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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트럼프 "이란 도울 준비됐다"…반정부 시위 속 군사 개입 시사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 사태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았지만, 군사적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어쩌면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를 원하고 있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다만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돕겠다는 것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내부 시위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지원'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이미 군사적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 날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를 대비해 이란을 공격하는 방안에 대한 예비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의 대상에는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도 포함됐지만, 즉각적인 공격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이란의 심각한 경제난이 있다. 화폐 가치 폭락과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180여 개 도시로 확산됐다. 이란 당국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있으며, 이란 인권단체(HRA)에 따르면 시위대 50명을 포함해 최소 65명이 숨지고 230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한층 더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을 죽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개입할 것"이라며 "이란이 가장 아픈 곳을 매우 세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지상군을 투입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공습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란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심리전 성격이 강하지만, 동시에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남긴 신호라고 분석한다. 이란 내부 불안과 미국의 강경 메시지가 맞물리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6-01-12 09:26: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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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상고대로 담아낸 1월 경북여행 MVTI 공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 1월 테마로 경북의 압도적인 겨울 풍경을 담은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월호는 겨울 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예술인 상고대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겨울 풍경을 감성적인 시간 콘텐츠로 구성했다. 상고대는 차가운 공기와 수증기가 만나 형성되는 겨울철 자연현상으로, 눈과는 또 다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상고대가 만들어낸 풍경은 단순한 설경을 넘어 계절이 빚어낸 예술 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북은 내륙 산지와 청정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상고대 명소가 풍부한 지역이다. 산과 계곡, 옛길과 마을이 상고대와 어우러지며 더욱 입체적이고 장엄한 겨울 풍경을 완성한다. 차분한 색감과 맑은 공기 속에 펼쳐지는 은빛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과 쉼의 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VTI는 봉화 태백산, 예천 명봉사와 문종 태실, 영주 소백산 연화봉, 울진 백암산과 불영사, 김천 수도산, 상주 청화산 등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송 얼음빙벽 뷰 카페, 울릉도 오징어누런창찌개, 상주 대나무숲 카페, 김천 중국식 만두 전문점, 포항 송도 디저트 카페 등 겨울 정취를 더하는 먹거리도 함께 소개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1월 MVTI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고요함과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상고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눈꽃이 내려앉은 경북의 풍경 속에서 한 해의 시작을 차분하게 맞이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다. 1월 MVTI 월간 자료집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 The Crown of Winter : Frost-Covered Trees,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채널, SNS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2 09:07: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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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강풍 속 빛난 ‘선제적 결단’...철수 및 환불조치

지난 토요일, 영양 꽁꽁 겨울축제 현장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지난해보다 커진 규모와 내실 있는 준비 덕분에 축제 둘째 날을 맞이한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영양로타리클럽이 준비한 군밤 굽기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오후 1시경, 평화롭던 축제장에 예기치 못한 강풍이 몰아치며 위기 상황이 닥쳤다. 텐트가 들썩이고 빙상장의 아이들이 바람에 밀려 넘어질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자, 영양군 주최 측은 망설임 없이 '결단'을 내렸다. 영양군 주최 측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즉각 안내 방송을 통해 "모든 입장객은 빙상장에서 철수해 대피해 달라"고 공지하며, 당일 입장료에 대한 '전액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수익이나 지표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원칙적인 대응이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운영요원들이 날아갈 듯한 텐트 기둥을 하나씩 붙잡고 버티는 모습에서 안전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절박함을 느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만약 텐트나 시설물이 바람에 날렸다면 다수의 어린이가 다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으나, 운영진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업에 지장을 받은 부스 상인들 또한 불평 대신 "당연하고 현명한 조치였다"며 입을 모아 영양군 주최 측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자연의 위력 앞에서는 겸손하되, 사람을 지키는 일에는 단호했던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 주최 측은 현재 시설물을 전면 재점검하고 안전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3일간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오는1월 14일(수) 부터 축제를 정상 재개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에서 빛난 영양군 주최 측의 열정과 안전 원칙이 이번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1-12 09:07: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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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서울 시내버스 파업 때문에 도민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13일로 예고된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한 가운데 경기도가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 대체수단 연계 활용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788대에 대해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하고, 주요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수단을 적극 연계 활용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버스 앱, 정류소 안내 등을 통해 서울시 파업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기버스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홍보도 한다. 파업 상황에 따라 다음 단계로 출·퇴근 시간대 도내 지하철 역사 등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도내 역사 이용객 추이 등을 실시간 정보 공유하면서 시군 및 철도운영사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해당 노선에 대한 전세버스 임차, 관용버스 투입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체 수단도 마련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현실화에 따른 경기도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대체 교통수단 마련뿐만 아니라 파업에 따른 현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12일 현재 13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2025년도 임금협상과 통상임금 관련 쟁점 결렬 등을 이유로 파업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은 390여 개 노선 7,300여 대다. 이중 경기도에 영향을 주는 노선은 고양시 등 12개 지역 111개 노선 2,505대다.

2026-01-12 09:05: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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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17기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블로그 기자단은 일반기자 30명과 전문필진 5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전북의 생생한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단에는 도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기자들이 포함돼 있어, 지역 안팎의 시각을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특히 사진, 일러스트, 영상, 문화,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필진 5명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깊이 있는 콘텐츠로 블로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기자단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재 지원과 콘텐츠 제작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전북의 정책과 매력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자단의 활동이 전북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09:05:37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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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1단계 공공근로 본격 가동…민생경제 회복 시동

고양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2일부터 4월 말까지 본격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 보전은 물론, 공공일자리 경험을 통한 재취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550명이 지원해 약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11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행정 지원부터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역할을 맡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으로, 재산 4억 8천만 원 미만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 대상이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기준 시간당 10,320원이 적용되며, 부대경비와 주휴·월차수당도 함께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시민들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소득을 확보하고, 공공부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제2단계 사업은 오는 3월 중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5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1-12 09:0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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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난해 외지인 방문객 5천만 명 돌파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외지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원 방문객은 872만여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95만 명 늘었다. 동궁과월지 역시 같은 기간 162만여 명이 방문해 전년 158만여 명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도 전반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경주 외지인 방문객은 5,020만여 명으로, 전년 4,709만여 명보다 300만 명 이상 늘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도 138만여 명으로 1년 새 약 17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경주가 역사문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세는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보행·체류형 관광 환경 조성과 콘텐츠 확장 노력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적지와 상권, 야간 경관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머무르는 관광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은 향후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관광 전략 추진 과정에서도 참고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그동안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관광 정책과 콘텐츠 개선 노력이 관광 현장 전반에서 조금씩 체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2 09:04: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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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 하계올림픽 숙박 기반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인 숙박 인프라 확보에 본격 나섰다. 도는 9일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호텔업협회와 전주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숙박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 대회 기간 안정적인 숙박 인프라와 국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가동 중인 '올림픽 골든타임 TF'의 숙박 분야 첫 공식 협약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시하는 대회 운영 여건 중 하나인 숙박 분야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올림픽 유치 확정 시 한국호텔업협회는 대회 기간 중 4·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한 주요 숙박 인프라의 우선 활용에 적극 협조하고, 전북자치도는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과 행사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연계한다. 양측은 서비스 품질, 객실 안전, 환경 기준 등 국제대회 수준을 충족하기 위한 관리·운영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단발성 협약에 그치지 않고, 공동 실무협의체(TF)를 구성해 회원 호텔별 협력 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협약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호텔업협회는 호텔롯데, 호텔신라,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전국 200여 개 호텔을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호텔 단체로, 협회의 참여는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숙박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숙박을 비롯해 교통, 안전, 문화 프로그램 등 국제행사 전반에 걸친 준비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하며,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호텔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과 전주가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09:04:2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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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공청회 개최

경북도는 9일 경북연구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경북도 발전계획(안)'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강원특별자치도 발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은 8개 시도, 27개 시·군·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도 발전계획(안)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시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인접 시도 간 연계·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공청회는 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경북도 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해 2024년 10월 경북연구원에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도의 여건과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초광역 상생발전의 교두보, 경북 백두대간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경북도 발전계획(안)은 4대 추진 전략 아래 52개 세부 전략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간 연계협력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분야에서 김천-전주 동서횡단철도 건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포함됐다. 생태자원의 친환경 활용과 산림휴양복지 강화 전략에는 국립 농생명치유복합시설 조성사업과 백두대간 남산 힐링정원 조성사업이 담겼다. 역사·문화·관광 진흥 전략으로는 백두대간 부항댐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국가 e-스포츠 도시 조성 사업이 제시됐으며,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반 구축 전략에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과 경북 소재·부품·장비 특화 육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연계 사업으로는 중부내륙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구축과 3도 접경 마구령터널 주변 지역 연계협력 사업 등이 제시됐다. 공청회 전문가 토론에서는 중부내륙지역의 자연·인문 자원 특성과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서 중부내륙지역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경북도는 공청회 토론과 질의응답 내용을 반영해 발전계획(안)을 수정·보완한 뒤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경북도 발전계획(안)은 경북을 넘어 인접 시도와의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이라며 "중부내륙지역을 연결과 상생의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 소멸과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09:04:1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