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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민구 국방장관은 미군의 요청에 따른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 가능성과 관련해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은 한미 양국 대통령의 통수지침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으면 (진입이) 안 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1일 김성수 당 대변인이 대독한 서면 입장 발표를 통해 자신이 제안한 재신임투표를 철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내 비주류의 반발과 천정배 의원의 신당 창당으로 문 대표는 여전히 험로를 걷게 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에서 활약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최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겸 청와대 정무특보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는 대선 승리 어렵다. 친박(친박근혜계)에도 대선 준비하는 사람 여럿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신설한 청년희망펀드에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를 마쳤다. 펀드 기부는 KEB하나은행을 시작으로 22일부터는 신한·국민·우리은행과 농협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게 된다. 국제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핵심의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쿠바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바나 성당 미사에서 "신은 교회가 가난해지기를 바란다"며 성직자들이 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빈자와 약자를 돕는 데 더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6만명을 돌파하면서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은 80세 이상 고령자의 수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데이비드 캐머런(48) 영국 총리가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마리화나를 즐겨 피우고 방탕한 사교모임을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회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정옥근(63·해사 29기) 전 해군참모총장이 첫 재판에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100인 이상 사업장 1만 571곳 중 절반이 넘는 5475곳(51.8%)에서 임금교섭이 타결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 재래시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대법원이 형사사건으로 피해를 본 경우 별도의 민사소송을 내지 않고도 배상명령 제도를 통해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지만, 성추행 사건에 합의를 해줬다면 이 제도를 통한 배상은 받지 못한다고 판결했다.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자산은 5억원 이상이고 평균 부채는 3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21일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협력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농협중앙회 팀장급 직원 성모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 일부를 빼돌린 골프용품 업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의사 등의 재판에 변호인 자격으로 법원에 나와 주신씨의 공개 신체검사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경제 ▲ 최근 국회에서 어린이집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시행되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중국 증시 불안과 함께 상승분을 반납한 CCTV주의 반격이 시작된 모양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100141 ▲ 금융감독원은 '고령자·유병자·장애인·외국인 등을 위한 금융서비스 개선방안'을 통해 앞으로 금융사에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전용 창구와 전화가 설치되고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100139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8월까지 대우조선해양에 투자해 입은 손실이 1996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100120 산업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물량공세가 날로 거세지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LCD 패널 시장은 점차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구조로 재편돼, LG·삼성 디스플레이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입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G전자가 올 하반기 보급형과 고급형 등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30만원대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LG 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G' 시리즈를 뛰어넘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선보인다. ▲포스코가 철강제품 누적 판매 8억톤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 8억톤은 1972년 7월 포항제철소 1후판 공장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판매한 지 4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철강제품 8억톤은 중형자동차 9억4000만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시정조치)명령을 받은 폭스바겐 모델이 국내에 수입됐는지와 국내 판매 영향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이번 주 발표한다. 한국 정부(환경부)도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한 검증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생활유통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이 10%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통시장의 매출은 10~20% 감소를 보이며 양극화된 모습이다. ▲신세계그룹(부회장 정용진)이 2020년(예정) 서울 강서구 이마트 부지에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인근 방신 재래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 마곡사업단과 인근 부동산 등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이마트 부지 CP-4구역에 3만9050㎡ 규모로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세가가 78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소위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이란 오피스텔로 건축허가를 받아서 짓지만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갖춘 곳이다.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21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통합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그룹 통합을 가속화하고 2020년까지 매출 3조원 규모의 의류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난고(蘭皐) 김병연(1807~1863년)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18회 김삿갓 문화제'를 10월9일부터 11일까지 김삿갓 유적지(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한다.

2015-09-21 18:47:20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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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금수저 흙수저…경기 양극화

추석 경기 양극화…대형마트·백화점 선물세트 매출 ↑…전통시장 매상 ↓ 청과·정육 등 같은 품목 놓고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경쟁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이 10%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통시장의 매출은 10~20% 감소를 보이며 양극화된 모습이다. 21일 찾은 중부시장의 한 건어물 상인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3개월 간 장사를 하지 못했다. 추석 때 어느 정도 매출이 나와야 하는데 예년만 못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는 감소 추세다. 20~21일 남대문시장, 가락시장, 중부시장, 독산동 우시장, 청량리 농수산시장·청과물시장 상인 등에게 추석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0~20% 감소했다. 다만 가락시장과 중부시장에서 상품을 도매로 취급하는 곳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님들이 시장 거리를 채우고 있었지만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는 적었다.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시장을 채우고 있는 손님들도 3년 전의 3분의 2 수준으로 판매량은 그 이상으로 줄었다. 독산동 우시장의 한 상인은 "지난해 세월호 사태로 인해 체감될 정도로 손님이 크게 줄었었다. 올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판매량은 조금 더 줄었다"고 전했다. 청과, 정육 등 판매가 겹치는 품목의 매출은 전통시장에서 대형유통업체로 옮겨간 모습이다. 남대문시장의 한 상인은 "보시다시피 길에 다니는 손님부터가 예전만 못하다. 사실 (상품가격은) 대형마트와 차이가 없거나 우리가 더 싸다. 다만 손님들의 성향이 갈수록 변하는 것 같다"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세월호와 메르스 때문에 힘들었다. 내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주요 대형유통업체의 추석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의 이달 14~20일 저가형 가공식품 선물 세트의 매출은 14.1%늘었다. 건강·미용 상품도 1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속옷·잡화 등 패션 선물 세트의 매출은 39.1%나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8월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다. 특히 통조림(21.5%), 커피·차(22.1%), 과일(12.6%), 축산(8.6%) 품목들이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의 9월 7~20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신장했다. 건강 상품군이 25% 신장하며 추석 선물세트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 청과(24.6%), 주류(22.6%), 한우(13.9%)가 뒤를 이었다. 현대백화점의 9월 4~18일 추석 선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주요 신장 품목은 정육(약 20%)이다. 최치홍 서울상인연합회 사무처장은 "죽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을 상대로 협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예산이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석선물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도 문제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기업의 자본과 전략을 무슨 수로 이기겠는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IMG::20150921000216.jpg::C::320::전통시장과 달리 붐비는 대형유통업체. <사진=농협유통 제공>}!]

2015-09-21 18:23: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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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어캔 전쟁', 올해 더 치열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매출 170억원 목표 대상, 태국 수산캔 업체와 연어캔 첫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어캔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통조림 대표주자인 참치의 후발주자인 연어는 2013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첫해 시장 규모는 80억원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600억원대까지 커졌다. 올해는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며 4000억원대인 참치캔 시장을 맹추격하고 있다. 국내 연어캔 시장점유율 50%의 CJ제일제당은 'CJ알래스카연어' 브랜드로 올 추석에만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추석 매출 78억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CJ제일제당은 연어캔이 출시 3년 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린만큼 연 매출 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스팸에 버금가는 대표급 선물세트 품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어캔 선물세트도 지난해 추석보다 2배 이상 늘린 총 48종을 선보였다. 전체 물량도 지난해 추석 53만4000세트, 올해 설 71만5000세트보다 대폭 늘린 130만 세트를 준비했다. 구성도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부터 7만원대의 최고급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연어캔 단독 선물세트를 비롯해 스팸,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어가 전통의 명절 선물세트의 구성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단독 제품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알래스카 연어를 스팸에 이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도 연어캔 마케팅에 가세했다. 대상은 태국 수산캔 제조사 유니코드퍼블릭과 제휴해 선물세트용 연어캔을 제작하고, 선물세트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주력 세트인 청정원 종합세트 10종에 연어캔을 넣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연어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연어캔을 제작하게 됐다"며 "올해 추석선물 세트 매출은 연어캔 등을 앞세워 사상 최고인 58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도 연어캔 세트를 확대했다. 지난 설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엔네이처 연어'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연어캔 단독 세트와 다양한 혼합 세트로 구성했다. 사조도 연어캔 선물세트를 내놓고 연어 레시피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섰다. 동원F&B는 참치캔과 연어캔을 함께 담은 복합세트 위주로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어캔이 대중화되면서 고급스러운 선물로의 인식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기존에 연어캔 등을 선보이지 않던 업체들도 앞다퉈 연어캔을 출시하고 명절 선물 세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9-21 17:58:57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