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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무용단, 국립정동극장 무대 공연

목포시립무용단이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춤의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를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인다. 9월 개막하는 국립정동극장의 지역 시립 예술단체 협업 공연 「춤 스케치」에서다. 이번 공연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부산·울산·익산 시립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춤 스케치」는 전통을 딛고 동시대적 감각과 시대정신을 담아낸 한국무용 작품들을 통해,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예술성과 전통춤의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수도권 관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객층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5~6일 부산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목포시립무용단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Again 2025 목포 :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목소리를 잃었던 이들을 향한 헌사로 구성됐다. 식민지 시대 억눌린 민중,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온 세대, 산업화와 도시화의 그늘에 머문 사람들, 그리고 민주화를 외치다 침묵당한 이들의 기억을 춤으로 되살린다. 총안무를 맡은 목포시립무용단 배강원 안무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예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전통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0:28: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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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I 기반 ‘디지털 송라이터‘ 프로그램 신설

동명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부산 콘텐츠코리아랩 B-CON 창작과정의 하나로 '디지털 송라이터: AI로 횡단하는 뮤직 프로듀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B-CON 창작 과정은 부산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비 창작자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 음악·예술 콘텐츠 창작자 확대와 창작 생태계 구축 역량을 인정받아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의 확산과 AI 기반 창작 기술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창작력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AI 음악 도구와 디지털 제작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구성되며 엔터테인먼트 기획 및 콘텐츠 유통, 사운드 프로듀싱 실무, 뮤직비디오 제작 등이 핵심 내용이다. 20명 이하의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동명대 엔터테인먼트 실습실 및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5일까지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비대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은 "K-콘텐츠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부산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세대 콘텐츠 전문 강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6 10:2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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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2025년 그린인재 정주형 취업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이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그린인재 정주형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해양, 인공지능(AI) 등 그린산업 분야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 3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 패키지는'해남 지니어스 패키지'와 '정주형 지원비'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는 ▲진로개발지원금(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및 응시료 최대 60만원) ▲관내 그린산업 분야 기업 면접 시 면접비와 교통비(회당 최대 10만원, 총6회 한도)를 지원한다.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 수혜자가 관내 그린산업 분야에 취업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관내 전월세 주택을 계약 한 경우 정주형 지원비로 최대 최대 10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는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정주형 지원비는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단, 정주형 지원비는 해남 지니어스 패키지를 통해 지원을 받은 청년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해남군청 또는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남군교육재단 교육발전특구TF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관내 그린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구직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린산업 분야의 취업률과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6 10:27: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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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국 길림시 공식 방문…"글로벌 협력 강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월 25일, 2013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길림시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양측은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임병택 시장과 국제교류전문관 등 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길림시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회담을 갖고 지난 10여 년간 이어온 교육·청소년·문화 교류 성과를 돌아봤다. 또 첨단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어 길림시 행정서비스센터와 송화강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시찰했다. 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확인했으며, 송화강에서는 수상 관광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경제 활성화 모델을 경험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와 길림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좋은 친구"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층적 협력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길림시 방문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 지방협력 원탁회의' 참석에 앞서 진행된 일정으로, 시흥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5-08-26 10:2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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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1회 기업 현장 투어 진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통한 경영 악화 극복을 위해 25일 '제1회 기업 현장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입주 기업 20여개사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양재생 명예회장, 김영구 부회장, 황소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홍보 영상 시청, 스마트 팩토리 견학, 생산 공정·경영 노하우 질의응답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동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첫 방문 기업은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파나시아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산단에 입주한 친환경 설비전문 선도 기업이다. 파나시아는 조선 기자재 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시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407억원 중 90%를 수출이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전 과정을 AI 기반 로봇과 스마트 설비로 수행하는 자율 제조 공장을 지향하며 인력난 해소, 노동 생산성 향상, 고객 맞춤형 생산 실현, 산업재해 감소, 품질 일관성 강화를 위해 지속 투자하고 있다. 이런 혁신적 노력은 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에게 제조업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수태 대표는 "입주기업협의회 기업 대표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현장 투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업종과 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 현장 투어를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친환경 생산 등 핵심 주제별 교육과 포럼을 병행해 입주 기업들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체계화해 자유구역 전체 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0:2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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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K-문화사절단’ 호치민시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한국어를 매개로 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전하고 현지 청소년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협력의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은 이주배경과 비이주배경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한 팀을 꾸려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출신 배경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문화적 의미를 더했다. 사전 단계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베트남 사회를 이해하는 교육을 받은 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사전 교류를 진행했다. 호치민 현지에서는 ▲ K-팝 댄스와 태권 댄스 공연 ▲ 드라마 속 한국어 체험 ▲ 전통놀이와 한글 조명 제작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이 이어졌다. 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속 가능 발전을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아티산 베이커리 대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교육영사,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 한 명은 "호치민 한국학교 학생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탐구하며 미래에 베트남과 협력하는 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0:26:1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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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정

부산시교육청이 25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1건의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사전심사위원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2명, 장려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 부문에는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학교·남부교육지원청·남구청 간 협력으로 용호초 정문 통학로 보도 확장 및 학교 담장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한 사례다. 두 번째는 부산솔빛학교 이전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 지연과 갈등을 다각적 대책으로 해결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한 사례다. 장려 부문에는 4개 사례가 포함됐다. ▲에코델타시티 신설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메이커교육 도입을 통한 부산과학체험관 활성화 추진 ▲학교 공사 기간 학생과 교직원 협업으로 학생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 확보 ▲교복업체 계약 이행 성실도 확인 절차 간소화 등이다.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교육 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우리 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0:2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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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 기증유물심의위원회 개최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8월 22일, 2025년도 상반기 동안 개인 5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01건 200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유물의 진위 감정, 학술적 가치, 활용 방안을 종합 검토한 결과, 61건 122점의 유물을 소장품으로 관리·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울릉도에서 사용된 다양한 민속 도구, 1950년대 독도 폭격 사건과 관련된 포탄두, 울릉도 학교사 관련 자료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가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졸업앨범, 졸업장, 상장 등 195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학교사 관련 자료 50여 점과 2000년대 학교에서 사용된 프로젝터 등은 울릉도 지역 학교의 통·폐합 과정과 당시 학생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울릉도 생활문화사를 엿볼 수 있는 오징어 낚싯줄 8점과 대발 9점, 울릉도 궁도 문화를 보여주는 활·화살 31점, 울릉도 교통사를 알 수 있는 선박 승선권 1점 등도 포함되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심의는 단순히 유물 기증 여부를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전해주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군에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0:25:51 박병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