 2일 롯데면세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인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면세점 임대계약과 관련해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를 제출했다. 당시 롯데면세점은 영업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매출감소가 있더라도 재협상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한 특약이 불공정계약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체 사업기간(5년)의 절반이 지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한 점도 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점입가경으로 이어지자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점 철수설도 나오고 있다. 현재 계약에 따르면 롯데는 사업기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내년 2월 말에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협상이 안 되면 철수할 수 밖에 없지만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정위 제소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일단 2터미널 개장과 관련한 임대료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11-26 15:20: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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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2017 크리스마스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노우볼 컨셉의 '2017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인 오너먼트와 스노우볼 느낌의 디자인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컬러를 메인 컬러 선정하고 '러브', '해피', '조이'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제품 구성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라인인 '더테라피'부터 핸드크림과 바디케어 세트, 향수, 립스틱, 섀도우 등이다. 피부를 촉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더테라피' 라인은 오일 블렌딩 크림, 수분 블렌딩 크림, 퍼스트 세럼 기획세트, 항노화 2종 기획 세트를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로 출시했다. '홀리데이 핸드크림 3종 세트'는 스위트 베리, 러브 블라썸, 로맨틱 머스크 총 3종의 향이 세트로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오너먼트 모양의 버블배스, 상큼한 라임향의 바디케어 세트, 더페이스샵 향수의 판매 1위인 '소울 시크릿 블라썸' 등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디자인이 적용됐다. '미라클 수프림 립스틱'은 럭셔리 브랜드 립스틱 제조로 유명한 이탈리아 처방으로 탄생, 한 번의 터치로도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볼 모양의 귀여운 용기가 돋보이는 '트윙클 스노잉 틴트', 프리미엄 펄감이 크리스마스 시즌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모노큐브 아이섀도우 스파클' 등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더페이스샵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11-26 15:19: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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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전문성 강화에 집중…특허출원·해외 학술지 등재 등

식품업계, 전문성 강화에 집중…특허출원·해외 학술지 등재 등 식품업계가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 맛은 더욱 까다롭게 바뀌고,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각 사마다 전문 연구팀과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나 각종 특허출원 및 해외 학술지 등재 등 제품의 효능과 기능을 인정 받은 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강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이처럼 전문성을 앞세워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과 소비자 공략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특허를 취득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 유산균주 기술을 적용한 유산균 초콜릿 '유산균쇼콜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2017년 국제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에서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의 변비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과 4월에 각각 유산균 초콜릿의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과 예방 관련된 연구 결과를 국제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재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 결과가 식품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 영양 연구 저널'에 등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8주간 고지방식이와 자연발효식초를 동시에 섭취한 실험군이 고지방식이만 한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 등 비만 관련 지표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자연발효사과식초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14% 감소했다.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되었고 간에서의 지방 축적도 억제됐다.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초를 음용할 경우, 자연발효사과식초를 하루 2~3스푼 정도 물에 희석해 2개월 이상 꾸준히 마시면 항비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아워홈은 실버푸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육류 및 떡류, 견과류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 육류와 떡류, 견과류는 고령자들이 좋아하거나 영양학적으로 필수 권장 식품군이지만 노화에 따른 치아 및 소화기능의 약화로 인해 고령자들이 취식에 애로를 겪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효소를 활용한 연화기술은 기존의 열로 쪄내는 증숙 방식에 비해 영양 손실도 적고 부드럽기를 균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맛과 식감을 살려주고 소화도 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워홈은 '고령자용 저작용이, 저작기능개선 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한 이후 불과 1년3개월만에 성과를 냈다. 푸르밀은 면역과 NK세포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출시하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 활성을 통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고, 제조방법은 등록까지 완료했다. 엔원은 출시 전부터 발효 조성물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 연세대학교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연구 임상실험을 거쳤고,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로 인정 받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독감이나 면역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요즘 전문성과 효능이 입증된 엔원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밀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6 15:1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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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

롯데,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 롯데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경쟁 고도화에 따른 상황인식과 최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그룹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는 올해 마케팅 포럼 주제를 '융합하다', '섞다'의 의미를 가진 '블렌드(BLEND)'로 정했다. 이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의 혁신적 융합을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와 "고객의 삶의 여정 속에 깊이 융합되어 질적 성장의 새로운 차원을 만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마케팅 관련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선정 '최근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조지 메이슨 대학교 경제학과 타일러 코웬 교수가 참석해 강연한다.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은 기계와 상호작용하고 조화를 이루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How the Blending of Man and Machine Will Shape the Economy and the Workplace?)라는 주제로 인간과 기계가 협업하는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언한다. 한해 동안 롯데에서 가장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낸 계열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마케팅 어워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마케팅에 앞장선 롯데물산이 대상을 수상한다. 롯데물산은 '2917 계단 수직마라톤'(4월), '김자인 챌린지 555'(김자인 선수의 123층 월드타워 맨손 등반, 5월)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롯데월드타워&몰 홍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롯데물산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우수상은 세븐일레븐(무인편의점), 롯데마트(Only Price), 롯데제과(요하이), 롯데홈쇼핑(Life Better Life), 롯데닷컴(스타일 추천) 등 5개사가 수상하며 옴니채널상은 롯데슈퍼(롯데프레시)가 받는다. 오후 마케팅 포럼에서는 3개의 강의장에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내용은 미래 먹거리 고심을 위한 강좌로 채워졌으며 주요 강좌는 '4차 산업혁명과 통섭형 인재'(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구글 김세호 상무), '콘텐츠가 마케팅이다'(SK 연구소 조영신 박사), '국내외 이커머스 동향과 향후 시장전망'(닐슨 박지혁 이사) 등이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마케팅 포럼은 계열사간 마케팅 공유의 장으로 롯데 마케팅 발상의 요람"이라며 "올해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포럼 및 강연을 생중계하여 더 많은 임직원에게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선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도 포럼과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식품, 유통, 관광/금융, 화학 등 롯데 22개 계열사의 제품과 디자인을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11-26 15:1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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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다중방송 도입 및 모바일 결제 간소화…"올해 4분기 흑자 전환 예상"

개국 3년차를 맞은 신세계TV쇼핑이 T커머스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소비자 선택이 가능한 방송', '편리한 결제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을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다중방송,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선택이 가능한 방송'을 위해 신세계TV쇼핑은 데이터영역에 상품 방송 화면을 추가로 보여주는 '다중 방송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올레TV를 통해 정식 선보인다. 새로 도입된 상품 방송은 기존 방송 옆 데이터영역 상단에 위치, 소비자가 방송 화면 이미지를 리모컨으로 선택시 바로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다중 방송 서비스를 통해 두가지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함께 받을 수 있어 고객의쇼핑 선택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TV쇼핑은 이번 다중 영상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데이터영역 PIP(Picture In Picture) 기술 개발에 착수, 6개월의 개발 과정을 통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 신세계TV쇼핑은 편리한 결제를 위해 기존 대비 모바일 결제 단계를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모바일 결제 시스템 'SSG link(쓱링크)'를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 결제의 경우 상품 구매시 TV 화면에 연락처를 입력하고 발송된 문자를 통해 모바일에서 상품을 다시 선택해야 하는 등 총 6단계를 거쳐야 했다. 반면 쓱링크는 최초 1회만 연락처를 등록하면 TV화면 모바일 결제 선택, 모바일에서 주문서 확인, 결제 3단계만으로 상품 구입을 완료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의 모바일 결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25%로 4명중 1명이 모바일 결제 이용 고객이다. 신세계는 쓱링크 도입으로 T커머스 쇼핑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TV쇼핑은 신세계그룹내 유통 노하우와 연계한 상품 차별화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신세계TV쇼핑은 지난 20일부터 '이마트 TV장보기 코너'를 신설해 TV 속의 이마트를 선보였다. 또 차별화된 상품 방송으로 지난 10월부터 신세계의 품격을 담은 명품 전문 방송 'S-style'을 정규 방송으로 편성해 방송 중이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신세계TV쇼핑은 지속적으로 T커머스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다중 방송서비스와 간편결제 쓱링크, 이마트 TV장보기 등 방송에서부터 시스템, 상품 등 전분야에 걸친 새로운 서비스를 대거 도입했다"며 "향후 T커머스가 기존 유통채널과 비교해서도 경쟁력 있는 유통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세계TV쇼핑이 종합 유통 미디어 기업으로 발돋움해 T커머스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개국 후 처음으로 분기기준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453억원(취급액 기준)의 매출을 올린 신세계TV쇼핑은 올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2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신장을 기록했다.

2017-11-26 14:28: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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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길버거' 1호선 광운대역

'길버거' 1호선 광운대역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은 역 이름이 바뀐 지 불과 5년 남짓한 곳이다. 1963년부터 성북역으로 불리던 이곳은 행정구역이 분할 신설되면서 1988년 주소가 성북구에서 노원구로 변경됐다. 그러나 여전한 역 이름에 성북구에 위치한 것으로 잦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면서 주민들이 명칭 변경을 요청, 2013년 2월 광운대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광운대역 동쪽으로는 중랑천, 북쪽으로는 도봉산, 서쪽에는 광운대학교가 위치해 등산과 가벼운 레져활동을 위한 지역주민, 대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광운대역 1번 출구 가까이에 위치한 '길버거'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매장 크기는 10평이 채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이지만 저렴하면서 푸짐한 수제버거 맛에 반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버거 종류는 '길버거' '치킨버거' '치즈버거' '소떡갈비버거' '갈비버거' 5가지로 단출하다. 수제버거 임에도 가격은 29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저렴한 편이다. 가장 비싼 버거에 음료와 감자튀김을 추가해도 7000원을 넘지 않는다. 세트메뉴가 보통 수제버거 전문점의 햄버거 하나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제품은 대표 메뉴인 '길버거(2900원)'다. 국내산 한돈으로 만든 돼지고기 패티에 토마토와 양상추, 그 위에 2가지 종류의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향과 식감 등 호불호가 나뉘는 슬라이스 된 양파는 곱게 갈아 소스 속으로 집어넣었다. 소스는 생과일과 양파 등으로 상큼한 맛을 더하는 '키위 소스'와 마늘의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미트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패티의 주재료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하는데 인조콩단백이나 닭고기 등을 섞지 않고 100% 돼지고기만을 고집한다. 패티에 오직 고기만 사용할 경우 퍽퍽한 식감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도 맛에 대한 평가가 떨지는 점을 감안,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재료의 20%는 양파와 마늘 등 채소로 구성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빵도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곳은 시판 햄버거용 빵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수제 빵을 사용하는데 버터함량이 높아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오픈 때부터 이곳을 즐겨 이용하고 있다는 강은주 씨(35)는 "요즘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 좋아져 햄버거를 끊었었다. 그런데 집 근처에 수제버거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호기심으로 들렀다. 직접 눈앞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안심이 됐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과 맛도 훌륭해서 자주 들르다보니 어느 순간 단골이 되어 있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소떡갈비버거(4500원)'다. 토마토와 양상추, 패티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는데 떡갈비 맛을 위해 특제 간장 소스가 추가된다. 길버거와 함께 소떡갈비버거를 주문한 강 씨는 "짭조름한 떡갈비 맛과 키위와 미트소스가 조화를 이뤄 한 번 맛보면 '단짠단짠(달고 짠맛)'의 매력에 중독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세 번째 인기메뉴 '갈비버거(5000원)'는 두툼한 갈비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등으로 구성돼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길버거는 모든 종류의 버거를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 완제품을 받는데 6~7분 정도가 소요된다. 매장이 작은 편이어서 테이블은 바(Bar)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홀에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는 못한다. 혼밥족에게는 환영받을 만한 장소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테이크아웃 형태로 구매를 해가는 편이다. *주소: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411번지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1번 출구) *영업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10시(평일)/오전 9시 30분∼오후 10시(토·일)

2017-11-26 14:05:41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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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베트남 시장 입성…"동남아시아 진출 본격화"

헤지스가 국내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베트남 패션 시장에 진출한다. LF(대표 오규식)는 베트남 롯데백화점 하노이점에 100㎡(30평) 규모의 헤지스 플래그십 매장과 골프 라인만을 별도로 구성한 헤지스골프 단독 매장을 각각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LF는 지난달 서울 압구정동 LF 본사에서 베트남 현지 패션유통 전문기업인 'KEI Trading'(KEI TRADING COMPANY LIMITED)과 헤지스 브랜드에 대한 베트남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헤지스를 베트남에서 선보일 KEI Trading는 베트남 내에서 카타나 스타덤(Katana Stardom), 혼마(Honma), 타이틀리스트(Titliest), 선재향(Sunjaehyang) 등 다양한 수입 브랜드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하노이 최초의 골프의류 전문매장을 오픈한 현지 패션전문 유통기업이다. 중국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지난 8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 패션시장에 진출한 헤지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성이 큰 베트남 시장에 입성,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패션시장은 골프의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은 시장 형성기에 있는 고급 트래디셔널캐주얼 시장 또한 점차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폴로와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 대부분의 글로벌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들이 현지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로는 헤지스가 처음이다. 베트남 패션시장은 아직은 국내 패션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한류 열풍의 진원지로서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아 상류층을 중심으로 고급 문화가 발달, 소비자들의 명품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패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헤지스는 현지 판매가를 국내 정가 대비 10% 가량 높게 책정하는 한편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 쇼윈도우 전시를 통해 공개한 글로벌 전략 라인, '헤지스 아티스트 에디션'의 첫 프로젝트인 람단 투아미 컬렉션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는 등 철저한 고급화 전략 하에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헤지스는 올해 2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다이아몬드 백화점, 다카시마야 백화점 등 현지 고급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총 15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김상균 LF 영업운영부문장 전무는 "베트남 시장은 향후 헤지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볼륨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6억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헤지스를 전세계인에게 널리 사랑 받는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출시한 헤지스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등 아시아 패션 시장에 잇따라 진출, 중국에서만 270여개 매장을 확보해왔다. 올 가을에는 세계 3대 편집숍으로 손꼽히는 파리 꼴레뜨 매장에 입점하는 한편 파리 마레지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2017-11-26 13:55: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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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수술한 수험생, 이대목동병원서 무사히 시험 치뤄

수능 전날 수술한 수험생, 이대목동병원서 무사히 시험 치뤄 이대목동병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고 24일 밝혔다. 목동고등학교 3학년인 남윤영 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전, 고열과 급성 복통으로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검사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진단되어 22일 오후 허연주 외과 교수의 집도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허연주 교수는 "남윤영 양이 응급실 내원 당시 고열을 동반한 심한 통증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있었지만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술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고 다음날 중요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남 양이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남윤영 양의 시험을 위해 외국인 환자가 입원하는 VVIP 병실을 시험장으로 준비하고 경찰 이외 자체 보안요원을 배치해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윤영 양은 수능 당일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입실 시간에 맞춰 VVIP실로 이동해 교육청에서 나온 시험 감독관들의 안내에 따라 시험을 시작했고, 허연주 교수와 의료진은 각 교시가 끝나는 시간마다 남 양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남윤영 양의 아버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도와준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경험이 간호학과를 지망한 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힘든 수술 후 금식에도 불구하고 큰 시험을 치른 남윤영 양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남 양이 자신이 원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남윤영 양의 완쾌와 무사히 시험을 치른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2017-11-24 09:39: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