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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챗GPT 활용해 AI기술 사업화 지원

인천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챗(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내 제1의 제조업 도시답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고우영 한국전자통신 부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 공공분야 활용' 특강을 개최하고, ChatGPT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도 추진된다. 5월에는 ChatGPT 등 최첨단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천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 인공지능융합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협력 추진과 기술 수요 매칭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방안도 마련한다. 관내 기업·전문가·대학이 연계된 '비즈니스모델연구회'와 스케일업 전문기업이 멘토링을 지원하는 'Open-Tech 프로그램'을 통해 ChatGPT와 지역특화산업이 연계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성장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는 ChatGPT 활용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해 사업모델과 연계한 실증사업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6월에는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ChatGPT 등 그동안 상상만 해오던 첨단산업이 최근 우리 생활에 빠르게 접목되면서 산업현장은 혁신하지 않으면 혁신 당하는 시대가 됐다"며, "초거대 AI시대를 맞아 ChatGPT 등 필요한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체계를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4 09:5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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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 산하 공사·공단 중 장애인 고용률 1위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장애인 고용비율 통계 부문에서 공사가 부산시 산하 6개 공사·공단 중 최고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법정 의무 고용률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2년 4분기 상시 근로자 수 367명 가운데 중증 1명을 포함, 장애인 근로자 수 16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4.36%이다. 이는 법정 고용 비율 3.6%보다 0.76% 초과하는 수치다. 부산시 산하 6개 공사·공단 평균 3.66%보다도 0.7% 높은 수치로 장애인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법정 의무 고용률 준수 대상 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적을 분기별 및 연간 조사해 기준 초과 시 소정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2022년 실적에 대해 장려금 600만원을 수령했으며, 장려금은 사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범시민과 약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사용하겠다"며 "올해 채용에도 3명의 장애인 사원 선발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09:55:2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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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선발 표창 수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한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룡포항을 향해야 할 A호가 양식장과 암초가 많은 사라말 등대를 향한 채 계속 운항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양식장 부이에 걸리거나 좌초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A호는 수차례의 통신기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전 순경은 해상에 비해 어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의 검색속도가 더 빠른 육상의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알렸다. 이를 전달 받은 구룡포파출소에서는 긴급출동을 준비하면서 A호 선장 휴대전화로 연락해 방향을 변경하도록 했고 다행히 A호는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서장은 "발생한 사고를 두고 '왜 예방하지 못 했나'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잘한 경우는 그 성과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라며, "직원들의 숨은 노력을 찾아내 격려하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이므로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4 09:55: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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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시작… 18일부터 원서 접수

부산시는 오는 5월 13일 '202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오는 1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 시험을 지난해부터 통합 채용으로 변경했고, 매년 상·하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기관에서 총 2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인원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98명 ▲부산도시공사 30명 ▲부산시설공단 48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테크노파크 5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7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부산경제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영화의전당 9명 ▲부산문화회관 7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 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통합 채용을 통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채용 절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4 09:54: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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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소 소공인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만원 지원

인천시는 4월 4일부터∼25일까지 '2023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맡아 수행한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소재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코드 제조업(C10~C34)을 주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이다. 신청 소공인 중 29개사 내외의 소공인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다. 지난해에는 3개 분야 중 2개 분야를 필수로 선택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4개 분야 중 소공인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도록 해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개발지원 분야는 금형 및 목형 샘플 제작 상품개발비, 신제품 개발 관련 제품개발비, 시제품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등 제품개발 지원과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올해 신설된 제조환경개선 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 공정 자동화 지원, 소공인 작업장 소음방비, 환기장치 및 조명장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물질 제거 및 개선 지원, 위생·안전·생산·품질개선 등과 관련된 설비 구축 지원과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기술혁신 분야는 특허출원비, ISO인증, 시험비 등 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으로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카탈로그 제작, 인스타그램 마케팅 홍보,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제작비, 전시 및 박람회 참가비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와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공인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수행을 거쳐 정산 완료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 소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09:5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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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세계 책의 날' 기념 특별행사 마련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도서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하였다. 4월 2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대야도서관 특화주제 '도시농업' 특별강연 <우리들의 정원>은 식물을 소재로 시각예술활동을 하는 김이박 작가를 초청하여 식물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초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군포시민 8세 이상의 아동과 보호자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10팀(팀당 2명)을 모집한다. '나에게 독서는!' 이벤트는 책 관련 질문에 참여한 군포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날로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축제일 및 셰익스피어 사망일에서 유래하여 매년 4월 23일에 기념하고 있다. 신영진 도서관특화팀장은 "4월은 세계 책의 날 특별행사와 더불어 도서관 주간 행사도 열리는 달이다. 다양한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04 09:5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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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회장 선출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 30개 지방정부를 회원으로 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를 1년간 이끌게 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간 권한 배분, 지방정부 혁신, 주민자치 강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뜻을 같이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난 2016년 1월 출범한 지방정부 분권 운동의 허브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방시대와 주민자치는 이념과 관계없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명제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해 지방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선7기부터 주민참여와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 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권한대행으로 활동해 왔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치분권에 남다른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열정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광명시는 2018년 자치분권과 신설,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아리랑' 도입, '주민자치의 이해' 책 편찬, '지방자치법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자치분권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원 지방정부 제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자치박람회(가칭) 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를 열고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 및 캠퍼스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광명시민 이욱, 기해금씨는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신설한 자치분권대학 연구교육원의 위원으로 광명시민 39명을 포함한 673명의 시민을 위촉하고 '자치분권대학 연구교육원&자치입법원 가동을 위한 약속' 등 교육원의 새 출발을 자축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2023-04-04 09:5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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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국가산단 유치로 '글로벌 원자력 산업' 거점 도약

경주가 역사문화도시 기반 위에 원전 중심의 과학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경주시는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396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경주 문무대왕면 일원에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게 된다. SMR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국내 소형모듈원전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선8기 경주시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그간 역사문화도시로만 알려졌던 경주시가 제조업 중심의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돼 첨단 과학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 글로벌 원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소형모듈원자로(SMR)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는 300MW이하의 발전용량으로 기존 대형원전 대비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 원자로로 수소생산, 해양,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초기 투자비가 적고 건설 기간이 짧아 자금회수도 빠르며, 기술발전에 따라 경량화와 발전용량 증가도 가능하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SMR 혁신제조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목표로 조성했으며, 시는 이를 실현한 'SMR 국가산단'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SMR 국가산단이 차세대 원전의 주요 부품과 기기 모듈의 생산 시설로 많은 고용창출을 통한 실질적 경제효과 있을 것이라 판단해 소형모듈원자로 특화 산업단지 유치를 선택한 것이다. ▲ 225개 기업 입주수요 확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차별화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 전문가 종합평가, 산업입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평가과정에서 가장 큰 관건으로 알려진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전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대기업을 포함한 225개 기업에 275만㎡의 입주수요 면적을 확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4개 기관과 차세대 발전시스템 '초임계 CO2 발전 기술' 업무협약, 10월에는 포항공과대학교 및 한수원 등 6개 기관과 '경주 SMR 국가산단 유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대형해운사 HMM, 장금상선 등 9개 기관과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SMR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 SMR 핵심 기술개발·수출 교두보 확보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 IC 부근 일원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가 2030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SMR 연구개발 및 생산 국가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통합형 제조와 미래 혁신원자력산업 플랫폼을 차별화해 산업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과 연계해 소형모듈원자로 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국가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에는 원자력·전력산업, 원전해체, 연구개발서비스 등 핵심 23개 업종과 그린에너지, 소재부품, 전기설비 등 연관 29개 업종이 입주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최근 경주시의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MR국가산단을 통해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0억원, 취업유발효과 5399명이다. 산단 조성 후 가동 시에는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2779명에 달한다. 이제 경주는 6기의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에 현재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중수로 해체기술원과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원자력 산업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다. ▲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로 지역의 혁신성장 도모 국가산단 지정과 가동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파급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지정과 가동까지 시간을 당겨야 한다. 향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의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정부 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올 상반기 LH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한 후 내년도 상반기 까지 예비타당성 신청을 비롯해 입주기업 유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단지 신청·승인 후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것은 기업들의 입주 완료를 포함한 총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나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을 최단 기간에 완료해 조기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입주 근로자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형 자립고 유치, 안락한 주거단지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경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이튿날인 지난 16일부터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원전 6기를 보유한 도시의 시장이 직접 한국 원전의 안전성을 홍보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전 수주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를 도약시킬 구원투수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향후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4 09:51:3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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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에서 무료로 화초 관리

대구광역시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3년 4월부터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으나 화초 가꾸기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운영, 2022년까지 3500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업 관련 설문 참여자 749명 중 97%가 '매우 만족', 99%가 '추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는 등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관내 화원 20개소를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치료센터 현황은 대구시 도시농업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대구도시농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세대당 분갈이 1개(크기 20×20㎝ 이내) 뿐 아니라 식물상태 진단 및 치료, 식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추가로 분갈이를 할 경우에는 소정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등 식물 관련 자격을 갖춘 화원들로 구성해 다양한 식물관리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올해부터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신청('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 접속▶교육/체험▶반려식물 치료센터▶예약신청)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화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지정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도움 받으시기 바라며, 도심 속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반려식물(伴侶植物):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2023-04-04 09:51:0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