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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4060의 마음을 나르는 중년 택시‘마중택시’ 운행 개시

마음을 나르는 중년 택시 '마중택시'가 대구 동구에 운행을 시작했다. 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중택시는 40대에서 60대를 대상으로 자살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동구의 중장년기(40~60대) 택시 운전자 중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를 모집했으며,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로 양성했다. 이들은 택시를 운전하며 정신건강 위기자 혹은 자살 위기자를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중택시 운전자인 김 모 씨(65세, 개인택시)는 "택시를 운행하다 보면 종종 살기 힘들다거나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승객들이 있어 마중택시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 모 씨(57세, 개인택시)는 "요즘 중장년들 다 살기 힘들다, 비슷한 나이끼리 서로 돕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장년기 자살 사망자 수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연령대적 특성으로 중장년층들을 마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중장년들의 심리·정서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자살 위기자 등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2023-05-02 09:51:3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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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 ·신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4개 사업 선정

(재) 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되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 모두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도서관에서는 △대구 근·현대 인문 예술사를 주제로 하는 '예술 人 문학'을 운영하며 △'금호강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금호강을 통해 우리 지역을 알아보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자전적 그림책 제작' 과정과 ▲'신천의 다리'를 중심으로 대구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준 (재)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삶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02 09:50:3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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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안전경영委 열고 '안전경영' 잰걸음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 심의…사전예방도 힘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안전경영'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중진공의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위원회는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 2명과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중진공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안전관리체계 구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작업장 ▲시설물 ▲근로자 ▲중소기업의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추진과제 및 20개 세부 이행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은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은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한 안전경영 고도화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안전에 대한 기관의 역할과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안전한 중진공,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국민 대상의 '아차사고신고제 경진대회' 개최 등 사전예방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3-05-02 09: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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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가정용보일러 7년째 1위

종합점수 27.19점 기록…친환경보일러 대중화 앞장 귀뚜라미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3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결과 가정용보일러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세부 조사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귀뚜라미는 1960년대 현대식 가정용보일러를 개발·보급한 이후 창업 반세기 동안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 친환경보일러 등 가정용보일러 산업의 변천사를 주도하며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능, 고품질 친환경보일러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난방문화 혁신과 기후 위기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진일보한 난방과 온수 기능에 최신 IT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귀뚜라미의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저탕식 제품으로서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온수 품질도 뛰어나다.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AI가 스스로 학습한 뒤 사용 예상 시간 전 열교환기를 예열해 빠르게 온수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물인터넷(IoT) 실내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2023-05-02 09:4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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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킹돌 로아·아리, 첫 싱글 'Star in the sky' 발매…라디오 선공개 '글로벌 팬 취향 저격'

4인조 신예 Z세대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 로아와 아리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tar in the sky (스타 인 더 스카이)'를 발매한다. '스타 인 더 스카이'는 메이저 코드와 만난 풍부한 감성의 그랜드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로아와 아리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극대화한 알앤비 팝이다. 까만 밤 하늘에 가득 수 놓인 별이 아름다워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순간이 더 아름답고 그립다는 내용을 담았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1일 로아와 아리는 아리랑 라디오 '슈퍼 케이팝'에 출연해 '스타 인 더 스카이'를 선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탄탄한 가창력과 통통 튀면서도 따듯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로아와 아리는 화이트 원피스와 몽환적인 무드의 재킷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고, 물오른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바 있다. 이에 로아와 아리가 '스타 인 더 스카이'를 통해 선보일 록킹돌과는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로아와 아리가 속한 록킹돌은 지난 2021년 첫 번째 싱글 'Rocking Doll'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두 번째 싱글 'Heart Rider (하트 라이더)'와 첫 번째 미니앨범 'SURVIVE (서바이브)'를 잇달아 발매했다. 록킹돌 로아와 아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tar in the sky'는 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5-02 09:3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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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 M/V 권은비·현우 동반 출연

KCM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 뮤직비디오에 권은비와 현우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바보라고 불러도' 뮤직비디오는 KCM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이스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권은비과 안정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현우의 연기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권은비와 현우는 MZ 세대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오가는 미묘하고 가슴 설레는 상황과 아픔 등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곡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권은비는 지난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OPEN (오픈)'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했다. 이어 뮤지컬 '태양의 노래'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현우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로스쿨',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KCM은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팬들이 다시 듣고 싶고 KCM이 다시 불러보고 싶은 노래를 선정해 리메이크 발매된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바보라고 불러도'는 KCM이 지난 2010년 발매했던 '사랑곰'을 재해석한 곡으로, 듣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내는 감성을 전달한다. KCM의 새 디지털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5-02 09:2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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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기업銀과 조성 300억 '상생펀드' 본격 운영

협력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1곳당 최대 2억·2년간 공영홈쇼핑이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업은행과 함께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로 예치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상생펀드 저금리 대출은 공영홈쇼핑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2년(1년+1년 연장)까지다. 이번 상생펀드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소상공인을 우대해 수립했다. 대출금리 우대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서 코로나19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상생의 정신과 가치를 키우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펀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2 09:0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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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4 셀토스' 출시…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기아가 2일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더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내외장 고급화를 통해 셀토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더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다. 2.0 가솔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09:0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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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부담에 카드업계 양극화…2분기 반등 할까?

주요 카드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조달비용, 연체율 상승 등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각 사별 규모에 따라 수익성 양극화도 뚜렷한 모습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롯데카드를 제외한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5% 하락에 그친 반면, 하나카드의 순이익은 63%나 급감하며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 당기순이익 6414억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애플페이 돌풍'을 일으킨 현대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의 1분기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카드는 1분기에 순익 1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순익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우리카드 460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하나카드 202억원(-63%)을 기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1분기 업황 악화의 요인으로 조달비용 및 연체율 상승을 꼽고 있다. 여전채 가중금리(스프레드)가 축소하면서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시장금리는 상승했으며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올라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는 것이다. 통상 카드업계는 조달한 자금을 2~3개월 뒤에 사용한다. 올 1분기 카드업계가 운용 및 융통에 사용한 자금은 지난해 11~12월에 조달한 자금이다. 지난해 4분기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6.1%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당시 여전채 스프레드는 1.92%포인트(p)를 기록했다.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늘어난 것 또한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카드사 5곳의 1분기 연체율은 ▲신한카드(1.37%) ▲우리카드(1.35%) ▲KB국민카드(1.19%) ▲하나카드(1.14%) ▲삼성카드(1.10%) 순이다. 지난해 말 대비 연체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신한카드다. 3개월 사이 연체율이 0.33%p 올랐다. 대손충당금은 1910억원을 쌓으면 전년 동기 대비 31.3%를 추가 확보했다. 이어 연체율이 가장 적은 폭으로 오른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해 말 0.98%에서 1분기 1.14%로 0.16%p 올랐다. 문제는 카드사의 규모에 따라 순익 차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조달비용의 경우 카드사의 규모가 작을수록 부담이 커진다. 현재 신한·삼성·KB국민카드는 'AA+' 등급의 여전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우리·하나카드는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이달 AA+등급의 여전채는 연 3.96%까지 하락했지만 AA등급의 경우 연 4.09%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2분기는 '가정의 달' 특수 등 카드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다. 관련 행사를 마련해 수익성 제고를 노리고 있다. 여전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등급의 여전채를 조달하더라도 액면가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건전성 관리에 매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08:59:2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