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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시내면세점 입지로 '동대문 케레스타' 확정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사장 문종훈)가 12일 시내면세점 입지로 '동대문 케레스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면세점 입지선정을 위한 면밀한 조사 끝에 관광·쇼핑·교통·숙박 등 다양한 관광산업 인프라를 갖춘 동대문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동대문은 세계적인 의류·패션산업의 메카로 24시간 쇼핑할 수 있는 패션타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또 4개의 지하철 노선과 52개의 버스 노선, 2개의 공항 리무진 노선이 지나는 교통중심지로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K네트웍스가 시내면세점 입지로 정한 동대문 케레스타 건물은 인근 동대문역과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불과 5분 남짓한 거리에 있다. 건물 총 주차대수는 700여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2km 반경 내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호텔 객실 수는 2500여개로 기존 2500개와 합하면 총 5000여개 규모로 기존 시내면세점 주변 객실 수를 뛰어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동대문이 지닌 한국 대표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적 탁월함과 워커힐면세점의 유커 특화서비스 등 검증된 면세사업 역량, SK네트웍스의 자금력과 글로벌 사업역량이 결합한다면 최상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12 10:21:2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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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니정' 고 정세영 회장 묘지 불법 조성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54)이 상수원보호지역에 불법으로 아버지 고 정세영 현대자동차회장의 묘지를 조성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바로 옆에 묘소를 조성했지만 10년이 되도록 당국의 단속이나 처벌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정몽규 회장은 실제 거주하지도 않는 아버지 묘지 옆 건물로 법정 주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나 불법 장지 조성 혐의를 감추려는 눈가림이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 고 정세영 회장의 묘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조성돼 있다. 부지는 9584㎡로 정몽규 회장 소유로 등기돼 있다. 해당 토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수도법'에 의해 장지 조성이 불가능한 곳이다. 다만 1975년 7월 9일 이전부터 살아온 지역 주민(원고 주민)은 예외로 장지를 조성할 수 있다. 양평군청 관계자는 11일 "원래 이곳이 고향인 주민만 매장이 가능하고 외지인은 묘를 쓸 수 없다"고 말했다. 고 정세영 회장의 주소지는 현대자동차의 설립년도인 1967년부터 서울로 돼있다. 묘지를 조성한 아들 정몽규씨의 주소지 역시 정세영씨의 사망연도인 2005년까지 서울 성북구로 돼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수도법상 매장이 가능한 '원고 주민'이 아니기 때문에 장지조성은 불법이다. 원고 주민이 아닌 사람이 상수원보호구역에 장지를 조성한 경우에는 장지법 제17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고 묘지를 이장해야 한다. 행정관청의 단속 이후에도 이장하지 않을 경우에는 1년에 두번 500만원씩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정몽규 회장의 주민등록지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이었다가 2005년7월20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별장으로 이전했다. 그 뒤 2012년 3월 26일 아버지 묘지 옆의 주택 건물(63.24㎡)로 등기를 이전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주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양수리 주민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 장지조성을 한 것이지만 이를 피하기 위해 주소지만 아버지 묘소로 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정몽규 회장의 주소지를 기자가 찾아갔을 때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었다. 해당 주소지 우편함에는 새가 둥지를 틀고 있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고 정세영 회장이 수상스키협회 초대 회장을 맡는 등 생전에 북한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겼기 때문에 정몽규 회장이 유족들과 협의해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북한강이 보이는 곳에 장지를 조성한 것으로 안다. 정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장지도 급히 조성하면서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못한 것 같다. 정 회장이 묘소 옆의 건물에서 실제로 생활하기도 했으며 불법 장지 조성 혐의를 피하려고 하는 등의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인 고 정세영 회장은 1967년 현대자동차의 초대 사장에 취임해 1974년 포니 승용차를 자체 개발, 수출까지 하면서 '포니정'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다. 하지만 1999년 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조카인 정몽구 현 현대차 회장에게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넘겨주고 현대산업개발로 계열분리해 독립했다.

2015-05-12 06:00:0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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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진 작가들 입상작 '풍경'주제로 전시회 개최

제3회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9일 개막 33작품 전시…서울 한미사진미술관 제2전시실 관람 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이달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의사포털 HMP(www.hmp.co.kr) 운영사인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이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한 사진전으로,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0점 등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조안과), 최우수상을 받은 오원석 원장(연세오원석신경외과), 구지회 외과과장(인천의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이번 HMP 사진공모전에 1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을 정도로 양적인 성장이 돋보였다"며 "대상 수상작은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차가운 의학의 공간과 엄정한 의료의 시선을 선명하게 포착한, 의료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은 "더렵혀진 응급환자의 발과 무균 수술실의 대립된 장면을 극적으로 포착했다"며 "대상의 영광을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미사진미술관 전시는 우수상 이상 입선한 작품이 전시되며,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사진공모전' 코너에서 오는 2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15-05-11 18:13:3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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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 '악골괴사증 예방과 치료' 출간

노인성 악골괴사증과 관련한 예방과 치료법 집대성 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선종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치과에서 알아야 할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를 발간했다. 이 책은 골다공증 치료 약물과 관련한 노인성 악골괴사 질환에 초점을 맞추어 예방과 치료 원리를 제시한 책으로 실제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는 치과 의사들이 치료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도서에는 치의학과, 치위생학과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 교재 및 개원한 치과의사들이 참고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연구된 기초적인 내용과 전문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치과의사들의 환자 치료는 물론 관련 약물을 처방하는 의사들의 악골괴사증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종 교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악골괴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개소한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이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 및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아울러 골다공증 치료 약물과 관련한 악골괴사증의 위험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5-05-11 18:12:3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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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개최

한국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축제인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에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자기, 그릇의 메카인 여주, 이천, 광주 등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일본, 중국등에서도 참가한다. 국내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 기능 경기 대회)와 서울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수제쨈 체험, 식공간 도자공예 체험, 왕실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국내외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 4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외에 특별 미니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 스마트폰 사진 찍기 행사 등의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2015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는 협회에 속한 식문화 명인과 탑마이스터들의 작품전시회 및 현재 활동하고 있는 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초대전시회,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의 세계한식기호지도전이 특별기획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오는 5월초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는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예선전 및 제2회 일본한식요리대회(YTN 방송 2014.6.8보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30명의 일본인 한식 예비쉐프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외국인 한식경연대회에 일본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난 11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 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곳에 모인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 식생활 전번에 걸친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이번 행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2015-05-11 18:11: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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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오너 3세' 경영 승계 본격화

식품업계가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분을 늘리고 주요 직책을 맡기며 3세 체제로 갈아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지난 3월 사조대림·사조 씨푸드·사조해표·사조오양 등 4개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주지홍(38) 총괄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 본부장이 상장 계열사 등기이사에 오른 것은 2006년 경영수업을 시작한 이후 9년 만이다. 주 본부장은 사조해표 기획실장, 사조해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왔다. 주 본부장은 동생인 주제홍 전 이사가 지난해 러시아 출장 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주 전 이사의 보유 지분을 상속받으며 지분을 늘려 왔다. 사조그룹은 또 지난달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내며 지배구조를 정비해 경영권 승계 작업의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SPC그룹도 지난 3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38) 파리크라상 전무와 차남 허희수(37) 비알코리아 전무를 삼립식품의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들 형제는 2005년, 2007년 차례로 SPC그룹에 입사해 지난해 초 나란히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업계에선 SPC그룹의 모태인 삼립식품 등기이사 선임을 계기로 이들이 그룹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워홈의 후계 구도도 밑그림이 드러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2월 정기인사에서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48) 전무를 입사 1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004년 아워홈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입사한 구 부사장은 구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경영 일선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경영 승계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구 부사장은 실제로 지난 2009년부터 계열사 합병을 통해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현재 20.67%의 아워홈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수 정식품 회장의 장남 정연호(38)씨는 지난해 4월 정식품 관계사인 오쎄의 사내이사로 선임돼 부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연호씨는 2013년 1월 정식품과 오쎄 기타비상무이사로 취임했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승계를 위한 포석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보수적인 주류업계에서도 3세 경영 승계 바람이 일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난달 최대 주주인 창해에탄올 임성우 회장의 딸인 임지선(30) 전무를 대표이사에 선임,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업체들이 모두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지만 통상적으로 오너의 자녀가 등기이사에 오르는 것을 후계작업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05-11 18:02:39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