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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K-푸드 통한 또 하나의 한류 만든다"

오피스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지로 변화한 여의도가 또 한번 변신한다. 변화의 중심에는 외식전문가 노희영 YG푸즈 대표 겸 히노컨설팅 대표가 있다. 노 대표는 여의도를 가족 외식 명소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IFC몰 지하 푸드코트가 그의 첫 여의도 변화 시험대였다면 최근 전경련회관에 오픈한 '더 스카이팜'이 힘을 보탰다. 그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YG푸즈로 자리를 옮긴 그는 요즘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전경련 프로젝트를 마치자 마자 또 다른 프로젝트를 마무리가 임박해서다. "색다른 여의도를 기대해도 좋다"며 운을 뗀 그는 "1분기 중 IFC몰 1층에 YG푸즈의 대표 외식 브랜드가 총 망라된 '삼거리 리퍼블리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는 금융·증권, 정치의 중심지다. 그러나 주중에는 서울시내 어느 오피스타운 못지 않게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주말이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에서 '삼거리 푸줏간'으로 3040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한 그에게 여의도는 아직도 도전할 것이 많은 상권이다. 그만큼 부담도 크다. 그는 이미 2012년 오픈 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IFC몰 L3층을 통해 CJ계열 브랜드를 기획단계부터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자신감 넘치는 그 역시 같은 IFC몰에서 이전과 다른 '노희영식' 외식공간을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운 눈치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친다. "철저한 시장조사는 필수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계속 변하는 시장을 이전에 경험했다고 해서 시장조사 없이 진출해선 안된다.여기에 브랜드 콘셉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스토리를 입혀야만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더 스카이팜'을 통해 시장조사와 콘셉트 정립, 스토리텔링이라는 공식을 어느정도 증명됐다. 더스카이팜은 주말에도 대기고객이 긴 줄을 설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51층에 자리한 옥상 텃밭은 앞으로 가족들의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명동과 여의도 IFC몰에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한 이후의 계획까지 세워놨다. 대표는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6월에는 동남아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태국에서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K-푸드를 해외에 알리고 나아가 라이프스타일까지 글로벌화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2016-02-12 11:06:4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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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 ‘보장균수 4500억, VSL#3’ TV 광고 선보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VSL#3(브이에스엘쓰리)'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탤런트 박은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탤런트 박은혜의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VSL#3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탤런트 박은혜가 VSL#3이 보장균수 국내 최고 수준인 4500억마리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과 8가지 균주의 세계 30개국 특허 배합, 국내 최초 장면역 개별인정 등을 강조한다. 이번에 광고하는 VSL#3는 한국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을 개별 인정 받은 국내 최초의 제품이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중 가장 많은 보장균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VSL#3의 효과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수입부터 배송까지 철저하게 냉장으로 유통되며 현재 미국, 이탈리아를 비롯해 30개국 이상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장 면역력과 첫 유산균 구성이 중요한 아기의 장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 'VSL#3 키즈'?'VSL#3 베이비'도 출시해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바이오일레븐 회사 관계자는 "전속모델로 발탁한 박은혜씨가 실제 쌍둥이 아이들에게 VSL#3를 오래 전부터 먹이고 있다는 것도 이번 광고 모델로 발탁한 요인"이라며, "이번 TV 광고는 고객들에게 VSL#3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2-12 11:04:4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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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광고계가 응답했다"

"응답하라 1988에 광고계가 응답했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종영된지 3주. 드라마는 끝났지만 응팔의 열기는 광고시장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식품, 외식, 패션, 뷰티 등 소위 A급 스타들의 전유물로 불리던 CF에 응팔 등장인물들이 대거 중용되고 있는 것.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의 주연급이 다수의 광고에 등장하는 일은 흔하지만 조연급까지 고르게 광고시장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응팔 등장인물들은 쌍문동 5인방 외에 덕선(혜리)의 가족과 정환(류준열)의 가족까지 10여명 이상이 종영 후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11일 유통 및 광고업계에 따르면 복고열풍을 몰고온 응팔 등장인물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걸스데이 멤버로 응팔 방영 전부터 활발히 CF에 등장한 혜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광고시장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이들이 대거 발탁되면서 광고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쌍문동 5인방 패션 뷰티 시장서 맹활약 광고 시장에서 혜리와 박보검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혜리는 알바몬, 다방, 상쾌환, 가나초콜릿, 푸마, 너구리, 미장센, 불스원, 싸이닉 등 취업포털, 앱,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박보검은 고경표(선우), 류혜영(보라)과 함께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 모델로 발탁된데 이어 화장품(KGC라이프앤진 '랑'), 쥬얼리(제이에스티나), 점안액(리안) 등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류준열은 삼천리 자전거와 질레트 모델로 활동중이며 이동휘(동룡)는 박보검과 함께 1980년대 대표 치킨브랜드인 페리카나 광고를 찍었고 류준열과 질레트 모델로 나서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경표와 류혜영도 패션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엄마·아빠·오빠도 모델 합류 쌍문동 5인방 뿐만 아니라 덕선의 엄마, 정봉의 엄마로 등장한 이일화, 라미란도 다수의 광고에 등장했다. 정환의 형으로 등장한 안재홍(정봉)도 특유의 코믹함을 앞세운 광고를 다수 찍었다. KT는 응팔에서 그가 7수를 하게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광고에 담아 흥행에 성공했다. 덕선의 엄마 이일화는 2030이 주를 이루는 화장품 모델(풀무원건강생활 '이씰린')로 발탁됐고 라미란도 구인구직앱과 화장품 모델로 나섰다. 정봉과 정환의 아버지를 연기한 김성균도 안재홍, 류준열, 라미란과 함께 KT 광고를 찍은 것을 비롯해 라미란과 배스킨라빈스 광고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응팔 종영 후 출연진들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60개 가량 광고를 새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광고의 재계약도 순탄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응팔의 멤버들을 CF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유통업계 광고 담당자는 "패션뷰티 모델의 경우 한류스타는 10억원을 웃도는 몸값을 요구하지만 팬사인회나 이벤트 참가는 꿈도 꾸지 못한다. 그러나 응팔 출연진들은 이들에 비해 광고주에 협조적인데다 기존 광고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이미지를 갖춰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2016-02-12 10:57:24 유현희 기자
소비자119-황혼 육아 위한 도우미 제품 따로 있다

통계청은 얼마전 맞벌이 가구의 50%에 달하는 250만 가구에서 조부모가 손주의 양육을 도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아이들의 의·식·주를 신경쓰고 돌봐야 하는 황혼 육아가 나이든 노인들에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조부모를 위해 업계에서는 사용법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 하지만 성능은 보다 스마트해지고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육아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옷은 깨끗한 살균이 중요하다. LG전자의 2015년형 미니세탁기 '꼬망스'는 삶음 기능을 갖춘 미니 세탁기로 버튼만 누르면 95°C의 뜨거운 물로 옷감에 묻어 있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까지 99.9% 이상 살균한다. 이유식 만들기는 재료를 찌고 갈아 오랜 시간 저어가며 익혀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다. 필립스 아벤트의 '이유식 마스터기'는 찜기와 블렌더의 일체형 제품으로 번거로운 이유식 만들기를 한번에 해결해준다. 완성 후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가스불에 음식을 올려 놓고 깜빡깜빡하는 노년층도 걱정없이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 장시간 품에 안고 있는 경우 손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포맘스 '락커루 바운서'는 인체공학적 시트 디자인과 자동제어 시스템을 사용한 스마트 바운서로 성장 단계에 맞게 스윙을 조절한다. 전자동으로 손으로 밀어줄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MP3나 스마트폰을 연결해 자장가 등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도 들려줘 잠 투정 부리는 아이를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재울 수 있다.

2016-02-12 10:56:57 유현희 기자
개성공단 단전·단수에 11일 남측 철수 맞대응..개성공단 문 닫나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북한이 남측인원 추방으로 맞불을 놨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정부는 11일 북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후속 조치로 개성공단 인력을 모두 철수시킨 후 전기와 물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과 물자를 단계적으로 철수시킬 계획이었다. 정부의 계획은 반나절이 지나지 않아 차질을 빚게 됐다. 북측이 이날 오후 기습적으로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남측 인원을 오후 5시반까지 추방하겠다고 발표하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전력·물 공급 중단 정부가 개성공단의 단전, 단수에 나서면서 사실상 개성공단의 전면중단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북측이 대응에 나서면서 개성공단이 제2의 금강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측이 일방적으로 지난 2013년 160일간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했을 당시에도 우리 정부는 전기와 수도 공급을 잠시 중단했을 뿐 완전히 끊지는 않았다. 한전과 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위탁으로 전력공급과 정수장 운영을 하고 있다.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때 정수장 중단과 재공급에만 2개월이 소요됐다. 완전 단수는 수자원공사도 처음 겪는 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11일 "우리도 처음 겪는 일에 비용과 시간이 산출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2013년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점을 감안할 때 완전 단수에는 더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자원 공사는 기존 7명이었던 개성공단 상주인원을 3명으로 줄인 상태다. 한전도 통일부의 결정이 내려지면 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평소 3만~4만kw 정도를 개성공단에 보내고 있다. 2013년 북측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했을 때는 평소의 10분의 1수준인 3000kw 안팎의 전력만 공급했었다. 전기 공급 여부는 통일부의 결정만 있으면 즉시 중단할 수 있다. 현재 6명의 상주인력이 통일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단전·단수는 개성공단의 완전 폐쇄를 의미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우리측 인원이 전부 철수한 후 구체적인 단전·단수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개성공단에 투자된 현금은 약 6160억원으로 지난해에만 1320억원이 투자됐다. 정부와 민간의 투자금을 합하면 1조190억원에 이른다. ◆개성공단 앞으로 어떻게 되나 폐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13년 북측이 개성공단의 가동중단을 결정했을 때 160일동안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액은 1조566억원에 달한다. 폐쇄가 결정되면 입주기업들의 피해금액은 정부의 지원이 있더라도 이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다. 산업은행의 경협보험을 가입한 기업들은 이번 가동 중단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영세 기업들은 비용 부담으로 상당수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 이들 기업은 가동 중단과 폐쇄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중단 후 곧바로 폐쇄조치가 이뤄진다면 추가 시설 투자를 한 기업이나 영세기업은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 북한이 자산을 동결해 설비는 물론 원자재와 완제품의 반입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당초 개성공단에서 철수 준비를 하던 248명의 남측 인원 중 일부는 12일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북한이 강경입장을 보이면서 이날 모두 철수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나마 정부가 2013년과 달리 대체부지를 검토중인 것이 입주기업들에게 위안이다. 한편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기업들까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2016-02-11 18:42:35 김성현 기자
개성공단 단전·단수 준비중…"사실상 완전 폐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정부가 북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포한 가운데 개성공단 인력이 모두 철수한 후 단전·단수를 통해 개성공단의 완전 폐쇄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단전, 단수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사실상 개성공단의 완전 폐쇄를 의미한다. 지난 2013년에도 전기와 수도 공급을 잠시 중단했을 뿐 완전히 끊지는 않았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례없는 공단 단전, 단수를 두고 비상이 걸린 상태다. ◆전력·물 공급 중단 한전과 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위탁으로 전력공급과 정수장 운영을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때 정수장 중단과 재공급에만 2개월이 소요됐다. 완전 단수는 수자원공사도 처음 겪는 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수자원 공사 관계자는 "우리도 처음 겪는 일에 비용과 시간이 산출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2013년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점을 감안할 때 완전 단수에는 더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자원 공사에 따르면 기존 7명이었던 개성공단 상주인원을 3명으로 줄인 상태다. 한전도 통일부의 결정이 내려지면 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평소 3만~4만kw 정도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3년 북측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했을 때는 평소의 10분의 1수준인 3000kw 안팎의 전력만 공급했었다. 한전측에 따르면 단전 과정은 복잡한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통일부의 결정만 있으면 즉시 단전이 가능하다. 현재 6명의 상주인력이 통일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단전·단수는 개성공단의 완전 폐쇄를 의미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우리측 인원이 전부 철수한 후 구체적인 단전·단수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에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이달 12일 개성공단 인원을 전원 철수 시킬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폐쇄조치는 아니지만 인원이 전원 철수하고 단전·단수까지 진행되면 사실상 폐쇄조치를 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개성공단에 투자된 현금은 약 6160억원으로 지난해에만 1320억원이 투자됐다. 정부와 민간의 투자금을 합하면 1조190억원에 이른다. ◆개성공단 앞으로 어떻게 되나 입주기업들은 폐쇄 가능성이 높지만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착륙을 진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3년 전인 2013년 북측이 개성공단의 가동중단을 결정했을 때 160일동안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액은 1조566억원에 달한다. 산업은행의 경협보험을 가입한 기업들은 이번 가동 중단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영세 기업들은 비용 부담으로 상당수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가동중단을 선언한만큼 정부에서 입주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중단 후 곧바로 폐쇄조치가 이뤄진다면 추가 시설 투자를 한 기업이나 영세기업은 당장 문을 닫아야한다. 중단 후 북측과의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고 설사 폐쇄된다해도 공장을 정리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는 정부가 배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강경하다. 정부측은 개성공단 재가동은 북한에 달려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사실상 핵실험 포기 선언이 이뤄져야 개성공단 재가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입주기업들은 50년간 공단 가동을 협의한데 따른 추가협상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39년에 대해 북한이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약속 이행을 촉구할 경우 정부의 대응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는 것이 입주기업들에게는 현재로썬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국내에 대체 산업부지 입점 등을 통한 보상이 이뤄진다면 폐쇄에 대한 기업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체부지에 대한 계획은 2013년 폐쇄시에는 검토되지 않았던 조치인만큼 정부가 먼저 대체부지를 물색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대체부지 마련이 아파트형 공장에 입점해있는 재임대기업까지 대상이 돼야한다는 입장이다.

2016-02-11 17:32:4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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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을 사수하라! 핸드드립기구 ‘Master A’

핸드드립으로 맛있는 커피를 뽑아낸다. 한집 걸러 커피전문점이 생기고 있는 요즘 차별화를 위해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을 하는 곳이 많이 생겼지만 핸드드립 커피는 대중적으로 다가서지 못 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기계식 커피 추출이 시간 절약과 보편화된 맛에 길들여 있는지도 모른다. 커피 애호가들은 최상의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커피의 양, 원두의 분쇄도, 물의 양, 물의 온도 등을 맞춰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낸다. 이중에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맛없는 커피가 추출된다. 여러 요인들을 통합 조정해야 맛있는 커피가 추출되며 각 조합들의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그중에서 핸드드립의 경우 손 맛이라고 할까? 커피를 다루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미묘하게 틀리다고 한다. 커피도구 중에 드리퍼는 간편한 방법으로, 일관성 있는 커피를 추출해 준다. 하지만 커피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는 사람마다 맛의 편차가 심한 것이 단점이다. 핸드드립으로 일정한 맛의 커피를 낼 수 있다면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핸드드립 기구 제조업체인 더 가비(대표 남상운)가 2016년 커피 업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신개념 핸드드립 기구 세트 ‘Master A’(마스터 에이)는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집에서, 사무실에서 또는 캠핑, 여행지, 비행기 안에서도 뜨거운 물 (90℃)만 있으면 맛 좋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물 조절에 실패하지 않아도 된다. ‘Master A’에 물을 붓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물이 드립 된다. 남상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획일적인 기계식 커피추출을 벗어난 핸드드립 커피추출 기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다양한 드립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겨났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드립 커피만의 향과 맛에 대한 매력이 점차 소개되어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을 하는 곳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핸드드립 커피의 보급은 더 이상 대중적으로 다가서지 못한다고 판단을 했다"고 말한다. 그 원인에 대해 남 대표는 ”많은 시간과 노력에도 핸드드립을 내리는 사람마다 맛의 편차가 심한 점이었다”고 한다. 그 단점들을 보완해 수 만 번의 테스트와 연구로 핸드드립 기구세트 ‘Master A’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Master A’는 뜨거운 물을 항상 담아내는 핸드드립기구라 인체적인 저해요소를 고민하여, 아기우유병의 재질인 폴리카보네이트를 100%사용, 연화온도가 140℃에서 150℃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4가지의 특허기술이 융합된 국내의 순수기술로 개발. ‘Master A’는 더 가비의 첫 번째 제품이다. 앞으로 드립기구들과 더치 기구의 제품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2016-02-11 16:38: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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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니 '밸런타인 대목'…유통街 마케팅 총력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유통업계가 연일 계속되는 '대목' 미소 짓고 있다. 지난해 추석, 크리스마스에 이어 올해 한파, 설 대목이 끝나자 '발렌타인데이' 대목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에도 고가의 수입 초콜릿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입초콜릿의 매출 비중은 60.0%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2014년과 비교하면 약 8%가량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국산 초콜릿의 매출비중은 40.0%로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의 수입 초콜릿 매출도 65.1%로 전년(61.9%) 대비 3.2% 증가했다. 2013년 58.3%와 비교해도 6.8%나 증가했다. 수입 초콜릿의 매출량도 전년 동기 대비 13% 큰 폭 상승했으며 전체 초콜릿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늘었다. 내수경기 침체,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등의 악재에도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 측은 FTA확대와 브랜드간 경쟁 등의 영향으로 예년 대비 가격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수입산 초콜릿을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저렴한 수입산 초콜릿이 비싼 국산 초콜릿보다는 비싸지만 국산 초콜릿은 선택의 폭이 좁고 아직까지는 선물용이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지 않아 수입산 초콜릿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에 백화점, 대형마트는 1+1, 2+1 등의 국산 초콜릿 행사보다는 프리미엄 수입 초콜릿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4일까지 '초콜릿 페스티벌'을 열고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인다. 우선 프랑스 오뜨데세르(haut dessert : 프리미엄 디저트) 대표 브랜드 '위고에빅토르'와 '포숑', 벨기에 초콜릿 명장 피에르 르동이 선보이는 '피에르 르동'의 수제 초콜릿을 내놨다. 이 밖에도 벨기에의 '고디바', 스위스의 '레더라', 스페인의 '블랑샤르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초콜릿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사랑의 발렌타인' 행사를 열고 고디바, 맥트러픅, 코코브루니, 비스테카, 몽슈슈, 움트, 르타오, 뉴욕오픈, 도레도레 등의 초콜릿과 케익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매그놀리아 뉴욕 초콜릿바'를 선보이다. 프랑스 유명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쇼콜라 선물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포스트 설' 마케팅으로 발렌타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국내 백화점 중 단독으로 프랑스 유명 초콜릿 브랜드 '샤퐁'을 판매하며 뉴욕의 초콜릿 디저트 '맥스 브레너', '로이즈', 벨기에의 '코르네포트로얄', 일본 훗카이도 치즈케익 브랜드 '르타오' 등 다양한 해외 초콜릿·디저트들이 발렌타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롯데마트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 '페레로로쉐' 등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41개 전 점포에와 온라인몰에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30개국 800여 종의 초콜릿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2월 초콜릿 매출은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소비가 적은 달에 비해서는 4배 이상 늘어난다"며 "연중 초콜릿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을 맞아 다양한 국가의 초콜릿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2-11 16:30:4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