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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5 QS 아시아 대학평가’ 국내 13위…“연구력 입증”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발표된 2025년 QS 아시아 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3계단 상승한 순위다. 아시아 대학을 기준으로는 전체 116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11계단 올랐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학 순위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교원 대비 학생 비율 지표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8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했다. 학계 평판도와 논문당 피인용 수 지표는 모두 13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각각 5단계와 2계단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표의 상승은 인하대가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연구 우수성과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여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는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우수 교원 초빙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연구자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신진 교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정착 연구비 지원 ▲신규 연구비 수주활동 지원 ▲우수논문 포상 ▲우수교원 포상 등 다양한 연구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교원의 연구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인하대는 올해 3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히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그 결과, 연구비 규모는 지난 2019년 1350억원에서 지난해 2310억원으로 42%p 늘었다. 연구비 규모의 상승은 연구 성과 혁신과 국내외 학계 인지도 향상에 중요한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인하대의 설명이다.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27개 대학이 늘어난 98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도(30%) ▲논문당 인용횟수(10%) ▲교원당 논문 수(5%) ▲졸업생 평판도(20%) ▲교원당 학생 비율(10%)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2.5%) ▲외국인 학생 비율(2.5%) ▲국제 연구 네트워크(IRN)(10%) ▲유입 교환학생(2.5%) ▲유출 교환학생(2.5%) 등 11개의 지표로 대학을 평가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와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국제 공동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9 09:1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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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TS, 시흥드론교육센터 체험교육 마무리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4년 시흥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교육'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시흥시와 TS는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TS는 '시흥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체험 대상자를 기존의 관내 초등학생에서, 초등학생 5~6학년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확대했으며, TS는 주말에만 개방하던 시설을 주중에도 확대 개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흥드론교육센터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 진행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에는 442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웠고,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는 219가족들이 드론 조종을 체험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에 있는 국가시설인 TS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시흥시가 무상대부를 통해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TS가 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협력 혁신사례로 꼽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TS는 지난해 자체 예산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흥시의 관광 명소를 전국에 홍보하는 드론 사진ㆍ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TS와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해 센터 시설을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미래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1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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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굿네이버스의 '한끼 모험' 캠페인 부스 운영 지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 23일부터~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하 굿네이버스) '한끼 모험' 캠페인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인종, 종교, 사상,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빈곤,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밀알복지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처음 협력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한끼 모험' 캠페인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관람자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내 결식 아동 문제의 현황과 사업을 안내하고, 희망 식단 꾸미기, 나만의 도시락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위기 가정 아동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이벤트 당첨 시 대나무 칫솔, 수저 등 친환경 제품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문희 관장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끼 모험' 캠페인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결식 아동 권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국내 위기 가정 아동에 대한 연대 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9 09:1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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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 안전 분야 공모사업 1순위 선정

인천이 지상에서도 지하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제출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지하공간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 개발' 사업이 전국 20개 사업 중 1순위로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재난사고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천시는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부평지하상가는 단일면적 최다 점포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매장 수와 유동인구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지상 대피 등 상황판단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 점이 평가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1순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진행되며, ▲1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3차원(3D) 실내 공간정보 구축 및 개발시스템 설계 ▲2차 연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상가 재난대응 훈련시스템 개발 ▲3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대상 기술개발 실증 및 확산적용 방안 마련 등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피난 및 훈련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부평지하상가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관내 다른 규모 이상의 지하상가로 확대 적용하고, 타 지자체와 성과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1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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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공공디자인 해법 제시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재정비 용역'을 준공하고 새로운 원도심 디자인 해법을 선보였다. 인천시는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0'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인천시가 2014년부터 기존의 관 주도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단계부터 대학, 기업, 주민 등 지역구성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침체된 원도심 마을과 골목, 시장 등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낙후된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중 중구 근대역사문화회랑, 미추홀구 호미마을, 연수구 함박마을, 강화군 대룡시장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지역 특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열쇠이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0'에서는 기존 사업의 지속 효과와 관리실태를 분석해 역사, 문화, 도시산업, 골목시장, 안전주거, 자연친수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했으며, 유형별 잠재력이 있는 103개의 신규 사업대상지를 발굴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특히 기존 사업지 분석을 통해 주민과 상인의 참여도가 높은 장승백이 전통시장의 단계별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에서 직접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1994년 창대시장이란 명칭으로 개장했던 장승백이시장은 2013년 지역명을 반영해 시장 명칭을 바꾸고 골목형 시장으로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2016년 남동구청역 개통, 2019년 노브랜드 입점 등에도 불구하고 상권이 침체됐다. 시장을 관통하는 중앙통로에 노점상이 운영되고 있어 소방도로 진입이 불가능해 화재위험에 취약하고 시민 통행에도 불편을 주면서 점차 지역주민의 발길도 줄어들었다. 이에 인천시는 2020년 상인들과 함께 서울 망원시장 답사,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장승백이시장 활성화 매뉴얼을 만들고 안내사인, 쉼터, 화장실 개선 등 후속 사업을 지원했지만, 결국 협의가 무산되어 중앙통로 노점상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시는 2023년 다시 예산을 마련하고 재정비 용역을 통해 지속적인 전문가 교육, 워크숍, 협의와 설득으로 4년 만에 장승백이시장상인회, 노점상인들과 합의안을 만들어 30년간 묵혔던 지역 현안을 해결하게 됐다. 이로써 중앙통로는 밝게 도색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됐고, 노점상인을 위한 전용 매대를 제작해 상설공간으로 이전 설치했다.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도 전면적으로 개선되며, 시장 상인·노점상인·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해준 장승백이시장 상인회장은 "인천시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어 시장상인, 노점상인 모두가 너무 좋아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매대 청소, 시장환경 정비, 자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 장승백이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장기간 생계활동을 해오신 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상인회장님과 상인들께서 다 함께 뜻을 모아 주시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인천시에서도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발굴해 시민체감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9 09:1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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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예술지원 사업 문화예술인·도민 만족도 높아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이 도내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각종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17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11월 현재 기준 총 306회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51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총 공연횟수는 357회가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경기도 전역에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에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매칭사업이었다가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100% 지원하는 직접사업이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9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249개 단체, 올해는 117개 단체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공연 사례를 살펴보면 분당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과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에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제1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야외에서 펼쳐 도민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도 경기도 지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 공연이다. 발달장애인도 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거듭 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기획의도속에 탄생한 이들은 지난 10월 29일 분당청솔사회복지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발달장애인들의 연주에 어르신들의 어깨춤이 어우러져 복지관이 산명하는 공연장으로 변신했는데 거동의 불편한 노인들로부터 가까운 복지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다는 평가도 받았다. 용인 처인구 용인르네상스 광장에서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단경예술단 송주현 단장은 "예술인들이 계속적인 비용 발생 때문에 (활동을) 쭉 이어가기 힘든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지원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함께 예술인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상속에서 도민들의 자주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11: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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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경기상상캠퍼스서 공연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7일~8일까지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 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겨울 숲에서 만나는 상상의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두들팝'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바다로 떠난 작은 거북이를 찾기 위해 떠나는 신비한 바다 여행 이야기이다.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인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 라이브 연주를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이다. 세계 유수의 공연 매체에서 인정받아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23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 최고 작품상 수상, 2023년 미국 링컨센터 초청작으로 선정된 '두들팝'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낙서들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이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두들팝' 공연은 11월 13일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관람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 당일 관람객에 한하여 기념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후 인증 시, '푸룻푸룻프렌즈 굿즈' 증정 이벤트와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기획했으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겨울 시즌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9:1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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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정책 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을 기반으로 수립한 2023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15개 부처, 17개 시도의 아동복지 및 권리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의 3개 영역 총 14개 지표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지표 평가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시군간 아동돌봄 및 보호지원을 위한 연계·협력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친화 환경 조성과 지자체 자율지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아동학대대응 협의체, 아동보호 전담기구 운영 등 기관간 연계·협의체 운영 ▲도,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놀이권 관련 조례 제정·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자율지표 부문에서는 돌봄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360° 언제나돌봄',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나눔의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등의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은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경기도의 세심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에도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360°언제나돌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09: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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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학생들, ‘도봉구 기후지킬 앰배서더’ 도봉구청장 표창 수상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지난 2일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된'도봉구 기후지킬 앰버서더' 최종보고회에서 앰버서더 학생 5명이 우수활동가로 선발돼 도봉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꾸려진 '도봉구 기후지킬 앰버서더'는 덕성여대 학생 33명을 비롯해 2024년 제32차 내고장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 4개팀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단은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그간 참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활동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 지역 환경문제 토의를 비롯해 표창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도봉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지역 환경문제들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추후 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길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기후환경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좋은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9 09:09: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