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사랑 나라사랑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탐방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2월 3일(화)~4일(수), 1박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교육을 운영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되었다. 학교 3학년의 평가가 종료된 진로연계학기 기간을 이용하여 더 깊이있는 교육경험을 위한 전환기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남 천안시의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독립기념관, 서울시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 및 교육 연구사의 현장 강의를 수강하고 탐방과제를 수행하는 탐방일정을 통해 현장학습의 효과성을 강화시켰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홍모 학생은 "영양에서 천안이나 서울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유관순 열사의 생가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같은 곳에서는 교과서나 수업자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서 그 긴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먼 중국 땅에서까지 목숨을 건 투쟁을 이어갈 수 있었던 영양과 경북 독립운동가의 자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졌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교육이 강인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나라와 우리 고장, 나아가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활동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5 10:04:22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철도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으로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의 상갈~기흥~신갈~구성~보정~죽전 구간 열차 운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기흥역부터 미금역까지 이어지는 버스 820번 노선에 전세버스 4대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이들 전세버스가 오전 6시 35분부터 8시 사이 기흥역에서 출발해 820번 노선의 주요 구간인 신갈역, 구성역, 보정역, 죽전역(동성1차아파트), 오리역, 미금역까지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5개 버스 운송업체에 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는 예비 차량을 긴급 투입해 노선버스 운행량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용인운수(주) 등 5개 택시업체에도 공문을 보내 출퇴근 때인 이 시간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분당선(상현~성복~수지구청~동천)과 GTX-A(구성)는 파업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용인경전철 노동조합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시는 경전철 운영사인 주식회사 '용인에버라인운영'과 협의해 운전과 관제, 전기, 신호 등 필수업무를 할 대체인력 등 93명을 투입해 평소와 다름없이 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철도파업 현황과 대체 교통수단 등을 게시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철도노조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며 "시가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해서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시민들도 시 홈페이지 열람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중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대처를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09:30: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전통시장과 함께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실시

한국석유공사는 4일 울산 본사 인근에 있는 태화종합시장의 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 200박스를 만들어 울산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울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 중구청 김영길 청장,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 등 임직원, 태화시장상인회 및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석유공사 임직원은 태화시장에서 김장 김치와 밑반찬, 잡곡 등을 구매한 뒤 태화종합시장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울산 중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 석유공사와 상인회는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석유공사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상인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석유공사 직원은 "이번 나눔이 울산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석유공사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5월에도 농산물꾸러미 200박스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또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소상공인 플리마켓 '동행'을 실시하고,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한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12-05 09:30: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성남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자와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인터넷 '질병관리청 누리집(건강정보→건강위해정보→한파→한랭질환 건강수칙 및 발생현황)'을 통해 시민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한랭질환에 관한 주의를 환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 성남정병원, 성모윌병원, 성남중앙병원, 바른마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9곳 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겨울철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서 "추운 날 외출할 때는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칼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손끝, 귀 등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에선 응급실 기반 한파 건강 피해 조사가 시작된 201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96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해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2024-12-05 09:29:5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 서울 코엑스에서 2024경기도자페어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강연 및 시연 행사 ▲구매상담회 ▲네이버 라이브쇼핑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는 총 64곳의 경기도 요장(窯場) 업체가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는 올해의 도자 테이블웨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요즘 도자' 기획전시가 열린다. 기획전시관 1, 2관에서는 플라워랩 그로브(grove)의 하수민 디렉터가 참여해 자연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가진 '자연도(自然陶)'를 주제로 색을 활용한 전시를 연다. 흑과 백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자연과 '요즘도자'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관 3관에는 푸드스타일링 스튜디오 차리다의 심승규 디렉터와 김은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도자, 정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공간을 연출한다. 요즘 도자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단순히 정적인 오브제를 넘어, 감정을 담은 일상품임을 보여준다. 기획전시관 4관에서는 아이오이(IOE)의 정찬희 디렉터가 'A PiECE OF SWEET'을 주제로 디저트 접시, 커트러리, 캔들 등 도자 오브제를 조명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는 하나의 CERAMiC PiECE'를 선보인다. 이와 연계한 '강연 및 시연 행사'도 열린다. ▲하수민 디렉터의 '쓰임이 있는 도자기'(12일 오후 1시) ▲흑백요리사 및 한식대첩으로 유명한 이영숙 셰프의 '우리시절 음식과 도자기'(13일 오후 1시) ▲김은아 디렉터의 '인생을 아름답게, 차리다'(14일 오후 1시) ▲정찬희 디렉터의 'MEET YOU AT ①NE TABLE'(15일 오후 1시) 등이 진행된다. 강연 및 시연 행사 참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5일부터 구글폼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홍보관'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경기도형 스마트혁신 도자공방 지원사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재단은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buyer)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와 더불어 경기도자의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연 사전 등록 이벤트, 현장 수강 인증 이벤트, 구매 영수증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경기도자페어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개막식에는 모델 송경아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의 우수한 도자 업체와 작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자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도자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즘도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05 09:29: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 사상구, 2024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운영을 마무리하고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마다 1년간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올해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주례2동 하모니카팀과 부산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엄궁동 라인댄스팀의 무대가 식전공연을 장식하고 12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24년 한해 사업을 간략히 발표 후 각 동에서 제작한 성과동영상을 모두가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최순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2024년 사상구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돼 감격스럽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방면의 시도를 통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우리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며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통해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결실로 올해 부산시 주민자치회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도 사상구 주민자치는 더 활성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4-12-05 09:29: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사업단,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 분야 창업 활성화와 학내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해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수행되는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IT분야 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팀 빌딩, 사전 컨설팅, 본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생들이 갖고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상품화 가능 여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1등 팀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 3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턴트 4명이 각자 학생 2팀을 맡아 실시한다. 본 대회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면담을 사전 진행했으며 컨설턴트가 각각 8회의 온라인 컨설팅을 열고 호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아이디어를 학생들의 이름으로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유선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허 출원을 통해 학생들의 스펙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또 1등 팀에게는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내 창업 지원의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05 09:29: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명현관 군수, 2030 해남의 미래 준비 천명

명현관 해남군수는 4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미래성장동력의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2030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2030 프로젝트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 양대특구에 선정되었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해 왔다"며"지금까지의 변화가 가져온 성과를 모아 2025년은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사람온기 가득한 복지도시로서의 4가지 청사진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민선8기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30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농어촌수도'비전을 브랜딩하고 전라남도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한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미래농업과 신산업의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를 통한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해남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구 7만회복, 생활인구 3백만명을 목표로 권역별 관광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함께 고속도로와 철도, 국·지방도 등 교통 SOC의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내년부터 시행될 출생기본수당을 계기로 기본소득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강화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한편 해남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1.67%(148억원) 증액한 8,973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825억원보다 148억원(1.67%)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3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년 대비 49억원 증가한 2,9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2.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047억원(22.81%), 환경 분야 770억원(8.58%), 문화⋅관광분야 530억원(5.09%) 순으로 예산을 배분하였다 2025년 예산안은 해남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내년은 20년, 30년 뒤의 해남, 지속가능하고, 찾고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며"민선7기부터 이어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의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장기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한 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2024-12-05 09:28:5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해남군이 2024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2022년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재활용 등 먹거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하기 위해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가지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통해 총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각계 각층 군민들로 이뤄진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민관 협치 방칙으로 지역의 먹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해남은 농촌형 먹거리 정책의 선도적인 지자체로서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12-05 09:27:5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