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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7일 ‘제15회 시민체육대회’ 개최

포항시는 오는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연다. 격년제로 열리는 포항시민체육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화합 행사로, 올해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관중석 중앙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성화 점화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체육 프로그램은 경쟁 위주의 종목을 줄이고 줄다리기, 윷놀이,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종목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도록 꾸려졌다. 또 29개 읍면동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시민화합한마당' 공연도 마련돼 각 지역 대표들이 끼와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도약을 시민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감동을 나누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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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오천읍 문덕리에 조성된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양덕동에서 소형견을 키우는 한 시민은 "대형견과 공간이 구분돼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고 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운동장과 산책로, 패밀리존, 바다 전망까지 갖춰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맞춰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전용 공간 마련은 일반 시민에게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펫 관련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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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개최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그린바이오 분과 행사로 지난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한국바이오협회 산하), Celleste Bio Ltd(이스라엘), ㈜진셀바이오텍 등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지식·정보 공유 ▲국제 교류 행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은 박순석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이 '지속가능한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물용 의약품과 AI-그린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2025 동물용의약품 분과위원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라트바이오 대표)가 주재해 규제 개선과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바이오앱, 툴젠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신규 과제를 제안했다. 또 '그린바이오 데모데이(투자상담회)'에서는 식물백신품질고도화지원사업 선정 기업과 투자사 패스파인더H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어 열린 '그린바이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산·학·연·관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바이오 국제컨퍼런스는 포항이 2017년부터 주도해 온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며 학술·기술·인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를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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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요트대회로 환동해권 해양스포츠 교류 확대

'2025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및 원동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포항이 세계적 해양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환동해컵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가해 딩기요트(LDC2000 일반·선수부)와 킬보트(J70, J24)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원동컵 대회는 중국 청도항만그룹 후원, 청도시 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중국·러시아·미국·일본·인도·호주·프랑스 등 10개국 100여 명이 참가해 오프쇼어(먼바다)와 인쇼어(해안) 경기를 치렀다. 특히 원동컵은 중국 청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포항이 2년 연속 기항지로 선정되며 환동해권 국제 스포츠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환동해컵 시상식에서는 J70 종목 충청남도팀, J24 종목 처용팀, LDC2000 선수부 TEAM LEE, 일반부 TONGSOO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원동컵 인쇼어 경기에서는 Team Seven Feet Yacht Club이 우승했다. 현장에서는 요트 경기 외에도 R.C 체험부스, 리사이클링 용품 판매, 요트 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호미곶광장 등을 연계한 팸투어도 진행해 지역문화를 알리고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는 국가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환동해권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7: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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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 장비 개소

포항시는 지난 12일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 시설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포항은 첨단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과 학계가 함께하는 공동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학·연구소 교수진,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시설 가동을 축하했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과 분석을 가능케 한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인프라고도화 사업'을 통해 이 장비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수행과 국내 유일 Cryo-ET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장비는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어 신소재 분석과 민감한 바이오 샘플 연구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활용해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CRYO-EM, CRYO-ET 현미경,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지자체"라며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해 신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4: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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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지능로봇, 국방로봇, 퍼포먼스로봇 등 3개 부문에 2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팔로봇 '키로'가 무대에 올라 내빈 안내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은 첨단 로봇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로 북적였다. 참가팀들은 ▲AI·빅데이터·SW 활용 기술과 창의성을 겨룬 지능로봇 분야 ▲한국의 사계절을 표현한 트랙에서 탐색·식별·구조 등을 수행한 국방로봇 분야 ▲K-문화와 대중성을 결합한 퍼포먼스로봇 분야에서 기량을 뽐냈다. 이를 통해 K-로봇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대회와 함께 주원로보틱스, FRT로보틱스, 로아스, 뉴로메카 등 국내외 유망 로봇기업이 참여한 '로봇기업특별존'이 운영돼 주력 제품 시연이 진행됐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도 마련돼 한국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줬다. 또 코딩교육존, 버블쇼, 댄스로봇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로봇기술 발전과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온 전통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가 우수 인재 발굴과 시민 관심 제고를 통해 포항이 첨단 로봇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6 09:34:0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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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3천여 시민 참여

포항시는 지난 13일 영일대 장미원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소셜퐝퐝마켓'에 3,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했다. 현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마켓테이블 창업자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해 홍보·체험·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테라리움·씨드페이퍼·에코백 만들기, 아동 발달운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핸드메이드 공예품, 제오라이트 소품, 옥수수 비건 제품, 지역 작가 굿즈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밴드 '시그마'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고, 개그맨 김정환이 사회를 맡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기업들의 열정을 보며 포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6 09:33: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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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 위기 대응 위해 산업단지 지정 추진

포항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돼 철강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포스코 국가산업단지 인근 철강1·3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경계부 용한2지구다.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50% 인상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입주기업 중 약 10%가 가동을 멈추거나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5월 철강3단지 입주기업의 설비 확장 요청을 접수해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건폐율 완화를 허용하는 등 신속 대응한 바 있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은 이러한 단기 대응을 넘어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지정계획에 따라 철강1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고, 철강3단지와 용한2지구는 준산업단지 요건을 충족해 소유자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된다.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면 건폐율이 기존 70%에서 80%까지 완화되며, 재산세와 취득세 75% 감면(5년간)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준산업단지도 동일한 건폐율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지정과 지원 조치로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자동차·건설 등 국가 핵심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32:3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