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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전공 관련 국제 교류 발대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 3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전공 관련 국제교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대학교 및 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탐방과 의료 시스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치위생과·언어치료과·유아교육과 14명, 방사선과·보건행정과·응급구조과·작업치료과·물리치료과 17명, 물리치료과·안경광학과 6명, 요가과 3명으로 총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8명, 언어치료과 2명, 유아교육과 4명 등 총 14명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대학에서 연수를 진행하며 방사선과 7명, 보건행정과 2명, 응급구조과 4명, 작업치료과 4명 등 총 17명은 일본 후쿠오카의 준신카쿠엔대학과 테이교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적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물리치료과 4명·안경광학과 2명은 일본 오사카 인간과학대학에서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고, 요가과 3명은 인도 크리슈나마리치아 요가 만디람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방사선과 강준규 학생은 "일본의 방사선 및 의학물리 분야를 배우고, 다양한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방사선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12-06 18:2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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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어르신들과 만든 '시니어 굿즈' 출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디자인 프로젝트 '다정다가감'을 도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기획 제작한 시니어 굿즈를 오는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다정다가감은 경기도 내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문화 예술적 소질과 역량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디자인 기획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디자인 그룹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파라밀노인복지센터(안성시 소재) 어르신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삶에서 가장 의미가 깊었던 이야기를 서로 해보며 이를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를 뽑아 상품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굿즈',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아트숍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상품을 알아보았고, 경기상상캠퍼스 내 디자인 특화 공간인 디자인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총 4회 동안 어르신들은 문화예술교육을 들으며 드로잉,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AI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만의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아트워크는 양말, 노트, 키링, 엽서 등 시니어 굿즈로 제작되어 현재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아트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추후 제작한 문화상품은 온라인 아트숍과 문화누리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정다가감에 참여했던 어르신(83)은 "살아생전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관계자들께 고맙고, 굿즈를 보니 손주한테 자랑할 일이 생겼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노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번에 출시한 어르신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상품은 도내 문화취약 계층 시설에 전달, 사업 취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8:2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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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주)블럭나인, 이차전지 330억 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블럭나인(대표 손영환)과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블럭나인은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9,917㎡(약 3,000평)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매쉬망 분급틀 자동 견장 설비 및 내화물 반응용기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블럭나인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자동권선기술을 시작으로 로봇자동화, 이차전지 소부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저온용융 건식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이전받아 포항시를 거점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포항시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블럭나인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공장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포항 기술연구소를 영일만산단으로 이전해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더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노르웨이 컨소시엄으로 해외 기술 도입과 연구 협력을 진행해 글로벌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블럭나인은 지난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바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블럭나인의 이번 투자는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블럭나인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19: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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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61회 무역의날 수출 촉진 '최우수기관' 수상

경남도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61회 무역의날'에서 수출촉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수출 증진, 수출 기업화 지원, 지자체장 관심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 수여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4년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 마케팅 ▲맞춤형 수출 기업 역량 강화 및 기반 조성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경남 수출 원팀 체계 구축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남도는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올해 18개국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 박람회 참가 등 총 36회의 해외 마케팅을 진행했다. 항공·방산·원전 분야는 영국, 중동 등을 자동차·일반기계·농수산식품은 유럽·동남아·북미·일본 등을 집중 공략해 약 9억 50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약 4830만달러의 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내수 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 조사 등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수출 초보 기업 지원사업'과 전국 최초로 코트라 무역관과 연계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약 등을 지원하는 '경남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10만 달러 이하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수출 보험 일괄 가입을 신규로 추진, 기업들이 신청하지 않아도 대금 미회수 등의 무역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 경남테크노파크에 경남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 해외 기관·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 해외 마케팅을 돕고 기업의 수출용 시제품과 전시용 모형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트라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전국 6개소 중 2개소를 진주와 김해에 유치, 1000여 명이 수출상품 콘텐츠 제작과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에 참여했다. 2025년에는 해외사무소 유럽본부를 프랑스 파리에 신규 설치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주력 산업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대표단을 꾸려 파리 에어쇼,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태국 농수산물 수출상담회, 체코 나노기업 비즈니스 교류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등에서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경남 제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미국 메릴랜드주, 체코 남모라비아주, 태국 방콕시 등과 교류 협력 체결로 우주항공·방산·원전·관광산업 등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경남은 2022년 10월부터 2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무역수지는 전국 규모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은 450억 달러를 웃돌아 2018년 이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의 수출 성과와 대통령 표창 수상은 도내 수출 기업 종사자분들의 노력과 경남도와 수출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경남 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19: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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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공사 현장 점검

울주군의회는 5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삼동면 상작마을과 국도 24호선 인근 언양읍 반송리를 잇는 연장 3.35㎞, 폭 8.5m의 왕복 2차선 지방도로 개설 사업이다. 울주군은 대암호를 따라 형성돼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0호선을 대체해 서부권과 남부권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특히 서부권 주민들의 군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해 2023년 1월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설계 당시와 상반된 지반 여건에 따른 공사 난항으로 공기는 2년가량 지연됐다. 사업비도 466억원까지 증가했으며 현재 오는 27일 개통을 위해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차질로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도로 개통을 기다리던 군민들에게 원성을 산 사업"이라며 "도로 개통에 대한 군민 기대 큰 만큼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2025년도 당초예산안에 사업 예산이 반영된 반구마을 대체도로 개설공사 현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굴화천 호안정비 및 산책로 조성, 두서 미호 공공공지 조성 등 12곳의 사업 예정지를 찾아 추진 타당성을 검토했다.

2024-12-06 18:1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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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이차전지 산업 성장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 개최

동서대학교는 지난 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차전지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부산시에서 지원받아 동서대가 수행하는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금양, 성우하이텍, 코뱃, 팬스타 등 기업과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부경대, 경남정보대 등 70여명이 모여 부산의 이차전지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박용성 탄소중립녹색 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이차전지와 전기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2024 글로벌 전기차 전망보고서(Global EV Outlook 2024)'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23년 1500만대에서 4500만대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정창호 현대자동차 배터리성능개발팀장은 친환경차의 글로벌 트렌드, 현대자동차 전동화 및 배터리 개발 전략, 배터리 안전을 위한 전략 등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미래의 모빌리티를 선도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발표에서 장석영 금양 부회장은 '금양의 원통형 배터리 월드리더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과 함께한 금양의 역사와 글로벌로 향하는 금양의 미래, 금양의 배터리 혁신 사업 전략, 지역 상생, 글로벌 협력 확대 등 발표를 통해 금양의 미래가 부산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네 번째 발표에서 손성만 성우하이텍 리서치센터장은 전기차의 충돌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차량 개발 트랜드 등 전기차 개발에 아주 중요한 정보를 소개했다. 다섯번째 발표에서 백종현 코뱃 대표는 '코뱃 &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협력 일본 ESS 시장 진출'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에너지 정책 및 대응 전략, 코벳(KOBAT)의 ESS 기술 솔루션을 소개했고, 우수한 ESS기술의 코벳과 넓은 인프라와 유통 노하우를 갖춘 팬스타 엔터프라이즈의 협력체계를 통해 더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임을 소개했다. 여섯 번째 발표에서 남호수 동서대 단장은 이차전지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과 이를 위해 현재 동서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부트캠프 운영체계' 를 소개했다. 동서대에서 미래의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통해 부산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4-12-06 18:18: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