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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챗GPT 내 '아모레몰'..."인공지능 서비스 고도화"

아모레퍼시픽이 오픈에이아이(OpenAI) 챗GPT(ChatGPT)에서 '아모레몰' 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챗GPT를 통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인공지능 기반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챗GPT는 지난 2025년 10월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앱으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챗GPT 사용자는 대화 중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챗GPT와 대화하면서 아모레몰 앱으로 연결,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유형, 고민, 사용 목적 등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제품 간 성분·효능·가격 비교도 대화형으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축적한 뷰티 데이터, 전문 지식 등을 반영한 설계로 개인 맞춤형 상담 수준의 답변도 받아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챗GPT 내 앱 출시는 향후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 자사몰 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아모레챗'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챗GPT 앱 기능을 결제, 배송 연동까지 서비스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인공지능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5 11:58: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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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바노글리펠' 글로벌 특허 48건..."지식재산 경쟁력 확보"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바노글리펠'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해, 바노글리펠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특허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바노글리펠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 119 작용제 기전을 갖춘 계열 내 최초의 경구용 합성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적응증은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제2형 당뇨병 등이다. 동물실험에서 지질 대사, 혈당 등을 조절하며 간경화, 염증, 섬유화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MASH 추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는 간과 대사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입증됐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특허도 지속 확보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DA-1726에 대해 총 3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오는 2041년까지 DA-1726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바노글리펠의 장기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포트폴리오는 바노글리펠이 간질환과 대사질환 영역에서 갖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5 11:58: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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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선봬… 신안 바나나, 제주 레몬·자몽 선봬

롯데마트가 기후 변화에 발맞춰, 올봄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을 선보인다. 한반도 기후의 아열대화로 국내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 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제주에 국한됐던 아열대 작물 산지는 전국 각지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현재 국내 최대 산지는 전라남도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남은 2023년 기준 전국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의 59%를 차지하고, 재배 면적도 3년 전 대비 2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산지 다변화 흐름에 맞춰,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3종을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존 수입 과일에 더해 '초신선' 가치를 극대화한 국산 라인업을 보강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과일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은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3~4입/팩)'다. 신안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인증 원물로 국산 재배의 장점을 살려 장기 운송을 위한 조기 수확 없이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후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바나나 대비 과육이 두툼하고 껍질이 얇아 유통 과정에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과육이 단단한 녹색 과피 상태로 운영한다. 상온에서 2~3일 후숙하면 노랗게 익고, 바나나 특유의 진한 당도와 쫀득한 식감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롯데마트는 '제주 자몽(2개입/팩)'과 '제주 레몬(3개입/팩)'도 함께 선보였다. 자몽은 3년 전 식재한 묘목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된 첫 사례다. 레몬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원물로 베이킹 등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과일 3종은 제타플렉스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국산 바나나와 레몬은 5990원, 자몽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역시 장기적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국산 이색 과일이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출시 상품을 소용량 위주로 구성해 구매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도입은 국내 과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 운영을 상반기 내 전 점포로 확대해 기후 변화에 맞춰 작물을 전환하는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국내 과일 재배 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팜을 활용한 이색 시즌 과일도 내놓는다. 이달 말 출시하는 '봄에 먹는 하우스 무화과(5~8입/팩)'는 통상 8~10월이 제철인 무화과를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해, 기존 제철보다 약 5개월 이른 시기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무화과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기후에 따른 품질 편차가 큰 품목이지만, 스마트팜을 통한 정밀한 생육 환경 제어로 하절기와 동일한 품질을 구현해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롯데마트 제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의 보완재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과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고품질의 국산 과일을 통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5 11:2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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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지구시민 교육' 누적 수강생 50만 명 돌파

풀무원의 기업재단인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알리는 '지구시민 교육'의 누적 수강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식사법, 환경 보호 방법,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등의 함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교육이 지구시민 전체 교육 중에서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35만 명을 돌파했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시작해 2015년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2017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먹거리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전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26만 명을 넘어섰다. 다음으로는 환경 교육이 약 29%를 차지하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14만 5000명을 달성했다. 풀무원재단은 2015년 청소의 중요성과 청소 방법을 알려주는 '바른청소교실'로 시작해 2020년과 2021년엔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을 선보이며 해양 환경 보호, 바이러스 예방 교육에도 기여해 왔다. 이 외에도 2023년부터 진행된 사회 교육이 전체 지구시민 교육에서 약 0.9%를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4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풀무원재단은 교육사업을 사회 영역까지 확대하면서 2023년부터 아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과 과학적 사고 함양을 돕는 '공감교육',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서 더 나아가 풀무원재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선보인다. 작년 말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재편했으며, 이를 올해 전 연령층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영역 교육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적 사고 교육'을 신설하고, 어린이들의 수학적 사고 함양 지원을 위한 '어린이 수학적 사고 교육'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지구시민 교육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해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재단은 지속적으로 지구시민 교육을 강화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계속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5 11:1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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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명품관에서 웨딩 페스타 개최

갤러리아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웨딩 쇼핑 혜택을 확대한다.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웨딩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 구매 시 최대 250% 웨딩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월 웨딩페스타 당시 인기가 높았던 예물 구매 고객 대상 기프트 증정 행사도 이어간다. 결혼반지 또는 시계 구매 시 웨딩마일리지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테이블웨어 브랜드 '헤리터'의 ▲가야 글라스 라지 3세트 ▲수테이블매트+식기 2세트 중 1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지난 행사 당시 기프트에 대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행사 기간 하이주얼리·워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비 23% 신장했다. 웨딩 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웨딩 마일리지 적립 종료 이후에도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신혼 멤버십'을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했다. 가입 고객에게 식품·패션 할인권과 무료 음료 이용권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다음달 1일부터 2년 간 매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혼수로 프리미엄 가구를 찾는 신혼부부 수요가 늘면서 명품관 리빙 카테고리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작년 명품관 가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비 14% 신장했고, 올해 1~2월 기준으로도 전년비 23% 늘었다. 이에 명품관 WEST 5층에 프리미엄 가구·리빙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 '디사모빌리'를 비롯해 ▲구비 ▲씰리 ▲크리스토플이 신규 오픈했으며 ▲뮤토모 ▲티모시울튼은 리뉴얼 오픈했다. 13일에는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신규 오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스텐스 ▲디사모빌리 ▲티모시울튼 ▲씰리 등 주요 가구 브랜드에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뮤토모는 1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트롤리 또는 스툴을 증정하고, 디사모빌리는 구매 고객에게 벨기에 리넨 브랜드 '리베코' 쿠션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혼수 쇼핑 수요 증가에 맞춰 리빙 브랜드를 강화하고 웨딩 고객을 위한 신규 혜택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혼부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5 11:0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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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딸기 3000톤 매입 "지방 농가 활성화"

쿠팡이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딸기 농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00톤 규모의 딸기 매입을 추진한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이상기후 현상, 판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의 딸기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며, 전국에 새벽배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쿠팡은 딸기 시즌인 오는 5월까지 약 3000톤의 딸기를 주요 산지에서 매입할 전망으로,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 직전 딸기철(2024년 11월~2025년 5월)의 매입 규모인 2510여톤과 비교해 20% 늘어난 수치다. 쿠팡의 2023~2024년 시즌 딸기 매입량이 1570톤인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약 2배 늘어난 결과다. 쿠팡은 지난 11월부터 올 2월까지 딸기 매입 규모가 1500여톤에 이른 상황이다. 쿠팡이 딸기 매입 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새벽배송·산지직송을 이용하는 전국 고객이 늘어나면서, 딸기 농가 활성화에 나선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농가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쿠팡의 딸기 매입 산지는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이었다. 올해 매입지는 총 11개 지역으로 경상도(산청·하동·진주·밀양·고령·의성), 전라도(남원·삼례·담양), 충청도(논산·홍성) 등이다. 이 가운데 8곳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쿠팡은 지난 4월 경북 고령군, 11월 충남 논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딸기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올 2월까지 지역별 매입 규모는 경북 산청이 90톤에서 150톤으로 60% 이상 늘었고, 충남 논산도 260톤에서 440톤으로 약 70% 확대했다. 신규 산지인 경북 의성과 전남 담양에서는 30톤 이상을 매입했다. 주요 지역 딸기 농가들은 가을철 일조량 부족, 수해 등의 이상기후,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경기 침체로 기존 납품처가 파산하면서 여러 딸기 농가들이 판로가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다.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경북 의성 '진한딸기 공선회'는 지난해 납품처 파산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다가 쿠팡을 통해 기사회생했다고 말했다. 배준형 진한딸기 공선회 회장은 "딸기 스마트팜에 수억 원씩 투자한 22개 농가 소득이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쿠팡을 통해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의성 딸기 농가들은 전년 딸기 시즌 대비 최대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올해 기대한다. 이처럼 농가들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도매 공판장 거래와 달리 쿠팡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으며, 빠른 새벽배송으로 딸기 신선도를 지킬 수 있는 만큼 농가 수익 증대와 지역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도를 보장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5 11:0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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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보인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신선한 예약' 기획전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예약'은 일반 편의점 매장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제철 상품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앱 사전예약 방식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우리동네GS' 앱에서 상품을 결제하고 수령을 희망하는 GS25 점포를 선택해 찾아가면 된다. 신선식품은 냉장 설비와 선도 관리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구색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GS25는 공간 제약을 극복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으로 사전예약 서비스에 주목했다. 주문 방식으로 운영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고,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분명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월평균 2회씩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주문 2만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우리동네GS' 앱에서 발생한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540% 신장했다. 판매 우수 상품은 ▲한돈 삼겹살(1kg/팩) ▲항공직송연어필렛(1kg/팩) ▲5無훈제오리슬라이스200g*5 ▲한돈 목살(1kg/팩) ▲캘리포니아밀감(2kg/박스)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 수산, 과일 등 다양한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고르게 판매됐다. 구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8.4%, 30대 38.2%, 40대 22.8%, 50대 이상 10.6%로 나타났으며, 특히 2030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했다. GS25는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근거리 장보기 트렌드가 서비스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보유한 상품 소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인 가구에 맞는 소용량 상품부터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주택가 중심의 신선특화매장(FCS: Fresh Concept Store)도 늘려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O4O 기반 '신선한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올해 근거리 신선 경쟁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월에도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이어진다. GS25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냉장삼겹목살반반팩600g 8900원 ▲냉장부채살구이400g(호주산) 1만3900원 ▲냉장꽃갈비살300g(미국산) 2만4800원 ▲러셋감자1kg 6900원 ▲대저토마토2kg 1만4900원 ▲완숙토마토2kg 8900원 ▲스테비아완숙토마토1kg 6900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영 GS리테일 O4O부문 매니저는 "신선한 예약 기획전은 편의점의 공간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데이(day) 행사와 제철 상품 등 시기에 맞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5 11:0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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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확장...'생명을 잇는 기억의 공간' 조성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본관 3층 장기이식센터 외래 앞에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 및 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장 이전한 장기이식센터 내부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멀티비전을 활용한 추모의 벽인 '이음월'이 설치됐다. 이음월은 원내 명칭 공모를 통해 탄생한 이름으로 '한 사람의 나눔이 수많은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기증자들의 이름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동시에, 수혜자들의 건강한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이고 건강한 장기이식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홍근 장기이식센터장(외과)은 "이음월은 기증자의 나눔이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기리기 위한 추모 공간"이라며 "이 벽은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 기억이 생명을 잇는 시작점이자 공여자와 수혜자 그리고 의료진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존의 추모벽들이 기증자의 추모만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음월은 디지털 전광판으로 기증자 추모와 수혜자의 삶을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췌장·신장 등 고난도 장기이식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간이식 분야 권위자인 홍근 센터장을 중심으로 외과 송승환 교수, 이정무 교수 등 정예 의료진이 포진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진료과 간 다학제적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이식 전후 환자의 상태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상담 및 조기 치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장기이식센터 확장 및 이음월 설치를 계기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실현해 나가겠다"며 "최고 수준의 이식 역량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가 신뢰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3 14:10: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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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3년 한미맨 박재현 떠난다...외부 CEO 체제 전환

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올리는 안건이 결의됐다.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거친 후 황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그는 한미약품 창사 이래 최초 외부 영입 전문경영인이 된다. 황상연 대표는 투자 전문가다. 브레인자산운용 대표이사,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엠디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제약 업계에서도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한미약품그룹이 고수해 온 '정통 한미맨' 중심의 내부 승진 인사 기조를 깨는 결정이다. 이와 함께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 개발본부장은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채이배 전(前) 국회의원은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김태윤 사외인사인 감사위원은 연임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사회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직에서 내려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최근 입장문을 언급,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 정신'과 흔들림 없는 '전문경영인 체제'라는 원칙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저여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퇴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대주주와 이사회를 향해 "경영 철학은 다를 수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 정신'과 '품질 경영'의 가치는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임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며 최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노출된 내부 구성원들의 안위 보호를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그룹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의 의중을 반영한 '인적 쇄신'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기존 전문경영인과 대주주 간 양강 구도에서 향후 대주주 중심의 경영 체제로 '뉴 한미' 방향성이 급선회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황상연 체제 연착륙에 업계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2026-03-12 19:07: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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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지난해 매출 2473억원 달성..."올해는 뉴비쥬 등 신제품 기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2473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4% 감소했다.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부문이 전체 매출을 견인해 메디톡스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프리미엄 톡신 '코어톡스', 차세대 톡신 '뉴럭스' 등의 판매 호조가 이뤄진 성과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 종속회사 정리 등 사업구조 재편 영향으로 줄었다. 메디톡스는 톡신 해외 사업 확장, 필러 신제품 '뉴라미스'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국내외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세계 최초 콜산 성분의 턱밑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출시도 앞뒀다. 뉴비쥬는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획득한 제40호 국산 신약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독자 개발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공략한다. 해당 소재는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들이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8:04:4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