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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3일 한줄뉴스

2026-03-23 07:0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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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지방 의치한약 지역학생 선발 2796명…5년 전보다 2배 확대

지방권 일반고 학교당 평균 합격가능인원 1.4명→2.8명 전망…호남권은 4.0명 예상 종로학원 "선발문은 넓어졌지만 지방권 상위권 쏠림 심화 가능성…N수생 강세 변수" 2027학년도 지방권 의치한약 지역학생 선발 규모가 2796명으로 늘어나며 지역 일반고의 기회는 커졌지만, 실제 입시에서는 상위권 학생 쏠림과 N수생 우위 구도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5년 전 1357명이던 지방권 지역학생 선발 인원은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고, 학교당 평균 합격 가능 인원도 1.4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의치한약 99개 대학 선발 인원은 6632명이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66개 대학 선발 인원은 4474명으로 전체의 67.5%를 차지한다. 다시 이 중 62.5%인 2796명이 지방권 지역학생 선발 인원으로 추정됐다.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 선발을 반영한 수치다. 지방권 의치한약 지역학생 선발 규모는 최근 5년 사이 가파르게 늘었다. 2022학년도 1357명에서 △2023학년도 1807명 △2024학년도 1904명 △2025학년도 2798명 △2026학년도 2354명으로 움직였고 2027학년도에는 다시 2796명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8학년도에는 2913명까지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비율 변화도 뚜렷하다. 지방권 의치한약 전체 선발 인원 가운데 지역학생 선발 비율은 2022학년도 34.4%에서 △2023학년도 45.9% △2024학년도 48.1% △2025학년도 54.9% △2026학년도 58.8% △2027학년도 62.5%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8학년도에는 63.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방권 의치한약 선발 구조가 사실상 지역학생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변화는 지역 일반고의 기대 합격 인원 증가로도 이어진다. 지방권 일반고 기준 학교당 평균 합격 가능 인원은 2022학년도 1.4명에서 2027학년도 2.8명으로 2배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종로학원은 예상했다. 아울러 2028학년도에는 2.9명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의 확대 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2027학년도 기준 일반고 학교당 평균 합격 가능 인원은 호남권이 4.0명으로 가장 높고 이어 △제주 2.8명 △충청 2.7명 △대구경북 2.7명 △강원 2.3명 △부울경 2.1명 순으로 전망됐다. 2022학년도와 비교하면, 호남은 2.0명에서 4.0명, 제주는 1.0명에서 2.8명, 충청은 1.1명에서 2.7명, 대구경북은 1.3명에서 2.7명, 강원은 0.9명에서 2.3명, 부울경은 1.2명에서 2.1명으로 각각 늘어나는 셈이다. 실제 선발 인원도 모든 권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027학년도 기준 호남권은 915명으로 2022학년도 465명 대비 2배 늘었고, 부울경은 346명에서 601명, 제주는 23명에서 62명, 대구경북은 234명에서 506명, 충청은 211명에서 515명, 강원은 78명에서 197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선발 규모 확대가 곧바로 고3 수험생의 합격 비중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방권에서는 학생 수 규모에 비해 지역학생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내신 상위권 재학생 규모는 한정적이어서, 수시에서도 N수생 유입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에서는 고3보다 N수생이 상대적으로유리할 수 있어 지방권 의약학 계열에서 N수생 합격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의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N수생 합격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지방권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뿐 아니라 치대, 한의대, 약대까지 동시 지원하며 의약학 계열 전반으로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반면 수도권은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수도권 학생들은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에 사실상 지원이 어렵지만 지방권 학생들은 수도권 의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서울과 경인권 대학에 집중 지원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학생부 경쟁력이 높은 고3 수험생이 N수생보다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2027학년도 의치한약 입시는 지방권에서는 N수생 강세, 수도권에서는 고3 상대 강세라는 이중 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종로학원 분석이다. 계열별로도 지역학생 선발 비중은 큰 폭으로 늘었다. 의대는 2022학년도 38.0%에서 2027학년도 68.2%로, 치대는 30.0%에서 61.0%, 약대는 35.9%에서 55.6%, 한의대는 23.2%에서 50.1%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방권 의치한약 선발 구조 전반이 지역학생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계열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이번 분석에는 전제가 있다. 치대·한의대·약대는 2027학년도 전형계획 발표 기준이 뱐영됐지만, 의대는 아직 2027학년도 지역인재 선발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2026학년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8학년도 역시 같은 기준으로 지역의사제 선발 인원 증가분을 반영한 추정치여서, 향후 대학별 전형계획 확정에 따라 실제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지방권 의치한약 지역학생 선발 확대는 지역 일반고에 기회 요인이지만, 동시에 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 초집중과 N수생 강세를 더 심화시키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의대의 지역의사제 확대 인원을 수시와 정시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입시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대학들이 전형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2 14:4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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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메운 BTS 컴백 공연… 서울시 “10만 인파 속 사고 0건"

서울 도심 한복판에 10만4000여명이 운집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체계적인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속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주최측을 포함해 총 8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행사 전 과정에서 중대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연이 확정된 직후인 지난달 4일부터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2차례, 행정1·2부시장 주재 5차례 등 총 7차례 점검회의를 열어 안전·교통·인파·편의·의료 분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공연 이틀 전인 19일에는 오 시장이 관계기관, 주최측과 함께 광화문 일대를 찾아 무대 주변과 지하철 출입구, 안전 펜스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4층에 관계기관 통합 현장본부(CP)를 설치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중구·종로구, 경찰, 소방, 하이브가 합동으로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을 배치했고, 경찰은 스타디움형 통제 방식을 적용해 인파를 분산했다. 도심 환경 정비도 병행됐다. 중구와 종로구, 주최측은 청소 인력 274명과 차량 53대를 투입해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수시로 수거했고, 공연 종료 후 3시간 안에 1차 정비를 마쳤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양일간 수거된 쓰레기는 약 40톤으로 추정됐다. 세종대로 차량 통행도 시설물 철거와 도로 정비를 거쳐 22일 새벽 6시 재개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행사 전부터 광화문 일대 시설물과 공사장, 보·차도, 맨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 276건을 사전 조치했다. 또 지하철 환기구 78개, 역사 출입구 캐노피 4개 등 82개 지점에 추락 방지 안전 펜스를 설치했고, 행사장 반경 1km 안의 따릉이 대여소 58곳을 일시 폐쇄했다. 시는 이 같은 조치에 따라 당일 관련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은 확대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외국어 상담 운영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했고, 서울관광재단 관광통역안내사 68명과 자원봉사 안내·통역 인력 55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서울시는 공연 관련 종합안내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했으며,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페이지 조회수는 약 28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지하철 17개 역사와 광화문 일대 버스정류소에서는 다국어 안내문과 방송도 시행했다. 서울시는 공연 이후에도 다음 달 19일까지 하이브의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주요 지점에서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4월 10일~5월 5일), DDP 뮤직라이트쇼(4월 6일~12일), K팝 도보관광코스, 서울스테이 라운지 등을 3~4월 집중 운영한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공연을 찾은 전 세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두 달여간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 대응부터 교통, 안전대책까지 준비하고 점검했다"며 "현장에서 헌신한 공직자들과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준 시민, 아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2 14:3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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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 체육문화센터 개관…건강·문화 랜드마크 탄생

남양주시는 21일 평내동에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이될 '평내 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평내 체육 문화 센터를 준공했다.수영장, 스쿼시장, 문화교실 등 주민생활형 복합시설을 갖춘 이센터는 지역 체육. 문화 중심거점으로 기대되며,준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으며,△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이 시민시장 앞에서 직접 센터 건립 경과를 보고하며 사업 추진의 의미와 결과를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주 시장과 관계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시설 운영을 맡은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4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패턴과 의견 등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 체육문화센터는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4:16: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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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로컬창업 타운 유치… ‘소상공인 창업 거점’ 조성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로컬창업 타운 신규 설치'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고유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로컬창업 타운은 지역의 유휴자산을 활용해 로컬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소상공인 핵심 거점 공간이다. 창업 준비부터 교육·컨설팅, 사업화, 판로 지원,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한다. 울산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 구축·운영을 맡는 중앙-지방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타운은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1층 다목적시설에 들어선다.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주방, 미디어 작업실, 휴게공간 등을 갖춘 공유형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축 건물을 활용해 초기 구축 비용을 줄이고 즉시 운영이 가능하며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연계된 접근성, 공원·광장과 연결된 개방형 입지가 강점이다. 울산시는 이 공간을 단순 사무공간이 아닌 지역 자원과 IT,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실전형 창업 테스트로 초기 창업자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와 대규모 행사 연계를 통해 로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투자 연계와 유관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순도가, 트레비어 같은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울산형 로컬창업 모델'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울산형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쟁력 있는 로컬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육성해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4:15:5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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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노바투스아카데미아 ‘AI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울산시 및 동남권과 함께 노바투스아카데미아 'AI최고경영자과정' 2기 교육생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업·기관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최신 AI 기술과 경영 전략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기 과정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부산·경남 3개 거점에서 운영된다. 지역별 20명 안팎을 선발하며 강의 12회와 통합 워크숍, 해외 산업 혁신 사례 벤치마킹, 수료 후 원우회 활동으로 구성된다. 울산은 매주 수요일 UNIST 파이오니어(Pioneers) 캠퍼스, 부산은 매주 금요일 센텀 일대, 경남은 매주 금요일 창원 일대에서 수업한다. 커리큘럼은 AI 핵심 개념부터 산업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 사업화, AI 기반 경영 관리, ROI 중심 AX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제조업 비중이 큰 동남권 산업 구조를 반영해 스마트 제조와 생산성 혁신 사례에 비중을 뒀고,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UNIST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기술·경영·인문을 아우르는 융합형 구성이다. 부·울·경 통합 원우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간 네트워크도 특징이다. 수료 이후에도 산학 협력과 후속 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1기 운영 경험과 'AI 노바투스아카데미아 실무자과정'의 성과를 반영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으며 수료자에게는 UNIST 총장 명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1기에서 확인한 현장 변화를 바탕으로 2기에서는 지역 산업과 기업 환경에 맞춘 전략 교육으로 최고 경영자의 판단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이메일로 하며 문의는 UNIST 노바투스대학원으로 하면 된다.

2026-03-22 14:15:4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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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AI 로봇 생태계’ 구축… 2030년까지 4900억 투입

경남도가 2030년까지 총 49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감속기·모터 등 핵심 부품 국산화율 70% 달성, 휴머노이드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등 전문 기업 40곳 육성, AI 로봇 인력 1만 2800명 양성이 골자다. 경남도는 '2030 AI 로봇 생태계 완성'을 비전으로 4대 전략·31개 과제를 담은 '로봇산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조선·방산·항공·기계 등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봇 실증·확산, 로봇 산업 고도화, 물류 특화 성장, 인력 양성에 나눠 투자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국산 NPU 기반 초정밀 로봇 공정 지능화 실증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SDR 정밀 제조 로봇' 개발이 핵심이다. 정밀 전장배선(Harness) 조립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자율화 기술 개발은 2027년 착수한다. 중대재해 고위험 현장의 원격제어 로봇 인프라도 구축한다. 산업 고도화 측면에서는 도내 로봇 기업의 96.4%가 중소기업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전문 SI 기업 육성을 2028년부터 본격화한다. 80억원을 들여 고경량·고효율 액추에이터 모듈을 자체 개발하고, 김해에 143억원 규모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를 구축해 2026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물류 분야는 가덕도 신공항·진해 신항·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Tri-port) 입지를 활용한다.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규제 특례도 지렛대다. 248억원을 들여 물류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을 2027년 완성하고, 10톤 이상 고중량 화물 이송 로봇 검증을 위한 시험평가센터도 조성한다. 인력 양성에서는 '동남권 거점 AI+Robotization 전문 인력 양성센터'를 건립해 휴머노이드 제어·피지컬 AI·디지털 트윈 등을 교육하며 2029년 완공 후 매년 500명씩 배출한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핵심 제조 데이터와 실증 현장을 보유한 AI 로봇 생태계 완성의 최적지"라며 "글로벌 AI 로봇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4:15: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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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계 물의 날’ 화포천서 EM 흙공 던지기 활동 실시

김해시가 '제34회 세계 물의 날'인 22일 화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와 환경 정화 활동'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UN이 제정했다. 올해 국제 주제는 '물과 양성 평등(Water and Gender)', 국내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로, 성별·계층과 무관하게 누구나 깨끗한 물을 누려야 한다는 '물 복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 등 환경 단체와 한림면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유용 미생물(EM)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EM 흙공 1000여 개를 하천에 던졌다. EM 흙공은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분해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이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수중과 수변 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해시는 현재 화포천 유입 오염원 관리를 위한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 관리 시범 사업, 서낙동강과 화포천 유역의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사업, 조만강·주천강 등 5대 주요 하천 생태 복원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30t의 하천 쓰레기를 수거해 오염 유입을 차단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화포천을 비롯한 하천들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 복지도시 김해만의 환경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4:15: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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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장년 1인 가구 실태 조사 진행

사천시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70일간 '2026년 청·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9~64세 청·장년층 1인 가구와 해당 연령의 가구원을 포함한 위기 정보 입수 대상 가구다. 시는 필수 조사 대상 1042가구를 중심으로 기존 복지 대상자,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취약계층, 복지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가구까지 포함해 조사를 진행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되며 대상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 뒤 대면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에서는 생활 실태와 복지 서비스 욕구, 사회적 관계 단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고독사 위험도와 고립 수준을 확인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적급여·복지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 관리, 안부 확인 서비스, 돌봄 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복지 인적 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지역 사회와도 협력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장년 1인 가구는 위기 상황에 처해도 외부에서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4:15:0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