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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인천공항 임대료 버티기 어려워…'내년 3월'이 고비

면세업계가 중국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상치 못한 사업 부진에 공항공사의 고액의 임대료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입점 3년차인 내년 초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인천국제공항 사업자들의 면세점 운영이 3년차에 접어들었다. 임대차 표준계약에 따르면 업체들은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이 경과된 후에 공사측에 계약 해지 요청이 가능, 즉 내년 2월까지 운영을 마치면 계약 해지에 나설 수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 매출에 크게 의존했던 면세업계로서는 사드보복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데다 기존 면세점 사업도 전전긍긍하자 인천공항점 철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운영 3년차에 접어든 면세점들은 올해부터 임대료 부담이 더 커졌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지난 1~2년차에 5000억원, 51000억원 수준의 연 임대료를 납부했지만 운영 3년차에 접어든 이달부터는 7700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임대료는 4년차에 1조1600억원, 5년차에 1조1800억원으로 급증한다. 신라면세점은 1~2년차에 2600억원, 2800억원을 납부해 왔다. 3년차부텉는 2900억원을 지불하며 4년차 3100억원, 5년차 3300억원으로 액수가 늘어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800~900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 값비싼 임대료를 부담하면서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이유는 '해외 사업 진출' 목적이 크다. 해외 면세 사업을 확대하기에 앞서 면세점의 운영능력, 노하우 등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공항면세점 운영 역량이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면세점은 업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와 신라가 대표적이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공항점과 시내점을 비롯해 괌공항점, 일본 간사이공항점, 도쿄긴자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등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방콕 시내점을 오픈하며 해외사업 분야를 넓혔다. 신라면세점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마카오 국제공항점, 태국 푸켓점, 일본 도쿄 시내점 등 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푸켓점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시내점은 올해 4월에 각각 오픈했다. 해외 사업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점 사업이 지속되야 하지만 임대료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면세업계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년 3월 인천공항점을 철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다. 공사 측은 임대료가 국가계약법에 따라 거둬야 하는 세수이기 때문에 임의로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여객수도 늘고 있고 면세점 매출도 줄지 않아 이를 임대료 인하 불가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677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내국인을 포함한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 또한 9억8255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9억536만 달러보다 8.5% 증가했다. 하지만 면세업체로서는 늘어나는 매출에 비해 이익이 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올 2분기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인 롯데면세점은 1조1672억원의 매출과 영업손실 29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372억원의 영업이익을 감안,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부는 7900억원의 매출과 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나 줄어든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급감하며 모든 면세업체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적자를 감안하면서까지 운영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추가적인 결정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2017-09-03 16:43: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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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태국에서 '태권도 전도사'로 나서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태국 TV홈쇼핑 합작법인 'GCJ'의 태권도 활성화 지원사업이 태국 소비자들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GCJ'가 '국기원컵 태권도 챔피언십'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에서 치앙마이 소수민족 학생들의 말레이시아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기원컵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최영석 감독이 태권도에 대한 태국 현지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GCJ 와 함께 열고 있는 전국 단위의 대회다. 최영석 감독은 10년넘게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오고 있으며 다수의 훈장과 포상을 받은 태국의 스포츠 영웅이다. 'GCJ'는 지난 2009년 시장조사 기간부터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인 최영석 감독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5월 방콕 톤부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태국 전역에서 온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2 종목과 겨루기 12개 종목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를 통해 줄라난 칸타쿨라논(Julanan Khantikulanon·17세) 선수가 발굴, 현재 태국 여자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최 감독과 'GCJ'가 매월 1회씩 태국 북부 치앙마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고산지대로 태국에서도 경제발전이 더딘 곳으로 꼽힌다. 전교생 300명 규모의 '반 팡 데앙' 초등학교는 치앙마이 시내에서도 차로 2시간, 거리로는 약 90km 떨어진 치앙다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부분 소수민족인 고산족이다. GCJ는 지난해 이 학교에 운동기구, 문구류, 학교 유니폼, 태권도복 및 장구류 등을 기부했다. 성낙제 GCJ 법인장은 "지난 5월 한국 프라이팬 브랜드와 관련해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한국과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GCJ는 TV홈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를 회복하기 여러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 간 진정성을 가지고 청소년 태권도 지원사업을 펼쳐 온 것이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언론보도를 계기로 태국 고객들이 GCJ를 포함한 한국기업과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9-03 16:31: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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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리바트키즈 전 품목 대상 정기세일 진행

현대리바트가 유아동 전문 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즈' 전 품목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40 여 개 리바트키즈 대리점과 직영점, 리바트몰에서 '리바트키즈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포함 리바트키즈 150 여개 전 품목이 참여하고 인기 품목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리바트키즈 인기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집속의 작은집2단 수납형침대'이 94만5000원, '집과 책나무 벨기에 긴 옷장'이 26만7000원 등이다. 특히 유아동 가구에서 가장 많이 구매 빈도가 높은 책장 품목은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 '소근소근책방 400 일반책장'(핑크) 9만5000원, '스쿨톡톡 4단 1200책장'(피치) 17만3000원 등이 있다. 키즈 전용 매트리스도 10% 할인한다. 키즈 전용 매트리스는 아이 신체에 맞춘 최적의 스프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커버를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청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엔슬립 드림(슈퍼싱글)이 31만원, 엔슬립 그로잉(슈퍼싱글)은 42만4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프랑스 아동용 캐리어 브랜드 '데글링고스' 캐리어를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매년 키즈 가구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설계와 자재 선정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사철을 맞아 자녀방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3 16:31: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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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라이트,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 개최

뉴트리라이트,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 개최 뉴트리라이트가 여성 건강 클래스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는 뉴트리라이트 '지엘에이 블렌드(GLA Blend)' 제품의 주 원료인 감마리놀렌산의 식약처 고시형 기능성 확대를 계기로, 생애주기 별 변화하는 여성건강의 특징과 건강관리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년 12월 식약처는 감마리놀렌산의 고시형 기능성인 혈행개선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더하여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에 개선 및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 내용을 고시형 기능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사연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총 15쌍의 엄마와 딸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암웨이 교육부 김현정 팀장의 여성 호르몬, 여성 건강, 민감한 피부 건강, 생애주기 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한 '마음 컨설팅 세션'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진단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 이후에는 엄마와 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전문가가 촬영하며 이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뉴트리라이트 마케팅 담당자는 "감마리놀렌산의 기능성 확대로 지엘에이 블렌드 제품이 엄마와 딸이 함께 섭취하는 여성건강제품으로 인지됨에 따라 엄마와 딸,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월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위안까지 함께 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03 15:4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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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려요" 식품·외식업계, '매운 맛' 전쟁

"스트레스 날려요" 식품·외식업계, '매운 맛' 전쟁 식품·외식업계의 '매운 맛' 경쟁이 치열하다. 단순히 매운 맛이 아니라 청양고추보다 혀가 얼얼하고 맵거나 재료와 소스 및 조리방법을 다양화해 더 자극적이고, 이색적인 매운 맛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매운 맛을 선호하는 이유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스트레스 체감 지수가 더욱 높아진 탓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보험회사 AI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생활지수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6.6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평균(6.2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매운 맛은 뇌 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고 통증을 줄이는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매운 맛 열풍이 불면서 외식·식품업계는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는 개성 있고 차별화된 매운 맛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후쿠오카함바그에서는 할라피뇨를 주요 토핑으로 한 매운 맛 함바그를 선보이고 있다. 할라피뇨에그 함바그는 할라피뇨의 식감과 특유의 알싸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스파이시 소스가 더해져 매운 맛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에 고추장과 일본 커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깊은 매운 맛을 내는 스파이시 함박스테이크는 단순한 매운 맛이 아닌 중독성 있는 깊은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다. 또띠아 파스타는 바삭하게 구워진 불가사리 모양의 또띠아 안에 담긴 파스타는 고기가 들어가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매콤한 파스타 소스가 묘한 매운 맛을 연출해 중독적인 매력이 있다. 대상 청정원은 고기 원물을 그대로 살린 육가공 간편식 2종 '순살로 만든 큐브 불족발', '순살로 만든 화끈 불오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집이나 캠핑장에서 맛있는 고기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원물을 그대로 살려 고기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더했으며, 매운 족발과 오리 요리에 잘 어울리는 비법소스인 '땡초불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취향에 따라 부어 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알루미늄 만능용기를 활용해 번거로운 준비작업과 뒷처리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조리용기에 옮길 필요 없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으며, 직화 또한 가능해 야외 캠핑 시 활용하기 좋다. 굽네치킨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매운 맛 치킨 '볼케이노'에 이어 더욱 강렬한 매운 맛으로 업그레이드 한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는 매운 맛 마니아층을 겨냥해 내놓은 오븐구이 치킨으로 볼케이노보다 2배가량 더 맵다. 굽네치킨은 자사만의 고추장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을 구현했다. 또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주문하면 기존보다 더욱 매운 '익스트림 마그마 소스'를 추가로 제공해 극강의 매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불맛을 강조한 매운 맛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피자에땅이 내놓은 '짬뽕피자'는 중화요리 짬뽕의 진한 불맛을 입힌 새우, 홍합, 오징어, 소라 등의 해산물을 토핑으로 푸짐하게 사용해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 또한 시중 핫소스보다 10배 이상 매운 익스트림 핫소스를 별도로 제공, 매운 맛을 배가시켰다. 올 상반기 '불싸이버거' '불사치킨' '할라피뇨 너겟' 등 매운 맛 메뉴를 잇따라 출시한 맘스터치는 이번에 중화풍의 사천식 매운 소스를 활용한 '치파오 치킨'을 선보였다. 치파오 치킨은 중국 사천 지방 전통 요리인 쿵파오와 치킨을 합성한 메뉴로, 중화요리 대표 소스인 고추기름(라유)에 마늘과 파를 직화로 볶은 사천식 소스를 넣어 고급 중화요리의 맛을 담았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과 팍팍한 현실이 지속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매운 맛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점점 까다롭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재료와 소스 등을 활용한 색다른 매운 맛 음식들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9-03 15:48: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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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스타벅스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스타벅스커피가 최근 출시한 디카페인 음료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디카페인 음료 출시 후 열흘 동안 고객들이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들이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이유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료별 주문 수량 중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선택 비중을 살펴보면, 스타벅스 돌체 라떼 13%, 리스트레토 비안코 11%,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 10%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 시 일반 라떼보다 에스프레소 샷이 더 많이 들어가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리스트레토 비안코,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려는 고객들이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택했다. 출시 열흘 동안 30만 고객이 찾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CO2 공정으로 오직 카페인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히 그대로 유지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선택할 수 있으며, 1/2 디카페인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프라푸치노 등의 샷 추가 음료 역시 디카페인 샷으로의 추가가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디카페인 존'에서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스타필드고양 '스타벅스 디카페인 존'에서는 마임 전문가가 '카페인 STOP'을 주제로 연출한 마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17-09-03 14:51: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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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빙그레, 건강·행복을 나누는 미소의 메신저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빙그레, 건강·행복을 나누는 미소의 메신저 빙그레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기업경영의 근간으로 삼아오고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미소 운동에 착안해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기업 미션을 정한 이후 40여년 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전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물론, 해비타트 지원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잔치, 사내 e 천사 기부 캠페인, 적십자사 후원, 한글 글꼴 무료 배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1986년 제 1회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가족들에게 행복한 축제의 장을 제공해 왔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매년 5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그림 축제로 매년 1500여명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그림 그리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빙그레의 대표 제품 시식의 기회도 갖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됐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각자 준비한 미술도구로 한껏 실력을 뽐냈다. 가족과 함께라서 더욱 흥겨운 모습이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 쇼 외에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빙그레 뽀로로 요구르트 등 시식 제품도 제공되었다.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는 참가자들의 후기가 이어 졌다. 특히 작년에는 30회를 맞아 참가자 숫자만큼 회사에서 적립금을 준비해 화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써달라는 취지로 3000만원의 후원금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사랑의 집 짓기 운동 빙그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 봉사 단체인 '해비타트(Habitat)'와 함께 2001년부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비타트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사 제품과 작업복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빙그레는 2001년 김호연 회장이 5박6일간 강원도 태백 지역 해비타트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직원들 사이에서 해비타트 운동에 참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2년부터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땀의 가치와 이웃 사랑을 함께 나누게 되면서 전사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임직원 약 30여명이 9월에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글 글꼴 무료 보급 빙그레는 국내 상장사 중 드물게 순한글 사명을 가진 기업으로서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글꼴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는 2016년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개발하여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빙그레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실제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참여했다. 약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 개발 과정은 콘셉트도출, 디자인 시안선정, 개발 진행, 자문 및 감수 등으로 진행했다. 자문과 감수는 국내 유수의 한글 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훈민정음 제자원리를 따라 초, 중, 종성을 분리하여 각 자소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자문을 맡은 홍익대학교 류명식 교수는 "근래 개발된 한글 글꼴 중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이라며 "한글의 쓰임새를 바로 알고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체는 누적 다운로드 20만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빙그레는 2017년 새로운 무료 한글 글꼴을 추가로 개발하여 한글날에 맞춰 일반에 공개, 배포할 계획이다. ◆e-천사기부캠페인 빙그레는 지난 2012년에는 매달 급여에서 2004원씩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e-천사기부캠페인'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해 서울 중구청을 비롯해서 남양주시, 광주시, 논산시, 김해시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층 청소년 약 200여명에게 1인당 20~25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0만원을 전달하고,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투게더' 연간 매출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빙그레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기업 비전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3 14:50: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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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로 몸살 앓는 제약업계… 조직 쇄신 안간힘

최근 오너리스크 논란을 빚은 종근당·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일부 제약사가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 쇄신과 함께 직원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일 운전기사에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는 등 '갑질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같은 달 25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도 지난달 15일 회사 자금을 빼돌려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제약업계 오너리스크 논란에 불을 붙였다. 잇따른 오너리스크로 기업 이미지가 실추된 해당 업체들은 조직을 추스르고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먼저 종근당은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직원 행복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직원 행복경영은 종근당과 각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150여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을 오는 10월부터 조기 반영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종근당은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등 직원 복지와 신약 개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3일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익재단인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활동도 늘린다. 재단은 국내·외 대학생에게 지급할 생활장학금을 신설하고, 무상 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일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내부개선 경영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윤리 경영을 정착하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달부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한다. 내년 3월에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 2명을 추가 선임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감사 기능도 강화한다. 이 위원회는 3인으로 구성하되 사외이사가 3분의 2을 차지하도록 한다. 이 외 비윤리행위 신고보상제도나 그룹사 총괄 윤리경영회를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을 위한 대책도 있다. 더불어 두 회사 모두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과제에 부응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블라인드 채용 정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뜻을 같이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서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사가 발표한 내용을 꾸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9-03 14:49:28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