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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건강한 가을을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 높은 기온에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도 총 67건 1326명의 환자가 발생해 봄철 63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4일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 식중독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예방법을 발표했다. 도시락 등 나들이 음식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김밥은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고, 도시락의 경우에는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고,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하고 음용한다.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장시간 이동 중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다시 챙겨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5-10-14 14:20:1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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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 육가공 명가 부활 노린다

프리미엄 브랜드 '육공방' 론칭 외식사업 진출…10년내 매출 1조 목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이 프리미엄 브랜드 '육공방'을 앞세워 정통 명가의 부활에 나선다. 소시지와 햄 중심의 기존 사업 외에 수제맥주 제조 등 외식사업 진출을 통해 향후 10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주햄은 1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방'을 소개했다. 육공방 브랜드로 2000억원 규모 프리미엄 소시지 시장에서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진주함에 따르면 육공방은 '고기(肉)를 만드는 공방(工房)'이라는 의미다. 기계로 고기를 잘게 갈아내 만드는 기존 제조법과 달리 고기를 굵게 다져내 육즙을 풍부하게 살리는 데 주력했다. 입안에서 고기가 씹히는 맛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칼집을 내지 않아도 육즙과 식감이 풍부한 소시지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주햄은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시식활동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본격화해 조기에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참나무로 훈연한 스모크 향의 브라운 스모크 소시지와 훈연하지 않은 정통 독일식 스노우 부어스트 소시지 등 두 종을 먼저 출시하고 점차 제품군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진주햄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어린이 기호식품인증을 받은 어린이 간식 '천하장사 포키즈'를 출시해 어린이 전용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또 진주햄은 지난 2월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를 인수해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수제맥주와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한데 묶어 내년 1월 안테나샵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와 확대 방향을 설정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진 진주햄 사장은 "육공방은 진주햄의 50년 역사와 장인 정신을 담은 제품으로 품질과 정직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사업다각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육가공업계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5-10-14 14:15:37 정은미 기자
AB인베브-사브밀러, 사실상 합병…'맥주공룡' 탄생 임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앤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와 2위 업체인 영국 사브밀러가 합병했다. 글로벌 주류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초대형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14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B인베브와 사브릴러가 사실상 합병에 합의했다. 총 인수금액은 690억파운드(약 121조7000억원)다. 기업부채를 포함하면 1220억달러다. 인수합병(M&A) 사상 역대 세번째다. 최종 합의를 위해 사브밀러 이사회는 AB인베브와 합병 협상을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AB인베브는 사브밀러의 인수를 위해 다수 주주들에게 매입 가격을 주당 44파운드로 높였다. 그간 세차례나 사브밀러 인수에 나섰던 AB인베브는 매입가격이 낮다고 합병 제안이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사브밀러의 최대 주주와 2대 주주인 알트리아 그룹과 베브코에는 주당 39.03파운드의 현금 및 주식으로 매입대금을 치르기로 했다. 이들 두 회사는 각각 사브밀러 지분 27%, 14%를 보유하고 있다. AB인베브는 지난 2008년 벨기에-브라질의 인베브 그룹과 미국의 안호이저-부시가 합병한 회사다. 버드와이저, 스텔라, 코로나, 호가든, 레페 등 유명 맥주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AB인베브는 세계시장 점유율 20.8%로 1위 기업이다. 페로니 등의 브랜드를 지닌 사브밀러는 세계 시장 점유율 9.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10-14 14:13: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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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롯데 "경영권 문제없다"(종합)

신동주, 롯데홀딩스 의결권 30% 확보 신동빈,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 없을 듯.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의 14일 주주총회에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 회장의 자리에는 롯데홀딩스의 이사인 이소베 테츠(磯部 哲)씨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후 열린 광윤사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가 광윤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신 대표는 본인의 광윤사 지분 50%에 아버지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주식 1주까지 넘겨받아 광윤사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의결권을 확보했다. 사실상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28.1%)인 광윤사를 손에 넣은 것이다. 신 대표는 본인이 가진 롯데홀딩스 지분 1.62%를 합해 총 29.72%의 롯데홀딩스 의결권을 갖게 됐다. 다만 당장 롯데 경영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 대표는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임시 주총이 열리기 전부터 광윤사의 지분을 확보했었지만 주총에서 신 회장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이번 주총 결과는 형식상 신 회장이 광윤사에서 배제됐다는 것 이외에 큰 의미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이다. 신 대표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기 위해서는 롯데홀딩스의 2대 주주인 종업원 지주회(27.8%)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종업원 지주회의 의향은 이미 신 회장에게 넘어가 있다. 신 대표는 롯데홀딩스 이사회소집 자체도 불가능하다. 롯데홀딩스 정관에 따르면 긴급이사회의 소집은 재적이사와 감사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난 7월 이사회가 모두 신 회장에게 넘어간 것이 확인된 이상 롯데홀딩스 이사회가 신 대표의 의사에 따라 소집될 가능성은 없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광윤사는 그저 최대주주일 뿐이다. 롯데홀딩스는 주식회사로 30% 남짓 지분을 소유한 최대주주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롯데 경영권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 회장의 자리를 대신 차지해 신규 이사로 선임된 이소베 테츠는 20년간 신 총괄회장의 비서를 맡았던 인물이다. 일본 재계에 따르면 이소베 테츠는 지난 7월 발생한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 당시 유일하게 신격호 회장의 편을 들었었다.

2015-10-14 12:06:3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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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윤사 주총 마무리, 신동주 롯데홀딩스 지분 30% 확보(2보)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의 14일 주주총회에서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는 광윤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DJ코퍼레이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일본 도쿄 광윤사 담당 법부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된 광윤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가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진행됐으며, 주총에서의 두 가지 안건과 이사회에서의 두 가지 안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등기이사로는 이소베 테츠 씨가 선임됐다. 이소베 테츠 신임 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로 20년 이상 신 총괄회장을 보필했다. 신 대표는 주주총회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본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이로써 신대표는 광윤사의 과반 지분 '50%+1주'를 확보한 동시에 대표이사에 선임됨으로써 광윤사 및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에서 지분 28.1%를 가진 단일 최대주주다. 신 전 부회장은 주총 및 이사회가 끝난 뒤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를 통해 "이제부터 저는 광윤사 대표이자 '50%+1주'의 지분을 가진 절대적 주주로서 광윤사의 롯데홀딩스 지분 28.1%에 대한 확실한 지배력을 확보했다"며 "저 개인으로서도 롯데홀딩스의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약 30%(29.72%)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자격으로 롯데의 문제를 바로잡고 개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5-10-14 11:39:2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