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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선제 대응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가 장마철을 앞두고 설치류로 인해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한 군민 경각심 고취와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 또는 타액에 노출되거나 흡입, 혹은 피부 상처를 통해 전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감염취약지역과 고위험 환경을 중심으로 예방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 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감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누구나 일상 속 야외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이지만, 생활 속 간단한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향후에도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한 정보 제공과 현장 방역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건강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5-06-21 22:52: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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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에 실무·안전 교육 강화

청송군이 산림 현장의 안전과 실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산림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안전복, 안전화 등 필수 보호장비가 지급되어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도로변, 주요 관광지,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산림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미화 인력을 넘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지역 숲을 지키는 일선의 실천자들"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집단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림 관련 일자리 확대와 함께, 친환경 정책과 연계한 실천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녹색도시 청송'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025-06-21 22:51: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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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 제작 본격화…지역 대표 콘텐츠로 육성

영주시가 지역 고유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담은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 제작 현황과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기획·제작하는 창작 마당극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국 122개 단체가 몰린 이번 공모에서 32개 단체만이 최종 선정됐으며, 영주는 그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그리고 '경(敬)'자의 의미를 품은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극은 자만심에 빠졌던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의 사고를 계기로 머슴의 몸으로 살아가며 백성들의 삶을 직접 겪고, 참된 '경'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과 관련 부서장,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작품의 문화콘텐츠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와 연계한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혜란 대표는 "영주를 대표하는 소수서원과 선비 문화를 예술로 풀어내는 작업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문화복지국장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작품이 영주의 문화 정체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작진과 출연진 구성을 마친 '죽계선비뎐'은 오는 9월 17일 영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이후 소수서원과 선비세상을 비롯한 관내 공연장은 물론, 울진, 봉화, 예천 등 인근 지역을 돌며 총 15회에 걸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06-21 22:50: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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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6월 28일부터 운임 조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이 조정되는 6월 28일부터 의정부경전철 운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임 조정은 수도권 도시철도의 운임 인상 결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수도권 통합환승체계에 포함된 의정부경전철도 같은 시기에 운임을 조정한다.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은 ▲일반 150원 ▲청소년 100원 ▲어린이 5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경전철 탑승 시 부과되는 별도운임을 인하해 운임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 이를 반영한 일반 운임은 1천700원에서 1천75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반면 청소년은 1천160원에서 1천100원으로 60원 인하되고, 어린이는 800원에서 750원으로 50원 인하된다. 이번 조정은 수도권 도시철도 운임 인상 흐름 속에서도 의정부경전철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The경기패스' 등 교통비 지원 정책과 맞물려 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경전철의 운임 수입도 조정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 운영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전철 운임 조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경전철 누리집(www.ulrt.co.kr) 또는 고객센터(031-820-10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임 인상 폭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운임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경전철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22:50: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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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여름 편지' 개최

양주시가 오는 7월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2층)'에서 제32회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여름 편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과 자연,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부 공연은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Op. 52'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합창곡 '쉐난도',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현대 합창곡 'Little Man in a Hurry'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색소폰과 퍼커션의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서시', '별', '기쁨에게' 등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타이틀 곡인 '여름 편지'를 통해 섬세한 정서와 서정적인 감동으로 시민들께 보내는 여름 음악 편지를 마무리한다. 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초월하는 다양한 합창 음악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며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해석과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의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22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 8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0일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한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1 22:50: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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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참가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가을 행사(9월~10월)에서는 다양한 꽃 연출과 함께 패션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6-21 22:49:3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