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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문무대왕배 RC요트대회 성료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한 '문무대왕배 RC요트대회'가 지난 17일 3일간의 경주 봉황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문무대왕의 호국·애민·해양정신을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비수기 대응을 목표로 기획됐다. 경주에서 올해 처음 열린 RC요트 대회와 체험 행사는 경주시민과 함께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녀와 함께 RC요트를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RC요트는 실제 요트를 축소한 형태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돛과 조정 키를 무선조정 컨트롤러로 조종하며 수조에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해양 레저 스포츠다. 바람을 이용해 세일 요트의 기본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승선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요트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적합한 체험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RC요트를 직접 조정할 기회와 함께 라이프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 행사에도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아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경주가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2:55: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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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 함평 겨울빛축제' 숙박세일 페스타 진행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4 함평 겨울빛축제' 기간에 지역 대표 캠핑장인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 겨울밤 빛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숙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돌머리해변 오토캠핑장, 돌두리 캠핑장, 돌머리 글램핑장 등 총 3개소, 24동의 숙박시설이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요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8만 원 선으로, 기존 예약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겨울밤 빛축제 기간 중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주말 숙박료에 대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12월 20일, 21일, 24일은 주말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과 단체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숙박 예약은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을 통해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돌머리해수욕장 캠핑장과 연계한 숙박 할인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19 12:55: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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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해상풍력산업 선도하는 목포신항 방문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풍력사업에 투입되고 있는 부두는 목포신항만의 컨테이너 부두 1선석과 철재부두 일부이고, 이마저도 당장 신안, 영광, 완도 등에서 추진될 해상풍력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처럼, 전용인프라의 부족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해상풍력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목포시는 신항 내 해상풍력 전용부두(3만톤급 1선석)과 2단계 배후단지(238,000m2)의 건립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와 조속한 국고투입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목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면서 "목포시가 중심이 되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2:54: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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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2분기 생활인구 34만 5천 명 기록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올해 2분기 생활인구가 군 주민등록인구의 5.7배인 34만 4,836명으로 집계되었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89개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4분기(6월 기준)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였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이다.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해당 발표에서 올 2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60,941명과 외국인 1,056명, 체류인구 282,839명을 합쳐 34만 4,836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화순군 체류인구는 군 주민등록인구의 약 4.6배 규모인 282,839명으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체류인구수를 기록하였다. 주민등록인구 6만 명 규모의 고흥, 해남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화순군은 7만∼8만 명의 체류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라남도에서는 5월 대나무축제 등의 영향으로 담양군이 가장 많은 체류인구수(373,853명)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화순군의 체류인구 또한 가을꽃 축제 시기인 24년 3·4분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체류인구의 경우 해당 지역에 머물면서 소비 활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은 생활인구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만원주택지원사업, 회전교차로 증설, 화순꽃강길음악분수대 & 개미산전망대, 화순파크골프장, 남산공원 등 인구·교통·관광·체육분야에서 혁신 정책을 수립하여 과감히 시행하였고,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적극 활용한 정책 발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1-19 12:52: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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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30교실 포럼’서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 공유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30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급별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2030교실 포럼' 참가자들은 "2030교실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이번 포럼은 2030교실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 학부모 및 도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현장 패널 토의 등 2030교실의 방향성과 수업 혁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인숙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2030교실이 전남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모델을 개발해, 구체적인 수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또, 지속가능한 교실 운영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컨설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유·초·중·고 교사들이 참여해 '2030교실'을 중심으로 전남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2030교실은 단순히 디지털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학생 주도형 수업, 2030년 전남이 직면한 교육상황에 대응해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옥 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에듀테크만이 미래 수업의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공존하는 교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도 "2030교실이 하루빨리 현장에 조성돼 학생 주도형 학습 공간이자,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남교육의 비전과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30교실을 일선 학교에 단계적으로 구축해 수업 혁신을 이루고 교육 본질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2:51: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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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 긴급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고양시의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주민들의 우려를 경청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현재 고양시의 도서관 정책 방향이 주민들의 기대와 크게 괴리되어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의 현실을 시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고양시가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도서관 폐쇄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시행 이전 최소 2~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충분한 예산 지원과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 문제와 주민자치회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동일시하는 시의 태도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 어디에도 작은도서관 폐쇄 내용은 없다"며, "폐쇄를 강행하려면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당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시 "폐쇄된 도서관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시의 정책 방향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숙 의원은 호수공원 내 작은도서관 폐쇄와 북카페 설치 계획을 언급하며, "이는 도서관의 기능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시의 정책을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권선영 의원도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청소년과 맞벌이부부 자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간담회 중에는 작은도서관 폐관에 반대하는 주민 1,624명의 서명이 전달되었으며, 시의원들은 작은도서관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시의 일방적인 정책을 막기 위한 의회의 노력을 약속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드시 다루겠다"며, "2025년도 본예산에 작은도서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잘못된 정책 방향을 바로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2:5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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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 비축 미곡·시장 격리곡 총 3천 톤 매입

완도군이 2024년 공공 비축 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수매는 지난 7일과 11일 금당면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고금면, 18일~19일 약산면, 20일 청산면, 21일 완도읍, 22일 군외면·신지면, 26일 금일읍, 27~28일 노화읍·보길면 순으로 진행한다. 매입 물량은 공공 비축 미곡 1,109톤(산물 벼 416톤, 건조 벼 575톤, 친환경 벼 12톤, 가루 쌀 106톤), 시장격리곡 450톤(건조 벼 444톤, 친환경 벼 6톤)이며, 벼 재배 면적 조정 감축 협약으로 추가로 1,60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총 매입량은 3,168톤으로 지난해 매입량(1,557톤) 대비 2배 증가됐으며, 매입량은 시장격리곡 실시와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에 따른 직접 배정량으로 증가했다. 매입 가격은 포대당(40kg) 4만 원(지난해 3만 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되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산물 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므로 포대 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 비용(811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 비축미로 수확량 전량을 매입하는 가루 쌀 벼(바로미2)는 밥쌀과 달리 경도가 낮아 가루내기에 적합한 쌀이며, 완도군에서는 2023년 15ha 재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가루 쌀 전문 재배 단지 21ha가 조성됐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 1호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타 품종을 혼입하여 수매 적발 시 5년간 공공 비축 수매가 제한된다. 박창희 농업축산과장은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벼 적기 수확과 수분 13~15% 정도의 적정한 건조 등을 농가에 당부하며, 공공 비축 미곡 매입 시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9 12:50:3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