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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밖으로 나온 홈쇼핑

홈쇼핑업계가 기존 TV채널을 벗어나 오프라인에 진출하며 판로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불황 속 홈쇼핑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TV·모바일 등 주력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보겠다는 의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이달까지 현대아울렛 가산점 3층에 홈쇼핑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타임리스(Timeless)'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홈쇼핑은 설명했다. 홈쇼핑 상품은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다는 한계를 뛰어넘고 아웃렛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결합했다. 현대홈쇼핑은 타임리스 매장 안에 LCD TV를 설치해 서울패션위크의 화면을 상시로 보여주고 이를 통해 패션쇼에 출품한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고급 이미지를 부여 상품의 차별성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은 전국 방문 판매망을 갖춘 교원그룹과 손잡고 방문판매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체 브랜드(PB) 화장품인 르페르를 기존 TV와 온라인 등의 채널에 더해 방문판매를 통해서도 판매한다. 오는 4월부터 구매고객들이 밀집되한 서초·강남·분당 지역 고객을 메인 타깃으로 전국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천 연수구 쇼핑몰 스퀘어원에 '스타일온에어'라는 의류 매장을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월 기존 홈쇼핑의 스튜디오 방송 포맷을 탈피해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라이브로 중계하는 '찾아가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생방송 중 LTE 생중계로 현장을 연결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거나 푸드 박람회 등 현장에 홈쇼핑 방송을 중계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해외 직구 열풍 등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매출이 줄고 있다. 각 홈쇼핑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하는 판매 방식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분위기"라며 "기존 홈쇼핑 방송의 한계로 여겨졌던 시·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홈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2015-02-15 11:55:3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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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金테크'…'골드바' 인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골드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들어 골든듀의 이달 8일(일)까지의 매출이 전년보다 90%이상 늘었다. 매출 절반은 롯데백화점이 골든듀와 함께 2015년 양의 해를 기념해 단독 출시한 양 모양이 삽입된 '청양 골드바' 매출이었다. 기존 골드바가 500g(약 2600만원), 1kg(약 5300만원) 등의 큰 용량인데 비해 청양 골드바는 37.5g(약 200만원), 100g(약 500만원)등의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천만원이 넘는 골드바 대신 최근에는 청양 골드바 같이 비교적 작고 저렴한 골드바로 재테크를 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연초에 1온스당 1700달러 정도로 금 시세가 높았던 2013년의 경우 골드바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700% 신장할 만큼 금 열풍이 불었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잡화부문장은 "최저치로 떨어졌던 금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제태크를 위해 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재테크 뿐만 아니라 일반 선물용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2015년에도 금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5 11:54:11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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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사복...캐주얼하게, 기능성있게"

올 봄에는 불편하고 갑갑하게만 느껴졌던 수트는 잊어도 좋다. 완벽하게 격식을 갖춰 입는 수트를 강요했던 보수적인 회사들까지도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추세에 맞춰 패션 업계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신사복을 출시하고 있다. 갤럭시는 정교한 수트 제작 기술력에 기능성 소재와 최신 봉제 기법을 적용한 '사토리얼 테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이모션 수트'는 상의뿐 아니라 하의와 안감까지도 탄력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로가디스컬렉션도 '스마트 플러스 수트'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상의 스마트폰 전용 포켓에 삽입했다. 명함 전송 기능과 무음 기능·전화 수신 차단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빨질레리는 남성복의 캐주얼화 경향에 맞게 한 벌로 또는 단품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린넨 혼방 수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복원력이 좋은 스트레치 원단이 사용된 엠비오의 네이비 수트도 봄 세련된 수트 패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삼성패션연구소의 최영진 연구원은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근무환경 변화와 더불어 전자 기기와 스포츠를 즐기며 자라온 1982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남성 소비자로 등장하면서 신사복도 캐주얼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성 세대들 역시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에 익숙해지면서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기능성 수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5-02-15 11:20:3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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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설연휴 전 매장 정상영업·선물세트판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설 연휴 정상영업을 펼치며 선물세트를 현장 판매한다. 명절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벌인다. 전 매장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정상 영업을 진행하며 택배마감으로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일부품목 제외) 100%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ml/5팩/15인분)는 3만8800원, 중용량세트(500ml/7팩/14인분) 3만60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세트(12봉) 5만1600원에 판매한다. 매장 인기메뉴인 한우불고기1호(1.5kg)는 6만원, 한우불고기2호(2.25kg) 8만원, 술래양념1호(16대) 10만원, 술래실속2호(술래양념8대+한우불고기1.5kg)는 1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연휴 동안 외식을 계획하거나 명절 음식에 질린 고객들을 위해 서초와 여의도점은 한우모둠구이·왕양념갈비·한우광양불고기, 역삼점은 왕양념갈비 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한다. 또 전 매장에서는 4인 이상 방문 시 떡국떡(500g)을 준다(18~20일). 한편,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대작 뮤지컬 '로빈훗' 티켓, 상처받은 모발에 자신감과 행복을 주는 리시리 샴푸&헤어크림,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과 '나는 세계역사에서 비즈니스를 배웠다' 등 길벗의 추천도서를 증정한다.

2015-02-15 10:53:5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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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디자이너 팝업매장 '스튜디오 아이엠' 오픈

현대백화점은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스튜디오 아이엠(Studio iAM)'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튜디오 아이엠의 첫번째 팝업스토어에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디자이너 고태용과 곽현주 콜렉션의 곽현주의 2015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백화점 측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팝업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팝업매장 오픈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탑 디자이너들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남여 커플과 여성 2명을 선발해 각각 고태용 디자이너와 곽현주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스타일링 브랜드의 제품과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을 증정하며 '트렌디'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탑 클래스 디자이너에게 스타일링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향후에도 국내 신진디자이너 판로 확보를 위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5-02-15 10:53:1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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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통큰'결단…롯데 올해 7조5000억 투자

롯데그룹이 올해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섰다. 롯데그룹이 15일 발표한 올해 투자·고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투자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32%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7조원보다도 50000억원 정도 많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해 채용 인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1만5800명으로 정했다. 경기 침체 등에도 이 처럼 롯데가 대대적 투자에 나서는 것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동빈 회장(사진)의 공격적 경영 의지 때문이다. 신 회장은 최근 정책본부 주요 임원회의에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업부문별 투자규모는 유통부문 3조 4000억원을 비롯해 중화학·건설부문 1조 5000억원, 식품부문 1조원, 관광·서비스 부문 1조 1000억원, 기타부문 5000억원 등이다. 유통부문에서는 아웃렛과 마트 등 신규점 오픈과 함께 롯데가 유통부문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옴니채널 구축에 투자가 집중된다.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소비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쇼핑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서비스로 이미 글로벌 유통업계가 앞다투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국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바탕으로 옴니채널을 구축해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입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중화학·건설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원료 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저가의 셰일가스를 기반으로한 에탄크래커(에틸렌 제조 원료) 플랜트 건설을 시작한다. 미국 석유화학 기업인 엑시올와사 합작으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 3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롯데월드타워&몰 건설 사업도 2016년말 완공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부문에서는 청소년·유아 감소·고령 인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와 식품 산업 저성장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집중해 웰빙·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를 늘린다. 또 클라우드 맥주의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 현재 가동 중인 충주 제1공장 증설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17년까지 총 600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관광·서비스 부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를 활용한 지속성장 기회 포착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한다. 롯데호텔은 2015년 상반기 롯데 시티호텔 울산을 시작으로 10월 롯데 시티호텔 명동, 12월 롯데 라이프스타일호텔 명동을 개관한다. 롯데호텔은 아시아지역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8년까지 국내외에 40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남아 지역과 일본 시내에도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면서 해외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2015-02-15 10:03:4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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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기 완구 최대 50% 할인

설을 맞아 국내 캐릭터 완구 업체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잠실·구로점 등 토이저러스 매장이 있는 전국 32개 매장을 포함, 총 42개 매장에서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하고 인기 캐릭터 완구 800여개 품목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북치는 뽀로로·봉제 타요·춤추는 라바 등을 각 1만원에, 타요 라바 덩크슛 농구대·라바 스마트 옐로우 등을 각 2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트롬 베어 90cm는 정상가보다 50%가량 저렴한 3만원에, 뉴 뽀로로 멜로디 안전그네는 40%가량 할인된 5만4000원에 살 수 있다. 영실업 또봇W 쉴드온을 4만1000원에, 뽀로로 분수 목욕놀이와 번개맨 긴팔 의상세트를 각 3만4300원, 4만4800원에 판매한다. 설 명절 기간 지난해 하반기부터 티라노 킹 열풍에 주춤했던 국내 완구업체들도 다양한 인기 캐릭터 완구를 저렴하게 내놓으며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50.5%였던 롯데마트 액션피규어 부문의 파워레인저 매출 비중은 지난달 45.5%로 줄었고 최근 출시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의 변신 특공카 특공 트랜스가 또봇과 카봇에 이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설 명절 직후 아이들 선물 수요와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난 해 '티라노 킹' 인기에 주춤했던 국내 완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2-15 10:02:31 김보라 기자
이마트몰 "명절 연휴 '모바일' 비중 급증"

이마트는 명절 연휴기간 매장 매출이 늘고,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에서 모바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소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이마트몰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25.8%로 2월 평균인 17%보다 높았고 추석 연휴에는 41.4%로 10월 평균인 31%보다 높아졌다. 이는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장시간 차에 머무는 고객들이 시간 절약을 위해 명절 후 필요한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급등했지만 온라인몰의 전체 매출은 평소보다 줄었고, 점포 방문 고객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몰의 지난해 설 연휴 매출은 월 평균 대비 16%, 추석 연휴 매출은 17% 하락한 반면, 점포 매출은 설 연휴기간 36%, 추석 연휴에는 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이용자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모바일을 이용해 좀더 편하게 장을 보실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마트몰은 명절 연휴의 매출 하락을 모바일로 끌어올리기 위해 출석체크, 모바일 특가전 등 이마트 모바일 전용 행사를 진행한다.

2015-02-15 10:01:31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