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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추석·해외여행 열풍"…롯데 엘포인트 소비지수 6개월 만에 하락

늦은 추석과 늘어난 해외 여행객 영향으로 6개월만에 소비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통합멤버십 브랜드인 L.POINT의 3700만 회원의 소비 트렌드를 측정한 '2017년 8월 L.POINT 소비지수'를 통해 소비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고정 -4.5%)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늦은 추석으로 명절 특수가 9월로 이월되고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7월 15일∼8월 20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677만2414명으로, 지난해 최대치(2016년 554만3345명)보다 100만명 넘게 증가했다. 최근 국내 휴가지 물가가 대폭 올라 동남아 등지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짐에 따라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이같은 해외여행 증가로 내수소비가 감소하고 장마보다 긴 '8월 장마'로 방가전 매출 부진이 더해져 지난달 L.POINT 소비지수는 전월 대비 -5.7%(고정 -5.4%)를 기록하며 큰 폭 하락했다. 유통영역별 L.POINT 소비지수 역시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대형마트를 제외한 오프라인 쇼핑 전반에서 소비가 감소했다. 반면 래시가드, 캐리어, 선글라스 등 휴가용품 판매가 증가하는 바캉스 시즌에는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20대(남성 10.3%·여성 12.9%)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한 1.7%(고정 -0.6%)를 기록했다. 앞당겨진 추석선물 사전예약과 함께 국내외 여행준비로 대형마트 이용고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대 남성, 여성이 각각 7.7%, 8.9% 증가하고 인당 지출금액이 각각 2.8%, 4.5%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상품별로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되면서 휴가철 먹거리에 변화가 있었다. 국내산 돈육(4.7%)보다 수입산 우육(6.4%)의 소비지수가 높았다. 국산과일 소비지수는 12.8% 감소했지만 수입과일은 31.5% 증가하는 등 과거와 달리 국산보다 수입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뭄 끝에 찾아온 긴 폭우로 국산과일 출하량이 감소하고 돼지 도축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원산지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수입산 제품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성별 L.POINT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남성 -7.1%(고정 -7.8%), 여성 -2.0%(고정 -3.5%)로 남녀 모두 소비가 감소한 가운데 여름휴가와 명절을 준비하는 남성 고객의 소비가 더욱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소비가 감소했다. 그 중 60대가 -14.8%(고정 -12.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남성은 30대 이상의 소비 감소가 크게 나타났으며 여성도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을 제외한 유통영역 전반에서 고연령일수록 크게 하락하였다. 황윤희 빅데이터 부문장은 "8월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국내 관광지를 찾는 발길이 대폭 줄어들었다"며 "오프라인 쇼핑 방문이 늘어났으나 인당 소비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오프라인 쇼핑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던 가전업계는 폭우가 길어지면서 냉방가전 매출액이 7월 대비 부진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2017-09-20 14:53: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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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 앞두고 'HMR 선물세트' 선봬

CJ제일제당, 추석 앞두고 'HMR 선물세트' 선봬 CJ제일제당이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HMR 선물세트는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준비했다. 올해 추석은 테스트 마케팅 차원으로 접근한 것으로, 소비자 반응 및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고메×와인 DIY 세트' 등 모두 4종이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고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한식과 양식 등 두 가지 컨셉트로 준비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국/탕/찌개로 구성했다. 명절 기간에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육개장을 비롯해 설렁탕,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 CJ온마트, G마켓 등 온라인 경로에서 구매 가능하다. '고메×와인 DIY 세트'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실레니(Sileni)'와 컬래버레이션한 선물세트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전문점 셰프의 미식(美食)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고메 상온간편식' 3종을 구매하면 실레니 셀라 컬렉션 피노누아 375㎖ 와인을 3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올리브마켓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보인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과 다른 특별함을 담은 만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20 14:4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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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 참석

신동빈 회장,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 참석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은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코리아'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10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가 설립한 비영리, 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11개의 지부를 통해 사회, 경제, 정치, 문화예술,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민간 외교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명예회장인 이홍구 前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약 300명의 회원과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창립자 록펠러 3세의 종손이자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이사인 찰스 록펠러(Charles Rockefeller)가 기조 연설자로 나섰고,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연설을 전했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한 쿠웨이트 대사, 주한 인도 대사에게는 외교적 교류와 이해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올해의 대사상'이 수여됐다. 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가 2008년 설립된 이후 한국의 유력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로운 미래상을 담보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도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 지역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10년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를 운영하며 미국 및 각국 대사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적·외교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다방면의 사회이슈를 주제로 정부기관, 학계, 미디어, 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해 차세대 리더가 될 젊은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주한대사 특강,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7-09-20 14:18: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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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PGA Tour 정규대회 K-컬처 교두보 될 것"

CJ그룹 "PGA Tour 정규대회 K-컬처 교두보 될 것"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PGA TOUR 정규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K-푸드를 포함한 K-컬처 확산에 나서겠다." CJ 그룹은 지난 19일 THE CJ CUP @ NINE BRIDGES(CJ CUP) 대회를 한 달 앞두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D-30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대회 개최 의미와 중장기 계획,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후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를 찾는 외국 선수, 관광객뿐 아니라 전세계 227개국, 10억명의 시청자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GA TOUR는 세계 227 개국에서 중계되고 1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엄청난 미디어 노출 및 광고 효과와 함께 관광, 숙박 등 경제 유발 효과로 인해 'PGA TOUR=지역경제 활성화'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있다. PGA TOUR 사무국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미디어 노출·광고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경 부사장은 "일례로 세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동부의 인구 20만명의 소규모 도시 '오거스타'는 연간 지역 경제 수입의 10%가 이 대회를 통해 나온다"며 "대회 매출은 티켓 입장료 3400만달러(390억원)를 포함해 1억2000만 달러(1350억원), 순이익은 무려 3500만 달러(394억원)에 이른다. 마스터스 전후로 약 25만명이 오거스타를 찾아 관광과 소비를 즐긴다"고 말했다. CJ CUP은 국가 브랜드의 제고 및 '사드 사태'로 위축된 제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기간 중에는 수만 명의 관람객이 제주를 방문해 숙박, 음식, 쇼핑 등 직간접 소비를 하여 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CJ측은 이번 대회에 약 4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 CUP, K-컬처 확산 기여 CJ는 10년간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 식문화, 콘텐츠, 브랜드 등 K-컬처 확산 계기로 삼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밝혔다. CJ CUP을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경 부사장은 "앞으로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식 및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K-컬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CJ제일제당의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다. 비비고는 CJ CUP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해 특별 메뉴 개발, 이벤트, 글로벌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 대회 기간 주요 코스에서 비비고의 다양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고 Tasty Road'를 개설해 만두, 떡갈비, 컵밥 등을 활용한 The CJ Cup 한정판 메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회공식 VIP 만찬인 갈라디너에서는 고급 전통 한식을 비비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비비고 시그니처 홀(13번홀)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를 대상으로 비비고 전문 셰프 군단이 찾아가 총 5만불 상당의 K-Food 파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美골프채널을 통해 비비고 최초의 글로벌 TV CF를 시작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상무는 "PGA투어 정규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비비고가 처음"이라며 "대회를 접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식 세계화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골프의 위상 제고 CJ CUP은 다국적 기업에 밀려 글로벌 브랜딩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국내 골프산업 및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새로운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토종 골프 의류 기업인 'JDX'는 PGA TOUR 대회 후원사로 처음 참여한다. JDX는 CJ CUP 후원을 계기로 최근 열린 PGA TOUR 플레이오프 첫번째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대회에 로고 상품의 납품 기회를 확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LG CNS, 대한항공, 미래에셋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남자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확대된다. 총 78명의 대회참가가 중 KPGA와 개최사인 CJ의 초청권한 등을 더할 경우 약 20%에 해당하는 약 15명 이상의 한국인 선수가 참가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PGA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한국 선수 출전이다. 경 부사장은 "국내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침체된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르네상스를 열어 K-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PGA TOUR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는 2017~2018 PGA TOUR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 규모는 미화 925만 달러(한화 약 105억 달러)로 메이저대회와 WGC(World Golf Championship) 대회를 제외하고는 PGA TOUR 정규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번 대회는 'Bridge to Realization'이란 대회 슬로건으로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대회 19~22일)까지 진행되며 총 78명의 선수들이 나흘간 컷 오프 없이 승부를 펼친다.

2017-09-20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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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해 신약 개발하려면 공용 인프라 필요”

인공지능(AI)을 신약개발에 도입하려면 국내 제약사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배영우 아이메디신 대표이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차산업 전문위원)는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배영우 대표는 "신약개발은 실패 위험이 높고 오랜 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며 "AI를 통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개발에 있어 아직 후발 주자에 불과하지만, AI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기회라고 판단했다. 의약품의 특성상 100% 실험을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하고 증명해야 하는 기존 연구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업계의 신약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제약시장 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신약 연구개발 비용은 2015년 1498억달러에서 연평균 2.8% 증가해 2022년 182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신약 허가 건당 연구개발 비용은 평균 24억달러에 달한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이미 AI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제약사인 화이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인 IBM의 '왓슨'을 도입해 면역 종양학 분야 항암 신약 연구개발에 나섰다. 얀센은 영국 인공지능 기업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와 손잡고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배영우 대표는 "AI를 활용하면 국내 제약업계 신약후보물질 탐색에서 인적·시간적·재정적 장벽을 짧은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국내 제약사가 단독으로 AI 플랫폼을 도입할 여력은 없으므로 제약사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해 운영하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9-20 11:40:34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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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조희숙 한식 셰프 초청 특강 개최

샘표, 조희숙 한식 셰프 초청 특강 개최 "수십 년간 '한식'이라는 외길을 걸으며 깨달은 것들을 후배 요리사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가 19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본사를 찾았다. 30년 넘게 한식을 요리하고 연구해온 조 셰프는 이날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마련한 '우리맛 특강'의 연사로 청중들 앞에 섰다. '샘표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에 조리 자문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조 셰프는 '나의 한식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 셰프는 "1983년 내가 요리에 입문할 당시에는 조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다"고 포문을 열며 과거 한식의 모습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리고 한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특히 한식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 세계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신의 다양한 시도를 소개했다. 자신의 메뉴 개발 포인트로 썰기나 담기 등 조리 형태의 변화, 식재료의 다양한 결합과 플레이팅을 위한 식기류의 시도, 쌀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고려한 반찬류의 메인화, 한식을 다양하게 풀어내기 위한 재료와 조리법의 조합 그리고 한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유의 정식 코스 정립 등을 꼽았다. 조 셰프는 샘표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리맛 연구' 역시 이처럼 한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밥상의 주인공을 '나물'로 꼽으며, 샘표가 우리맛 연구를 통해 내놓은 채소 11가지에 대한 활용법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차원에서 유의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식의 세계화는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분명히 했다. 그는 "한식은 한국인의 문화 그 자체이며, 따라서 변화는 받아들이되 우리 것을 외부에 자신 있게 내놓기 위해서는 한식의 중심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9-20 10:47: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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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인기

추석 앞두고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인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이 매년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8월14일부터 9월7일까지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보다 224% 증가한 가운데 인삼·버섯 세트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군이 60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추석선물로는 건강식품이 28.1%로 1위를 차지하여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16.5%)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를 보였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 역시 매년 추석시즌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2015년 12%, 2016년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예년보다 생산물량을 30% 이상 늘려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명절 선물로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에 대해서 유통업계는 최근 트렌드인 '건강에 대한 관심' 열풍을 이유로 들었다. 이전에는 명절 선물로 한우, 과일 등 먹거리 등을 선물로 받는 것에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는 단순 먹거리보다 건강을 더욱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수요 충족이 '건강식품'과 맞아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추석이라는 시기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이 있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이며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물로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0월9일까지 '마음 전하고픈, 당신께 만큼은 정관장'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관장의 인기 품목으로 구성된 26종의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톤골드, 화애락, 황진단(12환·30환) 등 인기제품 구매 시 10% 구매 혜택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09-20 10:4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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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후원

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후원 오비맥주는 물 관련 국내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세계 약 70여 개국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여,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고위급 회담, 각종 주제별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전시회 등 총 63개 다양한 물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비맥주는 국제물주간을 맞아 한국물포럼과 함께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하는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 '수호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 특별 공개강좌를 연다. 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초청, 물 환경에 관한 이론 수업과 교구를 활용한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물·환경 관련 게임과 퀴즈 대회도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우수 팀에 '오비 골드오션상'도 시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생태환경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물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호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환경문제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2017-09-20 10:47: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