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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주간 농산물 동향] 배추 가격은 내림세, 마늘은 오름세

배추·무·시금치·쪽파 가격↓, 공급과잉이 원인 마늘 가격은 ↑, 김장철 대비 저장마늘 수요 늘어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의 주요 농산물 거래동향을 살핀 결과 배추·무 등의 작물 가격이 전주(1일~6일)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aT)가 13일 발표한 '주간 농산물 주간 거래동향'을 보면 배추와 무는 고랭지 2기작 물량이 많아 전주 대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aT는 특히 배추의 경우 산지 과잉출하와 소비감소가 겹쳐 당분간 가격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늘과 양파는 산지시세 상승과 출하량 감소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고추는 소비부진으로 인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무, 건고추, 양파는 김장철 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마늘의 경우 김장철을 대비해 미리 저장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청양고추는 여름에서 가을재배분으로 작형이 교체됨에 따라 출하물량 감소로,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 해역 해상여건이 악화돼 어획량이 감소돼 오름세가 전망됐다. 반면 시금치, 쪽파, 삼겹살은 공급물량이 늘어 내림세가 예상됐다. 특히 삼겹살의 경우 요식업소의 수요까지 줄어 하락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2015-10-13 18:34:4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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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입점시 지역상권 초토화…상인 매출 46% 감소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유통재벌 그룹의 유통시장 독과점 형태인 복합쇼핑몰과 프리미엄아울렛이 비정규직을 남발하고 지역상권의 독점에 따른 중소상인 시장 퇴출 등 지역 경제를 심각하게 붕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재벌복합쇼핑몰·아울렛 출점 규제를 위한 국토법 개정안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상인연합회는 "규모가 보통 1만㎡ 이상인 복합쇼핑몰와 아울렛이 입점하면 인근 10㎞ 이상 상인평균 매출은 46.5% 하락한다"며 "상인 및 시민 단체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남근 변호사는 "국내 유통시장의 상징인 대형마트는 이미 포화상태"라며 "여기에 기업형 슈퍼마켓(SSM)까지 더해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중소상인이 설자리는 줄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와 SSM이 늘자 유통 대기업 사이에서는 새로운 판로를 찾는다는 명분 하에 규모와 영업 형태를 대폭 확장한 복합쇼핑몰 입점을 앞다퉈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합쇼핑몰 주변 소매점의 매출이 평균 46.5%(연평균 약 1억6000만원)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업종의 경우는 79%가 감소했고, 의복신발가죽제품은 53%, 개인서비스업 42%, 이·미용업 38% 순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패션업종 중소기업 202개를 대상으로 '대기업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대기업아웃렛 입점 후 인근 패션업종 관련 중소기업 84.2%의 매출이 감소했다. 대기업아울렛 입점이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85.2%로 높았고 대기업 아울렛의 상권독점에 따른 우려는 66%, 지역상인퇴출 27%등의 답변이 나오면서 응답자의 40.1%가 정부차원의 대기업 아울렛 규제를 요구했다. 상인들은 "지자체와 유통 대기업의 주장처럼 복합쇼핑몰로 인한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가 나기는 커녕 오히려 인근 상권이 슬럼화되는 현상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복합쇼핑몰 규제 방안으로 등록제와 입점예고제, 입점단계에서 사후적 규제가 아니라 도시계획 단계에서의 사전적 규제 등을 제안했다.

2015-10-13 18:22:3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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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윤사 주총, 신동빈 경영권 위협 받나?

롯데홀딩스 최대주주 광윤사, 신동주 손에 신동빈, 롯데홀딩스 임기만료 시 재선임 장담 못해. 신동주, 당장의 경영권 탈환은 불가능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14일 오전 9시 30분 광윤사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총 결과에 따라 신동빈(61·사진 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신동주(62·사진)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와의 소송전도 함께 치르고 있어 신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활동도 원만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SDJ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광윤사 주총의 안건은 두 가지로 첫째는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둘째는 신규 이사선임이다. 신 대표가 가진 광윤사 지분은 50.0%로 모두 의결권이 있는 지분이다. 본인의 의사가 전체 주주의 과반수인 것이다. 특히 신격호(94) 총괄회장의 0.8% 지분도 신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 사실상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 해임은 확정적으로 전망된다. 광윤사 정관에 따르면 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은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광윤사는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를 가진 최대주주다. 신 회장이 가진 광윤사 지분은 38.8%,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씨가 나머지 10%를 갖고 있다. 시게미츠 하츠코씨가 신 회장의 손을 들어주다 해도 48.8%로 신 대표의 지분에 미치지 못한다. 롯데그룹 측도 신 회장의 해임안 통과는 가정사실로 인정한 분위기다. 다만 광윤사 이사 해임이 한·일 롯데 그룹 경영권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재계의 입장은 롯데그룹과는 다르다. 2년 후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 임기 만료시에 재선임이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열린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에서는 신 회장이 과반수의 의결권을 확보해 본인의 롯데그룹 경영권을 확고히 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신 대표 측의 주장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주주 중 LSI, 임원지주회, 일부 관계사 등은 롯데홀딩스 계열사·임직원임과 동시에 롯데홀딩스 주주로 있어 의결권 자체는 갖고 있지 않다. 신 대표 측은 광윤사와 신 총괄회장의 의결권이 곧 신 대표의 의결권임을 감안했을 때 신 총괄회장과 신 대표가 광윤사 등을 통해 가진 롯데홀딩스의 실질적인 의결권은 55.8%라고 주장했다. 롯데홀딩스의 이사 신규·재선임 역시 전체 주주의 과반 수 이상 찬성으로 결정된다.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 임기가 끝나는 2017년 정기주총에서 신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신 대표가 당장 신 회장을 롯데홀딩스 대표에서 해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롯데홀딩스 정관에 따라 긴급이사회의 소집은 재적이사와 감사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미 지난 7월 롯데홀딩스 이사회가 신 회장의 손에 넘어간 것이 확인된 이상 신 대표가 추진하는 이사회 소집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한·일 롯데그룹의 지분 구조상 결국 롯데홀딩스를 가지는 자가 롯데를 장악하게 된다. 재계 한 관계자는 "신 회장으로서는 경영권에 집중한다고 밝혔지만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법정싸움에 롯데그룹 최대주주사의 이사에서 해임되는 등 경영권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롯데가 이번 사태로 인해 겪는 고통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롯데그룹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2015-10-13 18:20:2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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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친구 민유성의 수상한 행보, 제2롯데사태 장본인?

신동주 자문단 자처 법정싸움, 적극적 언론 대응 신격호 의중, 롯데홀딩스 경제적 지분가치 강조 제2롯데사태 신동주 측 승리시 가장 큰 수혜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산은금융지주 초대 회장을 지낸 민유성(62·사진) 나무코프 회장이 최근 보이고 있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62·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와의 행보가 관심이다. 신동주 대표는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를 기준일로 재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구석에 몰렸었다.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대표는 이후 한·일에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과의 법정싸움을 위해 여러 대형 법률사무소를 찾았지만 국내 재계5위 롯데에 반하고 싶지 않은 국내 대형 법률사무소들은 이를 거부해 왔다. 그 때 손을 내민 것이 민 회장이다. 민 회장은 경기고 동창이자 법률자문을 맡기며 인연을 쌓아온 법무법인 양헌과 두우 변호사인 김수창 변호사, 조문현 변호사와 법률자문 팀을 꾸렸다. 본인은 SDJ코퍼레이션의 고문을 맡았다. 또 평소 친분있는 언론사를 대동해 언론 대응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 회장이 내민 카드는 신 총괄회장의 의중과 신동주 회장이 실질적인 롯데그룹의 정점에 있다는 '롯데홀딩스 경제적 가치 지분'이다. 신 총괄회장이 의중이 신동주 회장이 롯데그룹 지배하는 것임을 강조해 신동빈 회장을 아버지와 형을 밀어낸 '패륜아'로 만들었다.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롯데홀딩스의 실제 경제적 가치에서의 지분 가치를 계산해 보면 신 부회장이 가진 롯데홀딩스 지분은 36.5%라며 신동빈 회장이 최대주주를 배제하고 이사회를 열어 아버지 신 총괄회장을 회장직과 대표직에서 해임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신동빈 회장이 적극 추진중인 호텔롯데 상장에 대해서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민 회장은 호텔롯데를 7~8차례 기업공개(IPO) 한다해도 일본 롯데홀딩스 측의 보유지분이 30% 수준으로 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 롯데와의 종속관계 자체를 해소해 한국 롯데의 계열사가 직접 호텔롯데 지분을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요한 것은 민 회장의 이런 행보가 신동빈 회장에게 타격을 줬다는 것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최근 신동빈 회장이 모든 보안카드를 바꾸고 롯데호텔 출입자를 체크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민 회장이 신동주 회장을 앞세워 시작한 공격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민 회장이야 말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제2롯데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롯데사태의 승리자가 신동주 회장일 경우 가장 큰 수혜자는 민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3 18:19:5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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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화장품샵, 주부 공략 통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화장품 브랜드 매장들이 대형마트를 찾는 30~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20대 젊은 층의 접근성이 높은 로드숍 매장의 경우 2만~3만원 대 제품이 인기를 끈다면 마트 내 매장은 30~40대 주부층의 중심으로 4만~6만원 대의 고가 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467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더페이스샵의 마트 내 인기 제품은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이다. 대표 제품은 4만8000원 자리인 '명한 미인도 천삼송이 자생크림'과 5만2000원인 '백삼콜라겐 진주환' 등이다. 이들 제품은 프리미엄 원료를 고농축으로 담은 크림으로 기존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지만 마트 내 주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페이스샵은 마트 내 매장의 고객 대부분이 주부들인점을 고려해 30~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고영양, 고기능성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마트에서만 29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네이처리퍼블릭도 마트 매장의 경우 고영양,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율이 높다. 인기 제품은 6만6000원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다. 순도 99% 금과 6년근 고려 홍삼 등으로 만든 이 제품은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의 프리미엄 크림으로 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다. 또 매장도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주부들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1+1 프로모션 품목 등 실속있게 구입 가능한 제품들은 별도로 만들어 지나치기 쉬운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62개의 마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올해부터 마트를 이용하는 주고객층인 주부들을 타킷으로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꽃송이버섯 바이탈 라인'이다. 이 라인의 세럼과 크림은 각각 4만원과 5만원의 비교적 고가이지만 주부들의 피부 고민인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9개의 마트 매장을 갖고 있는 미샤에서도 7만원대의 타임레볼루션 베스트셀러 2종세트가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미샤는 마트 내 주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로드샵의 경우 유행에 민감한 20대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라면 마트는 30대 이상의 주부층이 장을 보면서 편안하게 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 같다"며 "마트의 경우 구매연령 폭이 높아진 만큼 매장 구성이나 직원이 응대하는 서비드 등도 별도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13 18:19:23 정은미 기자
[소비자119]부모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자녀비만 부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부모 모두 비만하면 자녀의 비만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식습관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비만학회가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연 '제6회 비만예방의 날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대중 아주대병원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부모가 모두 비만할 때 자녀가 비만할 위험은 정상 부모의 경우보다 2.8배 높다고 밝혔다.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만 6~11세 아동 3281명과 이들의 부모를 분석한 결과 자녀의 비만 위험은 어머니가 비만할 경우 2.4배 아버지가 비만할 경우에는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식습관이 자녀의 비만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비만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을 때 주로 패스트푸드처럼 고열량 저영양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식사 이후 활동량이나 활동시간이 많지 않은 저녁식사가 특히 비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제6회 비만예방의 날(11일)을 맞아 'High-five 2015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해 비만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2015-10-13 17:28:2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