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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열 수지보다 이완구 총리 하나가 낫더라…비타500 패러디 홍수에 주가 상승

광동제약, 열 수지보다 이완구 총리 하나가 낫더라…비타500 패러디 홍수에 주가 상승 광동제약이 이완구 총리 덕분에 수지보다 더 큰 광고 효과를 봤다.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현금 3000만원이 든 '비타500' 상자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비타500과 이완구 총리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온갖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광고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비타500 병에는 광고모델 수지의 사진 대신 신사임당의 모습이 합성돼 있다. 당시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을 넣었을 것으로 추정돼 이같이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맨 아래에는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어느 누리꾼은 비타500 수송 차량 사진을 올리며 '현금수송차량'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고, 한 누리꾼은 비타500 병 뚜껑에서 찾을 수 있는 당첨 이벤트에 '현금 3000만 원 당첨'이라는 문구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비타500' 정치자금 파문이 일면서 비타500을 제작하는 광동제약이 이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개장한 주식시장에서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78%(550원) 상승한 15100원에 거래됐다. 광동제약은 오전 9시 30분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22%오른 1만 51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미쓰에이의 수지를 내세운 비타500광고보다 이완구 총리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2015-04-15 14:26: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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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미션힐즈와 초고가 빌라 분양사업 나선다

이랜드그룹이 세계 최대 골프 리조트그룹인 미션힐즈와 손잡고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내 초고가 빌라 분양 사업에 나선다. 이랜드(회장 박성수)는 15일 미션힐즈그룹과 중국 선전 미션힐스 본사 사옥에서 레저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미션힐즈은 이랜드의 테마파크 및 리조트 내에 들어갈 호텔·골프장·초고가 빌라에 대한 분양을 맡게 된다. 미션힐즈는 아시아 부호들 대상으로 리조트 내에 50억~200억원 이상의 초고가 빌라를 직접 건설해 최근까지 5370세대를 분양한 기업이다. 미션힐즈는 중국 선전과 하이난에 총면적만 4000만㎡ 달하는 대규모 골프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리조트 안에는 18홀 규모 골프장 22개, 총 396홀 등 세계 최대 골프장과 리츠칼튼, 르네상스 등 글로벌 호텔 체인 및 쇼핑몰들을 갖췄다. 앞으로 이랜드는 미션힐즈가 현재 건설 중인 여러 형태의 대형쇼핑몰 및 쇼핑스트릿 등에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미션힐즈가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초고가 분양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04-15 10:29:2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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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경단여성 사회진출 기회 '야쿠르트아줌마'

#김천 일대에서 '야쿠르트아줌마'로 활동 중인 김정희(47) 판매원은 3남매를 둔 워킹맘이다. 지난 2009년 늦둥이 셋째 임신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중소기업 경리직을 그만두게 됐다.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육아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지만 세 자녀의 교육과 가사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찾기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근무시간이 제일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김씨는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김 씨는 "다양한 분야의 일을 찾아 봤지만 세 자녀의 교육과 가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야쿠르트아줌마를 평소 친절하고 가까운 이웃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일의 선택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도 시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육아비 지원이나 입학지원금 등 자녀까지 고려한 복지혜택이 선택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대표 고정완)는 국내 경력단절 여성의 주요 사회 진출 통로가 되고 있다. 나이와 학력 등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주부를 채용해 직업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71년 8월 47명으로 시작한 야쿠르트아줌마는 현재 1만3000명에 달한다. 여성 일자리 창출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쿠르트아줌마 일의 가장 큰 장점은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 오후 쯤이면 일을 마치기 때문에 시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일할 수 있고 근무 만족도도 높다는 점에서 주부 또는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고객의 직장과 가정에 제품 전달이 마무리되면 남는 시간을 활용해 취미생활과 봉사활동 등 자기계발로 시간을 보내는 사례도 많다. 경인 지점의 이윤숙(54) 판매원은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 오후 쯤이면 일을 마치기 때문에 시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구역 내 있는 국악학원에서 민요를 배우기 시작해 입문 2년 만에 '평안도 향두계 놀이 예능 전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야쿠르트아줌마는 40대, 50대가 각각 39%,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30대(16%)와 60대(10%) 순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으로 지난해 국내 여성 임금 근로자 평균(4.4년)의 두 배 이상이다. 하루 평균 6.8시간을 일하고 월 평균 170만 원을 받는다. 통계청의 지난해 8월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평균 월급(145만원)보다 25만 원가량 많다. 실제로 상위 5%는 월 평균 임금이 약 300만원, 상위 10%는 평균 약 270만원, 상위 50%는 평균 약 210만원을 번다. 이 같은 매력 덕에 한국야쿠르트에서 자체 구축한 구직 사이트 '야쿠르트 레이디'는 10만 건에 달하는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로 주부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야쿠르트아줌마가 더욱 편안히 활동할 수 있도록 탑승형 전통카트 코코와 이동형 카드결제기도 지급했다. 이창희 한국야쿠르트 영업 이사는 "야쿠르트아줌마 직업의 장점은 근무 시간의 탄력성과 높은 근속 연수 등에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편리한 활동과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서울>

2015-04-15 06:00:1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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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즐거운 일터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대표 고정완)는 2007년부터 '즐거운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는 전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풍토를 만드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확대를 중점 우선 과제로 선정, 실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이면 한국야쿠르트는 유독 빨리 불이 꺼진다. 프리데이(Free Day)로 정해 오후 6시면 모든 직원이 바로 퇴근하도록 야근이나 저녁 회식을 금지했다.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제도다. 대표이사가 각 부서의 퇴근율을 매주 보고받으며 야근이 있는 직원은 미리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부별 연말 평가에도 퇴근 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리데이에는 임직원 모두가 자율복을 입고 일하도록 해 창의적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름 정기 휴가의 명칭은 '가족 사랑 휴가제'로 바꾸고 기존 정기휴가에 연·월차를 붙여 길게 휴가를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에만 운영하던 휴양소를 봄, 가을철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모든 신청자에게는 콘도와 휴양소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변 관광지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산 장려책인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도 두드러진다. 만 6세 자녀 중 미취학 자녀를 기준으로 분기별 유아 교육비를 주는 것은 물론 이후 대학교까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야쿠르트아줌마도 예외가 아니다. 회사의 경영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야쿠르트아줌마의 복지를 위해 여성 특화 건강검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1년에는 경기 양평에 인재개발원을 설립했다. 직원교육 목적과 휴양, 타 기업 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까지 받은 복합 교육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선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5-04-15 06:00:0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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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광폭행보'는 계속된다

정지선(44·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렌탈·케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패션업체 한섬과 가구업체 리바트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힘써온 정 회장이 이번엔 렌탈·케어시장에 진출하며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케어사업 진출을 위해 이달 중 현대렌탈케어 법인을 신규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새 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다. 현대렌탈케어 대표는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이 겸임하고, 외부에서 전문인력도 영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과 홈쇼핑 등 그룹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가입자를 확대해 종합 렌탈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렌탈사업 특성상 홈쇼핑을 통해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현대홈쇼핑을 통한 가입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백화점 내에서 렌탈숍을 운영하는 한편 '현대H몰'과 '리바트몰' 등을 활용한 온라인 영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케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5년 내에 가입자수 100만명,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전면에 나서지 않고 보수적인 경영을 해 온 정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백화점 사업의 성장 정체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김포프리미엄아웃렛을 개장하며 아웃렛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시내 면세점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그룹 관계자는 "과거 소유 중심이던 소비 트렌드가 최근 이용·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렌탈시장 전망이 밝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은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에다 고객관리 능력, 상품소싱 노하우 등에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4 18:48:2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