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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15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문화교육국 7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3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화성시 문화·관광·교육·체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 내 주휴수당 명시와 휴가 사용 보장을 통해 선수들의 처우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보조금 사업추진 시에는 보조단체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신중히 하기 바란다"라며 절차에 근거한 명확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에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고,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 시, 권역별 균형 있는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며 출자·출연기관의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업무분장과 조직구성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통해, 업무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당초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사유임에도 불필요한 공사 설계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초 예산편성 시 더욱 신중히 살펴 달라"며, 철저한 예측을 통한 사업 연속성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평생학습과 소관 각종 위원회의 개최 횟수 및 공무원 위원 참석 횟수를 더욱 확대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고, "인재육성재단은 동일한 감사 지적 사항이 매번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시정조치를 하기 바란다"라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위영란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 재현 진행 시 신중한 고증을 통한 행차 구간 설정으로 역사성을 계승하는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였고, "화성시 테마(어린이) 과학관 건립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더 이상 사업이 늦춰지지 않도록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차순임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의 장학 사업추진 시 타 시·군의 학생들이 선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소지 확인을 철저히 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고, "세외수입징수 시 당해 발생한 내역의 경우 기한 내 징수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적극적인 세금 징수 및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통한 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문화 교육국에 대한 감사를 마친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부터 복지국과 보건소에 대한 감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2024-11-18 15:4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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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소기업·소상공인에 750억원 규모 신규보증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신보와 기업은행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경기신보에 직접 출연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경기신보에 5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75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소상공인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75%로 고정해 일반적인 상품의 보증료율보다 0.25%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이지원(Easy-One)'을 통해, 당일 신청과 동시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우리나라 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은행과 경기신보가 힘을 모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착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1탄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으로 이어져 더 큰 희망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업은행과의 전산 시스템 연계 구축이 완료된 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2024-11-18 15:4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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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칠평도서관, 겨울에 떠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 운영

칠평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칠평도서관 겨울에 떠나는 지역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는 양동마을 무첨당의 안주인이자 시인인 신순임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신순임 작가는 월간 조선문학 시부문으로 등단해 '시집 무첨당의 오월', '앵두세배' 등을 펴냈으며, 최근 작품인 '탱자가 익어갈 때'에서는 토박이말을 사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2회차는 강동면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소설가 서유진 작가와의 만남으로 펼쳐진다. 서유진 작가는 지난 2013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후 소설 '하프턴', '나의 쁄라' 등을 출간했다. 2019년에는 '나비의 새벽'으로 경주문학상을 받았다. 두 작가와의 만남은 칠평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1회차 다음 달 5일, 2회차 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각각 있을 예정이다. 3회차는 지역 문화재 탐방으로 다음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양동마을, 옥산서원, 성산서당 등 안강읍과 강동면 일대의 문화재를 둘러보며 지역의 유교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의 참여 신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2024-11-18 15:36: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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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는 19일부터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바로봇’ 운영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경주시는 업무시간 동안 바로콜센터에서 4명의 상담사가 민원 전화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11만 건의 민원을 상담한 바 있다. 그러나 특정 시간에만 운영되는 기존 상담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봇'이라는 이름은 '경주시바로콜센터'의 '바로'에서 따왔다. 이 챗봇은 관광, 세정, 교통정보, 보건·복지 등 8개 분야 250개 민원 항목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바로봇'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 상담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로봇'을 통해 시민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8 15:36: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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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 떡볶이 페스타’ 대성황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린'순창 떡볶이 페스타'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장은 순창고추장의 진한 맛과 풍미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18개 팀이 참가한 떡볶이 부스에는 순창전통고추장떡볶이부터 순창한우 궁중떡볶이, 순창 호박·밤 떡볶이까지 다채로운 메뉴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비건떡볶이, 로제떡볶이, 까르보나라떡볶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은 개점과 동시에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도 축제 내내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가족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마술퍼포먼스, 순창국악원 공연, 순창고등학교 댄스팀 공연, 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함께 떡볶이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 떡볶이 시상식도 연이어 펼쳐져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된 마을트레킹 프로그램은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순창전통고추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장인을 만나 순창고추장만이 가진 맛의 비밀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ESG를 실천하는 친환경 행사로 치러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첫 개최임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원을 보내주신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축제의 뜨거운 호응을 발판으로, 순창떡볶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플리마켓과 캐리커쳐, 비눗방울놀이, 타투스티커, 컬러링엽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부스까지 가득 찬 인파로 활기가 넘쳐, 순창의 새로운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탄생을 알렸다.

2024-11-18 15:35: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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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성료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6회 포항관광전국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예술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포항 관광 사진이 출품돼 총 255점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은 포항의 자연경관을 신선한 시각으로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도심 속 해수욕장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상누각, 그리고 장미원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작품으로 포항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도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공모전으로 포항의 관광 자원이 얼마나 다채롭고 매력적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금상 수상작은 많은 관광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향후 포항 관광 마케팅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각종 관광 홍보물 제작과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게 된다.

2024-11-18 15:35:2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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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튀르키예 베이욜루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포항시가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지난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이욜루 시청을 방문해 이난 귀네이 베이욜루구 시장을 접견한 후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와 베이욜루와의 인연은 지난 2022년 '한-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미술 교류전'(아트포항운영위원회)인 민간 분야에서 처음 시작된 바 있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교류를 비롯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 민간 및 인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자매우호 도시 관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베이욜루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은 포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포항이 MICE 산업추진 및 국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 명문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대학교(베야지드 캠퍼스)를 방문해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산업대전환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신산업 대전환을 이뤄낸 포항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는 포항이 가진 매력적인 인프라와 미래세대 인재 양성이 이뤄낸 결과라 강조하며 청년 인재가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는 이우성 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 및 서종덕 포스코ASSAN TST법인장도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스탄불대 한국어문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포항 글로벌(POGL)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들을 포항의 매력을 홍보할 서포터즈로 임명해 SNS를 활용해 전 세계에 포항을 홍보하는 한편 내년에 열릴 포항국제청년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서포터즈를 향후 포항의 자매우호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베이욜루구와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김도준)와 튀르키예-한국문화교류협회(회장 박용덕) 간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식(MOU)'을 열고, 문화·관광 교류사업 및 공동의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이스탄불 지역 내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튀르키예 참전용사협회 시르케지지부'를 방문해 참전용사와 가족, 참전용사 기념사업 한인회를 만나 6.25 당시 손꼽히는 격전지 중 하나인 포항시의 시민들을 대표해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 함께한 포항문화재단과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아트센터인 '아타튀르크 컬처센터(AKM)'를 방문해 베이욜루를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한 '베이욜루 컬처로드' 프로젝트 및 센터 내 기술 디자인 요소를 벤치마킹하고, 재단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튀르키예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포항이 세계 속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5:34: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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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왕명으로 지은 정자 ‘기영정’ 연회 재현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소재 기영정에서 호남대표 문인 지지당 송흠 선생을 기리고 풍류연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장성인성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평송씨 참판공파 송무현 회장을 비롯한 문중과 지역민, 곽영호 장성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찾았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좌담회, 축하공연, 연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영정과 관수정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는 김유석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 김회식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래호 성균관유도회 장성지회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을 돌아보고,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활용·관리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김은숙 전라남도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축하공연과 송흠 선생 묘소 참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기영정은 1543년 청렴한 관료로 신망이 두터웠던 송흠 선생이 말년에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관찰사 송인수가 왕명을 받아 지은 정자다. 건립이 완성되던 날, 축하의 의미에서 주연을 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어 있다.

2024-11-18 15:34: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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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2025년 시정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에는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시정연설을 하고,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였고, 2025년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내년에도 예산 운용의 방점을 '효율적 재정운용'에 두고,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예산과 도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되 관행적인 사업,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189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2조 8815억 원으로 올해보다 1086억 원 늘고, 공기업·기타 특별회계는 3084억 원으로 72억 원 증가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 수원시 시정 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의 6대 전략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는 미래도시 ▲지역상권 보호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허브 도시 ▲주민이 참여하는 복합개발 창조도시 ▲삶에 힘이 되는 돌봄도시 ▲문화와 즐거움이 있는 매력도시를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이뤄낼 모든 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시민의 바람과 열망을 실현하는 도시, 나눔과 배려 속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시민 스스로 삶을 상상하고 혁신해 나가는 민주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라며 "의회와의 소통이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된다는 자세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기대며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8 15:34: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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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변경)]은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과 용인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3건을 채택했으며, 주민조례청구 수리·각하 결정의 건은 수리 처리했다.

2024-11-18 15:34:2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