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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가장 빠른 겨울상품 행사 돌입

이마트는 가공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겨울 시즌상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 상품의 할인 행사는 해당 시즌 상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12월 말부터 1월경에 실시했던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마트는 이례적으로 입동(11월7일)이 시작하기도 전인 오는 2일부터 겨울시즌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조기에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피코크 속이 꽉찬 호빵 3종(생돈육·야채·고추잡채),문풍지 등 3M 보온용품 전품목, 겨울철 필수 보온 이너웨어 히트필(2개이상 구매 시)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북유럽 1위 전기히터 전문업체 밀(mill)의 컨벡션 히터와 카본히터는 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 프로모션을 통해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건조한 겨울 피부 보습을 위한 피지오겔 로션200ml를 사면 크림 75ml를 추가 증정하며 핫팩, 전기요, 경량다운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겨울상품을 조기 할인 판매하는 이유는 11월 초 겨울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1일부터 14일까지 겨울 시즌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난방 가전용품은 10.4%, 내복은 17.1%, 호빵은 8.7% 매출이 전년보다 늘었다. 대표적인 겨울 시즌상품인 김치냉장고의 경우 예년보다 할인 행사를 조기에 실시해 시장을 선점하며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이마트는 11월 3째주가 매출 피크인 김치냉장고를 올해는 한달 앞선 10월 26일부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치냉장고의 10월 매출은 전년대비 23%로 대폭 상승해 시즌상품 조기 할인 행사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시즌 상품의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해 조기에 매출을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이번 주 들어 아침기온이 1℃로 뚝 떨이지는 등 초겨울 날씨가 찾아와 겨울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특정 시기에만 소비되는 시즌 상품을 조기에 할인 판매 함으로써 매출 선점은 물론 소비자도 실질적으로 상품이 필요한 시기에 저렴하게 겨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11-01 13:34: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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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

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 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하고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에자이그룹 EA제약과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AJT240'은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AJT240'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어 투약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치료제인 경구제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관련 부작용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교임상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장내과 분야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AJT240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효과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31 18:32:31 박인웅 기자
사드 보복 완화에 유통·면세업계 기대감 ↑

사드 보복 완화에 유통·관광업계 기대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유통·면세업계도 소소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어온 유통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이 예전처럼 다시 몰려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끊기면서 큰 타격을 입은 면세점은 대대적인 유커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가오는 광군절(11월11일)을 앞두고 관련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매출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지난해 롯데 시내면세점은 매출 중 80%를 중국인이 차지했으며, 공항 면세점을 포함하면 전체 매출의 70%가 중국에 의존했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도 역시 매출의 80% 이상이 중국인으로 부터 나왔다. 사드 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자 롯데면세점의 중국인 매출이 30% 급감하면서 전체 매출도 20% 감소했다. 롯데면세점의 피해액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드가 해빙기에 접어들었다 해도 이전만큼의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섣부르다"면서도 "유커들이 다시 몰려올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도 한중관계 개선을 반기고 있다. 이들 유통업체들도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롯데그룹 양국의 관계 개선에 환영하면서 기존의 롯데마트 매각 건은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손실과 피해를 입은것이 사실입니다만,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개선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이번 협의로 롯데를 포함한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재개되기를 기대하며 저희도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기존 롯데마트 매각건은 이미 진전되어온 사항으로 변동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업계도 중국 의료관광 팸투어단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중국의 여행제한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10개 항로 카페리의 올해 1~9월 여객 수는 총 44만8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만800명보다 28.9%가 감소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중국 '메디페리' 팸투어단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카페리 관광을 결합한 여행상품으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우리측 관계자 등 3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메디페리 상품을 사전 답사하기 위해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인천~친황다오(秦皇島)를 오가는 카페리선인 '신욱금향'호를 타고 한국을 찾았다. 인천의 대학병원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성형외과, 안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2017-10-31 16:43: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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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278억…전년比 102%↑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278억…전년比 102%↑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6% 늘어난 2276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1.9% 신장한 22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R&D 투자액은 3분기 매출 대비 20.0%인 455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과 비교하면 21.4%에 해당한다. 특히 한미약품 개별 회계 기준에서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25.0%까지 상승하는 등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R&D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도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제 한미약품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의 비중은 71.5%이며, 도입 제품 등을 의미하는 '상품 매출'은 17.8%에 그쳤다. 이번 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성장한 5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90억원을, 순이익은 27.4%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라이선스 계약 수정에 따른 기술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한미약품 1등 브랜드인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의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의 호평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작년 3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을 비교한 별도의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한미약품 2017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작년 실적 대비 각각 14.7%, 6850% 성장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017-10-31 16:4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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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농가 상생' 활동 실시

CJ푸드빌, '농가 상생' 활동 실시 CJ푸드빌 임직원들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둥굴레'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우리 농가 일손돕기 및 착한 빵 나눔을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건강한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농부의 정성을 잊지 않기 위해 수확철마다 '계절밥상'과 연을 맺은 농가를 방문,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찾은 농가는 초록영농조합 임청우 농부가 40년 넘게 친환경 둥굴레를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임청우 농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계절밥상'에 둥굴레 외 돼지감자 등을 원재료 및 가공 제품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CJ푸드빌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둥굴레 캐기, 씻기, 자르기 등 작물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전라북도 고창 특산물인 '흑보리'로 만든 뚜레쥬르 착한 빵 시리즈 '흑보리 찰도넛'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단을 맞은 임청우 농부는 "우리 건강에 더 좋은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대를 이어 정직하게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며 "계절밥상이 이런 노력을 알아봐주고 정당한 가격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일정량을 수매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CJ푸드빌은 친환경 농가의 고충도 이해하고, 판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계절밥상은 이 달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외 서울·경기·대전 매장에서 전국 각지 농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먹거리 직거래 장터'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토종 농산물 가치를 알렸다. 또한 토종 종자 '앉은뱅이밀', '제주푸른콩장'으로 만든 신메뉴를 출시하고 청년창농농가 청년농부들이 재배한 작두콩, 고구마, 단감 등 5종의 농산물을 5톤 이상 납품 받아 사용하는 등 업(業) 특성과 전문성에 맞는 농가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2013년 론칭 이후 토종 농산물과 제철 식재 발굴 그리고 메뉴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농가 상생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31 16:42: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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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4명 중 1명 김장 '10포기 이하'

주부 4명 중 1명 김장 '10포기 이하'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종가집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1175명의 주부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가 '김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추석 이후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지난해 47%에 비해 8%p 정도 김포족이 늘어난 데에는 김장에 대한 인식변화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층의 경우 본인의 노력과 시간 투자를 고려해 김장을 '금장'이라고 여겼으며, 노년층에서는 황혼육아 가담율이 높은 상황에서 '황혼김장'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김장을 담그기로 한 응답자의 60%가 20포기 이하로 김장을 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6~20포기가 16%, 11~15포기가 18%, 6~10포기가 21%, 5포기 이하가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가집에서 진행한 김장 설문조사에서 5포기 이하의 김장을 한다는 응답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주부들은 김장 재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의 가격 상승에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10여 종의 재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김장 계획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반면, 마늘, 양파, 무우 등의 가격 변동은 김장 계획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여름 급등했던 배춧값은 10월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배추 1㎏의 평균가격은 740원에 형성, 전월보다 57.3% 하락했으며 전년과 비교해도 25.3% 하락했다. 이 밖에도 고춧가루의 가격이 53% 상승한 것 외에는 쪽파(28.6%), 갓(16.85%), 무(15.3%) 등의 재료 모두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해 김장재료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주부들이 체감하는 김장 물가도 이와 비슷하다. '20포기 기준 올해 예상 김장 비용'을 묻는 질문에서도 15~20만원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는 답변이 33%로 가장 높아 지난해 예상비용 20~25만원 보다 약 5만원 가량 예상비용이 줄었다. 50대 이상의 주부들 중 김장 포기를 선언한 응답자는 절반을 넘은 55%이다. 이 중 '육아'에 가담하고 있는 비중이 34%로 이들은 '황혼육아'로 인한 심신의 피로가 높은 상황에서 '김장'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나에게 김장이란' 주관식 항목에 답변한 내용 중에는 '고된 노동'이란 응답이 많았다. 절임배추 이용은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장 담그는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 '절임배추 구입 후 양념 속만 직접 만든다'는 답변이 48%, '절임배추와 양념을 모두 구입해 버무리기만 한다'는 답변이 15%로, 김장족 중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63%에 달했다. 김장 시 가장 힘든 일로 배추 씻기와 절이기가 꼽히는 만큼 절임배추의 보편화는 주부들의 김장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 시판양념을 이용한다는 주부들도 15%로 지난해에 비해 약 3% 늘어났는데 김장에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보인다. 문성준 대상 종가집 김치팀장은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김장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절임배추나 시판양념 등을 적절히 사용해 주부들의 수고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소금의 양이나 젓갈 등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김치'와 같이 취향이 존중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0-31 16:4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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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전남 영광에 '스위트홈' 5호점 개관

롯데제과, 전남 영광에 '스위트홈' 5호점 개관 롯데제과는 지난 30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위트홈 설립은 올해로 5년째 이어오는 활동으로 올해는 전라남도 영광에 세워졌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5호점은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에 건립됐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전문가, 어린이, 지역주민 등 모두가 건축가가 되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어린이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하였으며, 센터의 이름까지도 어린이들에 의해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용수 대표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영광의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명 공모에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 라는 이름을 지어 당선이 된 윤여주(초등5), 손민서(초등4)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어린이가 알록달록'으로 센터명을 지은 이유는 여러가지 밝은 빛깔이 알록달록하게 모여 완성된 지역 아동센터라는 의미로서, 한 명 한 명 여러 아이들의 의견(여러가지 빛깔)이 모여 지역아동센터가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한편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그리고 올해 전남 영광 등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무료이동치과버스 '닥터자일리톨버스'도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에서 3734명의 대상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2017-10-31 16:42: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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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하나에 신생아 생명 하나"…GS샵,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개시

GS샵(대표 허태수)은 '모자뜨기 키트'의 판매를 개시하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의 11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이 추진하고 GS샵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자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270만명의 신생아가 생후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만명은 태어난 당일 숨진다. 이들 중 70% 이상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지켜줄 조산사와 보건요원, 탯줄을 자를 소독된 칼, 모자와 담요 등으로 아기의 체온을 높이는 캥거루케어와 같은 손쉬운 조치로 막을 수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빈곤국에 보내는 한편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가족계획, 산모 영양상태 검사, 육아법 교육, 보건인력 양성, 보건시설과 약품 정비 등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S샵 인터넷쇼핑몰과 모바일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한 후 털모자를 완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뜨개실, 바늘 등이 포함된 '일반키트'(1만8000원)와 초보자들도 손쉽게 모자를 뜰 수 있는 뜨개도구인 니팅룸과 실 2볼이 들어있는 '가족키트'(2만5000원), 학생들을 위한 '스쿨키트'(1만원) 등 세 가지 키트가 준비돼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10년 간 전국에서 78만8380명이 참여했으며 총 170만4152개의 털모자가 모여 네팔, 라오스, 말리,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11개국에 전달됐다. 키트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은 모자 전달국의 보건사업에 사용돼 신생아와 산모, 지역주민 등 196만 명의 건강한 삶을 지원했다. 이번 시즌 모인 모자와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리와 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될 예정이다. 말리에서는 신생아 1000명 중 38명, 타지키스탄에서는 21명이 생후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 주운석 GS샵 본부장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NGO가 기획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일반인들의 참여해 완성시킨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열한 번째 시즌을 맞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더욱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10-31 16:37: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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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빅2 '아모레vsLG생건'…이번 3분기에도 실적 '희비'

K뷰티의 선두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 3분기 엇갈린 실적을 내놨다. 화장품이 주력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반면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사업부분까지 갖춘 LG생활건강은 또 한번의 실적 최대치를 갱신했다. ◆LG생건 "생활용품·음료 등 사업 안정적" 3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5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사드배치 영향과 중국 관광객수 급감으로 올 초부터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불구,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이번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LG생건의 럭셔리 중심 차별화 전략은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5대 럭셔리 브랜드(후·숨37·오휘·VDL·빌리프) 채널 완성을 의미한다. 실제로 LG생건은 2006년에 중국에서 '후'를 론칭하고 지난해 '숨'또한 현재까지 58개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어 지난 22일 LG생건은 중국 항저우 우린인타이 백화점에 오휘와 VDL, 빌리프까지 중국 현지 매장을 선보이며 '5대 럭셔리 브랜드'를 완성했다. 향후 오휘와 VDL, 빌리프는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을 위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달에는 상하이 대표 상권의 백화점에 '오휘·VDL'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LG생건은 한국에서 후, 숨 등을 사서 이용하고 있는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재구매' 고객을 타깃으로 현지 시장을 넓혀갔다. 그 결과 사드보복이 거세지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가 부진한 와중에도 해외 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의 경우 화장품사업을 비롯해 생활용품사업과 음료사업까지 3대 사업이 고루 갖춰졌다는 의미다. 올 3분기 LG생건의 화장품 매출을 778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각각 5.0%, 7.7%가 성장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탄탄한 수요에 기반한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101%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435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8%, 3.2%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3분기 가습기 살균제와 치약 파동으로 LG생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건실한 실적이라고 LG생건측은 평가하고 있다. ◆아모레 "면세 채널 부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8.7% 감소한 4조6870억원, 영업이익은 32.4%가 감소한 6412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 감소 영향으로 주요 뷰티 계열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며 "무엇보다 한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면세 채널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채널에서 화장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사업이 주력이다.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등도 생산하고 있지만 생활용품 부분은 전체 약 10%에 지나지 않는다. LG생활건강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다. ◆구매 제한 영향 無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9월 화장품 업계가 중국 보따리상의 구매제한을 강화하고자 구매 수량을 최대 75%까지 축소하자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양사 모두 최대 10개를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의 규제를 최대 5개까지로 제한했다. 양 사의 실적이 엇갈렸기 때문에 구매 제한 규제는 이번 실적과 관계가 없다는 분석이다.

2017-10-31 16:37:1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