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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국가 반도체 경쟁력 흔드는 주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경기도의원, 수원특례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의가 국가 반도체 전략의 일관성과 정책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는 이미 확정·추진 중인 국가 전략사업의 이전 주장은 기업 투자 위축과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은 정치적 논쟁이 아닌 과학·기술·속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집적 경쟁력을 흔드는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문제는 이전의 명분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공정 특성상 습도와 미세먼지, 부식 환경에 민감한 고도의 정밀 산업"이라며 "서해안 해풍과 염분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반도체 생산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관련 산업이 인접해 집적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이미 상당 부분 추진된 국가 전략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26-01-12 10:5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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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돌봄·청년·안전 중심으로 2026년 생활밀착 정책 본격 추진

안양시에서는 올해부터 아동을 돌보는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가족돌봄수당이 지급되고, 청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청년의 대상도 확대된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2일 ▲드론 활용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지역 돌봄 통합지원사업 시행 ▲가족돌봄수당 지원 ▲청년임대주택 공급 ▲안양시 청년월세 지원(대상 확대) ▲평촌도서관 재개관 등을 포함한 '2026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소개했다.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안양시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39개의 관련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방문의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는 1월 말 시의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수당 지원'은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중 24~36개월 아동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아동 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안양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완화되고, 지원 대상도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확대된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금액은 월 10만 원으로 조정했으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5~39세 청년에게는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는 오는 3월부터 비산초등학교와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대 운행된다. 재건축이 진행 중인 평촌도서관(관양동 1589-5)은 올해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며, 안양시는 지난해 구축한 드론통합상황실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개선되는 정책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선별해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5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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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분야 청년인턴 42명 모집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에게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년(공공)인턴 4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39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복지, 홍보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청년인턴은 1일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930원을 시급으로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업 관련 시험(면접 포함)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면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청년인턴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제 행정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취업에 이용할 경력을 얻을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성과 경력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2026-01-12 10:5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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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 동계작물 변경신고 접수…2026년 3월까지 운영

동계작물 재배가 한창인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소장 김승한)가 오는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기간은 마늘과 양파, 밀, 보리, 조사료 등 겨울철 재배작물의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된 재배품목 정보는 농자재 지원과 재해보험, 자조금 사업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만약 등록정보가 실제 경작 상황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정부지원 사업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변경신고는 필수적이다. 영주농관원은 2025년부터 작물 재배시기를 기준으로 연 3회에 걸쳐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등록정보를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동계작물 변경등록은 1,855건, 하계작물은 2,783건, 추계작물은 501건이 접수됐다. 재배 품목이나 농지가 바뀐 농업경영체는 전화,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경신고를 할 수 있다. 김승한 소장은 "정확한 경영체 정보는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불이익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이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12 10:49: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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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직매립 금지 이후 생활폐기물 처리 '안정적’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기존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되던 생활폐기물 약 190톤/일이 민간 처리 영역으로 원활히 전환되고 있다. 현재 민간 소각업체와의 처리 계약을 완료한 군·구는 중구, 계양구, 서구이며, 강화군과 부평구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는 평상시 공공소각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어, 공공소각시설 대정비 기간 이전인 올해 3월 중 민간 처리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월 8일 기준 인천시 관내 소각 대상 생활폐기물 총 발생량은 7,429톤으로, 이 가운데 6,568톤(89%)은 공공소각시설에서, 861톤(11%)은 민간 소각업체를 통해 처리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인천시, 군·구, 인천환경공단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군·구와 합동으로 민간 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공공소각시설 저장조의 여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송도·청라 소각시설 간 교차 반입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소각시설 가동일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예외적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량 또한 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9:3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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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신봉선·용인선 연장 신속 추진…사전타당성 용역 본격화

용인특례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오는 4월 예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 거점을 잇는 총연장 14.7㎞의 노선이다.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 연구개발(R&D) 센터, 호텔·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구성역 인근 플랫폼시티와 연결된다.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총 6.8㎞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기존 용역에 반영되지 않았던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을 포함해 장래 교통 수요를 산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해당 노선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아울러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총연장 50.7㎞ 규모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과,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에 따른 여건 변화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경강선 연장 일부 노선을 포함해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광역철도(JTX)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를 가정한 영향 분석도 이번 용역에서 진행한다. JTX는 총연장 135㎞의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공항) 일부 구간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JTX가 개통되고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과 연계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말 추진을 결정한 신규 철도 노선인 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도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기술적 문제와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의 대안으로, 총연장 6.87㎞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동백신봉선 신설과의 연계를 전제로 실시한 타당성 검토 결과, 동천~언남 도시철도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1.23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이용 수요는 3만 1,461명으로 추정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노선의 경제성도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진단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용인선 연장 역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용역을 통해 실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사전 타당성 용역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철도 건설 사업은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더라도 착공까지 통상 7~10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력을 높이고, 가능한 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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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세계 18개국 120여 명 참가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개최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무리하며 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종목의 세계화를 이끄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부터 8위까지의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한국의 이영건 선수를 포함해 총 18개국 120여 명이 참가했다. 난이도와 속도 두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결과, 속도 부문에서는 이란의 사프다리안 모하마드레자와 폴란드의 코섹 올가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난이도 부문에서는 프랑스 소속 라드반 루나와 살몬 토마스 마리언이 정상을 밟았다. 한국 선수들도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자 난이도 부문에서 김민철이 2위, 이영건이 3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영이 3위에 오르며 한국은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송군이 2011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이래 14회를 맞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찾는 이번 대회는 국내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빙벽 360도 체험 부스, 청송꽃돌 및 백자 전시, 관광·농특산물 홍보관, 청송사과 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주변에는 겨울철 전통 먹거리와 연예인 공연, 경품 추첨, 천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월드컵이 이 종목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8: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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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2026년 본격 투자…5개 시장 공모 선정

영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5개 시장이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상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는 선비골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시장이 공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시장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찾는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사업 부문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홍삼인삼상점가, 선비골전통시장 등 4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총 1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인 대상 교육,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자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1월에도 2026년도 전통시장 노후시설개보수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1-12 10:48:3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