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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브러쉬·뷰러 등 디테일 메이크업 제품 주목

눈썹의 컬링, 입술 색상 등 작은 차이가 얼굴 전체의 인상을 결정지으면서 부위별 디테일 메이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뷰티업체들이 슬림 브러시를 장착한 마스카라, 얇은 립스틱 등 세밀한 화장을 도와주는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속눈썹은 약 6㎜. 이는 서양인보다 약 3분의 1 가량 짧은 길이로 깔끔한 속눈썹 메이크업이 쉽지 않은 조건이다. 애경 루나는 일반 마스카라의 브러시 길이인 8㎜보다 짧은 2.5㎜의 솜털 브러시가 탑재된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를 내놨다. 짧은 브러시를 활용해 평소 바르기 힘든 눈 앞머리·눈 아래 속눈썹도 정교하게 바를 수 있고, 숨어 있는 속눈썹도 한올한올 선명하고 말끔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동양인의 옆으로 긴 눈은 속눈썹의 정교한 컬링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선하고 매력적인 인상의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눈 앞부분의 얇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바짝 위로 올려 동공이 커 보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립스틱을 바르다 보면 입술산과 입꼬리 연출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섬세한 입꼬리 연출을 위해 립 브러시를 따로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브러시 자체의 위생관리가 만만치 않다. VDL의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이엑스 SPF10'은 입술산, 입꼬리 등을 립 브러시 없이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얇게 디자인된 립스틱이다. 제품 단면이 원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돼 있어 접촉면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보다 세밀하게 그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4-11-26 17:48:5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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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다렸다"…유통가, 발 빠르게 특수 맞을 준비

연말 특수를 맞아 유통 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인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이 있고 이 시기 소비가 연 초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유통 업계는 매해 연말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도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에 맞춰 기획전 등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닷컴은 파티가 많은 연말을 고려해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보다 25% 가량 증가한 미니 백을 비롯해 인기 잡화 품목을 모아 '2014 윈터 어메이징 찬스' 기획전을 다음 달 7일까지 연다. 또 연말 예약이 몰리는 숙박·외식 관련 상품도 미리 선보였다. 실제 온라인몰에서 이 같은 무형상품 카테고리는 연말이 성수기다. 11번가의 경우 11월(16%)과 12월(17%)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평균(8%) 보다 2배 높다. 쿠팡도 '특급 호텔 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대방출' 기획전을 12월 19일까지 열고 전 세계 28개 주요 항공사 별 특가 요금의 초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도 연말 시즌을 위해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세븐일레븐은 여성 고객을 위한 네코미미 헤어밴드와 헬로키티 텀블러 등을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네코미미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연말 파티 용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핼로키티 텀블러는 뚜껑이 헬로키티 얼굴로 만들어져 귀여움을 부각시킨 상품이다. 미니스톱은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예약을 받는다.

2014-11-26 17:42:1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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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길었던 공사 끝낸 코엑스몰, 강남 상권 '다크호스' 될까?

1년 8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코엑스몰이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3월 밀레니엄 광장 쪽에 위치한 매장을 포함해 일부만 오픈한 데 이어 27일부터는 300여 개의 입점 브랜드가 드디어 동시 오픈한다. 이에 앞서 언론에 내부 모습을 첫 공개했다. 파르나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파르나스 몰을 나와 밀레니엄 광장에 들어서니 SM타운에서 운영하는 코엑스 아티움이 공사가 한창이었다. 코엑스몰 측은 이곳이 관광객을 쇼핑몰로 이끄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레니엄 광장은 예전 '자라'가 입점하면서 매출이 가장 높았던 곳이다. 이 곳에는 어라운드더코너와 에잇세컨즈 등이 입점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밀레니엄 광장을 지나쳐 센트럴 플라자로 들어섰다. 내부 모습은 예전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통일성이 없어 쇼핑 동선이 꼬여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개선한 모습이었다. 또 입점 브랜드 수가 줄어든 만큼 매장 당 면적을 넓혀 쇼핑 동선을 개선했다고 코엑스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예전에 식당이었던 자리에는 뷰티·패션 브랜드가 들어섰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키엘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 외에도 럭키슈에뜨·자라홈·MCM랩·라움·자주 등이 내일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다. 센트럴 플라자에서 곧장 걸어가니 중간에는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있었다. 이리저리 흩어져서 원하는 외식 브랜드를 찾기 힘들었던 기존과 달리 한 곳에 커피전문점까지 몰아놔 쇼핑 도중에 쉬거나 음식을 먹기 편하게 돼 있었다. 센트럴 플라자와 외식 브랜드가 몰려있는 F&B 존을 지나면 코엑스몰 5개 플라자 중 유일하게 2개 층으로 나뉜 라이브 플라자가 나온다. 이곳을 주요 고객인 젊은층을 비롯해 가족 단위 고객까지 만족할 만한 공간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지하층으로 내려가니 삼성 딜라이트샵과 애플 A#이 마주 본 형태로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옆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담베이스, 카카오 프렌즈샵이 입점해 있었다. 코너 끝에는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면 키즈 카페 라운지P by 뽀로로파크가 들어선다. 한편 아쉬운 점도 눈에 띄었다. 300개가량인 전체 매장 중 27일 운영에 들어가는 매장은 90% 정도로 나머지는 아직 오픈 날짜를 정하지 못 했다. 특히 국내 첫 매장으로 코엑스몰 측이 기대를 걸고 있는 버버리 뷰티박스도 오픈 날짜가 미정이다. 이날 미정인 매장은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인 다른 매장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예전처럼 쇼핑 동선이 뒤죽박죽은 아니지만 면적이 넓어진 만큼 위치 파악이 힘들었다. 실제 리모델링하면서 연면적은 2만2000㎡, 전용 면적은 6000㎡ 늘어났다. 코엑스몰 측은 이를 대비해 자체 운영하는 앱을 통해 위치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멤버십 고객에게만 한정돼 있어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비교적 고가의 백화점 브랜드가 대거 들어와 단가가 높아진 것도 호불호가 갈릴 전망이다. 한편 코엑스몰은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예술·비즈니스·관광 등이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14-11-26 17:40:5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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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윤밴드 올바르게 사용하자!

이제까지는 상처가 생겼을 때 무조건 반창고를 붙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습윤환경 조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상처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새롭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한국먼디파마의 '메디폼'으로 대표되는 습윤밴드가 상처치료의 선두주자로 등장하면서 습윤밴드를 올바르게 사용할 필요가 커졌다. 먼저 습윤밴드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습윤밴드는 습윤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런 환경은 적절한 산성도와 산소 농도를 유지시켜 효율적인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촉촉한 상태에서는 수분 증발이 감소하고 촉촉한 상처 표면을 따라 피부재생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처가 보다 빠르게 치유된다. 진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고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는 3~4일마다 습윤밴드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진물이 흡수된 정도도 관찰 가능해 밴드 면적의 약 90%까지 진물이 흡수되면 밴드를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습윤밴드를 사용해야 한다. 깊고 진물 나는 상처에는 폼 타입, 가벼운 상처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는 바르는 액상 타입의 밴드를 써야 한다. 물론 습윤밴드를 붙이기 전 생리식염수 등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상처 크기보다 조금 큰 크기의 밴드를 붙여야 하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게다가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중간에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2014-11-26 17:37:3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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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생각나는 '따끈한 치즈 요리'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외식업계가 치즈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치즈 등갈비를 비롯해 퐁듀 햄버거 등 다양하다.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에 도움을 주며, 깊은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게 해준다.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는 수제 돈가스 & 일식 누들 전문점 '테루'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치즈 토핑으로 무장한 '치즈 듬뿍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꼬치 튀김 모양의 돈가스를 따뜻한 고다 치즈와 매콤 소스에 찍어 먹는 '치즈 퐁듀 매운 꼬치 돈가스'와 모짜렐라·체다·그라나빠다노 치즈가 눈처럼 쌓였다 녹아내리는 '트리플 치즈 철판 돈가스'와 '스노잉 치즈 샐러드 돈가스'가 그 주인공이다. 도미노피자에서도 치즈의 깊은 맛을 강조한 '올댓 치즈 피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1등급 원유로 만든 보코치니 치즈와 리코타 치즈·모짜렐라 치즈·까망베르 크림치즈 등 약 4종의 치즈를 도우로 올리고, 시트러스 트레싱으로 양념했다. 또 시트러스 쉬림프와 갈릭을 리브 엣지로 맛을 더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에서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태국산 삐끼누 고추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를 곁들인 '핫 앤 치즈(HOT&CHEESE;)' 오므라이스 2종을 선보였다. 이 메뉴는 특제소스는 약 3개월 동안 국내외 고추와 고춧가루 등으로 시도한 끝에 개발한 것으로, 삐끼누 고추의 깔끔한 매운맛이 등갈비와 불닭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했다.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중국·대만 등 137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전문점인 코코이찌방야 국내 매장에서도 겨울 신메뉴로 '치즈&비프카레 우동정식' 등 다양한 우동 신메뉴를 전 점포에 선보였다. 카페베네의 경우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초콜릿과 치즈를 조합해 출시한 따뜻한 팬 디저트 6종은 보름 만에 하루 평균 전국에서 1만3000여 개씩 총 2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014-11-26 17:35:4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