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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출산 초기 가정 육아교육 책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출산 초기 가정의 실질적 양육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전문적인 육아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의 텍스트 중심 자료를 보완해 영상 콘텐츠를 QR코드와 연계해 책자에 수록했다. 부모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육아 교육자료 개발, KB국민은행은 재정지원을 담당한다. 제작된 책자는 전문가 감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전국 산후조리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발행할 육아책자가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가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11 16:01: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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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3주째 올라...휘발유 약세·경유 보합 전망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주 휘발유 가격은 약세를, 경유 가격은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10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6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9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0.0원 오른 1725.2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2.0원 상승한 1633.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3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72.9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5.6원으로, 직전 주보다 2.6원 비싸게 판매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성사로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약화, 예상보다 완만했던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증산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5.9달러로, 직전 주대비 1.1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0.4달러 내려간 76.7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3달러 낮아진 88.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를 고려하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제품 가격은 휘발유가 약세, 경우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1 15:57: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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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불확실...APEC 가긴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에 반발해 미중 정상회담 개최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을 밝혀 회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약가 인하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시 주석과 기자회견을 취소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담을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 관계없이 그곳에는 갈 것이다. 때문에 어쩌면 회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달 통화에서 이달 30일부터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진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의 최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비난하며 "2주뒤 한국(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선 만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적었다. 중국 수출통제 조치에 분노해 미중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일종의 경고였다. 실제 회담을 취소할 경우 APEC 참석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는 APEC에는 참석할 것이며 정상회담 취소에 대해서도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실제 회담 취소를 염두에 뒀다기보다, 반중 여론을 결집하고 중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차원이었던 것으로 풀이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소프트웨어 외에 추가적인 수출 통제가 이뤄질 수 있냐는 질문에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며 "우리는 항공기(산업)를 갖고 있고, 항공 부품도 있다"고 답했다.

2025-10-11 14:34: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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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4일 세계경제전망 발표...국내 고용시장 상황 통계치 공개도

국제통화기금(IMF)이 다음주에 올해 마지막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지난 9월 국내 고용시장 상황에 대한 통계치도 공개된다. 11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IMF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세계은행(WO) 총회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오는 14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전세계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발표된다.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성장세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내년 성장률을 3.1%로 전망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망치를 소폭 낮출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최근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 관세의 영향이) 두려워했던 것보다 낫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보다는 나쁘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가 지난달 24일 '2025년 한국-IMF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시한 2025년 0.9%, 2026년 1.8%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G20 회의와 IMF·WB 총회 참석을 위해 내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17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내수 회복에 따라 고용시장에도 개선세가 나타날지가 관심사다. 지난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만6000명(0.6%) 증가했다.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농림어업(-13만8000명), 건설업(-13만2000명), 제조업(-6만1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도 전년 동월보다 21만9000명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재정동향 10월호를 발표한다.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으로 인해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규모가 얼마나 확대됐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재부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재정동향 9월호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관리재정수지는 86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98조1000억원)과 2022년(86조8300억원)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7월 말 기준 1240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1000억원 증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1 13:58: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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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국에 비 소식...흐림 이어지고 주말엔 기온 하강

기간 연휴가 끝난 다음 주(13일~19일)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형성되겠다. 다만 19일인 일요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월요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경북 중·북부, 전북권 등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를 오르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강원 영동 북부 많은 곳 100㎜ 이상)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10~60㎜ ▲강원 영서 10~60㎜ ▲충남북부 10~5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 5~30㎜ ▲전북(남동부 제외) 5~1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40㎜ ▲경북 중·북부 내륙 5~20㎜다. 화요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빗줄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수요일(15일)과 목요일(1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기록하겠다. 금요일(17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토요일(18일)은 전국에 오전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일요일(19일)은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7~20도, 낮 최고기온은 13~26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주말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 하강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17도 ▲인천 11~18도 ▲수원 10~18도 ▲춘천 8~15도 ▲강릉 11~17도 ▲청주 10~19도 ▲대전 11~19도 ▲전주 12~20도 ▲광주 13~20도 ▲대구 13~19도 ▲부산 16~21도 ▲제주 18~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24도 ▲인천 17~23도 ▲수원 17~24도 ▲춘천 16~23도 ▲강릉 17~21도 ▲청주 17~24도 ▲대전 18~24도 ▲전주 20~26도 ▲광주 21~26도 ▲대구 20~25도 ▲부산 23~26도 ▲제주 23~28도다. 원활한 대기 순환과 적은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1 13:16: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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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무역센터 조경 설계에 美 SWA Group 응모작 선정

한국무역협회가(KITA) 무역센터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무역협회는 지난 9일 '한국종합무역센터 조경설계 국제지명공모 심사위원회(위원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통해 미국의 SWA Group의 응모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ITC) 조성 및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해 무역센터 경관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지난 3월 코엑스 전시장 외관변경 공모는 영국의 헤더윅 스튜디오가 당선되었으며,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무역센터의 종합적인 지상 조경을 담당한다. 설계공모에는 약 2개월간의 현장 답사와 준비 과정을 거쳐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에 소재한 세계적 조경설계사 6곳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는 제안사들이 발표한 ▲디자인 콘셉트, ▲창의성, ▲도시 맥락 이해도 이외에도 ▲헤더윅 스튜디오의 코엑스 전시장 디자인과의 조화,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위원회는 당선작으로 SWA Group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무역센터 지상부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현 가능한 설계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선된 SWA Group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조경 전문 설계사로,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 미국의 '디즈니랜드' 등에서 창의적 조경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은 "무역센터는 대한민국 무역을 이끌어 온 중심지였으며, 이제는 창의적 조경을 통해 시민과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녹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11 13:07: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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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마이 에쓰오일 앱 빠른주유 스탬프런 이벤트' 진행

에쓰오일(S-OIL)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 약 1700개 '빠른주유' 서비스 가능 주유소에서 '마이 에쓰오일(MY S-OIL)' 앱의 간편결제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주유 스탬프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빠른주유'는 마이 에쓰오일 앱에 등록한 카드, 포인트, 쿠폰 등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보너스포인트 자동 적립과 전자영수증 발급을 통한 자원 절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스탬프 적립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은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15만원, 40만원, 80만원 구간별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각 단계 달성 시 ▲20만원 주유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빠른주유' 쿠폰 등 100%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런 이벤트는 고객이 주유비 절감 혜택과 함께 스탬프 적립의 재미, 확실한 보상을 경험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빠른주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1 11:46: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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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원대로 치솟은 환율…"당분간 원화 흔들"

장기간의 추석 연휴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치솟았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겹치면서 1400원대 고환율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4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휴 기간 역외 시장에서 이미 1420원대에 진입했던 흐름이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00원대까지 하락하며 달러 약세 흐름에 동조하는 모습이었지만, 최근엔 미국의 연준(Fed)의 금리 전망 변화와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 대외 변수들이 다시 원화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연휴 기간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가 승리하면서 아베노믹스 정책이 부활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반영되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급락한 점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에서도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의 사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로화 약세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과 미국 간 3500억달러 규모의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면서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에서도 연휴 기간 국제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내부 점검회의를 열고 불확실성 확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주요국의 재정 불안 등이 잠재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향후 미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연준 금리인하 경로,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한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등락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 협상이 돌파구를 찾거나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확대될 경우 환율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휴기간 몰렸던 수출업체들의 내부 물량이 쏟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위험을 현실화시킬 만한 동력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대외 요인들에 의한 추가 상승 리스크는 여전히 열려있고, 1420원대 저항선이 뚫리면 1470원대까지는 저항선없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재개로 약달러로 전환되거나 대미 투자 협상에서 우호적인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당분간 상방 압력이 우세해 1400원대 등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5-10-11 10:45: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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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0-5 완패 후 눈물 글썽인 이강인…"팬들에게 죄송"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세계 최강 브라질에 완패한 뒤 눈물을 글썽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0-5로 크게 졌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1-4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안방에서 설욕을 꿈꿨으나, 또 한번 세계 최강 팀과의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이날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과 공격 삼각 편대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몇 차례 번뜩이는 드리블과 정확한 왼발을 선보였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축구 선수로서 어려운 하루인 것 같다. 선수, 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점수 차로 져 일단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도 많이 오고 쉽지 않은 상황에도 많은 축구 팬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한 하루"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 진영에서 가장 번뜩였다. 전반 22분에는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로 기회를 열어줬고, 후반 31분에는 날카로운 왼발 슛이 브라질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에 맞고 무산됐다. 결실을 보지 못한 이강인은 후반 36분 이동경(김천)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이강인은 "월드컵에 가면 브라질과 같은 강팀이 더 많다. 그래서 이런 경기가 우리한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월드컵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선수단 모두 앞으로 이런 경기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강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갖출지 생각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브라질전에서 예방 주사를 제대로 맞은 홍명보호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와 10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 이강인은 "항상 하는 것처럼 승리할 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0-11 10:45: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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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희토류 통제에 100% 관세 맞불…미중 갈등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부터 중국에 현행보다 100%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중 수출통제를 시행하겠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인데, 미국이 사실상 보복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이처럼 전례없는 입장을 취한 것을 근거로, 다른 국가가 아닌 미국을 대표해, 2025년 11월 1일부터 미국은 중국에 대해 현재 부과 중인 관세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러한 관세 조치는 중국이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하거나 입장을 변화하는 것에 따라 더 빨리 시행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11월 1일부터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수출 통제를 시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추가관세 및 수출통제 선언은 지난 9일 이뤄진 중국의 희토류 등 수출통제 조치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수출 사업자가 해외에 희토류 관련 품목을 수출하려면 이중 용도 품목(민·군 겸용이 가능한 품목)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품목을 포함해 해외에서 제조한 경우에 대해서도 12월부터 통제 대상으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중국이 최근 전세계에 극도로 적대적인 서한을 보내면서 무역 문제에서 극도로 공격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들은 11월 1일부터 사실상 그들이 만드는 모든 제품, 그리고 심지어 그들이 만드는 것도 아닌 것에 대해서도 대규모 수출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외없이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며, 분명히 수년 전부터 계획된 조치다"며 "그것은 국제무역에서 결단코 전례없는 일이며, 다른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부끄러운 행위"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SNS를 통해 중국의 수출통제에 대해 "갑작스러운 무역 적대 행위"라며 맹비난하고, 관세 등 대응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약 5시간 만에 실제 10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도 불확실해졌다. 두 정상은 지난달 통화에서 이달 30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국의 수출통제 조치를 비판하며 "2주뒤 한국(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선 만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적었다. 중국이 미국의 추가관세 등에 다시 보복 조치를 취할 경우, 양측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후 상호간에 100%가 넘는 고율관세를 부과하며 관세 전쟁을 벌이다가, 고위급 협상을 통해 두차례 관세 부과를 유예한 상태다.

2025-10-11 10:45: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