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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 열기 '후끈'

㈜오뚜기가 진행하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접수 시작 후 35일만에 1000편을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 2월 13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응모작 대부분이 마감 직전에 접수되는 공모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만원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게는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인 '사랑상(부문별 각 30명)'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다. 최종 당선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포함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모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음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2:0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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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층만 스마트폰 의존도 높아졌다...디지털정보격차 전년 대비 개선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조사에서 다른 연령대는 의존도가 떨어진 반면, 만 10세~19세인 청소년은 40.1%로,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정보격차와 웹 접근성 수준은 전년보다 개선됐고,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도 전년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과 관련된 사회 현황 진단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정보격차, 접근성, 스마트폰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저소득층·장애인·농어민·고령층 등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이용 수준을 측정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난해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수준은 76.2%로 전년 75.4%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개년 동안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 부문별 종합 결과를 살펴보면 디지털정보화 접근 수준은 96.0%(1.6%p↑),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64.5%(0.7%p↑), 디지털정보화 활용 수준은 78.0%(0.4%p↑)으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계층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의 경우에도 고령층이 69.9%(0.8%p↑), 농어민 78.9%(0.8%p↑), 장애인이 82.2%(0.5%p↑), 저소득층이 95.6%(0.2%p↑) 순으로 나타나 모든 계층에서 정보화 수준이 향상됐다. 또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웹사이트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8개 업종의 웹사이트 1000개를 임의 추출해 접근성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웹 접근성 전체 평균 점수는 60.9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70.2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부동산업' 분야는 55.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영세업체의 접근성 낮은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이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별로 볼 때는 종사자 수가 많은 사업체일수록 웹 접근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여부 등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조사하여 과의존위험군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만 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의 비율은 23.6%로 전년(24.2%) 대비 0.6%p 감소했다. 연령대별 과의존위험군 비율을 살펴보면, 유아동(만3~9세) 26.7%(-1.7%p)), 성인(만20세~59세) 22.8%(-0.5%p), 60대 15.3%(-2.2%p)로 청소년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과의존위험군과 일반사용자군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이용량이 증가한 콘텐츠를 조사했을 때, 과의존위험군은 게임 및 영화·TV·동영상 이용량이 증가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3-03-23 12: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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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국제적 리더십·국격 높이는 계기"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이틀간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규범과 가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제적 리더십과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범세계적인 이슈인 민주주의 후퇴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 주관하는 제2회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오는 29~30일 이틀간 화상·대면회의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공동개최국으로 참여하며 우리나라 이외에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가 포함됐다. 김 실장은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자유와 번영을 안겨준 민주주의가 도전에 직면했다는 위기 인식에 출범해서 지난 2021년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2차 회의는 수준과 성격을 한층 높여서 개최한다"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110여개 국가뿐 아니라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회의가 열리는 29일 정상 세션(본회의)과 30일 장관급 세션(지역회의)로 구분돼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공동개최국 정상의 축사가 이어진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9일 '경제 성장과 함께 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을 모두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런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 국제사회에 자유와 번영의 연대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회의는 30일 대면 회의로 진행된다.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부패 대응 도전과 성과로 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정부 인사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학계도 참여한다. 김 실장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런 기회를 구현하는 방법은 우리 외교의 기틀에 있는 자유와 연대를 통한 다자 외교라는 것을 재차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자유와 연대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모습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줘 한국의 정책적 신뢰도를 제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세션에서 인-태 지역을 대표해 한국이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국이 역내 민주주의 모범국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재확인하는 의미"라며 "따라서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이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는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역회의에 대다수 인-태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의 인-태전략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대만이 2차 회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공동개최국인 한국에 대한 중국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 "일단 참가국 선정은 주최국인 미국이 여러 요소를 검토하고 공동주최국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며 "특정 국가를 배제한다거나 불배제한다거나 이분법적 틀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고, 요즘 흔히 얘기하는 진영 대결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 문제인 민주주의를 어떻게 보다 발전시킬 수 있을지 제도 측면에서, 가치적 측면에서, 이행적 측면에서 다차원적 논의가 정상들, 장관들 간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3-03-23 11:57: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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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 '국어 영역' 난도 평이...선택과목 격차는 불가피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령평가가 3월 23일 진행됐다. 이번 3월 학평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며, 2024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진행된다. 국어 영역은 고등학교 1, 2학년 전 범위에서 출제된다. 시험은 오전 8시 10분 입실 완료 후 오전 8시 40분까지 진행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10시까지 80분간 실시 후 종료됐다. 올해 3월 학평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해 새로운 유형이 없어 전반적인 난도가 평이했다고 평가됐다. 다만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합쳐진 통합수능 형태를 경험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능과는 형태가 다르고 텀 자체가 길기 때문에 일대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고3 학생들 입장에서 오늘 시험은 통합수능 형태의 첫 시험이기 때문에 어려운 시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시 전문 업체인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역시 3학년이 되고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적응 여부가 체감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전망했다. 국어 영역 공통과목에서는 1번부터 17번까지 독서 파트, 이어 문학에서 17문제를 배치했다. 독서에서는 지문의 정보량이 많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0번부터 13번은 법률 관련 지문이었으며, 14번부터 17번은 과학기술 지문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18번부터 34번까지의 문학 파트도 EBS 교재와 연계된 작품 없이 낯선 작품 위주로 출제돼 시간 배분에 난항이 예상됐다. 다만 이투스에듀는 문제 유형 자체는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유사했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각각 11문제씩 35번부터 45번까지 구성됐다. 종로학원은 선택과목에서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출제 패턴을 고려했을 때, 언어와매체의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선택과목 간 점수 격차는 불가피해 보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국어는 꾸준한 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학평과 전년도 수능 문제를 문제의 형태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된다"고 제언했다.

2023-03-23 11:47: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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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정체성 담아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 롯데제과 사명 검토는 브랜드 전문가들과 언어학자들이 참여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뜻이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그 결과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점인 WELLNESS(건강,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롯데웰푸드'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먼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FOOD)'를 사용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를 활용해 더 나은 먹거리와 행복한 삶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도 강조했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완료한 롯데제과는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케어푸드, 기능성 식품, 비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 진출에도 적극 나서 회사의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외 사업도 강화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4% 성장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을 통해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약 700억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롯데제과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4.2%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회기에서 매출 3조2033억, 영업이익 1124억, 당기 순이익 43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배당금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주당 2300원으로 정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을 비롯한 정관 일부 개정, ▲이영구, 이창엽 사내 이사 선임, ▲정윤화, 손문기 사외 이사 선임, ▲정윤화, 손문기 감사위원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1:36: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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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與원내대표 불출마…"외통위원장 소임 집중하는 게 옳은 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오르기 전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SNS에 올린 글에서 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제 역할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었고, 저 스스로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했다"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고심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하는 대전환의 시기에 여야를 넘어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저 역시 외통위원장 소임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불출마 사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당과 나라를 위해 제 쓸모를 깊이 고민하고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가겠다"는 말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이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원내대표 경선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박대출 의원도 당 정책위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은 작아졌다. 이에 원내대표 후보군 하마평에 오른 김학용(4선, 경기 안성)·윤상현 의원(4선, 인천 동·미추홀을)·윤재옥(3선, 대구 달서구을) 의원 간 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2023-03-23 11:30: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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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론토에 개점…美시장 경험 바탕으로 북미·유럽 공략

SPC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가속화한다.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2일(현지시각)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캐나다는 파리바게뜨가 매장을 연 10번째 해외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영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장하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한 것.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한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1호점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은 토론토 중심상권인 영 스트리트에 위치한 '영 쇼핑센터(Yonge Shopping Centre)' 1층에 214㎡, 2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제품을 빠르게 고를 수 있는 셀프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생크림케이크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SPC그룹은 해외 사업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BU(비즈니스 유닛)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글로벌 사업 부서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지난 1월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이번 달에만 4개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해외 10개국에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 자료(2022)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8조 8101억 달러(2022년 기준)로 자동차 시장의 7.1배, IT시장의 4.5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3 11:2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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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음식물 쓰레기 저감 위한 '잔반 없는 날' 캠패인 실시

HK이노엔(HK inno.N)이 충청북도 청주 오송 본사에서 음식물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음식물 폐기물의 배출량과 환경처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HK이노엔은 ESG경영의 중점 영역인 '자원선순환' 항목 중 폐기물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잔반ZERO(제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잔반ZERO(제로)' 캠페인은 오송 본사 내 구내식당의 잔반을 줄이는 활동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식당 입구와 출구에 캠페인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일부 임직원들은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메고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음식물 폐기물을 절감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회사와 협력사간 소통 채널인 공생협력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동일 기간 대비 음식물 폐기물을 약 120㎏ 줄였으며, 이를 통해 약 0.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은 바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생 관계를 강화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친안전,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23 11:29:10 이세경 기자