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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성대결절 환자 일반인보다 3.9배 높아

나쁜 발성습관 주범,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위험 음성언어치료, 필러나 보톡스 등 주사치료 도움 스승의 날을 맞아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마땅히 고르기 어려운 경우, 선생님 목소리 건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사는 목소리 사용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성대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쉽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육직 진료인원이 10만 명 760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인 10만명당 195명에 비해 무려 3.9배나 많았다. 또한 성대결절 환자는 연평균 1.8% 증가했고, 여성환자가 남성의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교사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목소리 사용량 자체가 많고, 지속적으로 음성과용이 반복되는 만큼 성대결절과 같은 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 역시 높다"고 말한다. 안 원장은 "평소 성대를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교사는 매일 하루 4~5시간 이상 수업을 하고, 학생들을 통제하기 위해 무리하게 큰 소리를 내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성대는 항상 피로한 상태고, 피로한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성대가 손상되기 쉽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성대결절이다.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목소리 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성대 점막에 염증성 반응이 일어나 성대점막이 두꺼워지면서 쉰 목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후두경으로 관찰했을 때 강한 성대 접촉 현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심한 경우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또한 갑자기 고함을 치는 등 과도한 발성을 내면 성대 점막 안쪽에 출혈이나 부종이 생겨 종기가 형성되는 성대폴립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평소 잘못된 발성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은 더욱 높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신의 발성습관을 정확하게 아는 경우는 드문데 발성습관이 나쁠수록 목소리를 낼 때 성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는 곧 성대의 피로도로 이어져 조금만 무리해도 목이 쉬거나 통증이 느껴져 불편을 겪게 되고 결국은 만성 음성질환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목소리 사용이 많은 교사는 평소 성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성대의 피로도가 높을 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업 중간 중간 성대가 건조해지지 않게 틈틈이 물을 마시거나 마사지를 통해 성대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만약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성대를 만들고, 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언어치료사의 협진을 통해 주 1~2회씩 1개월 이상의 음성언어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본인의 발성습관을 체크하고 그에 맞는 호흡, 발성을 훈련해 성대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안철민 원장은 "그러나 교사의 대다수는 바쁜 일정 때문에 꾸준히 음성언어치료를 받는 것이 어려워 방학 때로 치료 시기를 늦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이런 경우, 문제를 일으키는 성대 근육에 보톡스나 필러를 주입하는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잦은 주사치료는 예기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잘못된 발성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 도움말 :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

2015-05-12 15:37:1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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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하지정맥류, 조기 치료 중요

지난해 내원 환자 15만5천명, 진행성 질환으로 사람마다 치료법 달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결과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5만 6천 명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상당수다. 외과전문 민병원 정맥류센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하지정맥류로 내원한 환자는 약 660명인데, 이 중 약 41%(270명)만 수술적 치료를 받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판막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시간 서 있거나 움직임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영향도 크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기에 혈관이 튀어 나오거나 푸른 빛으로 색이 비치기도 한다. 혈관이 돌출되면 외관 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반면 혈관이 심하게 비치거나 튀어나오지 않으면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민병원 정맥류센터 김혁문 부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휴식을 취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 아닌 계속해서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이라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과 달리 방치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간혹 피부 염증이나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 심하지 않아도 속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심할 수 있다. 따라서 다리가 무겁고 저릿한 통증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진단은 혈관초음파로 하게 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등으로 완화 가능하나 증상이 심하거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맥제거술이나 레이저 및 고주파 치료를 시행한다. 정맥제거술은 국소 부위 마취로 문제 되는 정맥을 직접 절제하며 한 두 군데 생긴 정맥류 수술에 적합하다. 레이저 및 고주파 치료를 각각 열을 이용한 치료로 혈액 흐름을 차단해 역류 현상을 막아주는 치료법이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다리를 조이는 옷은 피하고 자주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하지정맥류 확진 받기 전 단순 부종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생각하고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하기도 하는데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켜 질환을 악화 시키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

2015-05-12 15:36:4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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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시민, 학생 대상 국내 제약사 첨단 시설 견학

유한양행 등 15개사와 대구첨복단지 일반인 공개 가능 연구소, 공장, 물류센터, 임상센터, 박물관 등 다양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견학이 가능한 시설에 대해 참여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차 설문조사 결과 15개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연구소와 물류센터 등 공개 가능 시설, 시민견학 시기 등을 제출했다. 협회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할수있도록 신청 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하고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차 설문조사 결과 국내 우수제약시설 견학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회원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휴온스 등 15개사였다. 이와 별도로 준회원사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에서 대구 혁신도시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센터·실험동물센터·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에 대한 견학이 가능하다며 관련 사항을 제출했다. 녹십자는 경기 용인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목암기념관, 대웅제약은 화성의 향남 공장, 동아ST는 용인의 연구소와 천안 공장, 동화약품은 충주 공장, 명인제약은 화성 공장을 견학 시설로 제출했다. 또 삼진제약은 화성 공장, 유한양행은 충북 청주의 오창 공장과 물류센터, JW중외제약은 충남 당진의 공장, 종근당은 천안의 공장과 서울 서대문 본사 건물내 기념관, 한독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을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종근당과 한독은 각각 기념관과 박물관의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빠지지않고 상시 견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경기 동탄 연구센터, 한림제약은 용인 공장, 한화제약은 춘천 공장, 휴온스는 충북 제천 공장과 경기 안양 연구소를 공개 가능 시설로 명기했다. 협회는 이들 회사외에도 우수 의약품 개발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여타 회원사들의 우수 제약시설과 기념관 등을 추가로 파악하기위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12일 홈페이지 공지와 회원사 대상 공문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각 시설별로 3시간이내 견학하는 것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대외 공개할 수 있는 연구소, 공장, 물류센터, 박물관과 기념관, 임상시험 관련 시설 등에 대해 5월22일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각 회원사들은 각 시설과 소재지, 견학 가능 시기와 횟수, 공개를 허용할수 있는 대상 등을 기재해 협회에 통보하면 된다. 협회는 2차 설문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그 결과를 정리,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 등에게 공지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15-05-12 15:36:0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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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김정문알로에 "제주 생산시대 연다"(종합)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 생산시대 출범을 선언하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연매(56·사진) 김정문알로에 회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제 공장을 제주로 모두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한 고기능성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정문알로에의 제주 생산시대는 김제 공장을 제주 공장으로 모두 이전해 알로에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 의한 GMP 생산 설비를 업계 선두로 구축해 최상의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해온 김정문알로에 공장이 제주에서 친환경 생산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알로에 최적 재배지인 제주산 알로에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며 6시간 만에 모든 공정을 마침으로써 고품질 알로에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김정문알로에가 제주 알로에를 고집하는 이유는 품질 때문이다.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가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유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정문알로에만의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며 제주산 알로에의 차별화를 추구해 왔다. 최 회장은 "청정지역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일조량 좋아 알로에를 재배하면 세계에서 가장 품질로 키울 수 있다"며 "이번에 제주공장을 이전하면서 신선하고 최고 품질의 알로에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문알로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알로에 힐링 센터를 건립해 알로에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 회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유행을 타는 것이 사실이지만 건강과 안전이라는 근본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폭넓은 연구개발(R&D)을 통해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알로에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주된 수입 채널인 방문판매의 하락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곽민순 김정문알로에 사장은 "주변환경 변화와 건강식품의 세분화에 따른 대처가 늦지 않았나 한다"며 "하지만 방문판매 줄어 위험하다는 말은 20년전에도 있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5-12 14:30:12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