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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실효성 강화 정책 건의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2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가 독립된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과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 내용에는 ▲지방의회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사무직원 장기 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 평가 연계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과태료 부과 절차 개선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법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지만, 후속 제도 정비 없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제도적 기반을 개선해 지방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건의를 계기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13 09:2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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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VISION 2050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동북아시아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앞으로 25년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VISION 2050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시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김해연구원이 2024년 9월부터 1년 3개월간 심층 자료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을 진행해 도출한 결과물이다. '가야의 역사와 미래의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 김해'를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내세웠다. 시는 단순한 외형적 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이 기술 혁신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중심 성장(Citizen-Centered Growth)'을 모든 정책의 최상위 가치로 설정했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는 경제 공간과 문화 사회 2개 정책 그룹 아래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복지 ▲도시·교통·물류 ▲환경·녹지·안전 ▲교육·체육·행정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35개 주요 사업을 구성했다. 시는 김해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산업으로 스마트 물류·로봇·반도체, 지능형 의생명·의료기기, 미래 모빌리티, 액화수소, 신재생 에너지를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앵커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또 관내 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 2050년까지 수출액을 현재 대비 10배 이상 증대시킨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업 역량별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수출 유관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김해를 글로벌 수출산업도시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 전환에 맞춰 지역 인재들이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산업-교육-고용'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재설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신도시 내 무인 자율주행 셔틀과 원도심-신도시를 잇는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상용화해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고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정책인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도 추진한다. 일정 금액 자부담 후 초과분을 지역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꾀하는 선순환 모델이다. 이번 발전계획은 시민 대상 설문 조사를 비롯해 민관 해커톤 대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실·국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실효성과 현장성을 극대화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VISION 2050은 단순한 계획을 넘어 김해의 정체성인 가야문화와 최첨단 AI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의 활용과 확산, 그리고 시민 체감형 성장 기반을 통해 동남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앞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6-01-13 09:17: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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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붉은 말의 해' 힘찬 출발…시정협력 파트너와 새해 다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9일 시청 대강당(태조홀)에서 '시정협력 파트너와 함께 여는 2026 새해덕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정협력 파트너들과 의정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다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각계각층의 시정협력 파트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착석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통하는 '스탠딩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덕담을 나누고 소통하며 상호 격려와 화합의 정서를 다졌다. 시정 파트너들이 주체가 되는 구조로 구성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15개 동(洞)이 하나 돼 외친 '릴레이 새해 구호' 퍼포먼스였다. 의정부1동부터 고산동까지 이어진 15개 동 대표와 회원들이 외친 힘찬 구호는 각 동의 개성과 소망을 담아 2026년 의정부시의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울림으로 퍼졌고,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해준 시정협력 파트너들의 헌신이 의정부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17: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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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팡팡! 순간의 물질화'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작은 손 프로젝트와 함께 1월 14일부터~2월 6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에서 '팡팡! 순간의 물질화' 전시를 선보인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118평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으로 전시 관람과 작품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경기창작캠퍼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재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 갤러리(메이준갤러리, 갤러리벨비, 안다미로갤러리, 아터테인 등)가 전시 작품의 판매를 담당하며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 경우 현장, 서면, 유선으로 구매 상담을 거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 감정과 기억을 이야기하는 전시 '팡팡! 순간의 물질화' 최효정, 안형 기획자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강민지, 김지혜, 안수빈, 이정연, 이희경(삐엘), 윤혜준, 안종우, 안형 총 8인의 작가가 참여해 일상과 자연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과 기억의 순간이 물질적 형태로 전환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다채로운 감정과 기억의 파편은 작품 속에서 기하학적 구조, 유기적 형태, 자연물의 재구성, 색채 및 형태의 변형 등으로 나타나며, 감정이 응축되고 해체되는 찰나를 회화,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낸다. 이처럼 내면의 변화를 표현한 작품은 감정의 순간이 터져 나오는 '팡팡'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며 관람객에게 시각적, 심리적 울림을 전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획 의도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안종우 작가는 사진과 기록의 행위에 주목하며, 기록된 경험을 분절·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기억이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탐구한다. '기록역사 III'는 연속성을 해체하고 새로운 연속성을 구축하는 반(反)신화적 시도로서, 기억과 기록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안형 작가는 관계 속 고립과 경계의 감각에서 출발해, 굳은 점토를 부드럽게 되살려 케이크를 장식하듯 작업함으로써 가까움과 멀어짐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과 사회적 구조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 어린이 전시 연계 교육 '2026 팡팡! 아틀리에 vol.1' 운영 한편, 어린이를 위한 전시 연계 교육 '2026 팡팡! 아틀리에 vol.1'이 총 3일에 걸쳐 5회차로 운영된다. 1월 25일 김지혜 작가가 진행하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마음이 팡팡 미술심리' 2회차, 2월 1일 이정연 작가와 함께하는 조각 만들기 프로그램 '오각 감정 조각 부조' 1회차, 2월 6일에는 강민지 작가의 클레이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파도가 내 손에 흐르다'이 2회차 마련되어 있다. 만 7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 1인 동반 참여가 필수이다. 회차별 정원은 10명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모든 회차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 09:15: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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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 8년 만에 개통

사천시는 지난 10일 향촌동 삼상교차로 일원에서 고성그린파워와 함께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과 서천호 의원, 김규헌 의장, 경남도·사천시의원, 김우용 대표를 비롯한 고성그린파워 관계자,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8년간의 추진 끝에 모습을 드러낸 이 도로는 사천 도심의 고질적인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시킬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다. 지역 사회의 숙원이었던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 분산은 물론 소음·분진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따른 시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회도로는 좌룡동~향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3㎞, 폭 18m 규모로 개설됐다. 총사업비 616억원 가운데 사천시가 토지 보상비 370억원을 부담하고 고성그린파워가 공사비를 분담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사천시는 삼천포화력발전소 및 인근 산업단지로 출입하는 대형 화물 차량이 도심을 관통하며 교통 체증은 물론 소음·분진 등 생활 불편을 일으켜 왔다.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2018년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민·관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개통으로 대형 화물 차량의 도심 통과가 줄어들면서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보행 환경이 개선돼 교통약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소음과 분진 문제 역시 완화되면서 주거 지역의 생활 불편이 줄어들고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로 확충을 넘어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시민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00: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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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설 하도급 지급보증 수수료 최대 70% 지원

경남도는 건설업계 활성화와 하도급 업체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 '건설 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대폭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보증서 발급 수수료에 대한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최대 70%로 상향 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증 수수료 500만원 미만 계약은 70%, 5000만원 미만은 60%, 5000만원 이상은 50%를 각각 지원한다. 이번 지원 비율 인상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이 의무화되기 전에 지역 건설사의 하도급 수주를 늘리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원도급사가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 이행하는 제도로, 경남도가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도내 업체와 새로 하도급 계약을 맺은 원도급 건설사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도청 방문,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수수료 지원 확대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설지원과로 하면 된다.

2026-01-13 09:00:4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