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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 시스템 '완성'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3제강공장이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 용광로의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AI와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해 전면 자동화 시킨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 공정은 철강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공정 중 하나다. 예비처리 공정은 제강 공정의 시작으로,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불순물인 슬래그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철강을 깨지기 쉽게 하는 황 성분을 조정한다. 예비처리 공정의 핵심은 쇳물 위를 거품처럼 떠다니는 슬래그를 제거하는 데 있다. 슬래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불순물이 쇳물에 가라앉아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슬래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삽처럼 생긴 '스키머'라는 설비를 사용한다. 현장 직원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쇳물을 확인하고, 설비를 직접 운전해 슬래그를 긁어내는 것이다. 해당 작업은 오로지 작업자의 눈과 손,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작업자 간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개발한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슬래그를 긁어내는 작업자의 감각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자동으로 설비를 운전하는 시스템으로,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EIC기술부, 포스코DX와 함께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영상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직접 쇳물 상태를 분석하고, 슬래그 양과 위치를 파악한다. 현장 작업자들의 작업 방식을 학습해 목표량까지 최적의 경로를 짜서 슬래그를 제거해낸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스틱을 잡고 설비를 조종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석회 투입부터 슬래그 제거까지 예비처리 공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스키머 설비를 운전하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안영익 주임은 "직접 설비를 운전할 때는 감과 노하우에 의존해 작업을 진행했으나, 자동화 모델이 도입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AI가 최적의 제거 루트와 실시간 제거량 등을 표기해줘 공정관리가 수월해졌다"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자동화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제강공정 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온의 쇳물에 떠 있는 슬래그 양을 사람의 눈으로 계측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열화상카메라와 영상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슬래그 양과 위치를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쇳물 손실률을 줄이고, 쇳물을 통해 생산하는 완제품에 따라 불순물 제거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 개발을 추진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이승헌 부장은 "숙련된 작업자들의 감과 노하우를 학습한 AI가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서 운전자별 작업 편차를 줄이고 슬래그 제거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량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여건과 작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델을 더 개선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AI 기술이 현장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제철소 내 업무 효율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무인이동 설비의 가동범위 안에 움직이는 대상이 접근하면 설비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챙겼으며, 완성된 쇳물을 분출하는 '출강 과정'을 AI가 대신하는 '자동출강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AI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3-04-13 08:37:3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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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신동탄포레자이 “조경특화 공원아파트”

최근 찾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수인분당선 망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율목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반월물빛공원, 서천레스피아, 반월중앙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9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 ▲74㎡ ▲84㎡ A·B·P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했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면적을 극대화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체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신개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 천장에 설치돼 24시간 별도의 환기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한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대에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패스 카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현관 자동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해져 거주하는 층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면서 "기존 단위 세대 일부에 적용됐던 LED 조명의 범위를 단위 세대 전체로 확대해 에너지와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신동탄포레자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자이의 상징수인 '팽나무'가 심어진 선형의 수로 정원 '루나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됐다. 바로 옆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석가산과 티하우스로 구성된 '시크릿 가든'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수면에 비친 초승달의 자태와 꽃빛을 감상할 수 있는 '워터문 갤러리'를 비롯해 자작나무 숲의 향기로운 감성을 느끼며 책을 보고 차를 마실 수 있는 '포노 가든', 달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배경이 되는 '인스타 가든'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입주민의 고품격 커뮤니티 실현을 위해 자이안센터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후르츠팜 가든'이 설치됐다. '은하수를 건너는 하얀 쪽배', '아기 별똥별 탐험대', '꿈의 달로 향하는 로켓연구실'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3 08:27: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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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나라 살림 더이상 흥청망청 안된다

재정은 우리 경제 최후의 보루이자 방파제다. 그럼에도 불구 지난 정부든 이번 정부든 재정 포퓰리즘에 휘둘리다 보니 나라 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갚아야 하는 '나랏빚'인 국가 채무는 1년 전보다 97조원 증가한 1067조 7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예산상 국가 채무 규모가 1134조 4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66조 7000억원 가량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9.6%에 달하고 있다. 나랏빚이 GDP의 절반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통계청 추계인구(5162만 8000명)로 나눈 1인당 국가채무는 2068만원에 달하면서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다. 앞서 국가 채무는 문재인정부 시절 크게 증가했다. '세금 일자리' 등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코로나 대응을 위한 지출 증가가 컸기 때문이다. 국가 채무는 2020년 123조 4000억원, 2021년 124조 10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도 예상보다 많이 걷힌 세금을 빚 갚는 데 쓰는 대신 62조원 규모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는 등 씀씀이를 키웠다. 지난해 나라 살림 적자도 117조원에 달하며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회계연도(112조원)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총세입은 573조 9000억원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49조 8000억원 늘었지만 여기저기 돈을 풀면서 적자 규모가 전년(-90조6000억원)보다도 26조4000억원 늘었다. 문제는 경제가 좋아서 세금이 잘 걷힌다면 나라 살림도 개선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경기 침체로 인해 올 1~2월 세수는 54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조원 넘게 줄었다. 이제부터 모든 세금이 예정대로 걷힌다고 해도 예산상 계획치보다 20조원 넘게 부족하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경고음이 울린 것은 재정 부문만이 아니다. 한국 제조업 생산의 10%,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가 혹한기를 맞았다. 지난 7일 공개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6%나 줄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은 대외건전성 지표인 경상수지 악화로 이어진다. 2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다. 경상수지 2개월 연속 적자는 2012년 1~2월 이후 11년 만이다.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으로 배터리를 비롯한 경쟁 우위를 갖춘 다른 산업의 미래도 위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나라 안팎으로 경고등이 켜졌는데도 정치권의 포퓰리즘은 여전하다. 남아도는 쌀을 사들이는 데 매년 1조여 원의 세금을 쏟아넣어야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거대 야당은 이를 재추진하겠다고 한다. 기초연금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저소득 청년에게 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부·여당도 선심 행정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여권 내에선 올 하반기에 경기 부양용 추경을 편성할 것이란 얘기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여야는 포퓰리즘 경쟁의 수위를 높일 것이다. 나랏빚이 계속 늘어난다면 머지않은 시점에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한계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정부는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 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가 채무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나랏빚 급증은 국가 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미래 세대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

2023-04-13 08:19:19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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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IR52 장영실상' 수상

과기부 주최…업계 최초로 세차례 수상 기록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가 '2023년 1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으로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 기업과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며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코웨이는 1997년 가정용 냉온정수기, 2012년 한 뼘 정수기에 이어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세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정수기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의 선진 기술을 집약해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함으로써 상품성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제빙 성능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 제품은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부족함 없이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음 크기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 두 가지 가운데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얼음 트레이부터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환경가전 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08:1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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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AI, 검열 vs 혁신…어니봇, 퉁이첸원, 센스노바까지 줄줄이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AI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도 그 어느 나라보다 깐깐한 검열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나선 것도 복병이다. 바이두의 '어니봇'을 시작으로 알리바바 같은 대표 빅테크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인 센스타임까지 AI챗봇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AI서비스도 사회주의를 반영하라며 가이드라인을 내놓는 것이 현재 중국의 상황이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전일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핵심 사회주의 가치를 반영해야 하고, 국가 통합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며 생성형 AI서비스 관리방안 초안을 내놨다. CAC는 "서비스 공급자는 생성형 AI의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합법성에 책임을 져야하며, 알고리즘 설계와 데이터 훈련 시 차별을 방지하고 허위 정보의 생성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생성형 AI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예외없이 보안 평가를 실시해 당국에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AI가 부적절한 응답을 할 경우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규정에 어긋난다면 서비스 정지는 물론 형사 조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콩대학 안젤라장 교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이런 빠른 반응은 AI 분야를 규제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보여준다"며 "향후 중국 AI 개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크지만 초기에는 개발을 위해 규제 방식은 상당히 신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미국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중국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대부분의 해외 검색이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차단한 것과 마찬가지로 챗GPT 서비스도 금지한 상태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지난달 어니봇의 베타버전을 공개했고, 이달 들어서는 알리바바가 '퉁이 첸원'을 선보였다. 다만 아직 상용화된 서비스는 없다. 어니봇은 초대 코드가 있는 사용자만 가능하며, 퉁이 첸원 역시 일부 기업고객만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10일에는 센스타임이 '센스챗'을 출시했다. 이밖에 텐센트, 메이퇀의 최고경영자(CEO)들도 AI챗봇을 개발하겠다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평가는 엇갈린다. 중국 자체적으로는 미국 수준까지 따라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기술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어니봇은 테스트 당시 챗GPT보다 성능이 뒤처진 것을 인정하면서도 학습과 피드백으로 따라잡겠다고 공언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어니봇보다 챗GPT의 업그레이이드 속도가 더 빨리 진행되면서 성능 차이는 오히려 커졌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첨단 반도체 규제도 걸림돌이다. 특히 AI 개발에 필요한 A100이나 H100 등 첨단 칩은 중국 수출이 금지됐다. 중국의 한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챗GPT와 같은 모델을 훈련시키려면 최소 1만개의 A100 칩이 필요하지만 현재 중국에는 A100 칩이 약 4만개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대부분이 알리바바나 바이두와 같은 빅테크 기업에게 있다"며 "수출규제는 AI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요소"라고 말했다.

2023-04-13 07:5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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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하며 원전 확대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에 한국전력이 신규 원전사업 개발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외 기업 1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루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3월 취업자 수가 47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커졌는데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 등 대면 업종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취업자 대부분은 60대 고령층이 차지했고, 20대 청년층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전국 어린이집과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푸른씨앗)' 확산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1.6% 전망치는 낙관한 것이 아니며, 전망치를 낮출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문화취약 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용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댄스 포 피디' 사업에 나선다. 학업 경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에게는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 사실상 각자도생 유도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방대학들은 생존 여부가 달린 이번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학 통합'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산업> ▲최저임금이 내년에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4.7% 올린 1만2000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일본 완성차 혼다와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포르투갈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기반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LG그룹이 또다시 경영권 분쟁 우려에 휘말리게 됐다.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는 12일 LG 지분을 5.02%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체스터는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져있다. KT 지분을 5.07%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ROHIT MEHT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수익률 55.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 카드업계가 4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봄철을 맞아 '벚꽃 특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주머니에는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불안으로 신용공급이 제약될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p)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우리나라의 물가, 외환·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는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권 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책임지는 '합리적인 경영원칙'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중 이익이 늘어난 곳은 3개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함에 따라 실적전망도 안갯속이다.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AI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도 그 어느 나라보다 깐깐한 검열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나선 것도 복병이다. ▲서울에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폭 완화돼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 분양시장은 1·3대책 이후 규제 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수요가 살아날 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 ▲유통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금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품에 감각적인 아트를 입히면서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웰푸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초코과자 '빈츠'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하나의 목표, 하나의 팀(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은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4-13 07: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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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방위와 길흉

"아이가 머리도 좋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성적이 잘 안 나와요." 하며 상담을 왔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는 되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하소연하는 분도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 당사자인 학생도 힘들 테고 부모도 안돼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이 책상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물어봤다. 책상의 방위가 좋지 않아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풍수에서는 집의 중심점에서 본 출입문 방위로 그 집이 동사택인지 서사택인지 판별한다. 방위는 동서남북 4방위와 그 중간의 4방위를 더해 8방위가 된다. 동사택과 서사택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서술하겠는데 동사택과 서사택은 길흉의 방위가 서로 다르다. 양택풍수에서는 대문 안방 부엌 세 공간이 중요한데 이 공간들이 같은 사택에 위치해야 길하다. 가구나 책상을 놓을 때도 길한 위치와 흉한 위치가 있다. 아이가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집은 책상이 서쪽방향에 있다는 것으로 서사택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좋은 기운을 받기 힘들고 집중이 안 되는 위치였다. 책상 위치를 옮겨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 권했다. 아이 성적 때문에 답답해하던 분은 풍수와 성적의 상관관계에 설마 하는 표정을 지었다.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 책상 위치를 길한 방향으로 바꾼 뒤 아이는 집중이 잘 된다고 했고 성적이 향상되었다. 더 지나면 비상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수험생의 책상배치가 중요함은 전에도 이미 말했었다. 고액과외보다 책상배치가 더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다. 뜻이 있는데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엔 번거로운 것 같지만 산뜻한 마음으로 어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

2023-04-1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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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13일 목요일 [쥐띠] 36년 투자는 집식구들과 상의. 48년 옆 사람의 말에 과민반응보이지 말자. 60년 영업에서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72년 내말이 다 옳을 수는 없다. 84년 남녀를 이어주는 것은 붉은 실이니 붉은 색상을 입고 오후미팅에 나가자. [소띠] 37년 리더십의 본질은 솔선수범이다. 49년 협력의 수레바퀴가 노후를 포근하게 끈다. 61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한다. 73년 수동적인 자세는 이득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85년 구직은 오랜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이 온다. [호랑이띠] 38년 집수리하는 일의 추진이 다소 늦어진다. 50년 뭐든 실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62년 애정에서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니 마음이 즐겁다. 74년 역동의 시간으로 기를 펴고 일할 수. 86년 어제까지 막힘이 오늘 풀린다. [토끼띠] 39년 삶의 중심은 항상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51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63년 기억력이 쇠퇴하니 반드시 메모. 75년 나의 책임과 판단에서. 87년 부동산 주택매수 시 설계사분께 한번 문의를 해보면 도움이. [용띠] 40년 자식을 바로잡으려 해도 내 힘이 미치지 못한다. 52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64년 손재수가 있으니 계획을 정리. 76년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해가 될 수. 88년 이직해서 마음고생이 심하나 보답은 받는다. [뱀띠] 41년 사서 고생하니 오늘은 외출자제. 53년 세상일에 참여하지 말고 자신만 곧게 가져보자. 65년 시기를 하더라도 미워하는 티를 내보이지 말자. 77년 소인배일수록 복수의 칼을 가니 조심. 89년 마음의 문을 열고 재산분배를. [말띠] 42년 내가 잘못해놓고 화를 내면 어찌하나. 54년 세사에 공짜는 없으니 공짜 강연에는 안 가는 것이. 66년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무산될 위기. 78년 내게 관계없는 일에 구설참견마라. 90년 하찮은 걱정은 접어라. [양띠] 43년 자식의 방문으로 마음에서 기쁜 일이 일어나는 하루. 5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원행도 무난. 67년 초조한 마음이 병이될 수 있으니 어제의 인연은 잊어야. 79년 좋은 운을 실감하는 날이다. 91년 서남쪽의 이사는 행운을. [원숭이띠] 44년 기술이 있으니 대인관계가 늘 원만하다. 56년 운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모임에도 나가보자. 68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실행해야. 80년 붉은 카펫 위를 걷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92년 밤에 교통안전에 신중. [닭띠] 45년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자. 57년 부부다툼이 있고 뉘우치게 된다. 69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더 반짝인다는 것을. 81년 일이 하기 싫으니 게으른 변명만 보인다. 93년 가을이 지나고 추위가 닥쳐오니 겨울준비를 해야. [개띠] 46년 자식의 경제적 어려움을 방관하지 마라. 58년 앞만 보고 달리면 주변을 볼 수 없다. 70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82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남을 미워마라. 94년 하다 보니 무에서 유를 창조. [돼지띠] 47년 시시비비를 지나치게 가리면 오던 복도 달아나게 된다. 59년 자식이 인연을 만나니 할 일을 다 한 듯. 71년 돈을 잘 쓰던 못쓰던지 나의 판단에서 나온다. 83년 뜻은 원대하다. 95년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안개처럼 사라진다.

2023-04-1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