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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설에 대한 동상이몽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된다. 고향 갈 채비에 여념이 없는 가족들은 분주하다. 그러나 가족구성원마다 설에 대한 기대와 고민은 다르다. 아빠, 엄마, 딸, 아들 모두에게 같은 명절이 아니다. 자녀들은 두둑한 세뱃돈을 기대하며 고향으로 향하고 아빠는 나이드신 부모님 걱정과 부모를 위해 무언가 더 해드릴 것을 고민한다. 엄마의 사정은 또 다르다. 벌써부터 명절증후군이 두려운 게 엄마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차례상을 차리는 것부터 손님맞이까지 엄마의 연중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아지는 게 이때다. 메트로 신문이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설에 대한 동상이몽을 들여다봤다. ◆아빠-김효자(54) 팔순이 다된 부모 걱정에 여념이 없는 김효자씨. 아버님댁에 보일러는 진작에 놔 드렸고 안마의자에 정수기, 비데까지 온갖 제품을 렌탈해 시골에 설치해드렸다. 한달 렌탈비만 20만원 가까이 들지만 아직도 뭔가 부족한것 같다. 맏아들인데 부모를 모시지 못하는 것이 늘 죄송하다. 아내의 성화에 자주 찾아뵙지 못해 명절이면 좀더 일찍 고향으로 내려오고 싶지만 이 또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 일쑤다. 하루쯤 일찍 내려가는 게 무슨 부담이 되는지 명절 전날에서야 내려가자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라고 칭송하는 이유는 정작 본인만 모른다. 작년 김장철에는 김장을 안하겠다는 아내와 다퉜다. 10년전부터 부모님 댁에 매년 김장을 해 드렸는데 갑자기 김장을 안하겠다는 아내는 시부모를 자기 부모처럼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엄마가 며느리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큰 아들까지 키워주셨는데…' 서운함이 앞선다. 이번 설에는 부모님께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제안해 모시고 살아야겠다. ◆엄마-나주예(52) 시집온 지 벌써 28년째다. 장남에 효자는 피곤하다는 친정엄마의 말을 진작 들었어야 했다. 줄줄이 딸린 시누이, 시동생들 뒷바라지를 쉰이 넘어서도 해야한다니. 명절엔 시댁식구들이 모두 리모콘을 하나씩 들고 있다. 이 리모콘은 나를 움직이는 도구인 듯하다. 시어머니가 부르는 호칭이 '아가야'에서 'OO엄마'로 바뀌었을 뿐 28년전이나 지금이나 밥먹자, 과일먹자, 전은 아직이니 등등 멘트는 매년 설과 추석이면 반복된다. 결혼할 때 집 하나 장만해주지 않는 시댁에 온갖 것을 퍼주는 효자 남편이 더 밉다. 올해도 하루 일찍 내려가자는 소리를 할 것 같다. 그때마다 내 대답도 같다. '나중에' 아니면 '배송할 물건이 아직 안와서' 둘 중 하나다. 시댁에 가면 빨리 친정 갈 고민부터 한다. 뭐니뭐니해도 우리 엄마가 최고다.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첫 명절을 보내야 하는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다. 여우같은 올케는 엄마보다 자기 자식들 챙기기 바쁠텐데 나라도 가서 위로해줘야한다. ◆아들-김한량(27) 명절이 끝나면 곧 졸업이다. 입사지원서를 여기저기 냈지만 한곳도 면접 연락이 없었다. 친척들을 만날 게 벌써부터 걱정이다. 핑계를 대고 혼자 집에 남을까 고민하지만 효자인 아버지에게 통할리가 없다. 삼촌 딸 나보다 어린데 벌써 대기업에 취업을 했단다. 아마도 이번 설에는 삼촌의 자랑때문에 견디기 힘들 게 뻔하다. 열살도 차이 안나는 노처녀 막내고모도 걱정이다. 내 취업 이야기 다음에 친척들의 공격 대상은 늘 막내고모로 귀결된다. '니가 뭐가 못나서'로 시작되는 친척들의 안타까운 탄식에 이번 설에도 고모와 나는 친척들의 간식거리가 될 게 뻔하다. 면접 일정이 잡혔다고 거짓말이라도 해야겠다. ◆딸-김예교(12) 엄마 아빠가 마흔이 넘어 낳은 늦둥이 막내딸이다. 할아버지댁에 가면 막내삼촌의 아이를 제외하고는 내가 막내다. 다섯살 된 막내삼촌의 딸은 내 적수가 될 수 없다. 올해도 애교작전으로 두둑한 세뱃돈을 받아내야지. 세뱃돈으로 살 물건도 이미 봐놨다. 3년째 쓰고 있는 구질구질한 2G폰에서 이제는 벗어나야겠다. '올해 세뱃돈=새 스마트폰'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진지 오래다. 이렇게 좋은 설을 엄마는 왜 싫어할까. 올해는 오빠까지 짜증이 늘었다. 엄마랑 오빠가 오랫만에 한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엄마를 바로 미소짓게 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나에겐 있다. 이 한마디면 된다. "엄마 외할머니도 보고 싶어." 매년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엄마는 웃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죄송하다면서 짐을 싼다.

2016-02-04 21:44:0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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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명절 음식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모처럼 모인 가족들의 따뜻한 안부 인사만큼이나 푸짐한 명절 음식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맛과 향을 더해 온 가족이 좋아할 특별한 명절 음식 조리법을 알아봤다. ◆고기완자 설 명절 대표 음식은 단연 전이다. 고기, 생선, 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에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낸 전은 떡국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고기를 갈아 두부와 갖은 양념을 넣고 동그랗게 빚어 부치는 완자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재료] 중력분 20g, 달걀 1개, 다진 돼지고기 200g, 양파 1/2개, 당근 1/4개, 부추 적당량, 소금 1큰술, 후추 약간, 카놀라유 약간, 참기름 2큰술 [조리법] 1. 양파, 부추, 당근을 잘게 다진다. 2. 돼지고기에 참기름, 중력분, 계란, 다진 재료들을 넣어 섞는다. 3. 소금 1큰술과 후추로 간을 한 뒤 반죽을 치댄다. 4.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동그란 모양으로 굽는다. [TIP] 1. 완자 반죽에 참기름을 넣으면 완자의 식감이 찰지고 육즙은 풍부해진다. 2. 고기와 두부는 면포에 감싸 꽉 짜내 수분을 제거해야 부스러지지 않고 예쁘게 부쳐진다. ◆약식 따뜻한 차와도 잘 어울리는 쫀득한 약식은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밀린 이야기를 나눌 때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만드는 법이 까다로워 명절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건강 간식이기도 하다. 고소한 참기름 향이 코를 자극하고, 찰기 있는 찹쌀과 오도독 씹히는 견과류의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재료] 찹쌀 200g, 대추 8g, 잣 4g, 호두 4g, 해바라기씨 4g, 참기름 2큰술, 간장 2큰술, 계피가루 8g, 흑설탕 1/3컵, 올리고당 4큰술, 소금 1큰술 [조리법] 1. 찹쌀을 30분 불린 뒤 쪄준다. 2.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작게 썬다. 3. 쪄진 찹쌀에 대추와 견과류, 참기름, 흑설탕, 올리고당, 소금, 간장, 계피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4. 모양을 잡아 다시 한 번 쪄내면 완성. ◆굴비 맛있게 먹는 법! 차례상에 올라가는 굴비는 명절 인기 선물 세트로 손꼽힌다. 느끼한 음식들 사이에 있는 굴비는 밥 반찬으로 자꾸 손이 가기 마련이다. 굴비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위한 비법은 들기름이다. 들기름에 굴비를 구우면 잡내와 비린내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다. [조리법] 1. 굴비 속까지 빠르게 익히기 위해 양 옆 5곳에 2cm 간격으로 칼집을 낸다. 2.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낸다. 3. 들기름이 생선 속까지 잘 베도록 익힌 후 접시에 덜어낸다. [TIP] 1. 들기름으로 생선을 구우면 들기름의 지방산과 함께 생선의 잡내나 비린내가 날아간다. 2. 남은 들기름을 살짝 데워 굴비 위에 드레싱처럼 뿌리면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 ◆차례 음식 남은 재료로 만드는 상큼한 들기름 해산물 샐러드 연휴 마지막 날엔 차례 음식을 만들고 남은 해산물에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명절 내내 요긴하게 사용한 들기름에 발사믹 식초, 다진양파, 매실청, 소금을 섞어주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상큼한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 [재료] 오징어 1/4개, 새우 4개, 들기름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다진양파 20g, 어린잎 채소 적당량, 소금 1작은술 [조리법] 1. 들기름, 발사믹 식초, 다진 양파, 매실청, 소금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2.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다. 3. 데친 해산물과 어린잎에 드레싱을 부어 버무린다. [TIP] 1. 들기름과 발사믹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양파의 매운 맛을 잡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다. /도움말: CJ제일제당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들기름'

2016-02-04 21:43:38 유현희 기자
홍석현·홍석조의 동생 살리기, '보광그룹' 계열사 인수 나선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홍석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동생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자금난에 시달려 온 보광그룹은 일부 계열사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매물로 나온 계열사는 ㈜보광(휘닉스파크), ㈜보광제주(휘닉스아일랜드), ㈜보광이천(휘닉스스프링스) 세 곳이다. 홍석규 회장의 첫째형인 홍석현 회장은 휘닉스파크와 휘닉스아일랜드를, 둘째형인 홍석조 회장은 휘닉스파크를 인수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4일 "보광그룹 소유의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을 퍼블릭 전환을 전제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홍석현 회장이 보광 및 보광제주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광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레저·골프장 시설인 '휘닉스파크'를 운영 중이다. 보광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종합 리조트 '휘닉스아일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보광이천은 경기도 이천에 골프장 '휘닉스스프링스CC'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관계자는 "2년 앞으로 다가온 국가적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보광과 보광제주를 대한민국 대표 레저·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장기 비전"이라고 인수 배경을 전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경영권 인수를 추진과 함께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되지 않았다. BGF리테일측은 보광이천의 인수 배경으로 ▲ 프리미엄 골프장의 광고·홍보 측면의 사업·자산적 가치 ▲ 향후 퍼블릭골프장 전환을 전제로 사업성·성장성·재무구조개선 가능성과 투자 가치 ▲ 순현금 보유량(BGF리테일) 대비 높은 투자 효율성 ▲ 내방객 대상의 편의점 상품 테스트 등을 내세웠다. BGF리테일은 인수자금에 대해서 "현재 검토중인 사항으로 자세한 설명을 하긴 힘들지만 당사가 보유한 순현금과 현금창출능력 대비 인수자금은 무난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보광그룹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인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이 1983년 10월에 설립한 TV브라운관 생산 업체다. 현재 레저, 광고, 하이테크 등을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계열사로는 휘닉스파크, 휘닉스아일랜드, 휘닉스스프링스, 휘닉스개발투자,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 씨앤마케팅서비스, 인터웍스미디어, 한국문화진흥, 휘닉스소재, STS반도체통신, BKE&T, 코아로직, 클레어픽셀 등이 있다. 최대주주는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넷째아들 홍석현 회장이며 홍씨 일가가 주식 전부를 소유하고 있다.

2016-02-04 16:39:22 김성현 기자
CJ오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19.7%↓..."백수오·메르스 영향"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7%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2·3분기 백수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시된 'CJ오쇼핑 2015년 영업 잠정 실적'에 따르면 CJ오쇼핑의 지난해 총 매출은 1조1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었다.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602억원으로 2014년 대비 4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취급고는 CJ오쇼핑 자체적으로 시행한 e커머스 사업의 저마진 상품 판매 축소와 겨울 시즌성 상품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2015년 연간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한 7450억 원을 기록했다. TV 취급고의 경우 1조 6,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모바일 취급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총 취급고 중 24%를 차지했다. 강철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CJ오쇼핑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방판 등 신규 채널 확보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멀티 채널 성과를 극대화하여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 위주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04 16:33:1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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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브릭썸'에 있었네

포화상태인 커피전문점의 대항마로 주스전문점이 부상했다. 카페형 주스전문점은 커피 외의 메뉴를 메인으로 해 건강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쥬씨는 작년 한 해 동안 30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했고 뒤이어 론칭한 쥬스식스도 두달만에 100호점 계약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몽키플러시가 '브릭썸'으로 도전장을 냈다. 브릭썸은 주스 단일메뉴가 아닌 과일로 만든 모든 것을 표방하며 기존 주스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몽키플러시는 그동안 브릭팝이라는 수제 생과일 아이스바를 제조·유통·판매하는 회사로 백화점에 1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해 왔다. 3년간 백화점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수제 아이스바를 필두로 하여 쥬스, 에이드, 스무디, 라떼, 티, 도시락, 샌드위치, 칩, 스프래드 등의 다양한 과일을 원료로만 메뉴를 개발했다. 과일을 얼려먹고, 얼린 것을 녹여먹고, 갈아먹고, 뜨겁게 우려먹고, 말려서 먹고, 졸여서 먹고, 그냥 생으로도 먹는 등 가공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메뉴를 확대한 것. 브릭썸은 이미 테스트 매장을 운영해 시장검증을 마쳤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도 전개한다. 몽키플러시 관계자는 "후식 개념이었던 과일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나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이들로 인해 식사 개념으로 인식전환이 진행중"이라며 "메뉴확장성이 높은 브릭썸은 가맹점을 다변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4 16:13: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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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인기비결은 '조제분유'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의 경우 태어나서부터 24개월까지, '트루맘'은 태어나서부터 12개월까지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가 6개월 이후의 유아식은 광고홍보 및 판촉활동이 가능한 성장기 조제식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일동후디스는 6개월 이후에도 모유 수준의 영양을 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이 덕분에 '산양분유'의 경우 2013년 누적판매량 1000만캔을 넘길 정도로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이라고 불리며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유방법이지만, 직장맘 또는 모유를 줄 수 없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분유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제조회사,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각 제품별 특징, 차이점을 파악해 아기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분유를 선택하는 것이 엄마들에게는 가장 큰 과제이다. 특히 국내 시판되는 분유제품들과 관련해 정확한 용어를 이해해야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시판되는 분유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이다. 조제분유는 태어나서 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고,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6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다. 두 가지 모두 유성분이 60% 이상으로 모유 수준의 유당이 함유된 모유대용품이다. 반면, 성장기용 조제식은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먹는 이유기 영양보충식이다. 유성분은 60% 미만으로 함유된 모유에 비해 유당이 20~30% 낮은 이유기 영양보충식이다. 유아기 성장발달에 중요한 유당 함량을 낮추고 덱스트린으로 대체해 모유대용품은 아니지만 일반 생우유에 비해 소화흡수가 잘되면서 아기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조제분유와 조제식의 구분 기준이 되는 유당은 모유 탄수화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기 성장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아기의 뇌 성장발달에 필요하고, 골격 형성에 중요한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또 장 건강은 물론 아기의 두뇌 및 신체 에너지의 원천이다. 에너지만 공급할 수 있는 덱스트린 등의 다른 탄수화물로는 대체가 어렵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분유제품의 1~2단계(태어나서 6개월까지)는 모두 조제분유이지만 6개월 이후의 제품부터 성장기용 조제분유와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나뉘어진다. 모유수준의 영양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은 제품유형을 꼼꼼히 살펴본 후 성장기용 조제분유를 선택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성장기용 조제식을 조제분유라고 오인해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 아기에게 충분한 유당을 제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6개월 이후에도 모유 수준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기 원하는 엄마들의 마음 덕분에 '산양분유'와 '트루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분유를 구매할 때는 제품의 표기사항를 꼼꼼히 살펴보는 엄마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02-04 15:26:2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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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모아 누적다운로드 300만 돌파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자사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APP) '홈쇼핑모아'가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3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홈쇼핑모아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 다운로드까지 약 2년이 걸렸고 200만까지 9개월, 300만 건을 달성하는데 4개월이 걸렸다. 지난해에는 190만 건의 신규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월간 순 방문자(MAU)는 2014년 평균 약 30만 명에서 지난해 80만 명으로 2.6배 증가했다. 홈쇼핑모아는 국내 6대 홈쇼핑사(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를 비롯해 T커머스채널(GS마이샵, K쇼핑, 신세계쇼핑, W쇼핑) 등 총 10개 홈쇼핑 채널의 통합 편성표·검색·실시간 시청·방송 알람 설정을 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지난해 홈쇼핑 입점 채널 확대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편리한 모바일 홈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며 "올해도 홈쇼핑사와 함께 모바일 홈쇼핑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니는 홈쇼핑모아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알람팡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홈쇼핑 방송 알람을 설정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2016-02-04 14:56:0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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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명화 입은 '칸타타', 3월까지 판매

클림트 명화 입은 '칸타타', 3월까지 판매 명화 엽서 포함한 기획팩, 총 2만개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미엄 원두캔커피의 대명사'칸타타'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판매한다.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는 '구스타프 클림트' 4개 작품을 칸타타 6종(275ml 4종, 390ml 2종) 제품에 온팩한 제품과 그 중 2종 제품에 명화 엽서를 포함한 기획팩이다. 국내 프리미엄 원두캔커피의 대명사 칸타타에 관능적인 여성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색채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사랑이 담긴 명화의 시각적 효과로 오리지널 원두커피 칸타타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한층 배가된 느낌이 든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15년 12월부터 16년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화 중 하나로 선정된 '키스'가 온팩되었으며, 칸타타'아메리카노'에는 남녀의 포옹 장면인 '성취'를, 칸타타'카라멜 마키아토'에는 역사상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그림 중 하나로 유명한 '바우어의 초상'이, 칸타타'더치블랙'에는 클림트 애인의 초상화인 '에밀리 플뢰게'가 온팩됐다. 기획팩은 칸타타'프리미엄 라떼'275ml와 칸타타'아메리카노'275ml 2종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 명화 엽서 1매를 포함한 것으로 총 2만팩을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랑의 명화를 담은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칸타타'는 단일 캔커피 브랜드로 약 1300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메가 브랜드다. 에디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IMG::20160204000042.jpg::C::480::칸타타 한정판 6종 이미지./롯데칠성음료}!]

2016-02-04 11:1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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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설 선물세트 1위는 '통조림 선물세트'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통조림 선물세트가 설 선물세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대표 최문석)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판매량 기준 통조림 선물세트(참치, 스팸 등)가 31.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생활용품(샴푸, 비누, 칫솔 등)이 26.4%, 식용유·오일이 25%로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스팸으로 대표되는 통조림 선물세트는 건강식품을 제외한 다른 인기 선물세트에 비해 평균 가격이 높았지만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통조림 선물세트 제품 중에서느 롯데햄의 엔네이처 세트와 동원 F&B의 참치캔 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샴푸, 비누,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아모레퍼시픽(44.7%)과 LG 생활건강(31.9%) 제품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10개 제품 중 7개가 1만원 이하의 실속형 제품들로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식용유·오일 선물세트는 CJ(36.4%)와 대상(21.5%) 제품들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1만원 이하의 실속형 제품들과 1만~2만원대의 제품들이 고른 판매량을 보였다. 건강식품 중에서는 홍삼 선물세트가 독보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만원대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지만 8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들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설 연휴가 가까워 지면서 선물세트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선물로 구매하기 때문에 완전 초저가형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통조림 선물세트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6-02-04 10:57:0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