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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국감]규정까지 어긴 aT 수입쌀 저가판매, 국내 쌀 시장 위협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농수산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가 규정을 어겨가며 밥쌀용 수입쌀을 저가로 판매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분석한 '수입밥쌀용 쌀 공매가격'에 따르면 aT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산 1등급, 중국산 1등급 밥쌀의 입찰 최저가를 지속적으로 낮춰왔다. aT는 미국산 1등급 쌀의 경우 지난해 1790원이었던 입찰 최저가를 이달 11일에는 1350원까지 낮췄다. 중국산 1등급은 지난해 1월 1596원에서 이달 11일 1220원까지 떨어졌다. 신 의원은 수입쌀 공매 입찰 최저가를 낮춰서 판매하는 것은 정부비축사업관리규정 제24조 '판매시기 및 가격'에 따라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법령에서는 정부비축농산물의 판매가격을 당해 농산물 가격의 70% 이상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산 1등급 쌀의 경우는 지난달을 제외하고 2014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산 쌀 가격 대비 60%초·중반 가격에 거래됐다. 수입쌀의 가격 하락은 국내 쌀 가격하락을 유도한다. aT가 수입 밥쌀을 저가에 내놓는 행위는 국산 밥쌀의 가격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화하면서 밥쌀용 쌀 의무수입규정을 삭제해놓고 국내 수요처를 핑계로 수입 밥쌀용 쌀을 허가했다. 또 수입쌀의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저가를 낮추는 처사는 잘못된 것"이라며 "수입쌀 저가 판매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9-15 17:05:19 김성현 기자
[치과] 결혼 전 치아 미백, 라미네이트, 잇몸성형 필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가을은 결혼의 계절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봄 보다 가을에 결혼이 더 많다. 이는 "해는 넘기지 말자"는 심리와 날씨가 좋은 계절에 식을 올리려는 수요가 맞물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분주한 와중에도 건강검진을 받는다. 서로의 건강상태를 미리 알아 필요한 치료는 미리 받고 서로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여기에 치아 건강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어떨까? 눈 부신 그날을 위한 치아 건강 포인트를 알아보자. ▲가지런한 치아 배열을 원한다면, 라미네이트 신랑 신부들이 웨딩촬영 시 건강한 치아를 드러내고 싶다면 라미네이트 시술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앞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한 뒤 그 위에 세라믹으로 제작된 얇은 판을 부착하는 치과 보철 치료 중 하나다. 치아를 약 0.3~0.7mm가량으로 아주 얇게 삭제해 실제 치아를 거의 보존할 수 있어 심미적인 요소를 위해 하는 시술 중에선 부담이 적다. 이외에도 교정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고 금속이 들어가지 않아 자연감이나 투명감도 좋다. 특히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1~2주 정도로 짧고 적응기간이나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어 바쁜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적합하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치료 후 일주일 정도는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아주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1년 정도는 갈비를 뜯거나 손톱 등 단단한 것을 깨무는 동작들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사와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치간 칫솔, 치실 등의 사용을 생활화 하면 반영구적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환한 미소를 원한다면, 치아 미백 치아가 가지런하고 건강해도 누렇다면 자신 있게 웃기 힘들다. 이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치아 미백은 크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블리칭'(home bleaching)과 치과에서 하는 '오피스 블리칭'(office bleaching)으로 나뉜다. 홈 블리칭은 치과에서 제공한 미백제를 미백틀에 도포한 뒤 치아를 하얗게 하는 방법이다. 치과를 방문할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금전적으로 부담이 있을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오피스블리칭보단 낮은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 또 틀을 장시간 끼고 있어야 하고 치아의 특정한 부위만 색깔이 다르면 균일하게 미백할 수 없다.. 반면 오피스 블리칭은 전문가에 의해 미백약제의 농도와 도포시간을 조절하고 특수광선으로 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빠른 시간에 미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받으면 좋다. 다만 홈 블리칭보단 비용이 비싸고 농도가 센 미백제를 사용하다 보니 경우에 따라 이가 시릴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방법은 우선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색깔 기준표를 이용해 현재 치아 색이 어느 수준인지 확인한다. 그리곤 잇몸 보호제를 바른다. 미백제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워낙 고농도라 최대한 잇몸에 닿지 않게 하는 게 좋다. 그 후 치아 표면을 닦은 후 미백제를 바른다. 이어 미백전용 라이트를 15~20분 정도 쬔 후 치아를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뉴페이스치과병원 정명호 병원장은 "미백을 하면 시린 현상 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는데 미백은 치아를 깎는 것이 아니라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어서 치아 건강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난다면, 잇몸 성형 웃을 때마다 잇몸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사람들은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활짝 웃지 않는다. 이처럼 잇몸이 과도하게 노출되는 미소를 '거미 스마일(gummy smile)'이라고 한다. 거미 스마일은 '잇몸을 드러내다'는 뜻을 지닌 거미(gummy)와 '미소'를 뜻하는 스마일(smile)이 합쳐진 말이다. 그렇다면 거미 스마일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잇몸이 치아를 덮는 경우다. 잇몸은 영구치가 나올 때 치아의 뿌리 방향으로 점차 올라가 치아의 머리 부분을 모두 드러내준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치아 머리 부분을 덮는 경우도 있다. 위턱의 과잉 성장도 원인일 수 있다. 위턱이 아래쪽이나 앞쪽으로 과도하게 성장하면 윗입술이 짧아져 잇몸을 완전히 덮지 못한다. 이런 현상은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손가락을 빨거나 혀 내밀기 등 좋지 않은 습관이 정상적인 턱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윗입술 주위의 근육 이상이 있다. 웃을 때 입술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은 입술을 위쪽으로 잡아당겨주는 윗입술올림근이라는 근육의 작용 때문인데 이 근육의 힘이 과도하면 입술이 너무 위쪽으로 올라가 잇몸이 훤히 드러난다. 거미스마일은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가 이뤄진다. 먼저 잇몸이 치아를 덮은 경우라면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부분 마취 후 치아 머리 부분을 가리고 있는 잇몸을 절제해 치아가 정상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메스 대신 레이저를 사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다. 감염 우려나 조직 손상도 적을뿐더러 회복도 빠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위턱이 과잉 성장한 경우에는 골격의 문제기 때문에 턱뼈를 잘라내서 정상으로 만드는 턱 교정 수술이 필요하다. 턱 교정술은 정확한 치료 계획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는 치아 교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교정치료와 함께 하기도 한다. 만약 윗입술 주위의 근육 이상이 거미스마일의 원인일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근육 일부를 잘라내 입술을 위로 잡아당기는 힘을 약하게 하는 치료가 이뤄진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 없이 잇몸성형을 하면 오히려 잇몸 건강이 나빠질 뿐 아니라 웃는 모양도 더 어색해질 수 있기 때에 아래위 앞니의 겹침 정도, 치아 주위의 딱딱한 잇몸의 양, 스마일 라인, 잇몸 두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9-15 16:31:3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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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당뇨황반부종 선택적 레이저 치료 성공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황반부종은 활동기 연령에서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주사요법과 함께 황반 국소 레이저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 기존 황반 국소 레이저 치료법에 비해 치료 범위를 최소화한 '선택적 황반 국소 레이저 치료법'이 개발돼 당뇨황반부종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팀은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당뇨황반부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미세혈관류를 찾아 선택적으로 응고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일정 범위 내의 모든 미세혈관류를 레이저로 응고했으나 선택적 황반 국소 레이저 치료는 응고하는 미세혈관류를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변석호 교수팀이 선택적 레이저 치료를 받은 47안과 기존 치료를 받은 31안을 비교한 결과, 치료 1년째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하두께, 최대망막두께 등의 결과에서 대등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망막손상의 부작용은 선택적 레이저 치료가 유의미하게 적었다. 이는 치료하는 미세혈관류의 개수가 줄었기 때문인데 선택적 레이저 치료군에서는 평균 5.6±4.0개의 미세혈관류를 치료한 반면 기존 치료군에서는 16.3±11.8개의 미세혈관류를 치료해 큰 차이를 보였다. 변 교수는 "당뇨황반부종의 치료에 있어 약물 주사 요법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부작용을 줄인 선택적 레이저 치료법이 더 효과적인 당뇨황반부종 치료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9-15 16:31:0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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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감기치료 제대로 해야 피부질환 완치된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가을을 맞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한 낮에는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심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감기로 인해 피부질환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치료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한달수 한의원의 한달수 원장은 "흔히 말하는 감기는 외감육기라고 부르는데 이는 외(外)는 내 몸(사람 인체) 밖에서 얻은 질병 등을 말한다. 육기는 풍 한 서 습 조 화 즉 기후변화이니 환경이다. 풍은 바람, 한은 찬 기운, 서는 더운 기운, 습은 눅눅한 기운, 화는 뜨거운 화기, 조는 건조한 곳에서 오래 생활한 것을 말하며 이 안에는 세균, 곰팡이, 벌레물린 것, 바이러스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어떤 피부질환이든지 원인제거가 안되어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서 피부재생까지 잘 안되고 피부가 변형되거나 흉터가 심해지는 상태에서 피부치료(한약치료, 양약치료, 민간요법)도 받고, 식이요법도 하고, 보습 등 피부 관리를 하다가 증상이 좋아지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악화가 되기도 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 몸에 생긴 열의 원인으로는 1.發汗而不發汗 邪熱入裏 逼血妄行(태양병 오한 발열증에 땀을 내서 치료해야 하는데 땀을 내지 못하여 그 열이 속으로 들어가서 혈(피)을 핍박해 그 뜨거운 혈(피)이 막 돌아다니다 생기는 증) 2.傷寒下早 熱毒乘虛入胃(태양병은 땀으로 치료해야 하는데 열이 심하다고 설사약을 사용하여 열이 허약한 틈을 타고 위장으로 들어가서 생긴 병) 3.傷寒下遲 熱留胃中(양명병과 소양병 중 증세에서 변비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설사약을 사용 안 하고 땀을 내는 상한약을 사용하거나 방치한 경우) 4.多服熱藥(보양한다고 너무 뜨거운 약이나 음식을 과다 섭취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생긴 열이 몸 안에 잠복한 상태에서 외감 육기(풍, 한, 서, 습, 조, 화)에 다시 상해서 증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여기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적인(봄, 여름은 기운이 상승하고 가을, 겨울은 기운이 하강한다) 요인에 음식 섭취와 그 사람의 체질적인 허실에 따라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이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음, 양, 기, 혈의 과함과 부족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한방은 사람을 보고 인체의 많은 것과 적음을 찾아 낸 후에 넘침(양기 즉 화기, 음혈 즉 수습은 진물 고름이며)과 부족함을 구별해 지나친 것은 빼내고 부족한 것은 채워 줘야만 질병을 치료 할 수 있으니 그 치료법이 양방과 전혀 다르다 할 수 있다. ◇도움글: 한달수한의원 한달수 원장

2015-09-15 16:18:50 최치선 기자
[국감]"농사 지을 사람이 없다", 쌀 전업농 후계인력 적신호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쌀 전업농가에 후계자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전업농의 연령분포 및 승계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기준 6만9000명의 전업농중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2만3000명으로 3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40세 이하의 전업농은 2900명으로 전체의 4.2%에 불과하다. 전업농은 국가 육성 제도로 농업발전의 핵심전략 중 하나다. 2.0ha이상의 벼(밭작물)재배, 경력 3년 이상인 농업인 중에서 국가가 선별해 농업인을 육성하는 제도다.신규로 선정된 전업농의 숫자도 해마다 감소 추세다. 2010년 1800명의 전업농이 신규로 선정됐지만 지난해에는 644명에 그쳤다. 이중 40세 미만의 젊은 전업농은 2014년 130명으로 같은해 신규 선정된 농업인의 20%에 불과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업농의 후계인력 양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 전업농이 승계된 수는 2010년 107명에서 2014년에는 29명으로 감소했다. 신정훈 의원은 "전업농 육성은 국가 농업발전 전략의 핵심수단 중 하나인데 이처럼 전업농의 존립 기반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농지규모화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개별 농민에 대한 규모화 지원보다 농지의 국가매입관리 및 수요자 임대방식으로 농지관리 방식을 바뀌는 방안과 전업농 승계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대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2015-09-15 15:49:4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