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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퀀텀점프를 위한 ‘그랜드 場’ 마련...메타버스 산업의 올바른 방향 제시

경북도는 4월 3일 한국메타버스학회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확산을 위한 「2023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 및 회원, 김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체,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국메타버스학회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한 안동에서 개최한 첫 번째 학술대회로 경북의 정책과 연계한 메타버스 융합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Chat경북과 메타버스 ▲김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의 메타버스 경제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대표의 데이터센터 ▲홍재철 인비즈디지털 CCO의 글로벌 IP를 통한 메타버스 등 메타버스 확산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학술발표회에서는 ▲인재양성 혁신 ▲융합 신산업 ▲글로벌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메타버스 기술 전반에 대한 저변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김우열 대구교육대 교수, 안재욱 LGU+ 전문위원, 정태용 넥사 대표, 변성욱 하고웍스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메타버스와 트랜스미디어 세계관을 주제로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한국메타버스학회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연구원, 메타팩토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한국메타버스학회는 기술적 표준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보다 나은 메타버스 산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로 지방시대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라며, "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메타버스학회와 학교, 연구기관, 산업체가 협업해 지역발전 동력으로 메타버스를 선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3 16:43: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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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주주총회 개최…"재무건전성 양호하고 연구인력 충원도 꾸준해"

신라젠이 미국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에 펙사벡 기술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의 주가하락의 원인이 공매도의 제도적 미흡함 때문이라며 주주들에게 회사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재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과 함께 국내 증시의 공매도에 대한 제도적 미흡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라젠은 미래 비전과 가치가 충분하기에 주주들이 회사를 믿고 지지해 준다면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현재 신약후보 물질의 연구개발 현황도 소개했다. 그는 "신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를 병용하는 임상 2a상 시험은 올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선협상권을 가진 리제네론에 후속 연구와 기술수출을 타진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시험이 조기 완료됐고 후속 연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 1상 시험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환자 투여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신라젠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제출을 정상적으로 완료한 만큼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2023-04-03 16:29: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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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가뭄에 하루 물 61만t…"4대강 보 '물그릇' 활용"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에 허덕이는 광주·전남 지역에 하루 61만t의 물이 공급된다. 정부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대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물 수요 예측값과 주요 댐의 물 공급능력, 기후변화 영향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정부는 생활·공업 용수 부족량을 산정해 1단계 기본대책과 2단계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1단계 대책의 경우 주암·수어·섬진강·평림·장흥·동복댐 등 6개 영산강·섬진강 유역 댐별로 과거 가장 큰 가뭄이 동시 발생할 것을 가정했다. 생활·공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45만t을 추가 확보한다. 환경부는 주암댐에서 광주·목포 등 영산강 유역 6개 시·군에 공급하는 일일 공급량 48만t 중 10만t을 장흥댐에서 대체 공급하기로 했다. 확보된 10만t의 여유물량을 여수산단에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이사천 취수장부터 여수산단까지 도수관로 45.7㎞를 추가 설치한다. 2단계 대책은 과거 최대 가뭄을 뛰어넘는 극한 가뭄 발생을 가정해 1단계보다 하루 16만t 이상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댐 비상용량 활용과 섬진강 추가 취수, 영산강-농업용저수지-수도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섬 지역의 경우 지하수 저류댐 설치 확대 방안도 추진한다. 해수담수화 선박의 접안이 어려워 비상급수가 곤란한 섬에는 컨테이너형 이동식 해수담수화 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섬 지역의 숙원 사업인 광역상수도의 경우 경제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한 장관은 "광역상수도가 섬에 공급되려면 해저터널 등 관로가 필요해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며 "지하수 저류댐이나 해수담수화를 먼저 하고, 광역상수도는 장기적으로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4대강 본류의 16개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한다. 보 수위를 올려 본류와 지류의 수심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 가뭄 대응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 장관은 "4대강 보 영향 구간에 위치한 70개의 취수장·양수장과 71개의 지하수 사용지역에 생활·공업·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취임 후 4대강 보 활용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앞서 윤석열 정부도 4대강 보 해체 등을 결정한 문재인 전 정권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전남 순천을 방문해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한 장관은 4대강 보 활용 대책이 보 해체 등 이전 정권의 결정 번복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번 가뭄을 계기로 보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보를 더 활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 해체 등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지금 16개 보를 물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하려는 계획"이라며 "국가물관리위원회도 '주민의 동의가 없으면 보 해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의 주요 요지"라고 덧붙였다.

2023-04-03 16:25: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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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탈중국 속도… K-배터리 공급망 다각화는 과제

오는 18일부터 인도되는 북미산 전기차에 미국 정부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배터리 공급망에서 탈중국 속도가 가속될 전망이다. K-배터리 공급망 다각화가 우리 업계의 과제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한국무역협회는 3일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전기차 세액 공제 시행 지침'에 대해 "우리 기업 부담이 덜게 됐다"며 긍정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중국 광물 의존도를 낮춰야 해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조성대 무협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이날 "재무부의 IRA 시행지침이 법상 전기차 북미 최종 조립 요건을 변경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핵심 광물 추출 또는 가공 중 하나의 공정이라도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이 발생하고, 동 기준이 최소 2024년가지 유지된 점, 배터리 부품의 북미 제조 비율 조정에 융통성을 갖게 된 점, 일본산 핵심 광물도 적격 핵심 광물로 포함된 점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의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IRA 시행지침은 작년 8월 16일 제정된 동 법의 시행을 위한 시행시기, 자유무역협정(FTA)의 의미와 해당 국가 등 구체적 사항을 담고 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작년 연말 IRA 관련 '핵심 광물 및 배터리 부품 시행 지침(안)의 제정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시행지침은 연방 관보 게재 직후인 이달 18일부터 소비자가 실제 소유하는(actual possession)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보조금은 북미산으로 한정된다. 북미산 전기차라도 핵심광물과 배터리 부품요건을 충족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핵심광물 요건의 경우 올해의 경우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광물 40% 이상이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또는 가공됐거나, 북미지역에서 재활용된 경우 보조금 중 절반인 3750달러를 받는다. 핵심광물 기준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80%까지 높아진다. 보조금을 받는 핵심광물 요건 충족 여부는 3단계 점검 과정을 거치는데, 광물들의 부가가치 50% 테스트를 거쳐 50% 이상이 대상 지역에서 발생됐는지 확인한다. 대상 지역은 미국과의 포괄적 FTA 체결 국가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바레인,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등이다. 여기에 미국과 핵심 광물 협정 체결국가도 대상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체결된 미-일 핵심광물 협정에 따라 일본산 핵심광물도 적격 핵심 광물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지침상 '해외 우려 기관(a foreign entity of concer)' 제외 요건에 따르면, 2024년 12월31일 이후 중국 기업 등이 추출 또는 가공한 핵심 광물이 포함된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해외 우려 기관은 지난 2021년 11월 시행된 '인프라 투자 고용법'상 정의에 따라 테러단체, 재무부의 특별 지정인 명단 상의 인물,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정부의 소유, 통제, 또는 지시를 받는 기업 등이 포함되며, 재무부는 이에 대한 추가적 지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적어도 2024년까지 리튬, 코발트, 흑연 등 중국 의존도가 큰 주요 광물을 한국에서 가공해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엔 중국산 광물을 끊어야 한다. 조 실장은 "배터리 핵심 광물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IRA 및 시행지침의 혜택이 한시적임을 확인한 만큼 체계적인 공급망 전환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침은 또 가공 공정 후 배터리 부품으로의 사용 직전 상태를 구성 재료로 정의하고, 음극·양극 활성용 분말 등을 배터리 부품에 포함되지 않는 구성재료로 분류했다. 배터리 부품 요건의 경우 부품의 일정 비율 이상이 북미에서 제조 또는 조립될 경우 375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터리 부품 요건은 올해 50% 이상에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100%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업계의 경우 구성 재료인 양극 활물질 등은 국내에서, 이후 양극판·음극판을 만드는 단계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어 기존 공정을 바꾸지 않고도 IRA 보조금 대상이 된다. 미국 외에도 유럽연합(EU)도 역내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와 관련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미국에 이어 EU도 핵심원자재법(CRMA), 배터리법, 탄소중립산업법(NZIA) 등을 통해 역내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나서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관련 기업들의 전략적 해외투자는 물론 우리 정부의 이 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03 16:2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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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 예정지 주민 설명회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2026년 금곡중학교가 신진주 역세권으로 이전됨에 따라 금곡중 부지에 건립 예정인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설명회는 3일 금곡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됐으며, 금곡중 부지에 구축 예정인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설 배치 계획 및 주민 피해 방지 계획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 부설 기관인 국토안전실증센터는 기업 지원 및 사무 공간과 실내·외 실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로봇·드론 등을 활용한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첨단 안전 기술 성능을 시험·검증함으로써 서부경남 첨단 안전산업 분야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금곡중 부지에 지어질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토안전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서부권 신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4-03 16:23:4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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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 돌풍 여전…'내수 부진'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숨고르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G모빌리티가 신차 토레스의 흥헹애 힘입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등 연식 변경 모델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특히 이들 3사는 오랜기간 신차 부재 등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에 내줬던 내수 점유율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3월 2018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 8904대, 수출 4775대를 포함 총 1만3679대를 판매 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1만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6595대 판매되면서 KG 모빌리티가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1월 토레스 판매를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는 지난 1월 토레스 5444대, 2015년 10월 티볼리 5237대 등이다. 토레스는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3만9336대로 4만대 가까이 팔렸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4801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4만78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이다. 한국지엠의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2% 증가한 총 3만9082대를 기록, 해외 시장에서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총 2만549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1만3591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 내수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 판매량은 1669대로 전년 대비 52.1%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아직 판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수 시장 반등은 이번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사전계약 돌입 영업일 기준 4일만에 계약 건수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2636대, 수출 1만2985대 등 총 1만562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0.9% 감소했다. 중형 SUV QM6가 140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3월 하순부터 출고된 QM6 퀘스트는 407대 판매됐다. 이어 XM3가 964대, SM6 263대 순으로 팔렸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 트림이 223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85%를 차지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8.4% 증가했다. XM3 1만939대, QM6 2037대, 현재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9대로 나타났다. XM3는 하이브리드가 6160대로 수출 물량의 56.3%를 차지했다.

2023-04-03 16:1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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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올림픽'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위한 국회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국 선정이 오는 11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회가 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결의안)'을 의결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분류되며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불린다. 국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239인 찬성 239인으로 본회의 출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처리했다. 박재호 2030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2030 세계박람회는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 대한민국이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경제적, 문화적, 외교적으로도 영향력이 큰 세계 규모의 국제 행사"라면서 "개최지가 선정되는 올 11월 말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남았다. 최근 유치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지 대상을 국가를 전하는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정하는 국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성공적인 유치 및 개최를 결의안을 제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은 8개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될 경우, 반드시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것을 확신 ▲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초당적으로 협조 및 지원 ▲국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부산광역시'와 유기적 협력 ▲방문객의 접근 편의성 향상과 박람회 시설 건축 및 사후 활용 방안 마련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 ▲개최지 선정 전까지 국회의원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여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대외 유치교섭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관련 공식적인 일정 대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즉각 제정 ▲박람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BIE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간곡히 요청 등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장에서 BIE 실사단을 초대하고 의결된 결의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BIE 실사단은 3일부터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역량과 준비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사 활동에 들어간다.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8명의 실사단은 실사 후 다음달 중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는 BIE 회원국들이 유치국을 선정할 때 활용하는 주요 참고 자료다. 회원국들은 오는 6월 열리는 BIE 총회에서 보고서를 회람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정부 기관은 BIE 실사단의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23-04-03 16:06: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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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산불피해에 구호물자 지원

CU가 전국 산불 현장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물품이 전달된 곳은 서울 인왕산 인근 지역과 대전, 홍성이다. 소방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곳들이다. 해당 지역들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주택 및 시설 파괴와 함께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구호물품은 대피용 칸막이,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총 2000인분 규모의 생수, 이온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의 식음료들이다. 향후 산불 확산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일 구호 요청을 받고 즉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BGF브릿지는 2015년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축한 재난 구호 민관협력 체계다. BGF리테일이 보유한 전국 유통·물류 인프라를 재난 발생시 신속한 구호물자 전달을 위해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BGF리테일 양재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의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3 16:03:3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