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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2017 렛츠락 페스티벌' 공식 후원

하이네켄, '2017 렛츠락 페스티벌' 공식 후원 하이네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7 렛츠락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네켄은 글로벌 뮤직 캠페인 '2017 음악에산다'를 전개하며 '음악과 함께하는 순간 언제나 하이네켄이 함께 한다'라는 메시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는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를 필두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까지 EDM,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고 뮤직 페스티벌과 호흡을 맞춰 왔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하이네켄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생맥주 시스템인 '브루락(BREW LOCK) 케그'를 통해 하이네켄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브루락 케그는 네덜란드 하이네켄 브루어리에서 맥주가 생산된 후 잔에 따라지기 전까지 이산화탄소, 산소, 빛 등 외부 불순물을 완전히 차단하는 생맥주 시스템으로, 140여년 간 만들어져 온 하이네켄 생맥주 본연의 맛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렛츠락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가을 뮤직 페스티벌로 오직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출연진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YB, 검정치마, NELL, 자이언티, 이승환,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등 총 58팀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렛츠락 페스티벌을 포함 하이네켄이 진행하는 '음악에산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하이네켄 Station H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9-20 10:3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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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사랑의 PC'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BGF리테일이 장애인 일자리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사 PC를 기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9일 '사랑의 PC 전달식'을 가지고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 전산장비 약 60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PC'는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PC 중 일반 매각되는 불용 PC를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내용의 나눔활동이다. BGF리테일이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PC를 전달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은 행복공장 모델화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대표적 기관이다. 기증된 사랑의 PC는 부품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분해하고 재생하는 과정에 중증장애인들을 직접 고용하는 '컴브릿지' 사업에 사용된다.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중고 PC 기부와 차별점을 갖는다. 또 사랑의 PC 중 일부는 성능 향상을 마친 후 에덴복지재단 교육 시설에 비치되어 장애인들의 교육 활동에 활용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모아온 600여 대의 PC를 기증했다. 지난 7년간 기증한 기기는 약 2200대에 달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장애인 일자리 부족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한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발달장애 장애인 중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원을 편의점 CU 스태프로 채용하는 'CU투게더'를 통해 24명을 고용했다.

2017-09-20 10:29: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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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라이언이 화장품을 품었다"…더페이스샵,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시즌3 출시

더페이스샵이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하늘색 후드 티를 입은 모습을 패키지화한 '후드 라이언'이 메인으로 등장한다. 쿠션과 미니 메이크업 바, 바디&헤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장가치와 일상 속 재미를 더했다. 대표제품인 '후드라이언 쿠션'은 후드라이언이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귀여운 케이스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리필을 선택하고 후드라이언이 그려진 전용 파우치에 담아 자신만의 후드라이언 쿠션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필은 다크닝, 커버, 보송, 수분, 윤광, 내추럴 총 6가지로 피부 타입 또는 고민에 따라 골라 후드라이언 케이스에 끼워주면 된다. 미니 메이크업 바는 더페이스샵이 후드라이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최근 꼭 필요한 아이템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키트(Kit) 인기에 맞춰 탄생했다. 메이크업 바 컬러는 톤업, 치크, 커버 총 3종으로 각 3가지 컬러씩 담겨있다. '달콤 톤업 바'는 블루, 민트, 핑크 컬러가 피부결과 톤을 보정해 준다. '생생 치크 바'는 레드, 핑크, 코랄 컬러가 뺨에 생생한 컬러를 표현한다. '볼륨 커버 바'는 하이라이터, 컨실러, 컨투어링이 가능해 입체적인 페이스라인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제품 용기가 후드라이언 얼굴인 '후드라이언 밀크&시어버터 바디오일 로션'과 '후드라이언 밀크&시어버터 크리미 바디워시', 치아씨드로 수분은 채우고 피지는 잡아주는 '후드라이언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 2종, 자연스럽게 헤어라인을 정리해주는 '후드라이언 퀵 헤어 퍼프', 후드라이언의 앙증맞은 모습을 극대화한 립밤 겸 키링인 '후드라이언 림밥' 등 스킨 및 바디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더페이스샵의 제품력과 함께 후드라이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품목이 출시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카카오프렌즈의 후드라이언 외에 카카오프렌즈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반영한 캐릭터인 '리틀 프렌즈'도 만나볼 수 있다. 앙증맞고 귀여운 리틀 프렌즈가 베이비 선 쿠션, 마스크 시트, 핸드 크림 등에 그려져 제품별로 더페이스샵의 베이비라인, 순한 원료 등 특징에 맞는 캐릭터 컨셉을 적용했다. 전국 더페이스샵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9-20 09:50: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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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신약개발, 현주소를 말하다]中:차세대 먹거리 유전자·줄기세포

바이오 업계가 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전자나 줄기세포 등 첨단제제로 만든 치료제가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이은 차세대 먹거리로 꼽힌다. 생물 구성의 최소 단위인 유전자와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는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확보되지 못했다는 점과 높은 치료 비용, 윤리적 문제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국내에선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를 사용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15년 3000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550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첨단제제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 '인보사'의 국내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인보사는 국내에서 개발, 허가를 얻은 최초의 유전자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인보사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외과수술이 필요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0월 말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정형외과전문병원 등 큰 병원을 중심으로 인보사를 판매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간암 치료용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을 개발하고 있다. 펙사벡은 현재 한국·미국·유럽·중국 등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천연두 백신에 사용했던 벡시니아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변형(독성 제거)하고 암세포에만 증식하도록 만든 면역항암제다. 신라젠은 지난 7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펙사벡의 임상 3상 시험 개시를 승인받으며 허가에 가까워졌다. 이밖에도 제넥신의 자궁경부전암 유전자 치료제 'GX-188E'가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고, 바이오메드가 자체 개발한 유전자 치료제 'VM202'는 허혈성 지체질환과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2개의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미래 신약의 획기적인 변곡점은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라며 "세포 치료제 분야는 상용화한 10개 제품 중 6개를 국내 기업이 개발할 정도로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는 아직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서로 다른 유전적 특징을 가진 사람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유전자 분석·진단 기술도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선 씨젠, 마크로젠, 랩지노믹스 등의 기업이 유전자 분석 시장을 이끈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같은 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개개인의 발병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약물에 대한 반응 여부도 다르다"면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약물에 효과 있는 환자에게만 처방을 할 수 있다면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현재 첨단제제를 이용한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만성 질환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 대안이기 때문이다. 줄기세포의 종류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역분화줄기세포 등으로 나뉜다. 현재 개발된 치료제는 모두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했다.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2013년 400억 달러에서 내년에는 117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줄기세포 관련 임상은 지난해 기준 미국이 49%, 한국이 15%, 중국이 9%를 차지했다.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산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바이오 벤처다. 2011년 파미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는 국내 1호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2012년 퇴행성 관절염 치료용 동종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에 대해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안트로젠도 같은 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치료용 지방조직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에 대한 허가를 얻었다. 큐피스템은 2014년 급여 목록 등재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지난해 누적 판매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생명 윤리 논란에 규제까지…'산 넘어 산' 유전자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역사가 길지 않아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먼저 임상 결과가 충분하지 않아 시장에서 평가하기가 힘들다. 앞선 치료제가 없으니 효능도 직접 입증해야만 한다. 높은 치료 비용도 문제다. 업계에서는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가 급여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1회 투여 비용이 400~5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맞춤형 치료이다 보니 고비용일 수밖에 없고, 생산 원가가 높아 개발 비용을 회수하기도 쉽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생명 윤리 관련 논란과 국내 각종 규제 때문에 최신 연구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근희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는 황우석 사태 이후 윤리적 논란이 적은 성체줄기세포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성체줄기세포보다 잠재력이 높고 치료 효과가 우수한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 분야의 임상이 단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2017-09-19 17:25:51 이장미 기자
SK케미칼·GSK,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에 출사표 던져

다국적제약사 MSD가 독점해온 대상포진 예방백신 시장에 SK케미칼과 GSK 등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전망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과 다국적제약사 GSK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최종 허가를 받는 제품이 전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대상포진은 신체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면역력 저하로 재활성화해 발현되는 발진이다. 신경통 등의 합병증 위험도 크다. SK케미칼의 'NBP608'은 생백신(독성을 없앤 살아있는 항원을 넣은 백신)이다. 잠복해 있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아 예방하는 MSD의 '조스타박스'와 안전성과 효과가 유사하다. GSK의 대상포진 후보백신인 '싱그릭스'는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백신·생물학제제 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 FDA는 자문위 의견을 참고해 싱그릭스의 미국 내 허가여부를 결정한다. 최근 업계에서는 SK케미칼의 백신이 싱그릭스보다 먼저 최종 허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 백신의 국내 식약처 허가는 이달 중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싱그릭스는 최종 허가가 10~11월에 나올 전망이기 때문이다. GSK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허가 권고 후 최종 결정까지 대개 한 달 이상 소요되는 편"이라며 "싱그릭스의 최종 허가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면서 "최종 허가는 식약처의 결정이기 때문에 함부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만약 이달 중 허가가 나면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의 백신이 승인받으면 국내 백신 자급률은 처음으로 50%(28개 중 14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1조1천300억원으로 추산된다.

2017-09-19 17:25:43 이장미 기자
인천공항공사vs롯데면세점 임대료 인하 협의 '진전'…"이달 말 협상 테이블"

인천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인하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 양사는 이달 말 협상 테이블 자리를 마련해 임대료 관련 사업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방문하며 면세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면세업계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롯데면세점의 공식 임대료 조정 협의에 관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사드 여파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인해 인천공항점 임대료를 조정해달라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공사측은 이달 넷째주 쯤 롯데면세점과 협의를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이 개항 이래 지속해서 면세점을 운영해온 중요한 파트너임을 고려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 접근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4조1000억원의 최소보장액(임대료)를 공사에 납부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라는 예상치 못한 업계 불황에 임대료 부담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최소보장액이 아닌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라 금액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임대료 구조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최대 35%까지의 영업료율로 책정한 금액을 인천공항공사에 납부하게 된다. 지난달 한국공항공사와 한화갤러리아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 조기 반납을 앞두고 이와 같은 변동 임대료 시행안에 합의했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임대료 인하 협의가 실패할 경우 올해에만 2000억 원 이상, 5년의 계약기간 동안에는 최소 1조4000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방미 수행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 면세점을 방문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영업적자에도 기업은 최소보장액으로 정액의 임대료를 고정 지급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최소보장액을 폐지하고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라 금액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임대료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최근 사드 등으로 면세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의 임대료 조정 요구에 대해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대답했다. 면세업계의 전반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정부측 계획도 제시됐다. 김 부총리는 "지난 7월 감사원의 면세점 감사결과 발표 이후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다"며 "최근 개선방안을 보고받았으나 '깜깜이 심사', '밀실행정' 등의 국민적 비판을 누그러뜨리기에 부족해 좀 더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특히 면세점 업계의 특허수수료 인상 유예 건의에 대해 김 부총리는 "시행 자체를 유예할 수는 없지만 수수료 납부는 최장 1년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9-19 17:17: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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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넉살·면도·우디고차일드 필라이트 모델 발탁

하이트진로, 넉살·면도·우디고차일드 필라이트 모델 발탁 하이트진로가 쇼미더머니6 대표 래퍼들과 함께 필라이트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말했다.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한 넉살, 라이노, 면도, 우디고차일드를 모델로 선발하고 필라이트의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 장점을 강조하는 힙합 감성 넘치는 광고를 제작했다. 필라이트의 뛰어난 가성비를 표현하기 위해 '쇼미더머니 6'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이나믹듀오 팀의 공연 곡인 'n분의 1'을 활용했다. '필라이트라면 n분의 1말고 내가 한턱 쏜다' 는 랩 가사를 통해 가성비를 재치있게 전달한다. 열정 넘치는 래퍼들의 마트 쇼핑 모습과 카트를 가득 채운 필라이트를 부담 없이 한 턱 쏘는 넉살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흥겨운 분위기다. 이번 광고는 오는 20일 방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올해 가장 핫한 필라이트와 젊은 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쇼미더머니 6' 래퍼들이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됐다"며 "필라이트가 새로운 감각의, 가성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 층을 공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는 출시 100일만에 총 120만 상자가 판매됐다. 약 3400만캔(355㎖캔 환산기준)을 판매한 것으로 1초에 4캔씩 판매된 꼴이다. 뛰어난 가성비와 코끼리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품절대란으로 이어지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017-09-19 17:02: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