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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명' 행정기관 내 비공무원 '채용 공정성' 확립한다"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행정기관 비공무원 채용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채용 기준이 적용되고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일원화된 구제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관내 비공무원 공정채용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중앙행정기관, 지방행정기관, 교육행정기관에 지난 14일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권익위에 설치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제도개선 노력의 첫 결과물이다. 권익위는 행정기관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공사·공단 등)의 임직원 채용은 채용단계별 상세한 공정채용 절차를 규정하는 법령과 지침이 있는 반면, 42만명에 달하는 행정기관 비공무원 채용은 모든 행정기관이 적용할 공통적이며 체계적인 기준이 없어 관리·감독 또한 이루어지지 않은 채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 채용비리 사건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시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응시번호를 면접관에게 전달해 합격하게 한 혐의로 관련자에게 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 선고된 바 있다. 또한, ○○도 사업소장은 자신의 아들을 공무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채용기준 변경을 부당 지시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권익위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재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에서 적용하는 공정채용 절차를 체계화해 '공정채용 기준'과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행정기관 내 비공무원 채용 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센터는 제도개선 권고 이후 각급 행정기관별 권고사항에 대한 자체 지침 개정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정기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채용담당자들의 규정 숙지를 위한 정기적 전문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행정기관 비공무원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채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3-23 11:28: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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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국제 강아지의 날, 입양한 반려견 실내 배변 훈련법은"

유기견을 입양했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교육은 실내 배변 훈련이다. 곳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두고 그 곳이 화장실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은 23일 유기견 입양 후 보호자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올바른 배변 훈련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매년 3월23일은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경기도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대비 2022년의 유기견 입양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문화가 확대되며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 수월하게 적응하기 위한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한 인식도 중요해지고 있다. 유기견 입양 후 가장 먼저 필요한 교육은 실내 배변 훈련이다. 먼저 집안 곳곳에 배변 패드를 두고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으면서 해당 공간이 화장실이라는 공간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때 화장실의 위치는 강아지가 식사하고 잠자는 공간과 거리는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볼일을 보려 한다면 강아지를 가볍게 안아 패드 위에 올려주고 볼일을 본 후에는 충분한 격려와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강아지가 편안해 하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해 화장실에 대한 공간 인지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대소변을 본 후에는 즉시 패드를 교체해야 한다. 만약 배변 패드를 자주 교체 해주기 어렵다면 소변 흡수율이 빠르고 탈취 효과가 뛰어난 배변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휘슬 리얼 블랙 패드는 탈취와 제습에 탁월한 숯 성분을 함유해 소변 자국이나 냄새로 인한 걱정을 덜어주며, 6층 구조의 과학적인 설계로 소변이 새지 않아 집안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실수를 한다고 혼을 내거나 심하게 꾸짖기 보다는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사랑과 애정으로 끝까지 보호해줄 수 있는 책임 의식을 가지는 것이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2023-03-23 11:23: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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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부·울·경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 개최

부산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내 단과대학별 전공을 안내하고,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정보를 제공하는 자체 단과대학별 설명회 및 같은 계열을 가진 다른 대학과 공동 설명회를 마련해 3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부산대학교 단과대학별 전공 안내(부산대 전공 Dream Day)'는 부산대 각 단과대학을 소개하고, 단과대학별 입학 전형 주요 사항 안내 및 학과 홍보 부스를 통해 학과와 전공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 3월 25일 부산, 4월 1일 창원에서 총 2회 진행한다. 이어 6월 17일 부산과 8월 5일 창원에서는 2회에 걸쳐 '부산대학교 단과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안내(부산대 진학 Dream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부산대 단과대학별 입학 결과 및 입학 전형 주요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단과대학별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의·약학계열(의·치·한·약)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도 마련해 경성대·고신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 등 부산 지역 의·약학 계열 5개 대학이 입학 전형 주요 사항 및 전형 결과, 입학 상담 등을 제공한다. 5월 13일 부산, 7월 29일 창원에서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유니스트·포스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학계열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6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7월 8일 등 총 2회 열린다. 참여 대학 공학계열 학과 안내 및 전형 결과 제공, 입학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대 및 해당 계열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 및 각 대학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차례대로 신청할 수 있다.

2023-03-23 11: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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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특별 기획전 ‘로봇별 에디 : 모험의 시작’ 개막

국립부산과학관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 '로봇별 에디 : 모험의 시작'을 3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단순 관람에 초점을 맞춘 기존 로봇 전시와는 달리 관람객과 소통,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형 로봇 체험전이다. 1:1로 매칭된 관람객을 체험 내내 따라다니는 인공지능 로봇 '에디'가 그 주인공이다. 부드러운 촉감과 귀여운 외모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은 로봇 에디는 일정 시간 관람객의 움직임이 없으면 슬픈 표정과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는 '감성봇'이다. 전시는 바이러스 망치뭉치로 오염된 로봇별 행성을 관람객과 에디가 힘을 모아 되찾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인터랙티브 게임, 미디어아트, 코딩 보드게임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전시관 입구에서 체험을 함께할 에디와의 첫 만남을 가진 뒤 ▲유해가스로 오염된 연구실을 탈출하는 인터렉티브 게임 ▲제한된 시간 내 코딩 타일을 비치해 미니 코딩로봇을 작동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보드게임 ▲로봇별 행성에 쳐들어온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게임 ▲오염된 바다를 관람객과 에디가 함께 정화해나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된다.이 모든 미션 수행을 마친 관람객은 재건되고 행복을 되찾은 에디의 마을을 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로봇별 에디:모험의 시작'은 로봇과 1:1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인만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회차별 입장 인원을 28명으로 제한한다. 개막 하루 전인 3월 29일부터 온라인 매표소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어린이 및 청소년 5000원, 성인 2000원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최근 많은 분야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로봇과 인간이 함께할 미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지만 일반 시민에게는 여전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의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3 11:2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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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생명·DB생명·동양생명

흥국생명이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립교육을 진행한다. ◆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 병행 흥국생명은 올해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그룹홈 지원 10년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에 디지털 범죄 교육 등을 더해 청소년 자립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집단매체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체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한다. 생애 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불안감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약 4개월간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진로 전문 코치를 배정해 진로 및 설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를 모집한다. 집 구하는 방법, 경제교육, 범죄예방교육 등 자립 역량을 키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그룹홈 지원이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생명이 소비자 보호와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 내부통제 체계 및 상품판매 등 단계별 협력 구축 DB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의 해외 영업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과 김익재 글로벌금융판매 CCO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주요 제휴 GA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했다.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종합 등급 '양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 본부장은 "국내시장에서 GA는 보험시장의 주력 채널로 부상했고,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업계 첫 시도로 GA와 보험사가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동양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 전문가 특강과 최고경영자(CEO) 세션 동양생명은 본사 엔젤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올해 첫 미팅이다. 우선 전문가 특강시간에는 나덕철 뷰브레인 헬스케어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치매 예방 관련 강의를 펼쳤다. 이어진 CEO세션 순서에서는 저우궈단 대표가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눴다. 타운홀미팅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임직원이 함께 강의를 듣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타운홀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임직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23 11:16: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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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플러스 포럼] <개회사>이장규 대표 "불확실성을 도약의 기회로"

세상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에 이어 우크라이나전쟁, 미·중 갈등은 지구촌의 불확실성을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폭발적인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텝이 가져온 후폭풍은 실리콘밸리은행(SVB)에 이어 크레디스위스(CS)은행까지 집어 삼켰습니다.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갈지, 행여 15년전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까지 확산되는 건 아닌지 금융당국, 금융회사,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돈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은 역설적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은행으로 달려가서 돈을 빼는 '뱅크 런' 대신 모바일뱅킹으로 즉각 대량인출하는 '엄지 런'은 불확실성의 속도를 극한으로 몰고 갑니다. 파급력과 파급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앞선 두 금융선진국, 미국과 스위스에서 발생한 유동성 위기는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허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정말 그러하길 빕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님을 비롯한 금융당국의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순간이고, 투자자들은 부하뇌동 하지 않고 차분히 사태를 파악해야 할 시점입니다. 역사적으로 위기는 큰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불확실성의 껍질을 벗겨내고 위기의 내면을 맞딱드리면 나아갈 길을 짐작할수 있을 겁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하늘의 연은 더 높이 뜬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와 불확실성을 도약의 계기로, 체질강화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명하신 강사님들의 진단과 분석, 전망을 바탕으로, 이번 포럼이 불확실성의 공포를 이겨내고, 새로운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3-23 11:14: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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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과 한전이 함께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지난 3월 22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 시 전력선로 및 전기시설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정보 공유 ▲산불 대응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송전탑 등 설비 정보 제공 ▲대형 산불 등 발생 시 한국전력119 재난구조단 적극 지원 ▲한국전력 KEPCO119 재난구조단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화재진압 시 배전선로의 긴급휴전으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통해 더욱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긴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다수의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3-03-23 11:14: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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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기자재 친환경 제품 개발에 10억 원 지원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조선해양산업은 세계 해상 물동량 증가, 환경 규제, 노후 선박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13년 만의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올해 총 4개 사업, 20개 조선기자재업체에 약 10억 원을 지원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에 나선다.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스마트화 기술지원사업'은 LNG 연료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유망 품목 기자재 개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시험 인증 평가 ▲시제품 제작을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을 이끈다. 2019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개 사를 지원하였고, 올해는 2개 사에 1억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조선기자재 상용화 및 스마트 유지보수 기업지원사업'은 인력 중심의 조선해양산업이 센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친환경 조선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지원해 유지 보수 패러다임이 '고장 수리'에서 '예지 보전'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0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5개사에 2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업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조선해양산업 발전 교류회를 운영하고 대기업에 필요한 유망 품목 발굴,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시험 인증,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13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3개사에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 지원사업'은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가 발주처인 오일 메이저 및 해외 우수 기업의 협력업체로 벤더 등록되는 것을 돕기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공동 입찰 전략 수립 ▲서비스 자격취득 등을 지원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최근 3년간 36개 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10개사에 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선박 수주 시황 개선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11:13:41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