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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네이버페이 '맞손'

지역마트 플랫폼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네이버페이(Npa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리테일앤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국 4000여 개 '토마토솔루션' 가맹점을 거점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차세대 리테일 금융 생태계인 '로컬 슈퍼 플랫폼(Local Super-Platform)'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토마토솔루션의 공식 표준 단말기로 지정하고,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전국 지역마트는 간편결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며, 토마토솔루션의 클라우드 판매시점 정보관리(POS)·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연동되어 상품 전시부터 주문 관리, 정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시너지는 '리테일 데이터와 금융의 결합'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마트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매입·매출 및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Npay와 협력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로컬 슈퍼마켓 시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네트워크로 묶는 '디지털 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2024년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한 데 이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 오는 2027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Npay와의 협업은 지역 마트가 다시 한번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에 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진정한 상생 플랫폼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 리테일테크를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로컬 슈퍼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3-11 08:20: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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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타나베파마코리아 '바다넴정' 공동 프로모션..."신장질환 시장 공략"

HK이노엔은 타나베파마코리아와 신성 빈혈 치료 신약 '바다넴정(성분명: 바다두스타트)'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바다넴정의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1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며,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HK이노엔이 전담한다. 또한 HK이노엔은 신장질환 제품 판매 경험과 전국 영업망을 바탕으로 바다넴정을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 이를 통해 만성 신장질환 환자 치료 영역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바다넴정은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에 쓰인다. 용량은 150mg과 300mg 두 가지이며 경구용 치료제로 처방돼 1일 1회 복용한다. HK이노엔은 투석지연제 '크레메진(구형흡착탄)', 주사형 신성 빈혈 치료제 '에포카인(EPO)' 등 신장질환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넴정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곽달원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가 구축해 온 신장질환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넴정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규 타나베파마코리아 대표는 "전문성과 뛰어난 영업 역량을 갖춘 HK이노엔과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바다넴정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엿다. 한편, 바다넴정의 원개발사는 아케비아 테라퓨틱스이며, 타나베파마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바프세오'라는 제품명으로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으며,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5년 1월부터 처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3월 품목허가를 받은 후, 지난해 7월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0 15:5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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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먹는 것과 같다"…알부민 영양제 논란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알부민이 '필수 영양제'처럼 소비되자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의들은 "먹는 알부민은 건강 효과가 거의 없다"며 과장된 마케팅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사람들이 많이 챙겨 먹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 영양제로 단백질 계열 제품을 꼽았다. 그는 "알부민, 글루타치온, 콜라겐 같은 단백질 영양제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결국 모두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즉 특정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소화 과정에서 기본 단위로 쪼개진 뒤 흡수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지방은 지방산으로 분해된다"며 "결국 어떤 음식을 먹든 성분 단위로 흡수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아미노산 성분은 흔히 조미료로 알려진 MSG의 구성 성분과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부민이나 글루타치온을 먹으면 결국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대표적인 글루탐산은 MSG와 같은 성분"이라며 "많이 먹는다고 해서 특별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부민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방식이 다르다. 영양 상태가 매우 나쁜 환자에게는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한다. 이 교수는 "알부민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필요할 때는 주사 형태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오메가3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복용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은 음식에서 이미 상당량의 오메가3를 섭취하는 편"이라며 "특별히 편식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있을지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나온다.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일부 의사들이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알부민은 영양 상태가 매우 나쁜 환자에게 정맥 주사로 투여할 때만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건강한 사람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의사의 권위를 이용해 건강식품 효과를 과장하는 행위는 문제"라며 의료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먹는 알부민 제품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한다. 값비싼 영양제를 찾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알부민 영양제를 사 먹기보다 계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대표적인 혈장 단백질이다. 혈액 내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혈관 내 삼투압을 유지하고 다양한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간에서 하루 약 10~15g의 알부민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가 보충이 필요하지 않다. 결국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결론은 단순하다. 특정 영양제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2026-03-10 15:32:2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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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유가 부담에 정부 압박까지…이중고 빠진 유통·식품업계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식품·유통업계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 가능성과 가격 인하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현재 식품·유통업계는 아직 상품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가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비용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는 단기적으로 공급 차질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이나 유럽에서 들여오는 상품 상당수가 선박을 통해 운송되며 국내 도착까지 한 달 이상이 걸리는 데다, 냉동·건식·가공식품처럼 보관 기간이 긴 제품 비중도 높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도 현재 재고 수준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공급망과 비용 구조에는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조달한 원료가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가공된 뒤 다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는 구조가 많아 간접적인 공급망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유가 상승 민감한 식품업계 식품업계는 대두, 소맥, 옥수수, 전분 등 주요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운송비 상승이 곧바로 원가 부담으로 이어진다. 라면과 과자 포장재에 쓰이는 나프타 역시 유가와 연동되는 만큼 포장재 가격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고유가는 물류비뿐 아니라 원재료비와 공장 가동비 등 여러 비용에 단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연초 사업 계획은 일정 수준의 유가를 가정해 세우는데, 배럴당 100달러 돌파에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대응 전략을 재검토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처럼 대외 변수로 원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은 업계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밀가루와 설탕 가격 인하를 계기로 제빵업계가 빵과 케이크 가격을 낮춘 데 이어 라면과 제과 제품까지 가격 인하 논의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주요 라면업체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업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라면·제과업체들은 내부적으로 가격 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원가 구조상 가격 인하 여력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원가 비중은 10~30% 미만 수준"이라며 "유가와 환율이 오르면 전체 원가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과업계 관계자 역시 공장 가동비와 물류비, 인건비가 더 큰 원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초저가 생활용품 경쟁 확산 한편 정책 기조에 맞춰 유통 현장에서는 초저가 생활용품 경쟁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생활용품 업체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개당 약 181원 수준의 순면커버 생리대를 출시했다. 중형 16개입 기준 가격은 2900원으로 일반 편의점 상품 대비 가격을 크게 낮춘 수준이다. 초저가 생리대는 올해 초 정부가 생활 필수품 가격 문제를 언급한 이후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커머스와 대형마트에서도 100원 안팎의 초저가 제품이 등장했고, 편의점 업계 역시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가격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변수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 요구까지 겹치며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업계 전반이 대응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5:1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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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의료IT '도우'와 협력..."인공지능 기반 의료 환경 조성"

동아에스티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박람회 'HIMSS 2026'에서 의료 IT기업 '도우'와 인공지능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도우의 기술력을 결합해 병원 내 인공지능 에이전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우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새록', '미리봄', '약먹자'를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솔루션의 국내 의료기관 대상 홍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담당한다. 도우는 의료 IT기업으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해 왔다. '새록'은 의무기록 보조 기능을 갖췄다. 진료실, 회진, 수술실 등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의무기록으로 변환하고 핵심 임상 정보를 추출한다. 환자별 음성 기록을 신속하고 상세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 의료진의 피드백을 학습해 원하는 형식으로 진료 기록을 제공한다.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전자의무기록(EMR) 연동을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다수 의료기관에서 도입을 준비 중이다. '미리봄'은 사전 문진 플랫폼이다. 환자는 병원 방문 전 모바일을 통해 문진을 작성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의료진은 환자 맞춤형 진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약먹자'는 개인 맞춤형 처방약 관리 서비스다. 병원과 환자의 복약 기록을 공유해 의료진의 복약 정보 확인할 수 있다. 환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한 복약 알림 설정도 활용 가능하다. 도우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의료기관이 의료진의 편의와 환자 경험을 증진하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AI 환경에 맞는 병원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도우의 AI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의료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의료진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0 15:10: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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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돔감자탕, 소형 매장 사업 본격 확대

1인 고객 맞춤형 '삼산직영점' 오픈 지난 1992년 창립 이래 35년간 대형 점포 운영에 집중해온 이바돔감자탕이 소형 매장 모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바돔감자탕은 인천에 약 30평 규모의 소형 매장 '삼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산점은 1인 가구와 혼밥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1인 좌석을 크게 늘린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명품감자탕, 묵은지감자탕, 특허 등뼈찜, 뼈해장국 외에도 소고기 육수를 활용한 조선국밥, 불맛을 강조한 짬뽕국밥을 새롭게 추가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픈 기념으로22일까지 2주간 전 메뉴 10~3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감자탕과 등뼈찜은 30%, 국밥 뼈해장국 막국수 등 그외 메뉴는 10% 할인된다. 이바돔감자탕의 소형 매장 전략은 30평 내외 크기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간결한 메뉴 구성과 최소 인력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로 인해 외식업 경험이 적은 예비 창업자도 부담 없이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본사는 창업 전 단계부터 상권 분석과 점포 적합성 평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관리, 주방 동선 최적화 설계 등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가맹비 면제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 상품을 제공해 창업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가맹점주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포함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리, 서비스,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1인 고객 증가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로 소형 매장의 운영 효과성이 주목받고 있다. 소형 매장은 적은 초기 투자비, 빠른 자본 회전, 감가상각 최소화 등의 장점으로 창업자뿐 아니라 운영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바돔감자탕 관계자는 "삼산직영점 오픈을 통해 소형 매장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대형 매장의 브랜드 파워를 그대로 이어받아 본사의 체계적 운영과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돔감자탕의 소형 매장 확장 전략은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라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행보로, 외식업계 내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앞으로도 이바돔감자탕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소형 점포ㄷ 확대를 가속화하며 창업자 맞춤 지원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2026-03-10 14:57: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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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약가인하 마지노선 '10%'..."정부 개편안에 비상경영 돌입"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맞서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업계는 정부가 해당 정책을 강행하는 경우 연간 3조60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R&D 투자 중단과 고용 붕괴를 막기 위한 '약가 인하 폭 10%'를 마지노선으로 정부에 최후통첩했다.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약가제도 개편안을 추진, 제네릭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현행 53.55%에서 40%대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이 개편안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건정심 안건에 상정되지 않아 연기된 상황이다. 비대위는 우선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계는 생존을 위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제네릭 약가 인하가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를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 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계획을 축소하고 신규 인력 채용을 줄인다. 채산성 낮은 의약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 취소하며 생산라인 축소까지 검토한다. 이와 관련 비대위는 현재 기업 수익 구조와 국내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약가 인하 폭의 마지노선을 '10%' 이내로 제시했다. 현재 약가 산정률 53.55%를 48.2% 수준까지는 조정해 사회적·경제적 고통 분담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비대위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노인 의료비 급증, 희귀 난치 질환 신약 등재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압박 등에 대해서는 공감의 뜻을 표했다. 약제비 비중이 전체 의료비의 24%를 차지하는 가운데, 보험료율 인상이 제한적인 정부의 재정 관리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 다만 비대위는 약가 인하 폭 '10%'까지는 수용할 용의가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에는 선을 그었다. 비대위 측은 "산업계 역시 정부 고민에 공감하기에 그간 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해 정책에 협조해 왔지만 정작 산업계 생사가 걸린 약가 인하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소외됐다"는 점을 짚었다. 비대위는 정부와 일부 시민단체가 지적한 '높은 판매관리비(판관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국내 제약사 판관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글로벌 제약사와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 10곳의 판관비 비중은 평균 약 25%, 연구개발비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다만 글로벌 제약사들은 연구개발비 대부분을 별도 연구개발 계정으로 분리해 비용 처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회계 처리 방식의 차이로 연구개발비를 판관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국제 회계 기준 및 국내 회계 규정상 이러한 처리 방식은 불법이 아니며 기업별 판단에 따라 적용된다. 일부 기업은 임상 단계나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해당 비용을 무형자산으로 계정 처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는 연구개발비 상당 부분을 판관비 항목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판관비에 포함된 연구개발비를 따로 추산할 경우 국내 제약사 실제 판관비 비중은 약 29% 수준으로, 글로벌 제약사(25%)와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대위 측은 매출 규모에 따른 절대 금액 차이는 여전히 크다는 점도 짚었다. 매출 100조원 규모 기업의 판관비 25%와 매출 1조원 기업의 판관비 28~29%는 비율상 유사해 보이지만 절대 금액에서는 큰 차이가 발생한다.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환율·유가 급등 등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하는데 제약사 캐시카우인 약가까지 강제로 인하하는 것은 수익성 악화를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위는 '3개 사항에 대한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비대위가 꼽은 우선 순위 과제는 ▲국산 전문의약품 대상 약가 인하가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 분석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급증, 수수료 지급 등 유통 시장 파악 및 질서 확립 ▲'5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 목표에 부합하는 선진화 방안 등이다.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산업계의 공동연구 요구를 수용해 1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대위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2026-03-10 13:56: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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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대학생 CCM 서포터즈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 모집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샘표 대학생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를 모집한다. '샘표 대학생 소비자 인사이트 LAB'은 대학생 소비자가 샘표의 주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조리·섭취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사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실천해 온 샘표가 대학생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샘표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패키지와 표시정보, 구매 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생(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링커리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 따른 제품 구매 및 조리, 섭취 과정을 경험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 패키지와 표시정보, 온라인 쇼핑 환경 등 불편한 점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된다. 활동 기간엔 실무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되며,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샘표 관계자는 "대학생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 기업 활동을 함께 점검해 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5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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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한적십자 '명예의 전당' 승격…2년간 2억2000만원 기부

BBQ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4년 이후 2년간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의 전당'에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홀에서 열린 '2026년 명예의 전당 승격식'에서 누적 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1억 원 이상(2025년 기준) 기부 단체'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기부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가 이뤄지며, 재난 구호와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기여한 단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BBQ는 2024년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치킨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2억2,000만원 규모의 기부가 이뤄졌다. '착한기부'는 BBQ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치킨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과 임직원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홀몸 어르신과 아동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사회 곳곳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BBQ의 이번 승격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을 기반으로 진행해 온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지며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선향영향력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0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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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마타람점, ‘하이브리드’ 전략 통했다…매출 60% 늘고 고객 수 4배 증가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마타람점을 도매와 소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재단장한 뒤 매출과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유통 구조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매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인도네시아 롬복섬 마타람점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누적 매출이 리뉴얼 이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고, 고객 수는 약 4배 늘었다. 인도네시아는 1만2000여 개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상 물류 인프라가 제한돼 소규모 소매상 중심의 도매 유통 구조가 발달해 있다. 기존 도매 매장은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 사업자와 소매상을 대상으로 대용량 상품 위주로 운영돼 일반 소비자에게는 선택 폭이 좁다는 한계가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도매 매장에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매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첫 도입한 발리점은 올해 2월까지 누적 매출이 43%, 고객 수는 241% 증가했다. 마타람점 역시 상권 특성에 맞춰 소매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재편했다. 기존 약 1400평 규모 도매 매장을 1000평 규모의 그로서리 중심 소매 공간과 400평 규모 도매 공간으로 나누고, 먹거리 매장 비중을 63%에서 90%까지 확대했다. 특히 매장 입구에 배치한 'K밀솔루션(K-Meal Solution)'이 집객 효과를 냈다. K푸드 즉석조리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카페·베이커리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식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돌파했다. 마타람점 방문객 두 명 중 한 명이 해당 공간을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높았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 약 100여 종의 K푸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리뉴얼 이후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다. 신선식품 중심의 매장 재구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마타람점이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도매 매장 가운데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냉장·냉동과 신선식품 진열 면적을 70% 확대했다. 그 결과 소매 부문 매출과 방문객은 각각 159%, 289% 증가했다. 도매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전율이 높은 핵심 상품 위주로 구성해 사업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소매 강화형 하이브리드 매장이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발리점과 마타람점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04: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