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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급식 인력 대폭 확충…상시 근무 체계 전환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급식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확충과 근무 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자로 학교 급식 현장에 조리원 298명을 신규 채용하고, 기존 조리원 가운데 24명을 조리사로 직종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 단일 연도 기준 최대 규모로, 학교별 조리 인력을 보다 적정하게 배치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도내 학교 급식 현장은 2식 또는 3식 급식 확대와 급식 안전 기준 강화로 업무 피로도가 높아진 반면, 방학 기간에는 근무가 중단돼 소득 단절과 고용 불안정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닌, 인력 확충과 근무 체계 개선을 병행해 급식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 종사자의 근무 형태를 기존 방학 중 비근무 방식에서 상시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고 방학 전후 급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던 업무 공백을 줄여 급식 운영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원 신규 채용 응시원서 접수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 방문 접수뿐 아니라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존 조리원이 조리사로 직종 전환을 희망할 경우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응시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조리원은 무기계약직으로 월 기본급과 함께 명절휴가비와 정기상여금 등 각종 수당이 지급되며, 가족수당과 맞춤형복지비 등 복리후생 제도도 적용된다. 특히 2식 이상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근무할 경우 상시 근무 전환에 따른 임금 상승으로 실질 소득이 증가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해 청년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로, 중장년층에게는 장기 근무가 가능한 직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시 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분야 인력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2026학년도 특수학급을 65학급 이상 신설 또는 증설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특수교육실무사를 추가로 증원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교육 활동 보조, 일상생활 적응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증원을 통해 특수학급 운영의 안정성과 학생 맞춤형 지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인력 확충과 근무 체계 개편을 통해 학교 현장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리 인력 확충과 상시 근무 전환으로 급식의 안정성과 질을 높이고, 특수교육실무사 증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리원 채용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수학급 확대에 맞춰 특수교육실무사 인력도 단계적으로 늘려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보다 촘촘한 교육과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8: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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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동차세 연납 유도...1월에 선납하면 가장 큰 혜택

영주시가 올해 자동차세를 선납하는 납세자에게 적용되는 연납 공제율을 지난해와 같은 4.58%로 유지한다. 연초에 납부할수록 절세 효과가 커지는 만큼, 시는 1월 중 연납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일부 금액을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1월에 신청할 경우 공제율이 가장 높은 4.58%로 적용되며, 이후에는 3월 3.75%, 6월 2.5%, 9월 1.25%로 순차적으로 낮아진다. 납세자는 시청 세무과 세원개발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납부 방법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납부를 비롯해 농협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위택스·지로 납부, ATM기 이용, ARS 전화 납부(☎142211)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단, 자동이체는 적용되지 않으며, 기한 내 직접 납부해야 연납 혜택이 다음 해에도 유지된다. 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연납 신청 및 납부는 이달 말일까지이며, 신청 후 납부하지 않아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13 09:28: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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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 첫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지역경제 활력 기대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2026년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의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연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230억 원 규모를 9% 할인율로 판매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500억 원 늘려 총 3,5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상시 판매 기간에는 포항사랑카드를 9% 할인하고, 명절에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올해 포항사랑카드 개인 구매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한도는 70만 원으로 정해졌다. 구매한도는 지난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할인판매는 오는 16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과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2만 5,037개소와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 정보는 포항사랑상품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와 할인율 유지에 더해 제로페이 등 모바일 결제처 확대, 위치 기반 가맹점 검색 서비스 제공, iM샵 개선과 고도화 등 사용자와 가맹점의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법인의 포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와 가맹점 확대,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앱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 맞춤형 홍보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시민 가계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 골목상권과 포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crec는 지난해까지 포항사랑상품권을 총 2조 5,886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2026-01-13 09:28:0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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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뮤지엄×만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의 전국 단위 문화 확산 사업이다. 2025년에는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 중 최초의 의미를 지닌 작품을 선정해 재조명했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주제 해석의 충실성과 소장품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계 전시인 '올해의 소장품'에서는 동서양 거장의 협업 작품인 '108번뇌'가 선보였다. '108번뇌'는 2009년 한국도자재단의 '청자 리디자인&리바이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제작했으며, 전통 청자 기법과 그의 대표작 '푸르스트 의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자미술관이 소장한 문화 자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려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시·연구·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람객 참여형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도자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만나다'는 2025~2026년 2년간 추진되는 지속 사업으로, 경기도자미술관은 오는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108번뇌' 연계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의 소장품' 전시를 2026년 7월 12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2026-01-13 09:2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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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6년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2026년 수원시가 목표로 하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의 두 번째 전략은 수원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드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대적 흐름이 된 K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 이를 양분으로 문화적 결실을 꽃피워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설계된 것이다.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의 포부를 중심으로 한 수원의 계획을 확인해 본다. ◇ K-컬처 대표 축제 도시로 만들기 '시동' 병오년 수원시정의 관심은 문화관광에 집약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원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 수원화성 3대 축제가 글로벌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의지다. 정조대왕능행차는 퍼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페스티벌을 펼치고, 수원화성미디어아트는 야간 관광 콘텐츠의 고도화를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방문객 112만명을 기록한 3대 축제가 올해는 30% 이상 관광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진심과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동력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가 마련한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하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홍보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축제, 콘서트, 전시 등 주요 행사들이 수원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관광포럼 등 수원 관광의 입지를 확대하는 노력도 더해진다. 누구나 수원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도 확충한다.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85억원을 투입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이 시작된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광교권, 서수원권을 연계한 수원시 전역이 대상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외국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편의가 높아지도록 시설과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 수단 연계 시스템도 구축한다. 수원의 미래를 살리는 중심축인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도 마련한다. 미래 관광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신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장기 전략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특구 진흥 방안,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증진할 수 있는 묘안 등을 발굴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확대'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은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을 구현하고, 스포츠로 즐거움이 배가되는 도시를 꿈꾸는 수원의 2026년 계획이 그 지름길을 만들 예정이다. 우선 문화예술은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영역 확대를 지속한다. 도시 전역에 상시 문화공연 환경을 구축한다. 연극축제, 재즈페스티벌, 발레축제, 헤리티지콘서트 등 대형 예술 축제의 역사성을 이어가는 한편 공원과 카페거리, 전통시장 등에 마련된 상시 공연존은 일상을 문화예술로 물들인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닦고 수원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한다. 2026년 수원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간다. 국가유산 수리기능장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으로 만든 다과체험과 고궁산책 등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종교계의 문화콘텐츠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종교를초월한 시민 화합 노력도 기울인다. 부활절페스타, 수원 연등축제, 폴리스타페스티벌 등 주요 종교와 사회통합을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민이 모두 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체육활동을 기대해도 좋다. 사계절 내내 관람할 수 있는 프로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종목이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며함성이 끊이지 않는 도시를 구현한다. 학교나 직장운동부, 생활체육 등 생애주기를 아우르고, 체육인 기회소득, 취약계층 바우처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도 지원한다. 호매실체육센터는 올해 봄 착공 예정이다. 서수원 지역에 부족했던 인프라를 내년께 누릴 수 있도록 수원시는 설립에 만전을 기한다. ◇ 경제 선순환 시스템으로 곳곳에 퍼지는 '활력' 수원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하게 보강할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한다.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들이 생겨나 선순환하는 경제의 따뜻한 온기가 골목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수원시에 정착하려는 기업들에 초기 시설 투자자금을 지원을 시작한다. 이전기업과 창업기업에 5억~10억원의 자금과 이자지원을 해 시설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동행지원, 육성자금, 특례보증 등 운전자금도 활성화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지원을 하는 산관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로 뜨거워진 경제 효과는 자연스럽게 지역상권으로 흘러가 도록 뒷받침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물론 대규모 점포까지 모든 지역상권이 다같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선포했던 지역상권 보호도시 사업이 마지막 해를 맞는 만큼 확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페이 활성화 전략도 다듬는다. 선순환의 마지막 단추는 일자리로 끼운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의 재도약 지원,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해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만드는 거점 구축 등을 예고했다. 다양한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일자리 우수 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 모든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와 돌봄, 교육 분야에서도 시민의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수원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고민이 더해졌다. 방문의료부터 건강관리, 일상돌봄 등의 지원책을 수요자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지원은 지난해의 10배를 넘는 650명으로 대상자를 대폭 늘린다. 수원형 통합돌봄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새빛돌봄은 올해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건부 수급자의 자활 지원과 장애인 고용 확대로 수혜층을 넓히고, 1인가구와 양성평등 지원 등 보편적인 시민의 권리도 확대한다. 동네 유휴공간을 상시 돌봄 거점으로 이용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진로 지원을 하는 신규 사업도준비 중이다. 시민이 누리는 교육 관련 혜택도 수원시가 가진 자원과 결합해 더 가까이서 전문적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10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가 44개 동으로 전면 확대돼 모든 시민이 5분 내에 평생학습을 접하도록 운영한다. 또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온라인 통합 플랫폼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8곳은 리모델링 또는 공간 재배치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신중년 증가와 인공지능 활용 등 시대적 변화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도 확대한다. 박물관의 효율적인 이용과 미술관 기획전시 등 경험을 확대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를 세계적인 축제의 도시로 만들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의 산업화를 이끌 것"며 "2026년 한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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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 봉사단 달콤한 나눔 실천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이 직접 구운 빵과 디저트를 지역 아동센터에 꾸준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은 2019년 7월부터 포항지역 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봉사단원들은 매월 한 차례 모여 정성을 담은 베이킹 봉사를 진행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나눔은 지난달 포항제철소 '올해의 봉사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 상은 구성원 참여도와 봉사 성과, 사회공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같은 해 참사랑교통봉사단도 단체상을 수상하며 포항제철소의 나눔 문화 확산을 보여줬다. 봉사단은 계절과 아동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150개를 제작해 대도동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다정다감 지역아동센터, 상도동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수건 케이크와 머핀, 소금빵 등 회당 약 200개의 제과류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예은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며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단원들에게 큰 보람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오는 1-3월 정기 봉사 기간 동안 그동안 지원이 어려웠던 포항시 기계면과 청하면 지역아동센터에도 간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을 포함해 모두 42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제철소의 누적 봉사 시간은 약 15만 시간에 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6-01-13 09:27: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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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모사업 42건 선정…역대 최대 2,260억 원 확보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2025년 총 4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2,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500억 원대의 열악한 자체 수입과 한정된 교부세 구조로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인구 감소,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22년 757억 원을 시작으로 2023년 1,373억 원, 2024년 1,56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260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비 부담률은 2022년 39%에서 2025년 9.6%로 크게 낮아지며 재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러한 재정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2026년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500억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청도군의 공모사업 성과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한 결과로, 모든 사업에서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 개선이 뒷받침됐다. 아울러 실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위탁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인사 등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도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 1,925억 원을 비롯해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 지역개발지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67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0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24억 원,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 2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청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성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 8기 이후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예산 확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청도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5: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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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AI배움터 선도교사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AIEP인 '경북AI배움터'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선도교사 설명회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AIEP인 경북AI배움터를 활용해 민간 에듀테크와 빅테크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선도교사 206명과 프론티어 교사 4명 등 모두 210명의 핵심 교원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AI배움터는 단일 로그인 체계를 통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민간 에듀테크와 교육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별 성취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학습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예측·추천 기능을 통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경북AI배움터 운영 방안과 주요 기능 안내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플랫폼 활용 수업 실습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실제 플랫폼 접속부터 수업 설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6년 한 해 동안 선도교사 중심의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도교사들이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를 플랫폼 내에서 공유해 지속 가능한 수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AI배움터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돕는 디지털 교육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며 "선도교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5: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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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천원주택 첫 모집에 22대 1 경쟁률 기록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 사업이 첫 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호 모집에 44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형 12호에 344건이 접수돼 경쟁률 28.6대 1을 보였으며, 신혼부부형 8호에는 97건이 접수돼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천원주택은 월 임대료 3만 원, 하루 1천 원 수준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양육 친화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천시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입주 대상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자격 검증과 소명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입주자는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영천시는 이번 모집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금호읍 매입임대주택 42호에도 천원주택 사업을 확대 적용해 보다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인구 감소 지역인 영천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4:59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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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보급 확대…탄소중립·폐기물 감량 추진

포항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외부 위탁 처리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입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세대주로, 다음 달 2일까지 포항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세대원 수와 공고일 이전 연속 거주 기간, 다자녀 가구 여부, 주거 형태,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총 300세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세대는 포항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입가의 5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공인기관 품질인증과 전기안전인증을 받고 감량화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가열에 의한 건조 방식과 발효 또는 발효건조 방식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에 한한다. 다만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음식물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방식의 제품과 최종 대상자 선정 통보 이전에 구매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민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보급 지원사업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4:4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