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명분' vs '능력'…롯데의 선택은?

롯데가 경영권 분쟁 절정…직원들 '경영능력' 방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아버지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등에 업은 신동주(62·사진 왼쪽)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가 한·일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를 점령, '명분'을 앞세워 법정공방에 이어 지분싸움까지 뛰어들었다. 하지만 한·일 롯데는 신동빈(61·사진)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능력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이 절정에 달한 지금 재계는 이번 싸움을 명분과 능력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 아버지가 인정한 후계자이자 그룹 지주사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를 물려받은 신 대표와 롯데를 10년만에 국내 재계 5위 기업으로 올린 경영의 달인 신동빈 회장의 싸움인 것이다. 신동주 측의 고문을 맡고 있는 민유성 나무코프 회장은 이번 싸움의 '명분'을 강조하며 롯데가 경영권 분쟁을 신동빈 회장의 아버지와 형을 향한 쿠데타로 몰고 있다. 그는 "신동빈 회장은 자신보다 그룹 내 이해관계가 훨씬 더 큰 형을 모든 이사 자리에서 해임시키고 정보도 안주고 경영에 간섭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바로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 형제의 경영능력은 지난해 매출만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신 회장은 지난해 한국 롯데를 경영하며 약 8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신 대표가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으로 지낸 지난해 일본 롯데의 매출은 4조6000억원 수준이다. 20배 가량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러한 차이에도 신 대표는 신 회장의 경영능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대표가 신 회장의 경영능력 부족을 주장하는 배경은 신 회장의 중국진출 실패다. 신 회장은 중국 진출 실패로 지난해 약 55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으며 지난 4년간 약 1조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남아 쪽을 보면 성공적이다. 한국 롯데그룹의 계열사 롯데마트는 2007년 동남아에 진출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1조원, 베트남에서 15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 대표는 자신이 경영했던 일본 롯데홀딩스의 매출이 한국 롯데의 1/20에도 못미치는 배경에 대해서는 ▲일본경제 저성장 기조 ▲일본저금리 자금 조달 ▲롯데의 한국 투자확대 의지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롯데홀딩스 이사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신 대표가 롯데홀딩스 부회장 자리에서 해임된 것은 그의 경영능력이 이사회와 신 총괄회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확히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련의 사건까지 겹쳐 신 대표가 해임된 것으로 안다. 현재 이사회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을 지지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노동조합도 신 회장을 지지할 정도로 신 회장의 경영능력은 그룹 내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제대로 된 명분인지 검증도 안 된 상황에서 신 대표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은 아버지 신 총괄회장이 세운 롯데그룹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전했다.

2015-10-14 21:30:43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블랙프라이데이 '함박웃음'

산업통상자원부 조사 백화점 매출 전년比 25%, 온라인쇼핑 26.7%↑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유통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92개 참여 중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22개 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92개 업체 3만4000여 개 점포와 20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요일에 따라 매출 실적이 차이가 큰 유통업체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매출통계 기준은 10월 2~12일로 산정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곳은 모든 지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7% 늘었다. 홈쇼핑과 인터넷면세점 등 11개 온라인쇼핑몰은 26.7%,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등 2개 전자제품 유통전문점은 18.7%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곳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3% 올랐다. 추석 이후 대형마트 매출이 둔화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상당 수준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는 게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이다. 이외에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개 업체의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32.3% 늘어났으나 이는 담배값 인상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50곳과 방문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78%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30% 이상 오른 곳도 10%에 달했다. 시장의 90% 이상은 경기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조사대상 시장 모두 행사가 다시 진행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일부 고객과 상인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와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부는 "대형마트의 경우 작년 추석 이후 11일간(9월 11~21일)과 비교하면 15.3%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며 "행사가 끝나면 참여 업체 매출과 소비자 의견 등을 감안해 행사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0-14 21:10:07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3조원 몸값 코웨이, 누구 품에?

CJ그룹 15일 예비입찰 참여 필립스 등 외국계 매각 가능성 3조원대 높은 몸값에 '흥행' 글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생활가전기업 코웨이 인수전이 3조원에 달하는 높은 몸값에 흥행이 부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도이치증권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15일 코웨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코웨이 인수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코웨이가 매물로 나온 직후 SK네트웍스, 한국타이어, GS그룹, 현대백화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모두 인수 사실을 부인했다. 현재까지 인수 의사를 밝힌 국내 기업은 CJ그룹이 유일하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2년 웅진으로부터 당시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30.9%(2382만9150주)를 1조2000여억원에 사들였다. 그간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전문 업체로 소비자에게 각인된 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코웨이의 몸값은 3조원까지 치솟았다. 높은 몸값에 국내 기업들은 발을 빼는 모습이다. 업계는 CJ그룹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계열사들과 코웨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이 많지 않아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코웨이가 외국자본에 팔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골드만삭스가 보낸 투자안내서외에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 중국의 캉자그룹이 다시 참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캉자그룹은 당시 MBK파트너스와 적격예비후보에 포함돼 본입찰까지 경쟁하며 인수에 적극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 전문가는 "거론되는 업체들 외에 여러 기업들이 코웨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3조원에 이르는 입찰비용을 고려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듯하다"며 "MBK에서도 생각보다 부진한 흥행에 이번 매각과 관련해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14 20:50:29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전통시장 상인·소비자, '대형마트 평일휴무 더 원한다'

대형마트 일요일 쉬어도 시장 방문객 안늘어... 평일 휴무가 시장상인·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일을 주말로 하는 것보다 평일로하는 것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이하 전경련)는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평일 또는 특정일에 의무휴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시장상인 242명, 소비자 62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상인 69%, 소비자 81.4%가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전경련 측은 이같은 결과는 소비자 구성과 지역 특성에 따라 평일 휴업이 더 유리한 지역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찬성이라고 응답한 김포중앙시장 상인은 "일요일은 사람들이 하나로마트 등 영업하는 다른 큰 마트에 갈 수 있는 시간여유가 많아 굳이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평일날 퇴근 후에는 멀리 있는 마트를 갈 시간이 없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 종교적 이유 등 개인적 사정으로 일요일에 쉬고 싶어하는 상인도 있었다. 또 일요일에 대형마트 방문객이 가장 많음에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평일 의무휴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소비자 행동패턴이 평일과 주말에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안승호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주말 대형마트 소비자는 대형마트를 단순히 물품만 구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나들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 대형마트가 쉰다고 전통시장으로 가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평일에는 소량의 생필품만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 전통시장 대체쇼핑이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포에서 맞벌이를 하는 37세 주부는 "일요일에 전통시장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우유나 계절과일 같은 생필품은 평일에 퇴근하면서 집 앞이나 시장에서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2015-10-14 20:40:43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김장 미리 준비하세요", 롯데마트 김장재료 예약 판매 실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마트(대표 김종인)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과 롯데마트몰에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최대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가 발표한 '주간 농수산물 거래 동향'에 따르면 배추는 공급 과잉으로 평년대비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마늘 등의 저장 가능한 김장재료는 당장에 이번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11월 배추 가격은 10kg당 3255원으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년 동월 5199원 대비 43% 낮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 재료인 '절임 배추'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전남 해남에서 재배한 '통큰 절임 배추'(20kg)을 33800원에, '종갓집 절임 배추'(10kg)를 20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총 준비 물량은 800톤이다. 3박스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 현대인을 위한 '간편 김장 재료'도 시세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예약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절임 배추(6.5kg)과 김장 양념(3.5kg)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 세트'(10kg)을 48500원에, 김장 양념만으로 구성된 '종가집 양념세트'(5.5kg)를 39800원에 판매한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내달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 배송된다.

2015-10-14 20:39:3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신동주 반격에 '담담'…"경영권 이상無"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형 신동주(62) SDJ 코퍼레이션 회장(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격으로 광윤사 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지만 시종일관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평소와 같이 소공동 본사로 출근해 업무에 전념했다. 해임 직후에는 롯데그룹 경영권과는 별개라며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롯데그룹은 보도자료를 내고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결정은 롯데그룹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광윤사는 일본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의 일부를 보유한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며 "광윤사는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만을 보유하고 있어 롯데그룹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룹 측은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근거로 8월 롯데홀딩스 주총 승리를 꼽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8월 롯데홀딩스 주총 때도 신동주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을 내세웠지만 주총 결과에서는 영향력이 없었다"며 "롯데홀딩스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가 28.1%로 가장 많고 종업원지주회 27.8%, 5개 관계사 20.1%, LSI 10.7%, 롯데오너일가 6.0%, 임원지주회 6.0%, 롯데재단0.2% 등이다.

2015-10-14 20:18:4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