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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전국한우協,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대상 소송 제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 등으로 허위를 위반한 유통·판매한 원산지표시 위반업소중 수도권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소고기는 한우, 육우, 수입산 등으로 원산지를 표시해 판매하도록 돼 있다. 육우 및 수입산를 한우로 표시하는 등 거짓표시를 할 경우 형사처벌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동시에 둘 이상의 형벌에 처하는 일)할 수 있다. 미표시 또는 표시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그러나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및 과태료 금액이 적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추가 제재가 없다보니 결국 거짓표시와 미표시 판매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협회 측은 주장했다. 이에 협회는 행정기관 처벌과 별도로 원산지 위반으로 인한 한우 생산자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한우 부정유통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소송과 아울러 정부에 단속인원 증원, 부정유통으로 인한 부당이득이 높은 한우와 같은 품목에 대한 단속 강화 요구 등 정책적 대책 마련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쇠고기 소비량의 감소이유로 '유통과정상의 거짓 판매에 대한 의심'이라고 답한 비율이 19.4%나 됐다. 또 전상곤 경상대 교수가 발표한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로 인한 한우 생산자 피해 산정'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한우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로 연간 4039억에서 6832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유전자 조사결과를 통해 판명한 비한우 비율 3.41%를 적용한 결과다. 이는 한우의 부정유통으로 인해 생산자 이익이 감소하는 1차 피해액과 소비자 신뢰저하, 유통업자들의 부정취득 이익 등의 2차 피해액을 모두 합산한 결과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및 과태료 금액이 적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추가 제재가 없다보니 결국 거짓표시와 미표시 판매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소송을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와 한우농가를 보호하려면 한우 원산지 표시제도가 반드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18 10:02:2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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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주 회장 불필요한 논란 조성"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16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 대한 지지 표명 후 집무실 관련 충돌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불편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총괄사장)은 이날 오후 6시 4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회장이 불필요한 논란을 의도적으로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현 롯데그룹 상무도 "신동주 전 회장이 (원하는) 답을 전달해 드리려 무리하게 집무실 접수란 표현을 쓰면서 들어간 것 같다"면서 "신격호 총괄회장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 지는 앞으로 다시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뒤 전후 맥락이 뭔지 파악해서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 총괄회장 집무실 관련 혼란에 대한 롯데그룹의 발표문 전문이다. -신 촐괄회장님 집무실 관련 혼란에 대한 롯데 입장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롯데는 고령의 총괄회장님의 신변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제 3자의 출입을 통제했을 뿐, 총괄회장님 거처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가족들의 방문을 통제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신 전 부회장 측이 가족 이외의 확인되지 않은 제 3자를 대동하고 출입하면서 인터뷰와 회장님 명의의 문서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고령의 총괄회장님을 이용해 분쟁과 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신 전 부회장측은 일방적인 통고서와 함께 사전 협의도 없이 불시에 호텔에 와 다수의 투숙객과 고객이 이용하는 호텔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논란을 조성했습니다. 그럼에도 롯데는 총괄회장의 안전과 다른 투숙객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소란이나 충돌, 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방지했습니다. 현재 신 총괄회장의 비서는 총괄회장께서 직접 선택한 분입니다. 신 총괄회장 거처에 설치된 CCTV는 수년 전 총괄회장의 지시에 따라 설치된 것입니다. 또한 롯데는 고령으로 병약하신 총괄회장님을 늘 염려해왔으며 '정신이상자'라는 말로 매도한 적은 없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명예를 명분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으나 총괄회장의 사진, 녹취록, 동영상 등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과연 신 총괄회장의 명예를 위한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롯데는 보다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강화, 기업문화 개선, 사회기여 확대 등을 국민과 약속했으며 현재 롯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지켜나가는 일입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주총, 소송 등의 법적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총괄회장님을 앞세워 불필요한 논란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가 한 개인이나 일가가 소유한 사유물이 아닌 임직원과 주주, 국민이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필히 인지하고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중지해야 할 것입니다.

2015-10-16 19:03:2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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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롯데호텔 父 집무실 직접 관리 시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가 16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쪽에 맡겨 온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롯데호텔 34층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를 시도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 측이 신 총괄회장의 통보서 수령을 거부해 집무실 앞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DJ코퍼레이션은 16일 정오께 보도자료를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의 롯데호텔 집무실 주변에 배치한 직원을 해산하고 CCTV를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친필 서명이 담긴 통고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국내 한 언론사가 신동주 대표를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로 들어가 신 총괄회장을 인터뷰한 이후 신 총괄회장 집무실의 제3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왔다. 통고서는 ▲신 총괄회장의 승낙을 받은 사람의 통신·방문 방해 행위 중단 ▲신동주 대표가 신 총괄회장의 거처·지원인력 관리를 총괄하게 할 것 ▲신 총괄회장의 즉각적인 복귀와 명예회복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에 가담한 신동빈 회장 등 임원 해임과 민형사상 책임 추궁 등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통고서의 내용증명은 이날 정오께 발송됐다. SDJ코퍼레이션 등 신동주 대표 측 인사 3명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집무실을 찾아 신동빈 회장에게 통고서와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롯데 관계자들과 1시간 여 실랑이를 벌였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롯데그룹이 신 총괄회장의 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며 내용 증명에 따라 신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 인수인계를 이날 오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신동주 대표는 신 총괄회장 집무실 주변에 신동빈 회장 측이 배치했던 기존 인력을 직접 관리 가능한 인력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015-10-16 16:21: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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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父 집무실 놓고 직접 관리 시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가 16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쪽에 맡겨 온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인 34층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를 시도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 측이 신 총괄회장의 통보서 수령을 거부해 집무실 앞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DJ코퍼레이션은 16일 정오께 보도자료를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의 롯데호텔 집무실 주변에 배치한 직원을 해산하고 CCTV를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친필 서명이 담긴 통고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국내 한 언론사가 신동주 대표를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로 들어가 신 총괄회장을 인터뷰한 이후 신 총괄회장 집무실의 제3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왔다. 통고서는 ▲신 총괄회장의 승낙을 받은 사람의 통신·방문 방해 행위 중단 ▲신동주 대표가 신 총괄회장의 거처·지원인력 관리를 총괄하게 할 것 ▲신 총괄회장의 즉각적인 복귀와 명예회복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에 가담한 신동빈 회장 등 임원 해임과 민형사상 책임 추궁 등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통고서의 내용증명은 이날 정오께 발송됐다. SDJ코퍼레이션 등 신동주 대표 측 인사 3명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집무실을 찾아 신동빈 회장에게 통고서와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롯데 관계자들과 1시간 여 실랑이를 벌였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롯데그룹이 신 총괄회장의 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며 내용 증명에 따라 신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 인수인계를 이날 오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신동주 대표는 신 총괄회장 집무실 주변에 신동빈 회장 측이 배치했던 기존 인력을 직접 관리 가능한 인력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015-10-16 16:20:47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