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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위 ”킬러문항’ 배제…선택과목 유불리도 최소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가 "올해 수능 문제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국어, 수학 등 선택 과목이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선택 과목 유불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중철 수능 출제위원장은 14일 오전 이처럼 올 수능 출제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 증가한 52만2670명이다. 최 위원장은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은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라며 "교육과정 핵심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질문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출제했다"고 했다. 아울러 선택 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국어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요소, 공식으로 단순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지양했다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다.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최 위원장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했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4 09:3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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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안전교육전문인력의 현실적인 직급 조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3일(수) 평생교육학습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직급 상향과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관의 안전교육전문인력의 경우 대부분 6급 혹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전문인력은 8급 임기제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안전교육전문인력들이 대부분 안전교육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임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직급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급 상향과 관련하여 작년에도 교육행정위원회 차원 지적이 있었음에도 전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직급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교육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전교육관에서 직급 상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추구라는 평생교육의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장애학생 부모에 대한 프로그램,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직접적인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평생교육학습관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 대표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장애 학생을 위한 수동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능동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질의를 마쳤다.

2024-11-14 08:59: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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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개막

전남 신안군은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지난 11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막을 알리며 성대한 시작을 맞이했다. 개막식에는 미국 분재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재의 미와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분재분재연맹 임원단도 참석해 10일, 분재정원에서 간담회를 가지며 분재정원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미주분재연맹 회장 잭 서스틱(Jack Sustic) 은 "일본의 분재를 넘어, 1004섬 분재정원의 분재가 더욱 아름답다"라고 감탄하며, 이 정원이 세계 분재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닌 곳임을 강조했다. 또한, 개막식 시상식에서는 강성학 씨가 때죽나무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강성학 씨를 포함한 총 30명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재 작품을 통해뛰어난 예술성과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분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1004섬 분재정원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지난 15년간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매년 봄에는 꽃 분재 전시회, 가을에는 분재 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만족시키고, 정부포상도 확대하여 대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분재 대전은 대한민국의 분재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신안군이 분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행사로 큰 의미를 더했다.

2024-11-14 08:49:3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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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민의 건강 먹거리 신안 왕새우 양식장 수질검사 실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한 가운데 올해에도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34개소 중 미입식(미운영 등) 양식장 11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46개소(76%), 관리 요망 54개소(17%), 주의 23개소(7%)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의양식장에 대해서는 수질개선명령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배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연차적으로 수질 기준치를 강화하여 올해에는 기준 최고치를 적용한 검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6년에 걸쳐 실시한 배출수 수질검사(6회)와 양식장 인근 갯벌퇴적물 검사(2회) 결과가 95% 이상 적합(양호) 판정이 나온 만큼, 새우양식장 배출수가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불확실한 추측성 논란 종식과 함께 양식 새우(사육수)에 대한 불신 해소, 인식개선 등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심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의 결과는 친환경 양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국 최대 생산지답게 친환경 양식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은 올해 281어가(807ha)에서 3,50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2024-11-14 08:48: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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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 작품 전시 개최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특별한 전시를 지난 11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인근 지역 학교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미술관 사람들>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말교육프로그램>, 저녁노을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상설교육프로그램 <여행스케치>에서 탄생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30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연 탐구 놀이 작품 1점, 교육 과정을 담은 기록 영상 등이 전시된다. 또한 애기동백꽃, 분재정원과 미술관의 저녁노을을 담은 풍경 등 관람객들의 각양각색 여행 스케치 작품 90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압해동초등학교, 안좌중·고등학교, 자은중학교 등 신안군 관내 학교 학생들이 김환기 모사 작품, 실크스크린 등 직접 전시장에 작품을 설치하여 선보이는 점에서 특별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녁노을미술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예술 발전에 한걸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4 08:48: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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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취업, 창업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4차 라운드테이블'을 안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화성·오산(4월 25일), 시흥시(5월 8일)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해왔다. 오산에서는 일자리박람회(5월 30일)와 협력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성에서는 워라밸 선도기업 CEO 워크숍(6월 10일)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흥시에서는 창업자 맞춤 서비스로 SNS 마케팅 실무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산 라운드테이블을 마지막으로 각 시군에서 구체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할 예정이다. 박윤정 경기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각 시군의 유관기관과 함께 정책 방안을 청취하고, 논의함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안산상공회의소,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 여성새일센터,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2024-11-14 08:48: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