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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건강·실속 담은 추석 선물세트 100종 출시

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강화한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였다. 참치 단독 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고단백 '라이트 스탠다드', '가미참치', '동원맛참' 등 다양한 제품을 조합했다. 참치 부위 중 단 1%만 담은 '참치뱃살 명작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는 지난 7월 쇼핑라이브에서 40초 만에 1천 세트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추석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참치, 리챔, 참치액, 요리유, 참기름 등을 묶은 3만 원대 '동원프리미엄 60호'가 대표적이다. 제주도와 협업해 해녀가 채취한 톳으로 만든 '양반 제주 톳김 세트'도 첫 출시됐다. 또한 동원홈푸드의 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협업한 세트, 종이·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도 마련했다. 온라인몰 '동원몰'은 10월 2일까지 할인 판매와 '오늘의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동원F&B는 1984년 처음 선보인 선물세트로 40년 이상 명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2006년 누적 판매 1억 세트를 넘어섰고, 지난해까지 2억5000만 세트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건강·실속·친환경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1 10:3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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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남도 바다 주제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 성료

CJ제일제당의 K-푸드 인재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K)'가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8~29일 전남 일대에서 열렸으며, 29명의 영셰프들이 참가해 남도의 바다와 식재료를 주제로 한식을 심층 탐구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명인과 전문가와 함께 전통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하는 퀴진케이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 해남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에서는 남도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가 열렸고, 이어 뻘전복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쿡 오프(요리 챌린지)'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둘째 날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는 '전통식초 장인' 김명성 명인이 천연 식초의 원리와 활용법을 강연했다. 참가 셰프들은 직접 소스와 음료를 만들며 전통 발효의 가치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식과 전통 식재료를 명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를 통해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K-스타쥬) ▲명인·셰프와 함께하는 연구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 차세대 셰프 발굴과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담당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산'을 넘어 '바다' 식문화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써 글로벌 한식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01 10: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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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사노피와 '탁소셀' 비즈니스 인수 계약..."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 다질것"

보령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7500만 유로이며 한화로는 약 2878억원에 달한다. 1억6100만 유로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되고 1400만 유로는 계약 상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된다.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대로 탁소텔의 제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인수한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에는 보령 예산 캠퍼스에서 탁소텔이 생산되며 보령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직접 유통·판매하게 된다. 보령은 이번 계약으로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필수의약품 품질관리, 공급망 구축 등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탁소텔은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쓰이는 글로벌 항암제다. 지난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고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출은 7000만 유로(한화 약 1154억원) 수준이다. 또 처방 성분인 도세탁셀은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된 성분이기도 하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보령은 단순히 항암제를 인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재화와 제형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는 젬자와 알림타에 이은 세 번째 항암제 인수일 뿐만 아니라, 보령이 처음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글로벌 사업권을 확보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보령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후속 제형 개발과 병용 전략, 새로운 적응증 연구 등 R&D 전반으로 확장해 '탁소텔'의 치료 가치를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오리지널 항암제를 직접 생산·유통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08:28: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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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일본 품목허가 신청..."동북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SK바이오팜은 일본 파트너사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신약허가(NDA)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은 한국, 중국, 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기존 항경련제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SK바이오팜은 동북아 3개 국가 모두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상업화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중국과 한국 파트너사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국 규제기관에 신약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SK바이오팜은 현재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또 기술 수출을 등을 통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25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상업화했다. 후속 연구개발로는 적응증 및 연령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 발작(PGTC Seizure)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이 임상 세부 결과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5 미국뇌전증학회(AE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일본은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서 세계 뇌전증 시장 2위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NDA 제출로 세노바메이트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한 것은 아시아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의미가 크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1 08:26: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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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재생의료, 표준화·적응증 논의 활발..."임상은 부족 규제는 경직"

첨단 재생의료의 임상 확대와 상업화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뒷받침이 필요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규제의 유연성과 안전성 간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3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제6회 첨단 재생의료 발전전략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차세대 재생의료를 정의하고(표준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상업화) 위한 행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공정, 품질관리(QC), 규제·임상·상용화 전략까지 전 주기를 다룬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 등을 활용해 실시하는 치료다.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며 유전자 치료, 세포 치료, 조직공학 치료, 융복합 치료 등으로 구분한다. 지난 2월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임상 연구에 참여한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해당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올해 8월 기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현황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50곳 등을 포함해 총 160곳이다.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적합·승인은 총 48건으로 세포치료 33건, 유전자치료 5건 등이 포함됐으며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적합·승인은 총 0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에서 권주하 메드비아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지정된 의료 기관 수에 비해 임상연구는 부족한 상황이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해외 원정 시술 감소를 기대했지만 큰 변화는 없는 실정"이라고 짚었다. 권 대표는 첨단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위험도 분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사람 생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뉘는데 국내 중위험 수준이 일본에서는 저위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저위험군을 확대해 저변 산업의 발전을 이뤄내고 환자 치료 기회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체 내 방식(인 비보)' 유전자 치료가 첨단재생의료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임상 연구가 제한되고 있다. 권 대표는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안전성이 축적된 자가세포 치료 등에 대해서는 위험도를 저위험으로 낮춰 신속한 치료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자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일본혁신재생포럼 최고임원인 스즈키 쿠니히코 박사가 일본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줄기세포 외 체세포, 면역 세포 등에서 자가 세포를 동일 목적에 한해 유연하게 사용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스즈키 박사는 "물론 검증되지 않는 세포 유전자는 사용한다는 것은 범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규제하기 위한 요건에는 임상적·과학적 증거, 품질보증(QA), 의약품 화학·제조·품질관리(CMC) 등 3가지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첨단 재생의료의 적응증 범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희귀 및 난치성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무릎 관절, 피부 등 일반 질환으로도 확장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황유경 교육위원장은 적응증 확대는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황 위원장은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치료보다는 임상에서 먼저 폭넓게 허용되고 있다. 상업화되기 전에 충분한 연구 결과를 축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6:14: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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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하루 만에... 쉬지 않는 하루배송, 퀵커머스 배송 전쟁 총력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추석 기간에도 배송에 나선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체국소포 등 배송업체가 3~4일간 휴식을 가지는 사이 유통업계는 연휴 배송 전쟁에 나섰다. 자체 배송망을 동원해 휴무일을 최소화하며 대부분 업체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배송을 이어간다. ◆새벽·당일배송, 대다수 추석 당일만 정지 컬리, SSG닷컴, 11번가,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쿠팡은 추석 당일에도 쉬지 않고 모든 배송을 이어간다. 이러한 연중무휴 배송이 가능한 배경에는 쿠팡의 독자적인 배송 인력 운영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배송직원인 '쿠팡친구'는 주 5일 근무와 휴무가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스케줄 근무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휴식을 보장받는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택배 없는 날'과 같은 업계의 고질적인 딜레마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독자적인 인력 운영에 있다"며 "직고용 인력의 휴무는 철저히 보장하고 위탁 기사들에게는 선도적으로 휴무제를 도입하면서, 배송 인력의 휴식과 연중무휴 로켓배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업체별로 배송 일정은 상이하다. 컬리는 추석 당일인 6일 물류센터가 휴식하며 7일 새벽엔 상품이 배송되지 않는다. 추석 전날인 5일 주문한 제품은 6일 새벽 배송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쓱배송'을 운영한다. 권역에 따라 5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은 4일 밤 10~11시 이전 주문 시 5일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11번가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배송을 운영한다. 그 외 지역은 10월 4~7일을 제외하고 자정까지 주문 시 익일배송 된다. 공휴일 전날과 토요일은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해야 한다. 익일배송인 '슈팅배송'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 운영한다. 11번가는 배송업체인 한진이 쉬는 10월 5~7일에도 별도 인력을 통해 배송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근처 매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매직배송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바로도착을 통해 서울 권역 한정 오후 1시 주문 건까지 구매 당일 물건이 도착한다. ◆퀵커머스·편의점 택배, 연휴 공백 메운다 주문 후 1시간 내외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배송도 연휴 기간 배송된다. SSG닷컴의 바로퀵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하지만 일부 점포는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5일과 7일은 주문 가능 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컬리의 컬리나우는 추석당일과 다음날 휴식한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에도 주문한 물건을 배송한다.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매직나우를 통해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하며, 추석 당일엔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패스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전체 연휴 기간엔 정상적으로 배송한다. 추석 당일에도 전후 날짜로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편의점 업계는 추석 기간 휴일 없이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반 택배 배송 공백을 메운다. GS25 반값택배, CU 알뜰택배, 세븐일레븐 착한택배 모두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10월 한 달간 착한택배를 기존 대비 30% 할인된 1400원에 진행한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팀장은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착한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5:44:5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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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메뉴 판매 3000만 개 돌파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 맛'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탄생했다. 버거 재료로는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모델 또한 현지 농부들이 직접 출연하는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더불어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 '순천 매실 맥피즈' 등이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2021년부터 지난 4년간 총 617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수급한 농산물 규모는 1000톤을 넘어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진정성 있는 취지에 공감해 주신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한국의 맛'이 국내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를 발굴해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취지를 살리며 업계 대표 로코노미 사례로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30 13:1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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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플리츠마마와 함께 가치소비 공략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 '테라X플리츠마마' 청정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이어온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동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맞닿아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캠페인으로 평가된다. 테라는 세계 공기질 1위 국가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해온 브랜드이며,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대표 친환경 브랜드다. 지난 5월 홍익대, 건국대 등 전국 5개 대학 대동제에서 ▲테라·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업사이클링 참여 사연 접수 등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가방 굿즈로 제작,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일부는 기부해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2019년 이후 꾸준히 청정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페트병을 가치 있는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활동을 전개한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청정 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30 12:4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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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세계 커피의 날' 맞아 소비자 커피 경험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 단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1만1103명에게 최대 별 101개를 증정하는 '101★JACKPOT'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에 맞춰 ▲101명에게 별 101개 ▲1001명에게 별 11개 ▲1만1명에게 별 1개를 제공한다. 최대로 증정되는 별 101개는 별 8개로 교환 가능한 쿠폰 사용 시, 카페 아메리카노 12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수량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또는 간편 결제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모든 커피 음료 1잔 이상을 포함해 3000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 당 1회의 스크래치 기회를 제공하며, 사이렌 오더 및 딜리버스, 매장 POS에서 주문 시 참여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커피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전국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오는 1일부터 원두(리저브 원두 포함, 갈라파고스 라 토르투가 제외), 비아, 오리가미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비아와 같은 스틱 커피를 편리하게 담아 나만의 홈카페를 만들 수 있는 커피 디스펜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일까지는 원두 구매 시, 오늘의 커피 혹은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드립 커피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원두, 비아, 오리가미 상품과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초콜릿, 쿠키, 케이크류를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세계 커피의 날을 앞두고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매우 희귀한 리저브 원두인 '갈라파고스 라 토르투가'를 출시했다. 해당 원두는 에콰도르 본토에서도 1000km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의 19개 섬 중 단 1개의 섬에서 재배됐다. 섬에 들어가기 위한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할 만큼 자연보호에 엄격한 지역에서 생산되어 세계적으로도 매우 진귀하고 특별한 원두로 손꼽힌다. '갈라파고스 라 토르투가'는 레드커런트와 레몬 시트러스 풍미의 복합적이면서도 깊은 여운이 특징으로 전국 리저브 매장에서 패키지 원두 상품과 드립 커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전 세계 커피 산업에서 매우 상징적인 날 중에 하나인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커피의 가치를 알리고, 스타벅스의 다양한 커피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타벅스가 선사하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 온화한 커피의 계절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30 11:1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